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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영남어린이대회’ 7월 1일 대구 충성교회에서 열려제39회 영남어린이대회가 7월 1일(토) 대구 충성교회(최영태 목사 시무)에서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하소서”라는 주제와 “온 땅의 어린이를 그리스도에게로!”라는 표어 아래 열렸다. 이날 대회는 영남지역의 17개 각 노회에서 열린 어린이대회를 통해 9개 종목(성경고사, 성경암송, 영어 성경암송, 글짓기, 그리기, 독창, 중창, 동화구연, 찬양율동)에서 입상한 1,30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되었다.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최진열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전인만 장로 기도, 감사 김동현 안수집사 성경봉독, 충성교회 어린이찬양대의 찬양, 대구서남노회 노회장 정규삼 목사의 “예수님처럼 자라갑시다!”라는 제목의 설교 후 충성교회 최영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개회식은 먼저 대회기 입장, 노회기 입장, 대회장 박세웅 장로 개회선언, 수석부회장 최진열 장로의 주제제창, 대회사, 환영사, 전국연합회장 조성현 장로의 격려사, 대회 선서, 총무 손봉달 장로의 광고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9개 종목 인솔자의 안내로 지정된 대회장으로 이동하여 두 시간 동안 대회를 치렀다. 대회 결과 9개 종목별로 성적 우수자에게는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을 시상했으며, 종합 우승은 경남노회, 준우승은 대구동노회, 3위는 경북노회가 차지했다. 폐회예배에서는 대구서남노회 부노회장 박만석 목사가 “너희가 주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대회기 전달 등의 순서를 가진 후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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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돌합창단 순회연주회, 영주 동촌교회에서모퉁이돌합창단(단장:김대순 장로)은 지난 6월 18일(주일) 오후 1시 동촌교회(조영광 목사 시무)를 방문해 순회연주회를 열었다. 모퉁이돌합창단은 2016년 4월 창단한 초교파 크리스천 합창단으로 찬양을 통해 선교·봉사하는 단체이다. 단장은 김대순 장로, 지휘는 유영임 권사, 반주는 김진화 집사가 맡았다. ‘모퉁이돌’이란 이름은 ‘건물의 초석’이란 뜻을 담고 있기에, 예수님을 기초로 삼아 살아가겠다는 신앙고백의 표현으로 ‘모퉁이돌합창단’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한다. 이날 오후 찬양예배는 동촌교회 담임 조영광 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영주노회장 안병주 장로의 기도, 조영광 목사의 ‘중상 모략하지 말라’ 제하의 말씀선포에 이어 모퉁이돌합창단의 찬양이 진행됐다. 이날 올려진 찬양은 합창으로 ‘목자’ ‘단 하나 변하지 않을 사랑’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 내 안에 계시네’ ‘하나님의 우릴 위하시면’ 등의 찬양을 올렸다. 또 남성중창(테너 전용식 최예환, 베이스 권오인 이인협)으로 ‘하나님의 자녀’, 독창(이창호)으로 ‘거룩한 성’, 오카리나 연주로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 등의 연주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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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열려한국교회의 부흥을 이끌었던 지난 1973년 빌리그래함 전도대회의 50주년을 맞아,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가 6월 3일(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7만여 명의 성도가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故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설교를,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가 통역을 맡았다. 이날 예배에서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복음의 가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인간이 가진 가장 값진 가치가 영혼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의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고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다”고 선포하며, 죽음에서 벗어날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임을 역설했다. 프랭클린 목사는 설교 말미에서 복음으로 초청(콜링, Calling)을 했고, 6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프랭클린 목사의 인도에 따라 영접기도를 했다. 대표대회장 오정현 목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회복을 넘어 부흥을 경험하고, 다음세대로 믿음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며, 나아가 복음적 평화통일의 기틀을 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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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기고> 구미남부교회 ‘어린이 총동원 전도주일’ ··· 80명의 기적!긴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사랑스런 아이들이 하나 둘 교회를 떠나 어느덧 세 명의 아이들만 남아 예배드린 지 벌써 3년이 흘렀고···. 주일학교 교사들이 지쳐서 낙심하고 있을 무렵, 코로나 엔데믹 선언이 눈앞에 다가오던 지난 3월 말이었습니다. 