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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원교회, 장로·집사·권사 임직식 열려▲장로‧집사‧권사로 세워진 46명의 신임 임직자가 서약하고 있다.(사진=임만조 장로) 예장통합 안동 도원교회(담임목사 박장덕)는 12월 6일(주) 오후 2시 본교회당에서 ‘장로·집사·권사 임직식’을 열었다. 1부 예배는 당회장 박장덕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경안노회 부노회장 이재식 목사의 기도 후 박장덕 목사가 ‘오직 십자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이종기 장로를 비롯한 7명의 장로와 이태선 집사를 비롯한 14명의 집사, 류명례 권사를 비롯한 25명의 권사에 대한 안수식이 은혜롭게 진행됐다. 임직자들은 “직분을 맡겨주신 하나님과 교회 앞에 감사하며, 주님을 사랑하듯 교회를 사랑하면서 충성을 다해 헌신하고 섬길 것”을 교우들 앞에서 다짐했다. 축하 순서에는 경안노회 장로회장 권오탁 장로가 장로임직패 전달을, 경안노회 노회장 권헌서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 ◎임직자 명단 ▲장로임직: 이종기 전석우 김경일 박영복 신상균 임규선 김회동 ▲집사임직: 이태선 박요환 허영철 김수범 유훈석 권오현 박혜철 이교형 구민우 조승호 김수한 이길선 이동준 문재현 ▲권사임직: 류명례 김진희 권재숙 남순명 우영숙 김경선 손혜원 배영희 강순교 송분남 최현주 손영애 이영정 박순희 강정옥 박명숙 이삼선 임혜광 남시영 김영숙 김현경 김영순 김민지 김용자 김인심 ▲이종기 장로를 비롯한 7명 장로의 안수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임만조 장로)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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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경동노회, 포항노회, 포항남노회, 경북노회신임 노회장 마흥락 목사, 강양훈 장로, 장성표 목사, 박청락 목사 취임 ▲경동노회 제153회 정기노회가 10월 5일 열렸으며, 신임 노회장에 마흥락 목사가 취임했다. 경동노회 경동노회 제153회 정기노회가 10월 5일 경주제일교회(박동한 목사)를 비롯해 4개 교회와 노회 회관 대강당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노회에는 노회원 312명이 참석했으며, 신임 노회장에 마흥락 목사, 부노회장에 이동국 목사, 이길우 장로가 선출됐다. 정기노회 개회예배는 정연태 목사의 인도로 최광식 장로의 기도, 이동석 목사의 ‘하나님이 보내셨으니’ 제하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드려졌다. 노회는 노회발전위원회를 존속하기로 하고, 정치부, 규칙부, 고시부, 재정부, 공천부를 제외한 모든 보고는 보고서대로 받기로 했으며, 노회에서 이재환 전도사(모랑교회)가 목사 안수를 받았다. 포항노회 포항노회는 10월 6일 포항 기쁨의교회(박진석 목사)에서 제101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신임 노회장에 강양훈 장로, 부노회장에 이남재 목사, 박한수 장로를 선출하는 등 임원단을 개선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정기노회 개회예배는 안상훈 목사의 인도로 정철민 장로의 기도, 김태성 목사의 성경봉독, 노회장 김갑현 목사의 ‘오직 정의와 공의를’ 제하의 설교와 박진석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포항남노회 포항남노회는 10월 6일 포항중앙교회(손병렬 목사)에서 제101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신임 노회장에 장성표 목사, 부노회장에 김휘동 목사, 이수현 장로를 선출했다. 정기노회 개회예배는 김찬유 목사의 인도로 이용만 장로 기도, 박희영 목사 성경봉독, 이하준 목사의 ‘회복과 사명’ 제하 설교와 이형춘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포항남노회는 코로나19 사태로 회무를 간소화해 이날 오전 회무를 끝으로 노회를 폐회했다. 회무처리 후에는 임승철, 백성균, 정용철, 송민수, 박재민 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았다. 경북노회 경북노회 제187회 정기노회가 10월 13일 대구제일교회(박창운 목사)에서 개최됐으며, 신임 노회장에 박청락 목사, 부노회장에 김성식 목사, 윤점환 장로가 선출됐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개회 예배는 하동오 목사의 인도로 지영갑 장로의 기도, 증경총회장 김태영 목사의 ‘못났음에도’ 제하의 설교, 박청락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에 진행된 공로목사 추대식 및 은퇴식에서는 양익모 목사가 공로목사로 추대됐으며, 김상수 김정배 성성경 신용우 목사에게 은퇴패를 증정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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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한국교회가 함께 성경적 가치 지켜야 동성애는 반대, 동성애자는 품고 기도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 회장 정상운 박사(전 성결대 총장). 