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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들어선다케이티·경북도·예천군 등 투자양해각서 체결, 1160억 원 투자 생산유발액 1170억 원, 부가가치유발액 509억 원 효과 ▲도청에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10일 도청에서 예천군, 케이티, 포스코, 포스텍과 함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신수정 케이티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김형동 국회의원, 신대호 포스코 벤처펀드그룹장, 김상우 포스텍 산학협력단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해 6월 케이티와 체결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구축 ▷데이터 생태계 조성 및 기업 지원 ▷지역 인재 고용 및 지역 기업 참여 확대 ▷데이터 아카데미 운영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먼저, 케이티는 도청신도시에 1160억 원을 투자해 지상 5층, 지하 2층(부지 3500㎡, 연면적 1만7150㎡) 규모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고 2025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 저장장치 등 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모아 365일 24시간 통합관리하는 시설이다. 클라우드는 외부에서 서버를 만들어 제공하는 서비스로 컴퓨터와 인터넷에 연결된 네트워크만 있으면 이용이 가능하다. 다음, 양자컴퓨터는 양자 고유의 특성(얽힘, 중첩 등)을 활용해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고속 연산이 가능한 미래형 최첨단 컴퓨터로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다. 이에 경북도는 양자컴퓨터 연구 단계부터 향후 서비스를 고려해 민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자제어칩·양자보안칩 등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포스텍*이 기술지원, 포스코가 운영, 케이티가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등을 각각 맡아 과학자 및 연구원, 개발자 등을 위한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포스텍 확장형 양자컴퓨터 기술융합 플랫폼 센터(센터장 심재윤 교수) 케이티는 신규 인력 4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정보통신 및 소프트웨어 산업 등 전·후방산업 협력기업에도 15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때 지역기업 우선 참여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생산유발액 1170억 원, 부가가치유발액 509억 원, 유발 취업자 1243명(직접 628명, 간접 615명) 등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수정 케이티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은 “KT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Telco에서 DIGICO로 변화 중이다”라며, “KT는 민관협력 기반의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일자리 발굴 및 지역 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신대호 포스코 벤처펀드그룹장은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기초 자치단체의 스마트시티 대전환을 위해 벤처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데이터센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과 연관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의 유치는 경북이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큰 힘이 될 것”이라며,“데이터 기반의 도정 혁신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와 지역 전략산업의 상생 모델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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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곤 경상북도청 대변인, 12월 20일자로 김천시 부시장에 부임김 부시장, “소통하고 공감하고 협력하는 수평적 조직문화 만들겠다” ▲김일곤 김천시 부시장. 김일곤(58) 경상북도청 대변인이 2021년 12월 20일자로 경북 김천시 부시장에 취임했다. 신임 김 부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김천시에서 일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통과 협력의 힘은 무섭고 때로는 위대하다”며 “항상 소통하고, 공감하고, 협력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구미 선산 출신인 김 부시장은 영남대학교 행정대학권 자치행정과(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김 부시장은 1988년 구미선산군청 근무를 시작으로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 경북도청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사무관), 2020년 청도군 부군수. 2021년 경상북도청 대변인(서기관) 등을 역임했다. 김 부시장은 모범공무원으로 1993년 경북도지사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2001년, 2007년, 2012년)을 3번이나 수상한 지방행정의 유능한 정책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김 부시장은 지난 2006년 김천시에서 개최된 제87회 전국체전과 2007년 전국소년체전, 장애인체전 총괄 담당자로서 성공적인 체전으로 치루어 낸 경험이 있어, 김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음은 김일곤 부시장의 취임사이다. 《 김일곤 김천시 부시장 취임사 》 동료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1년, 신축년(辛丑年)을 마무리하는 즈음에 12월 20일 자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된 김일곤입니다. 먼저, 시 승격 70여년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김천시에서 선배 공직자로서 훌륭한 인품을 갖춘 김충섭 시장님을 모시고,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게는 김천이 낯설지 않고 아주 익숙한 곳입니다. 지난 2006년 중소도시 최초로 김천에서 개최된 제87회 전국체전과 2007년 전국소년체전, 장애인체전 총괄 담당자로 참여하여 김천시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역대 최고의 성공체전으로 치러 낸 행복한 기억이 있습니다. 