목사님(구미남부교회 최성수 담임목사)께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다시 한번 힘을 내시고, 주일학교 회복을 위해 ‘총동원 전도주일’을 갖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전도주일 목표를 100명으로 세우고 목사님께서 선포하시자 모두 자신 없어 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주일학교는 교회의 미래이다. 우리같이 작은교회가 이 일을 이루어내면 주위의 교회들도 다시 한번 다음세대의 부흥을 꿈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격려하셨습니다. 그리하여 5월 21일 주일을 총동원 전도주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가스펠매직’을 사역하시는 정민우 전도사님을 초청해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이 행사를 위해 전 교인이 협조했습니다. 4월부터 기도로 준비했으며, 5월 8일부터 두 주간은 성도들이 매일 밤 집중적으로 릴레이 기도로 밀어주셨습니다. 또 4월과 5월은 토요일마다 주일학교 아이들을 교회로 초대해 맛있는 점심과 놀이로 함께 하며 교회로 오는 것이 익숙해지도록 했습니다. 행사를 앞둔 두 주간 동안은 주일학교 교사들과 함께 매일 학교 앞, 공원 등을 다니며 직접 전도를 했습니다. 드디어 전도주일 당일, 80여명의 아이들이 우리 교회를 방문해 자리를 가득 채우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대부분은 처음 교회에 나온 아이들이었습니다. 목사님은 “오직 구원은 예수님께만 있다”는 복음을 전하셨고, 결단하며 기도하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행사 후 2주가 지난 지금은 30여명의 아이들이 출석하고 있고, 다녀간 아이들도 계속 교회에 오도록 연락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도전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각 교회의 주일학교에도 더 큰 부흥이 일어나 하나님 나라가 더욱 확장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구미남부교회 강순영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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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구약 시대의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Q 질문 : 구약 시대의 율법 중 할례, 여러 제사, 율법들,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의 구분 등 여러 가지 금기들과 법 등을 우리가 이제는 지키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요? A 답변 : 구약의 율법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의식법과 시민법과 도덕법입니다. 이 중 의식법은 제사와 절기, 음식법 등과 같은 것인데 이런 것은 몸이 되신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완성되었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가 더는 지키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구약의 모든 제사 제도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자기 몸으로 다 이루셨습니다. 시민법은 이스라엘의 국가와 관련된 법인데, 살인자를 처형하는 형법과 같은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주후 70년에 이스라엘 국가가 멸망함으로 자연히 소멸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교회를 세우셨으며, 교회는 정치적 권력이나 외적 강제로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다스립니다. 따라서 교회에서 최고의 법은 출교이며, 그 이상의 벌에 대해서는 국가의 기능에 또는 하나님의 손에 맡깁니다. 그러나 십계명과 같은 도덕법은 결코 폐지되지 않았습니다. 사도 바울이 율법이 폐하여졌다고 말하는 것은 우리를 정죄하는 기능으로서의 율법의 기능이 폐하여졌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과 바울은 도덕법을 오히려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십계명 중 “살인하지 말라”는 단지 외적 살인만이 아니라 “형제를 미워하지 말라”는 것으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율법의 도덕법을 지킬 때에도 그냥 구약의 문자 그대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신 새 계명입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롬13:10). 답변자 : 변종길 교수(고려신학대학원 신약학) <‘크리스천 큐앤에이’(도서출판 등과 빛) 中 요약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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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신비천 석 길 목사 구미남교회 흔히들 부부 사이를 무촌(無寸)이라고 합니다. ‘결혼 전에는 아무 관계가 없는 남남이 만났다’라는 뜻이지 싶습니다. 동시에 무촌이라는 말은 ‘촌수를 셀수 없을 정도로 너무너무 가까운 밀접한 관계가 되었다’라는 뜻도 담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무촌이라는 말이 주는 의미는 신비롭기만 합니다. 실제로 전혀 관계가 없었던 남녀가 우연하게 만나서 촌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밀접한 관계가 되었다는 점에서 결혼이 기이한 일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예수님은 “사람들이 죽음에서 다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가지 않고 시집도 가지 않으며, 하늘에 있는 천사처럼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따르면 결혼은 우리가사는 현세대에 국한된 제도라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결혼제도를 만드셨을까요? 