한국교회 교단장들과 한국 일반대 및 신학대 전·현직 기독 총장들이 연합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는 공동성명서를 10월 13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예장통합, 예장합동 총회를 비롯한 한국교회 30여 주요 교단들로 구성된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태영·류정호·문수석 목사, 이하 한교총)과 전·현직 대학총장들로 구성된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회장 정상운 박사), 그리고 한국복음주의신학대학협의회(회장 김근수 박사) 등 3개 기관이 함께했다. 세 기관은 신앙의 자유와 진정한 평등, 그리고 기독교 대학의 자율성을 억압하는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히면서, 해당 법 제정을 계속 시도한다면 한국교회와 기독 대학들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투쟁할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우리는 신앙과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고, 학문과 표현의 자유를 파괴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한다’는 제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기독교 정신 훼손은 물론, 평등 구현과 인권 보장에 역행하고, 건강한 가치관과 신앙과 양심, 학문과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파괴하는 일이므로 차별금지법 제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 정상운 회장(전 성결대 총장)은 “한국교회가 지금이라도 각자가 자신이 속해 있는 교단과 신학의 작은 차이를 넘어서 보수와 진보 구분 없이 하나가 되어, 복음과 성경적 가치관이 더는 훼손 받지 않도록 협력하여 사수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동성애와 동성애자를 분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교회는 동성애자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으며, 그들을 회복시키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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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2020 가을노회 개최 ···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경서노회 제138회 정기노회, 신임 노회장 정만익 목사 취임 ▲예장통합 경서노회 제138회기 정기노회가 지난 10월 20일(화) 구미시민교회(조민상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열렸다. 예장통합 가을노회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노회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에서 속속 개최됐다. 참석한 노회원들은 코로나 시국의 안정과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경북지역에서도 지난 10월 5일 경동노회를 시작으로, 6일 포항노회 포항남노회, 13일 경안노회 경북노회, 20일 경서노회, 27일 영주노회가 개회했다. 경서노회 제138회 정기노회는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를 주제로 20일(화) 오전 9시 구미시민교회(조민상 목사 시무)당에서 372명의 총대 중 27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박상도 장로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부노회장 서정호 장로 기도, 부노회장 안정현 목사 ‘주여! 이제 회복하소서’ 제목의 말씀 선포, 은퇴 목회자를 위한 헌금, 전 노회장 정영화 원로목사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안정현 목사는 설교에서 “오늘날 이 절망의 시대에 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 세상에 희망을 주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며, “한국교회의 희망은 공동체의 회복, 말씀의 회복, 예배의 회복, 선민의식의 회복, 회개운동 참여에 있다”고 강조했다. 예배 후에는 임원선거를 통해 신임 노회장에 정만익 목사(구미하은), 부노회장에 장영운 목사(김천운남), 홍종철 장로(점촌시민)가 선출됐고, 이후 회의 순서에 따라 각 부, 위원회 보고, 시찰회 보고 등의 사무 처리를 했다. ▲신임 노회장 정만익 목사(우)가 직전 노회장 박상도 장로의 축하를 받고 있다. ▲신임 노회장 정만익 목사가 선서를 하고 있다. 취임식에서 신임 노회장 정만익 목사는 “우리 경서노회는 어느 노회보다 은혜롭고 평안한 노회이다. 계속 평안한 노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겸손하게 노회를 잘 섬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노회에서는 조상희 권순창 김제석 황건욱 목사 임직식, 황용봉 목사 은퇴식, 박근호 목사 공로목사 추대식이 있었다. ◎신임 임원진 ▲노회장: 정만익 목사(구미하은) ▲부노회장: 장영운 목사(김천운남) ▲부노회장: 홍종철 장로(점촌시민) ▲서기: 김상기 목사(한마음) ▲부서기: 방연영 목사(동천) ▲회의록서기: 허지태 목사(율리) ▲부회의록서기: 이경원 목사(김천벧엘) ▲회계: 김명환 장로(점촌시민) ▲부회계: 이기우 장로(구미시민) ▲경서노회 제138회기 신임 임원진.