김천시는 예로부터 국토중심의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로 국도와 고속도로, 철도교통이 잘 발달하면서 영남의 중심도시로 성장해 왔습니다. 현재, 12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해 있는 혁신도시와 200만평의 산업단지, 전국을 아우르는 십자축 철도망 건설과 함께 드론, 첨단자동차, 튜닝카, 스마트물류 등 4차 산업혁명을 통한 ‘미래 100년의 먹거리산업’ 육성으로 확실한 성장 모멘텀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김충섭 시장님의 민선7기 역점 시책인 ‘Happy together 김천운동’ 이 성숙한 시민의식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선진 시민의식을 통한 위기 극복은 엄중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역을 넘어 국가적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저는 공직자로서 1988년 선산군에서 첫 근무를 시작하여 1992년부터 도청에서 오랫동안 근무했습니다만, 늘 주민과 함께하는 일선행정을 꿈꿔왔습니다. 소통과 협력의 힘은 무섭고, 때로는 위대합니다. 특히,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는 "시민과 함께라면 결코 두려울 것이 없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동료공직자 여러분! 지방자치의 발달로 자치단체는 무한경쟁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급변하는 환경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만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만의 경쟁력, 즉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획일적인 수직적 조직문화에서는 나올 수 없습니다. 저는 항상 소통하고, 공감하고, 협력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들이 열정을 가지고 자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습니다. 저는 오늘부터 김천시 부시장이라는 새로운 환경과 막중한 책임감으로 첫발을 내딛습니다. 지난 공직생활의 연장선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상에서 다시 시작하는 열정과 마음가짐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려합니다. 시정 발전을 위한 결정은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한치의 주저함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제가 항상 여러분 입장에서 고민하고 귀 기울이겠습니다. 앞으로 우리함께 땀 흘리고 호흡하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2021. 12. 20. 김천시 부시장 김 일 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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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1 영천시정 베스트 3’ 선정2021년 영천시를 가장 빛낸 정책은? ▲한 시민이 '영천시정 베스트 3' 투표를 하고 있다.(사진=영천시) 영천시가 2021년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고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영천시정 베스트 3’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2021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업무와 성과 10개 중에 가장 잘한 시책 3개를 선정했다. 투표 결과 1위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2위 ‘코로나19 제2차 영천형 재난지원금 지원’, 3위 ‘영천경마공원 건축허가 승인’이 선정됐다. 1위에 선정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은 2천52억 원을 투입하여 경산시 하양역에서 영천시 금호읍까지 약 5km 도시철도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연장선이 개통되면 영천은 대구와 30분대의 공동생활권을 형성하여, 편리한 교통망으로 대도시권 문화·교육·의료 등 연계를 통해 생활 편리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위 ‘코로나19 제2차 영천형 재난지원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설 명절 전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여 시민들의 생계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3위는 ‘영천경마공원 건축허가 승인’이다. 영천경마공원은 3천657억 원을 투입하여 금호읍, 청통면 일원 145만㎡(44만평) 부지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관람대와 경주로 등 경마 필수시설을 비롯하여 숲속광장, 힐링승마원, 수변공원 등 문화·레저시설이 들어선다. 경마공원이 개장하면 연간 관람객 200만 명 이상, 경제파급효과 1조 7천억 원 등으로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이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정에 관심을 두고 베스트 3 선정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2년 시정방향과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들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영천시정 베스트 3' 결과표.(사진=영천시)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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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상상할 수 있는 미래 경북기업이 함께 한다5~7일까지, 세계 최대 기술 쇼! CES 2022 참가 대구·경북 공동관 운영 총 40개 사 참여 ▲ CES2022 참가 부스 조감도. (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대구시와 공동으로 ‘CES 2022 대구·경북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3대(CES, MWC, IFA)* 글로벌 IT 전시회 중 하나인‘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해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전시회이다. *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 첨단기술 IT 세계최대가전전시회, ?MWC(Mobile World Congress) : 세계최대 모바일 전시행사,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 유럽최대 가전 박람회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돼 오프라인으로는 2년 만에 열린다. 