그것은 결혼을 통하여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우리의 삶에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놀라운 축복이 바로 결혼입니다. 다시 말하면 남자와 여자로 지음을 받은 우리가 믿음 안에서 다시 하나가 되는 연합을 결혼이라는 범주 안에서 실천하고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하나님은 처음부터 우리를 다르게 만드셨습니다. 달라도 너무 다른 우리를 다시 하나 되게 하신 것이 결혼입니다. 둘이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 결혼이기에 간단하거나 쉽지 않은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둘이었던 우리가 하나로 되느냐 하는 점입니다. 둘이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자기를 낮추시고 자기를 내어주신 그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었듯이, 우리의 연합은 끝없이 자기를 내어주는 사랑의 실천이 있을 때 가능하며, 그것이 바로 결혼입니다. 무촌으로서 남남이었던 우리가 다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너무나 가까운 무촌으로 완성이 되려면 끝없이 자기를 내어주는 사랑만이 가능한 일입니다. 그 사랑 안에서 자녀들이 결혼의 의미를 배울 것이고 불신자들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결혼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주고 결혼으로 믿음의 삶이 무엇인가를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실천하는 것이 결혼입니다. 결코 쉽지 않겠지만, 우리가 그려야 할 최고의 그림은 그래서 결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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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하나신문 창간 15주년 축사 - 김승학 목사김 승 학 목사 경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안동교회 담임 경북하나신문은 ‘경북의 교회가 하나 되어, 경북을 하나님의 나라로!’라는 사훈(社訓)으로 2008년 5월 15일 창간되어 올해로 15주년을 맞습니다. 비교적 늦게 출범했음에도 불구하고 경북하나신문은 빠르게 성장하여 매회 만부 이상의 신문을 발행하여 경북도내 2,800여 교회와 성도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의 진리를 전하는 일에 매진해 왔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더욱이 경북하나신문의 오늘이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고, 경북도 내 교회와 성도의 기도와 후원으로 이루어졌음을 알기에 감사를 드리며 축하해 마지않습니다. 경북지역 23개 시군의 교회들과 기독교 기관들은 경북하나신문을 통해 정확하며 풍성한 복음의 소식들을 접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정보는 이마의 땀을 식혀주는 신선한 바람과 같고 따끈한 커피처럼 달콤 합니다. 그래서 많은 교회와 성도는 하나신문이 더 자주 배달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경북하나신문이 비록 아동기를 넘어 청소년기를 지나고 있지만, 지역 복음화와 구원의 역사를 기록하는 정론지로 빠르게 자리매김 하고 있기에 많은 성도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지쳐있는 이때, 창간 15주년을 맞는 경북하나신문에 거는 기대가 더욱 큽니다. 우선, 사실(Fact) 중심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사와 정직한 보도를 통해 기독 언론매체로서 문서선교 본연의 사명을 충실하게감당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사분오열되어 있는 교회들이 교단과 교파를 넘어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과 일치를 이루는 일에 거룩한 도구로 쓰임 받기를 바랍니다. 특히, 교회의 본질을 고민하며 시대를 올바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늘의 소리를 전하는 예언자적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 기독신문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오랜세월 동안 변함없이 경북지역 선교의 장을 넓히는 공기(公器)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경북하나신문의 창간 15돌을 축하드리며, 예수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 복음의 본질에 충실한 모범적인 기독교 정론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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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후 우리 영혼은 어떤 상태로 있는가요?Q 질문 : 우리가 죽으면 우리 영혼은 하나님께로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상태로 있게 되나요? A 답변 : 사후 세계에 대해 여러 학설들이 있습니다. 첫째로, 영혼 수면설이 있습니다. 죽은 후에 우리 영혼이 수면 상태에 있다가 다시 주님의 재림 시에 깨어난다고 합니다. 주로 16세기 유럽 종교 개혁 시대에 재세례파에서 주장한 것입니다. 둘째로, 몸과 영혼 중간 멸절설이 있습니다. 마치 지옥멸절설과 같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죽음의 상태에서 부활을 기다린다는 주장입니다. 셋째로, 영혼 안식설입니다. 개혁주의 입장에서 지지하는 학설입니다. 휴식을 취하면서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위로를 받는다는 것이지요. 