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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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경안노회 제188회 정기노회 개최신임 노회장 권헌서 장로 취임 ▲신임 노회장 권헌서 장로.(사진 제공=임만조 장로) 예장통합 경안노회 제188회 정기노회가 지난 10월 13일(화) 오후 1시 안동서부교회(이정우 목사 시무)당에서 개최됐다. 총 400명의 노회 총대 중 346명(목사 208명, 장로 1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노회에서는 신임 노회장에 권헌서 장로(안동교회), 부노회장에 이재식 목사(송천교회), 조창래 장로(도원교회)가 당선돼 새로운 회기를 이끌게 됐다.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이재식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부노회장 김대현 장로의 기도, 노회장 김영윤 목사의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말씀 선포, 노회장의 축도 순서가 있었다. 이어 회순에 따라 회원 점명, 개회 선언, 회순채택, 임원선거, 각 부와 위원회 보고, 청원건 가결, 규칙 개정 등의 사무를 처리했다. 이번 노회의 중요 결의사항으로는 경안노회 사회봉사부장 김호원 목사의 사랑의 쌀 나누기를 위한 한주일 헌금 청원건 가결, 안남시찰장 배요한 목사의 원호평강교회 교회수리를 위한 한주일 헌금 청원건 가결, 안북시찰장 김종배 목사의 인계교회 교육관 신축 및 성전‧사택 보수 공사를 위한 한주일 헌금 청원건 가결, 경안학원발전위원회 해체 후 7인 재조직하기로 가결 등이 있다. ▲목사 안수를 받은 권보석 목사.(사진 제공=임만조 장로) 한편, 이번 노회에서는 권보석 목사(문암교회)가 목사 임직을 받았으며, 전노회장 정복수 장로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경안노회 제188회기 신임 임원진.(사진 제공=임만조 장로) 안동 한상덕 장로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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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합니다> 포항 좋은교회 종탑 붕괴, 천장 누수 ··· 복구 지원 필요“태풍으로 교회 종탑이 ··· 무너졌어요 ···!” ▲태풍으로 인해 종탑이 전파된 포항 좋은교회. 지난 9월 초 한반도에 상륙한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대형급 태풍이어서 해당 지역에 많은 재산 피해를 줬다. 특히, 태풍이 동해안을 통과하면서 영남지역에 피해가 컸는데, 각 교단이 파악한 바에 의하면 포항 지역에서 가장 피해 교회 수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에서도 예장통합 교단에 속한 포항 좋은교회(담임목사 김영숙, 포항시 북구 법원로 8번길 58)의 피해 소식은 너무 안타깝다. 이번 태풍으로 교회 종탑이 전파됐으며, 건물에 누수가 발생해 복구가 시급한데도 교회 재정이 여의치 않아 손을 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다음은 김영숙 목사가 본 신문사 앞으로 보낸 편지 내용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희 좋은교회는 예장통합 포항노회 포항동시찰회에 소속된 교회로, 제가 2003년도에 부임했을 때는 교회에 빚만 1,300만 원 남아있는 매우 열악한 재정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성도들과 힘을 합해서 1년 만에 빚을 정리했으며, 2007년에는 교회 부지를 매입하고 교회 건축을 시작해 아름다운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게 됐습니다. 비록 아직까지 건축비가 부채로 남아있기는 하지만(2억5천만 원 정도), 하나님 은혜로 4년 전부터 재정 자립도 하고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노회 동반성장에 한 구좌를 감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지난 9월 7일 오전 10시경 교회 종탑이 한순간에 전파되고 말았습니다. 그것을 바라볼 때의 참담한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교회 건물 내부 천장과 계단 쪽에 누수 현상으로 물이 새고 있어서 빨리 복구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교회 재정이 넉넉지 않아 엄두가 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의지하고 간구하던 차에 동역자 여러분의 도움을 청하고자 이렇게 경북하나신문사 앞으로 편지를 쓰게 됐습니다. 저희 교회가 일어설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포항 좋은교회 후원 문의는 경북하나신문(054-714-1171) 또는 김영숙 목사(010-8225-5901). ▲포항 좋은교회의 원래 모습이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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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 남선교회,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 나서▲방역 봉사를 하고 있는 남선교회 회원. 