주최 측인 CTA는 CES 2022 주요 키워드를 ▷디지털 건강 ▷푸드테크 ▷미래 모빌리티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블록체인기반 디지털 토큰) ▷스마트 홈 등을 제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북은 공동관 15개사, 유레카관(스타트업) 3개사로 18개사, 대구는 공동관 22개사로 총 40개사가 참여한다. 참여기업들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특히, 스타트업 전시 공간인 유레카관에 참가한 3개사*는 주최 측인 CTA의 심사(첫제품, 혁신성 등)를 거쳐 혁신과 창의적인 기업으로 인정받아 선발됐다. *정안메디케어(대표 정승원), 인핸드플러스(대표 이희원), 메인정보시스템(대표 박익현) 또 참가기업 중 홈세라(대표 양정희) 미니건조기 ‘에어로데이지’와 인핸드플러스(대표 이희원)‘복약관리를 위한 스마트워치’는‘CES’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하며 경북기업의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증명됐다. 경북도는 지난 ‘CES 2019’에서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 마련을 위해 대구시와 상생협력하기로 협의했다. 그 일환으로 대구·경북 공동관을 2020년 처음 운영했으며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운영되면서 이번이 두 번째이다. 경북도는 오미크론 확산 우려로 행사기간 축소(당초 4일→3일), 방역수치 강화 등으로 참가기업 중 직접 부스 운영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 현지 통역원과 온라인 기업상담 등을 병행해 운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CES 2022에 지역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도 끝까지 참여해 준 것에 감사하다”라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생존은 협력과 연결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가야 된다. 대구와 함께 올해 지역기업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대전환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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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산업육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무한 확장하는 디지털 신대륙 구미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월 23일(목) 14시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산업육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용역은 급성장하는 메타버스 산업의 차별적 역량확보 및 선제 대응 차원의 미래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에 걸쳐 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과 진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사업환경 및 현황 분석을 통해 비전 체계수립, 세부실행계획 및 통합이행 계획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업들이 실현성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전문가들의 견해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구미시는 메타버스 산업의 핵심 중 하나인 XR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운영 및 홀로그램 기반 비접촉 비파괴형 제품 내외부 변형/결함 검출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가상현실 분야에 타지자체 대비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선 내년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구미) 개최를 기념하여 ‘메타버스 체험존’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메타버스 홍보관(온라인)도 운영하여 MZ세대의 관심 유도로 메타버스 상용화 및 첨단 도시 이미지 홍보를 도모할 예정이다. 박노돈 신성장산업과장은 “메타버스는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신산업 모델로서, 산업과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사회경제 전반의 혁신적인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하며, “디지털 신대륙인 메타버스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구미 산업 전반에 활용 및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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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나라를 방해하는 3대 세력주님의 나라를 방해하는 3대 세력 조병우목사 김천제일교회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어느 시대이든지 세 가지 세력이다. 권력과 부자와 교권이다. 이 세 가지 사람들이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올라가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버린 사람들이 정말 많다. 권력과 부자와 교권이 왜 그렇게 사람들이 가지고 싶은 삶의 목적이 되는 것일까? 인간은 구태여 권력을 가지지 않아도 훨씬 더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권력이 인간에게 얼마나 큰 불행을 줄 수 있는가를 알면서도 나방처럼 권력이라는 불꽃 가운데 뛰어들고 있다. 부도 마찬가지이다. 사람이 어느 정도 자기의 필요를 가질 수 있다면 더 이상 부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부에 대한 집착은 끝이 없다. 이들은 자기의 소유를 결코 다 쓸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 그러면서도 부에 대한 집착을 절대 포기하지 못한다. 가질수록 오히려 더 갈증을 느끼는 것을 보게 된다. 교권도 마찬가지다. 교권이란 종교 지도자를 말한다. 종교의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자신을 헌신하기 위해서 시작된 삶이다. 그러나 자신을 헌신하기 위한 출발이 자신을 위한 일로 바뀌어져 버린다. 그래서 성경에도 종교 지도자들 집단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보다 반역하는 일에 많이 등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주님이 세상에 왔을 때도, 십자가에 못 박힐 때도, 주님이 부활하셨을 때도, 주님이 다시 오실 때도 왜 이 세 가지 세력은 주님을 대적할까?’ 