이를 입증하는 성경으로, 예수님께서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눅20:38절)라고 하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은 살아 있는 자들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즉, 이 믿음의 조상들은 살아있다는 뜻으로 봅니다. 요한 칼빈은 이 구절을 통해서 재세례파의 ‘영혼 수면설’을 반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보호하시는 것이 칼빈의 핵심적인 설명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요11:25절) 하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한편, 로마 카톨릭에서는 연옥설을 주장합니다. 우리 영혼이 그곳에서 대기하다가 두 번째 기회를 얻어서 거룩하게 되면 천국에 간다고 합니다. 중세 시대에 만들어진 연옥설은 아주 어린 나이에 억울하게 죽은 자들, 전쟁의 영웅들, 전염병의 희생자들에 대한 위로의 신학에서 나온 것으로, 성경의 근거는 없습니다. 답변자 : 김재성 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크리스천 큐앤에이’(도서출판 등과 빛) 中 요약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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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동교회, 창립 12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 개최“오직 예수님”을 표어로 지역사회 섬김과 세계선교에 힘쓰고 있는 김천 황금동교회(담임목사 이현세)가 창립 120주년을 맞아 4월 16일(주일) 낮예배를 ‘감사예배’로 드리고, 오후에는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4시에 본당에서 열린 ‘홈커밍데이’ 행사는 장승현 목사(전 황금동교회 담임)를 비롯한 내빈, 황금동교회 학생부 출신들의 모임인 ‘밀알회’ 회원들, 축하객과 교우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1부 예배는 백평목 장로의 인도로 박경욱 장로의 기도, 오세열 목사의 ‘순도 100% 하나님 말씀’(시 18:30)이란 제목의 설교, 창립 120주년 회고 및 소개 영상, 축하 영상 및 메시지(필리핀, 캄보디아, 러시아) 등의 순서가 있었으며, 장승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축하 음악 무대는 김숙희 권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합창(故 김기주 장로 가족), 첼로 솔로(최하민), 소프라노 솔로(나성령), 가야금 솔로(마예지), 피아노 4중주(최영미, 정이루다, 최창훈, 최하민)를 통해 은혜와 감동이 전해졌다. 이어 마지막 순서는 밀알회 회원들이 ‘여기에 모인 우리’라는 곡의 합창을 했고, 이현세 담임목사의 인사 및 감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황금동교회는 창립 120주년을 감사하는 기념행사를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에는 찬양간증집회를 했으며, 올해에는 필리핀 선교지 방문(1월), 부흥회(2월), 홈커밍데이(4월), 바자회(4월), 불우이웃돕기(6월), 캄보디아 선교지 방문(10월)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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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활절 축하 메시지 - 이정우 목사이 정 우 목사 경북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안동서부교회 긴 겨울을 동토의 땅으로 있다가 새봄이 찾아오면 들판은 생명으로 가득찬 푸른 초원으로 바뀝니다. 모든 것이 다 죽은 줄로만 알았는데 생명을 간직한 동·식물들은 다시 살아나 꽃을 피우고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생명이 있는 씨앗은 두툼하게 굳어있는 땅 껍질을 뚫고 나옵니다. 이처럼 생명은 무서운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이 생명은 그의 아들 안에 있다고 했습니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5:12). 예수의 생명을 간직한 사람들은 다시 살아납니다. 이것이 주 안에 있는 생명의 능력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감추어졌다”(골3:3)고 했습니다. 우리 주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25-26)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예수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됩니다. 할렐루야!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우리 주님이 부활하신 부활절 아침입니다.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있는 자는 주님이 첫 열매가 되어 무덤에서 일어나셨듯이 우리 또한 부활의 영광의 몸으로 주 안에서 일어날 것입니다. 기독교에서 최고의 영광은 부활입니다. 기독교만이 부활절 축제가 있습니다. 이 부활의 능력이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한국교회의 예배를 다시 살아나게 할 것입니다. 인류를 억누르는 무서운 질병이 있다면, 그것은 절망과 죽음입니다. 한국교회와 사회는 절망과 죽음의 질병에 걸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절망과 죽음을 이기는 유일한 길은 부활의 소망입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정복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생명은 죽음을 이기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 능력이 바로 부활입니다. 이 부활의 아침에 우리 선포합시다! 예수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우리 또한 부활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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