예장통합 영주노회(노회장 송인화 장로)에서는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회봉사부(부장 이철희 목사)와 남선교회연합회(회장 황강섭 장로)가 연합하여 영주노회 산하 교회에 방역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남선교회연합회에서는 이미 지난 4월~5월 10여 명의 방역봉사단을 조직하여 97개 교회에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지역사회와 교회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안전한 예배를 위해 교회 방역활동에 다시 나서게 됐다. 현재까지의 방역 봉사활동을 한 일수는 25일, 205회(누적 횟수) 방역을 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온전한 예배 회복을 위해 계속 시행할 계획이다. 연합회장 황강섭 장로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비대면 예배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그곳에서 간절히 코로나19 사태가 속히 종식되고 예배가 회복되도록 기도하자”고 말하며, “그동안 협조해 주신 영주노회와 남선교회 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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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총회 창립 108주년 기념 감사예배 드려“사람들에게 힘과 위로 주는 교회 되자” ▲총회 창립 108주년을 맞아 예장통합 총회는 지난 10일 기념예배를 드렸다. 총회 창립 108주년을 맞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지난 10일 기념예배를 갖고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 창립 기념 감사예배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총회 임원과 각 부 총무, 산하기관 대표, 직원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 서기 조재호 목사의 인도로 드린 이날 기념예배는 총회 부서기 윤석호 목사의 ‘21세기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 부총회장 김순미 장로의 기도, 총회장 김태영 목사의 설교, 총회 회계 김대권 장로의 봉헌 기도, 총회 회록서기 양원용 목사의 총회연혁 낭독, 총회가 제창, 부총회장 신정호 목사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에서 김태영 총회장은 ‘교회의 힘’ 제하의 설교를 통해 “지금도 언론과 사회, 정부가 교회를 압박하면서 이렇게 무시당하고 있는데 교회는 무엇을 해야 되는가, 교회의 힘은 어디에 있는가?” 질문을 던지고, “기도가 힘이다.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기도의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제시했다. “교회 존재 자체가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봉사, 평화통일과 세계선교에 헌신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1912년 창립 당시 7개 노회, 2,054개 교회, 목사 128명, 장로 225명, 세례교인 5만 3,008명, 교인 12만 7,228명에서 현재(2019년 12월 통계) 68개 노회, 9,290개 교회, 목사 2만 775명, 장로 3만 2,511명, 세례교인 167만 4,243명, 교인 250만 7,010명으로 성장했다. 총회가 파송한 선교사는 797가정, 총 1,508명이 93개국에서 사역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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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제105회 총회 ···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신정호 신임총회장 취임 부총회장에 류영모 목사 박한규 장로 당선 ▲예장통합 신임 총회장 신정호 목사.(사진=예장통합 총회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제105회 총회가 교단 역사상 최초로 온라인 회의로 21일(월) 오후 1시에 개최돼 6시간 동안 진행된 후 폐회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개최마저 장담할 수 없었던 이번 제105회 총회는 총회 일정을 3박 4일에서 하루로 단축해 서울 도림교회(정명철 목사 시무)를 중앙본부로 삼고, 전국 37개 회집교회를 화상으로 연결하는 온라인 총회로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부총회장인 신정호 목사(전주 동신교회)가 총회 임원선거조례에 따라 총회장에 자동 추대됐으며, 이어 선거를 통해 류영모 목사(서울 한소망교회)와 박한규 장로(부산 학장제일교회)가 총투표수 1,461표 중 1,246표와 1,220표를 각각 얻어 목사부총회장과 장로부총회장에 당선됐다. 