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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15일부터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참가···‘베어링산업 중심도시’ 중점 홍보▲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제17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마련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부스.(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5일부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홍보를 위해 ‘제17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참가한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구 엑스코에서 15일 개막해 18일까지 4일간 부품·소재 분야 기업 130개사가 참가해 200개 부스 전시 규모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과 동시 개최된다. 이번 산업박람회에서 시는 베어링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홍보관을 마련해 기업관계자들과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관내 베어링 기업들의 협조로 기업홍보 코너를 개설해 다양한 베어링제품 전시 등 기업홍보와 함께 영주가 베어링산업 중심도시임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또한, 시 소재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의 역할을 적극 홍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를 널리 알릴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향후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베어링, 기계, 경량소재 전후방기업의 실질적인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정락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장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현재 국토부 승인신청 후 중앙부처 간 활발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며, “내년 상반기 국토부 최종 승인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경상북도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2964억 원, 면적 118만㎡ 규모로 추진되며, 베어링·기계·경량소재 전후방 연관기업을 유치해 소재‧부품 집적화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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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행사 개최···‘사회적 안전망 구축’▲영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날 기념식 및 현판식.(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9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호준 영주부시장과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 현판식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는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에 대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신속하게 대상자의 생활실태 파악 및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위기가구 발굴에 이웃 공동체를 적극 활용해 마을단위 지역 중심의 복지 공동체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로 지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주변에 고독사 고위험 1인 가구 안전 확인을 위한 ‘경북 마음 안심심서비스 앱’ 및 실업, 노령, 장애, 질병, 빈곤등 사회적 위험으로 위기에 놓인 가구 발굴을 위한 ‘영주시이웃살피미’ 카카오톡 채널 등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위기가구 제보 채널을 알려 발굴 신고 경로가 다양화 되고 있음을 적극 행보해 나갈 계획이다. 송호준 부시장은 “생활고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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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정기회 개최!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4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예정이었으나 시군별 일정관계로 오도창 영양군수, 홍석표 봉화부군수, 김재준 울진부군수, 송호준 영주부시장이 참석하여 생상협력의 뜻을 다지고자 함께했다.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는 동일 국회의원 선거구인 영주·영양·봉화·울진 4개 시군이 모여 지역현안 및 협력사항의 공동 추진을 위하여 지난 2020년 6월 출범했으며, 시군 직제순으로 지난해는 영주시가 올해는 영양군이 의장시군을 맡아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기회의로 새로운 자치단체장 선출에 따른 협력회의 의미를 새롭게 다지고,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의 공동 현안들에 대한 대응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무엇보다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된 인구감소지역에 4개 시군 모두가 포함되면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시군 간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 만큼 기금 확보를 위한 공동대응에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 남북9축 고속도로(양구~영천) 조기 건설 ▲ 918번 지방도(영덕~영양~봉화) 국지도 승격 및 선형 개량 ▲ 지방도 915호선 국지도 승격 및 도로 확포장 ▲ 봉화~울진간 국도 36호선 4차로 확장 ▲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조기 건설 등 5건을 건의문으로 채택했으며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근 시군 간에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해 지역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줌으로써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제는 형식적인 협력회를 탈피해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논의를 통해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헀다. 