하는 물음을 가져야 하고, 그리고 그 대답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 이유는 지극히 단순하면서도 지극히 영적인 것이다. 바로 이 세 가지 세력이 스스로 하나님 자리에 앉기 쉬운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권력도 자신이 하나님 자리에 앉기 쉬운 사람들이고, 부자도 자신이 하나님 자리에 앉기 쉬운 사람들이다. 교권은 실제로 하나님 자리에 앉아서 하나님 말씀 대신에 자신이 하나님을 대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마귀의 앞잡이가 되기 쉬운 자리이다. 주님은 이 세 가지를 다 가지신 분이시다. 그러나 주님은 하나님과 동등된 자리에 자신을 두시지 않고 자기를 비워 종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신 분이시다. 때문에 진정한 권력과 부자와 교권은 주님을 닮아갈 때 가장 귀한 신분이 되고 귀한 자리가 되는 것이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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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기업 플라스틱옴니엄, 경주에 수소차 연료탱크 공장신설2023년까지 414억원 투자 연간 3만대 물량 자동차용 수소탱크 공급 경상북도는 경주시, 플라스틱옴니엄社와 16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에 연 3만대 물량의 수소탱크를 공급하기 위한 관련 제품 제조시설을 경주 플라스틱옴니엄 부지 내에 신설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앤드류 하퍼(Andrew Harper) 플라스틱옴니엄 대표 및 임직원,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경주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플라스틱옴니엄社가 강동면 기존 공장부지에 414억원을 투자해 약 4000평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용 수소저장탱크 제조시설을 2023년까지 신설하는 내용이다. 최근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하면서 저탄소화 정책의 구체적인 방안으로 수소연료전지차(FCEV) 생산 보급 확대 및 관련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친환경차 전환을 가속화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또한 수소사회비전 달성을 위해 수소연료전기차(FCEV) 대중화 전략을 제시하며, 지난 9월 플라스틱옴니엄社와 연간 스타리아 3만대의 수소연료전지차용 수소탱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플라스틱옴니엄은 전 세계 25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자동차부품 제조사로 연료 탱크, 범퍼 등 대형 플라스틱 부품 세계 1위 기업이다. 플라스틱옴니엄 한국법인은 지난 30년간 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 등 경영혁신과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품혁신을 통해 자동차 부품 산업과 지역 발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미래 특장차(수소·전기차 버스) 글로벌 생산거점 도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주시는 올해 일지테크, 오토렉스 등과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 이번 플라스틱옴니엄 수소연료탱크 제조공장 유치를 통해 미래차 생산거점 도시 이미지 구축에 한발 앞서게 됐다. 앤드류 하퍼(Andrew Harper) 플라스틱옴니엄 대표이사는 “이번 신규 사업 진출 및 공장 신설에 중앙 및 지역정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다”라며, “그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자동차 부품 사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속도로 전환되는 시점에 플라스틱옴니엄社의 수소연료탱크 사업 투자 결정으로 미래차 핵심부품 생산을 경주에서 시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투자가 향후 경북이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용 핵심부품 생산 거점의 초석이 되는 만큼 반드시 성공 투자로 이어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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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중3 전환기 프로그램 현장 적용한다!중학교 3학년 전환기 고등학교 미리보기로 성공적 진학 지원 예정 경북교육청은 도내 전 중학교에 중3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고등학교 성공적 진학 지원을 위한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수·학습 자료집’ 7종을 개발·배부했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수·학습 자료집’은 상급 학교로의 전환(중→고)을 앞둔 시기의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스스로 찾아 대비하고, 고등학교에 유연한 착지와 성공적인 적응을 가져다주기 위한 전환기 교수·학습 자료이다. 중학교 교육과정은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결된 중학교 1학년 초기와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결된 중학교 3학년 말은 전환기로서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특히 급격한 학교급 변화를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많은 걱정과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 고등학생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교육적 처방과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간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기술·가정·정보 6개 교과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수·학습 자료집과 진로 워크북 1종을 개발해 도내 전 중학교에 배부했다.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수·학습 자료집’은 교과별로 고등학교에 진학해 배우게 될 교과목과 교육과정 미리보기, 고교학점제 이해, 교과 역량 기르기 Know-How, 교과 진로활동 등에 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제시해 학생들의 궁금증 및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했다. 