회무 전 진행된 개회예배는 제104기 총회장 김태영 목사의 인도로 진행했다.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신정호 목사부총회장은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을 경험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소망을 예수 그리스도께 두고, 영적인 예배를 회복하며 말씀의 권위 앞에 설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회복시키실 것”이라고 했다. ▲예장통합 제105회 총회가 21일 도림교회와 전국 37개 교회당에서서 온라인 총회로 열렸다.(사진=예장통합 총회 제공) 한편, 이날 총회는 개회 후 절차채택 순서에서부터 12개 노회에서 올라온 ‘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의 수습안 철회’ 청원을 이번 총회에서 먼저 다뤄달라는 발언이 나왔다. 제주노회 한 총대는 “12개 노회의 헌의안이 105회 총회에서 다뤄져 한국교회의 자정능력을 보여주어야 한다”며 “명성교회 수습안 결의 철회 헌의안을 본회의에서 다뤄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태영 총회장은 찬반 의견을 한 차례씩 경청한 뒤 규칙부장에게 질의했고, “절차는 임시보고로 받고, 제기된 안건은 총회 규칙 16조 7항에 의거, 헌의위원회로 이첩받은 해 부서에서 심의하면 된다”는 규칙부장의 해석을 받은 후 절차보고를 임시보고로 받았다. 이후 헌의위원회 보고 시에도 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 수습안 철회 헌의안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헌의안을 정치부로 이첩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방역 속에 온라인총회로 개회한 이번 총회는 회무 진행에 있어서 한계점을 그대로 드러내 아쉬웠다는 평이 나온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상호 소통 부분에 있어서는 촉박한 시간으로 인해 토론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안건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 ‘영등포 총회’ ‘총회임원회의 총회’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날 총회에서 인준받은 제105회기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기: 윤석호 목사(동춘교회) <부>최충원 목사(평택성민교회) ▲회의록서기: 박선용 목사(가경교회) <부>김준영 목사(대중교회) ▲회계: 장오표 장로(밀알교회) <부>최효녀 장로(신성북교회).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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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총회, 역사상 첫 ‘온라인 총회’ 연다9월 21일 오후 1~5시, 도림교회와 36개 회집 장소에서 ‘온라인 회무’ 진행 ▲지난 3일 열린 총회 임원회 임시 화상회의 모습.(사진=인터넷 캡처) 예장통합(총회장 김태영) 제105회 총회가 총회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회의로 진행된다. 총회는 9월 21일(월) 하루이며, 오후 1시에 시작되어 5시에 폐회한다. 예장통합 총회 임원회는 지난 3일 임시 화상회의를 통해 제105회 총회에 일정과 방법 등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이후 교단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공표했다. 총회 임원회는 “코로나19의 국내 재확산으로 정부의 방역조치가 강화돼 1,500명의 총대가 한 장소에서 모일 수 없게 된 상태에서 온라인 총회 진행을 하기로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제105회 총회는 도림교회(정명철 목사 시무)를 진행 중앙본부로 삼아 총회 신·구 임원들과 영등포노회 소속 총대, 회무 자문단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해 회무를 진행하고, 전국 36개 교회에서 총회의 화상회의 시스템을 연결해 온라인으로 회무를 진행한다. 또한, 총회는 회집 교회당 총대 인원을 최대 50인으로 한정해 1~3개 노회에 가능한 근거리 교회를 회집 장소를 배정해 참석을 안내할 예정이다. 9월 21일 총회 폐회 후에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각 부·위원회를 순차적으로 분산 회집해 조직 구성 및 헌의안을 심의하고, 그 결과를 총회 임원회에 보고하는 방식으로 회무가 처리하기로 했다. 총회 임원회는 사상 유례없는 국가 재난 하에서의 온라인 총회 가능 여부에 대해 헌법위원회에 질의해 “국가법과 총회 헌법 등의 취지와 목적 등을 감안할 때 온라인 총회가 가능하다”는 해석을 지난 1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총회는 신정호 부총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총회진행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얼마 남지 않은 총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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