한편 이번 정기회를 끝으로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2022년 활동은 마무리 됐으며, 2023년은 시군 직제순으로 봉화군이 의장군이 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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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응급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연찬회 가져▲경상북도는 11월 3일~4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응급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연찬회'를 개최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포항 라한호텔에서 시군·소방서·응급의료기관 등 응급의료 담당자 130여 명이 참여한 응급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내 응급의료기관은 31개소(권역응급센터 3, 지역응급센터 6, 지역응급기관 2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전국의 응급의료 취약지 98개소 시군 중 16개 시군(16.3%)이 경북에 속해 있어 여전히 응급의료 인프라 등이 부족한 실정이다. ※ 취약지역 정의: ① 권역응급의료센터 1시간 이내 도달이 어려운 지역 ② 지역응급의료센터 30분 이내 도달이 어려운 인구비율이 30% 이상인 시군 이번 연찬회는 도, 시군,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들이 모여 응급의료 현안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협의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 주요내용은 ▷재난응급의료 5개년 계획 ▷2022년 응급의료 현안 ▷응급의료지원단 추진방향 ▷자연재해에 대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사례 발표 등이었다. 또 지난 9월말에 개최된 「2022년 경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경진대회」 우수 시군(고령군, 영주시, 경산시, 예천군)과 응급의료사업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아울러, 응급의료 상황대응 관련하여 분임토의도 진행해 담당자들의 열띤 토의의 시간도 가졌다. 제미자 경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연찬회가 응급의료 업무 협조체계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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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어드벤처 시설 내달 준공···마무리 공사 박차▲영주댐 어드벤처 공간 조성사업(용혈자연공원) 조감도.(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영주댐 물문화관 인근에 조성 중인 어드벤처공간 조성사업 시설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영주시가 영주댐권 체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67억원(국·도비 38억원, 시비 29억원)을 투입해 평은면 용혈리 897-1번지 물문화관 일원 4천300㎡에 조성 중인 어드벤처공간 조성사업이 내달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어드벤처공간 조성사업은 가족단위 피크닉 공간, 학생들의 체험학습 공간, 연인들의 공간 등을 모두 갖춘 최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설계됐다. 액티비트 공간인 어드벤처 시설은 18m 높이 육각 타워형 구조물로 100여 개의 코스로 구성된다. 다양한 엑티비티 체험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로프, 목재, 자전거 등 여러 가지 코스로 연결된 구조물에 땅이 아닌 공중에서 이동하며 스릴을 즐기고 모험심을 길러주는 신개념 레포츠시설로써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다. 가족, 친구, 연인 등이 야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스트레스 해소와 친목 도모에 제격이다. 청소년들에게는 건전한 놀이문화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8m 높이 위의 네트 브리지를 걸으며 아름다운 영주호 경관까지 즐길 수 있다. 소백산에 자생하는 사계절 야생화단지, 공원, 편의시설(매점) 등 다양한 휴식시설도 함께 조성돼 관광객들에 체험·휴식 공간 제공도 가능하다. 시는 어드벤처 시설이 완공되면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안전점검과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뒤 내년초 정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어드벤처시설과 함께 영주댐 주변 지역에 조성된 오토캠핑장, 용혈폭포, 용천루 전망대, 용두교 출렁다리,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무섬마을,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을 연계해 영주댐 중심 남부권 지역 관광경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그동안 영주는 볼거리는 많지만 즐길거리가 많이 없어 머무는 관광객이 많지 않은 실정이었다”며 “영주댐 주변 관광 활성화로 앞으로의 영주 관광 지도도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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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지원▲영주시는 전통시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연간 화재공제 보험료를 지원한다.(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공설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연간 화재공제 보험료를 지원한다. 화재공제 가입 지원사업은 전통시장의 사회재난 안전망 구축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화재공제 상품에 가입시 공제료의 60%, 최대 106,560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전통시장에서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영업중인 점포이며, 가입기간은 1~3년 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10월 기준 관내 전통시장 내 181개 점포가 화제공제에 가입했다. 가입 신청은 시장상인회에 화재공제 가입신청서를 작성·제출하거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화재공제에 가입한 뒤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에 화재공제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영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 화재 공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상인들의 참여로 공제기금을 마련하고 정부에서 사업운영비를 지원해 일반 보험보다 저렴하게 화재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면서 “화재 공제 가입으로 대형화재 재난에 취약한 전통시장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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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국 봉화군수, 거점소독시설 긴급 방문해 가축방역 총력 대응 지시박현국 봉화군수는 26일 봉화읍 적덕리에 소재한 거점소독시설을 긴급 방문해 AI(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SF(아프리카돼지열병) 가축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주 인근 예천군의 종오리와 육용종계농장에서 AI가 발생하고 영주시에서는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 최대의 산란계 밀집단지가 있는 봉화군의 관내 방역상황을 살피기 위한 것이었다. 