또한, 중학교에서 학습한 내용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교과의 지식을 확장할 수 있도록 협동학습, 토의·토론 학습 등과 같은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 방법을 모색했다. 교사들이 실제로 운영했거나 운영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차시별 활동들을 상세하고 체계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교사들이 활용하기 쉬운 친절한 자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중3 기말고사 이후 기간은 자기계발을 위한 도약의 시기로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 자료집이 학생들에게는 상급학교 진학에 대한 두려움 해소 및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선생님에게는 의미 있고 활용하기 쉬운 자료집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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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기업홍보용 미디어월 제막식 개최14일 도청 안민관, 기업홍보용 미디어월 운영 개시 경북 우수기업, 한자리에서 만날 곳 마련 경상북도는 14일 도청에서 지역의 우수기업을 홍보하고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경북 기업홍보용 미디어월(이하 미디어월)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월은 가로 11.0m 세로 2.5m의 대형 LED 스크린으로 제작됐으며, 관람객과 소통하기 위해 키오스크를 활용하도록 구성됐다. 지금은 경북도 우수기업, 명장, 관광홍보영상 및 미디어아트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향후 미래산업 선도혁신성장 기업 등 테마별 영상을 지속해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의 기업은 이미 대한민국 1등을 넘어 세계 1등이다. 이에 맞는 기업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고민했다”라며, “기업의 변화를 가장 빨리 반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나아가 기업 아카이브를 구축해 도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내년부터 미디어월을 통해 라이브커머스를 생중계하고 기업 현장과 연계한 전시회도 개최하는 등 경북을 보는 창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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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여 일어나라! 나부터 회개합시다!”‘국가비상 긴급기도 대성회’ 11월 11일 세계로교회에서 열려 하나님이 원하시는 지도자, 한국교회 회개를 위해 합심 기도 ▲“회개와 기도”를 당부하는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지난 11월 11일 오후 1시 부산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에서는 “한국교회여 일어나라! 회개는 나부터 시작합시다!”를 주제로 ‘국가비상 긴급기도 대성회’ 집회가 개최됐다. 이 집회를 주최한 기도대성회전국준비위원회 측은 ‘이 세상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7,000인의 하나님의 용사들이 모여 영적전쟁 낙동강 전선 세계로교회로 모이자’고 독려했다. 그래서 이날 전국 각지에서 기독교인들이 함께 모여 나라와 민족, 특히 한국교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준비위 실무인 박원영 목사는 “지금 대한민국은 예배가 위협받고, 포괄적 차별금지볍 등 악법들이 제정되고, 동성애, 이슬람, 반기독교 정서가 확산하는 등 너무나도 위험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때에 우리는 생명을 건 기도로 나라와 교회를 지키기 위해 모여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1부 예배는 (사)나눔과 기쁨 이사장인 나영수 목사의 인도로 시작했다. 기도는 신재영 목사(새김천교회, 경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특별메시지에 김진홍 목사, 축사에 김명석 목사(부울경지역 나라사랑 이사장), 격려사에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 전 한교연 대표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설교 말씀은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원로)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주제로 전했으며 김종주 목사(정다운 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설교에서 최 목사는 “하나님은 회개하는 죄인은 용서하신다. 범죄한 대한민국, 범죄한 목회자를 위해서 우리가 먼저 회개하면 반드시 하나님이 회복시키실 것이다. 회개의 영을 구하라”고 전했다. 총 4부로 이어진 이날 집회는 2부에서 4부까지는 특별기도회로 진행했다. 2부 기도회는 ‘대한민국은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3부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지도자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4부는 ‘한국교회는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성도들은 함께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기도 시간을 가졌다. 기도회에서는 김봉준 목사(아홉길사랑교회), 안희환 목사(예수비전성결교회), 박영우 목사(안디옥교회) 등이 설교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홍호수 목사(전 백석대신총회 사무총장)가 ‘나부터 먼저 회개운동에 앞장선다’, ‘정치권은 소수의 이름으로 다수를 역차별하는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를 철회하라’, ‘정치권은 동성결혼 합법화로 이어지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을 철회하라’ 등을 포함한 7가지 항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는 “코로나 시기에 1만 개의 교회가 사라졌다. 이런 위기의 때에 우리가 비상 기도를 하고, 또 우리 성도와 교회가 회개 기도를 함으로 말미암아 다시 한번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보는 이런 기도회가 되기를 원한다”라며 “한국교회 성도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계속해서 함께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자는 취지로 모인 ‘국가비상 긴급기도 대성회’가 11월 11일 부산 세계로교회에서 열렸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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