이 자리에서 정승욱 농정축산과장은 “올해 동절기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10월 1일부터 계란 환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 산란계 밀집단지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해 가축질병 방역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라고 보고했다. 박현국 군수는 “내성천 주변 야생조수 도래지 예찰 및 소독강화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고,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를 중심으로 철저한 초동대응, 차단방역을 실시해 봉화군이 가축질병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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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 특별취재》 - 신영주교회 은퇴장로회 “노방전도 활동” 펼쳐▲노방전도를 나서기에 앞서 김원곤 목사가 은퇴장로회 사무실에서 말씀을 전하며 장로들을 격려하고 있다. 예장통합 신영주교회(위임목사 김원곤) 은퇴장로들의 아름다운 전도활동과 섬김활동이 전해지며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신영주교회 은퇴장로회(회장 강신두 장로, 총무 권오성 장로)는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많은 성도들이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갖게 되었다. 그리하여 은퇴장로회 월례회 모임을 통해 이런 문제를 의논하게 되었고,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눅14:23)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노방전도’를 하기로 계획을 세우게 됐다. 은퇴장로들의 이러한 뜻에 대해 신영주교회 담임 김원곤 목사는 “장로의 직분은 은퇴했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명은 끝이 없기에, 갈렙과 같은 마음으로 복음을 들고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크게 격려했다. 이에 은퇴장로들은 10월 16일(주일) 오후 2시부터 영주시 강변 뚝방길을 걸으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의 말씀을 전했다. 아울러 장로들은 노방전도 활동과 함께 주변 자연보호 활동을 같이 펼침으로써 섬김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회장 강신두 장로는 “십자가의 복음을 듣고 믿지 않는 자들과 믿음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전도했다”면서, “앞으로도 교회를 위해, 복음 확장을 위해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는 장로들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16일 영주시 강변 뚝방길에서 노방전도 활동과 주변 자연보호 활동을 펼친 신영주교회 은퇴장로회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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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영주노회 제78회 정기노회 개최▲ 신임 노회장 안병주 장로(좌)와 직전노회장 김영수 목사(우)가 노회에서 축하를 받고 있다. 예장통합 영주노회는 10월 4일 예천교회(김영수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제78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신임 노회장에 안병주 장로(봉화제일교회)를 선출했다. 특별히 이날은 경북 예천 출신인 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가 영주노회를 방문해 개회예배에서 ‘미래를 향한 열정의 지도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김운용 장신대 총장과 권용근 영신대 총장도 영주노회를 찾아 격려했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김영수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류조희 목사 기도, 부서기 김대영 목사 성경 봉독, 총회장 이순창 목사 설교, 장학위원장 이종수 목사 헌금기도, 김영수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목사 160명과 장로 116명 출석으로 개회가 선언됐으며, 절차에 따라 임원선거, 노회장 이·취임식 및 임원 교체식, 각 부서 및 위원회 보고, 시찰회 보고 등의 회무가 처리됐다. 신임 노회장 안병주 장로는 “부족한 사람이 노회를 섬길 수 있게 허락하신 하나님과 노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임원들과 힘을 합해 최선을 다해 노회를 섬기겠다”라고 인사했다. 정기노회에서 거행된 임직 및 은퇴식에서는 조살롬(영주제일)·양대민(영주제일)·배병열(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목사가 안수를 받았고, 박선경·이상근·조용래·안순옥 목사가 은퇴했다. 한편, 노회는 장학위원회 세칙개정 유안건을 개정안대로 가결했고, ‘전문위원 제도 신설’, ‘임원의 겸임제한의 범위 명확’, ‘상위법 개정에 따른 노회관련 규칙개정 원활화’ 등과 관련한 헌의안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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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민카운슬러 대학 개강▲강매영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이 22기 시민카운슬러대학 개강식에서 강좌소개를 하고 있다.(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매영)는 18일 회의실에서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시민카운슬러대학을 개강했다. 올해 22기를 맞은 시민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멘토지도자·상담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상담 입문 과정이다. 지역 청소년들의 든든한 지도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교육으로서,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다양한 해법들로 교육과정이 구성됐다. 시민카운슬러 대학은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화, 수, 목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청소년 상담 유명 전문가와 함께 진행된다. 발열 체크,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한다. 이번 교육은 △효과적인 청소년 상담기법 마음의 드레싱 △미술치료 △TCI 기질 및 성격검사 △집단상담을 통한 자기 돌봄 △ADHD 아동의 이해 △또래관계와 학교폭력 △멘타인지를 활용한 학습코칭 △청소년자살·자해 외상치료 △인터넷 스마트폰 조절력 향상을 위한 부모교육 등 청소년 상담을 위한 10강의 전문적인 과정으로 진행된다. 센터에서는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를 2022년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자 및 멘토’로 위촉한다. 현재 상담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집단상담, 위기 예방 교육, 현장 상담, 멘토지원단 등의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강매영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로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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