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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탐방> - “축복의 마중물” 풍각제일교회120년간 써내려온 믿음의 행전(行傳)···‘120년사’ 출판···‘기독교 역사관’에 담다 청도의 모(母) 교회··· 1899년 3월, 김양석 영수 집에서 처음 예배 드려 첫 예배처소, 본당, 선교종 등 유산들, ‘한국기독교사적 제37호’로 지정 <풍각제일교회 120년사> 통해 선진들의 믿음‧헌신‧충성 배울 수 있기를 ▲풍각제일교회 전경.(왼쪽은 120주년 기념관, 오른쪽은 예배당 건물) 1899년 3월부터 시작된 풍각제일교회의 120년은 구한말 격동의 시기에 이어 일제 식민통치, 한반도 분단, 6‧25전쟁, 산업화 등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가장 험난하고 변화가 많은 시기였다. 풍각제일교회는 그 어려운 시기를 고단한 백성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겨냈기에, <풍각제일교회 120년사>는 120년 동안의 예수행전(行傳)이다. 대구‧경북지역에서 네 번째로 설립된 풍각제일교회(구 송서교회)는 청도의 모(母) 교회이다. 그렇기에 풍각제일교회의 역사는 개 교회만의 역사가 아니고, 청도군 모든 교회의 역사이며, 대구‧경북지역 교회의 역사이고, 더 나아가 한국 교회의 역사이다. 풍각제일교회 김영호 목사는 이러한 사실에 주목하고, 흩어진 역사 자료들을 수집‧발굴‧정리하여 역사적 의미를 찾아주면서 최근 <풍각제일교회 120년사>를 내놓게 됐다. 다음은 김영호 목사와의 대담을 통해 풍각제일교회의 역사, 120년사 출판 과정, 기독교 역사관 설립 배경 등에 대해 정리한 것이다. - 풍각제일교회의 설립 역사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주신다면. “1897년 봄(춘령시 기간)에 김경수(金敬守) 성도가 대구 약령시장에서 아담스 선교사에게 복음을 처음 듣고 예수를 믿게 됩니다. 그는 친척이 사는 밀양 춘화리로 가서 복음을 전해 춘화교회가 설립되도록 하고(1897년 11월), 풍각시장에서 김양석, 조병종 두 가정을 전도해 김양석 영수 집에서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1899년 3월). 그렇게 세워진 교회가 송서교회(현 풍각제일교회)입니다. 교회 초기 역사를 살펴볼 때 특별히 기억하고 싶은 세 분은, 복음의 열정이 뜨거웠던 김경수 성도, 첫 예배당을 지을 때 자신의 재산을 내놓은 김양석 영수, 그리고 주어진 십자가를 묵묵히 지고 교회에 충성한 초대 장로 최재교 장로입니다.” - <풍각제일교회 120년사> 편찬을 시작하게 된 동기가 있다면. “3년 전쯤 교회에 처음 부임하고 보니, 교회 초기의 자료가 아직 많이 남아있는데도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묻혀 있는 것을 보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교회 첫 예배처소 건물이 그 자리에 남아있었습니다. 예배처소로 사용했던 1800년대 건물이 현재까지 남아있는 것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곳은 조만간 당시 초당(초가집) 모습으로 복원할 계획입니다. 또 선교사님들의 선교보고서를 통해 풍각제일교회가 대구‧경북지역에서 최초로 예배당을 건축한 교회인 것도 알게 됐습니다(1901년 예배당 건축). 이러한 교회의 역사적 가치와 믿음의 선진들의 헌신을 드러내서 오늘날 신앙의 귀감이 되도록 하자는데 온 교우들의 뜻이 모아져 편찬 작업을 하게 됐습니다.” ▲교회 예배당 강단 밑에 있는 ‘기도굴’ 모습. - 예장통합 교단에서 ‘한국기독교사적 제37호’로 지정된 배경은. “풍각제일교회에 보존돼 있는 기독교 유산들에 가치를 찾아주고 싶어서 5가지에 대해 신청을 했습니다. ‘풍각제일교회 첫 예배처소(김양석 영수의 초당), 풍각제일교회 본당, 당회록, 조선예수교장로회사기 보고서, 선교종’입니다. 첫 예배처소는 당연히 역사적 의미가 깊고, 본당도 1965년에 지어진 건물로, 당시 교회 건축의 양식을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본당은 철저히 요한계시록적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예배당 입구가 성처럼 돼 있고, 양쪽에 12개씩 24개의 창문이 있고, 강대상 위에는 무지개 형상이 둘러져 있습니다. 강대상 밑에는 성도들이 마음껏 소리 내어 부르짖을 수 있는 ‘기도굴’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1916년에 당회가 구성됐는데, 1회 당회록부터 모든 당회록이 지금까지 보존돼 있어 한국 교회의 역사를 보여주는 귀한 자료입니다. 또, <조선예수교장로회사기>(1928년)를 쓰기 위해 총회에서 노회를 통해 개 교회로 보낸 공문의 원본이 보존돼 있습니다. 당시 총회로 보냈던 ‘사기 보고서’도 분립된 교회들(화양읍교회, 오산교회, 삼신교회, 칠곡교회 등) 것까지 모두 남아있습니다. 교회의 ‘선교종’은 최소한 1910년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일제시대 때 공출을 피하기 위해 장로님들이 우물 속에 집어넣었다가 3년 뒤에 꺼내어 다시 사용하게 된 역사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역사적 자료들을 발굴해 총회에 보냈고, 2018년 제103회 총회에서 ‘한국기독교사적 제37호’로 지정돼 2019년 3월 창립 120주년 때 지정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 사적물들은 ‘대구동노회 사적 1호’로도 지정받았습니다.” ▲2019년 3월에 열린 지정예식. 예장통합 총회는 풍각제일교회를 한국기독교사적 제37호로 지정했다. - 교회 내에 ‘청도 기독교 역사관’이 만들어지게 된 것은. “작년에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풍각제일교회 120주년 기념관>을 본당 옆에 세우게 됐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선진들이 남긴 유물과 자료들을 잘 보존하고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이 건물에 역사관을 마련했습니다. 역사관 이름을 ‘청도 기독교 역사관’으로 정한 이유는, 이 자료들은 풍각제일교회만의 역사가 아니고 청도에 있는 모든 교회의 역사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시작 단계에 불과합니다.” ▲풍각제일교회에 있는 ‘청도 기독교 역사관’ 내부 모습.(사진 속 인물은 김영호 목사) - 120년사를 편찬하면서 가장 의미를 두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초대 장로님이신 고(故) 최재교 장로님의 후손을 찾으려고 노력하던 중에 하나님 은혜로 최 장로님의 손부이신 박종남 권사님(대구 칠곡교회)을 만나게 됐습니다. 그런데 박 권사님을 통해서, 당시 최재교 장로님이 힘든 상황 속에서 장로직을 사임하게 된 사연, 평양신학교를 입학한 후에 다시 장로로 세워지게 된 일 등에 대해 자세히 듣고 왜곡된 사실들을 바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최 장로님은 어려운 시대 속에서 묵묵히 믿음으로 교회를 책임졌으며, 또 조사로 다섯 교회를 섬기셨던 충성스러운 분이십니다. 김경수 성도나 김양석 영수도 믿음으로 사셨던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그분들은 천국에 가셨지만, 그분들의 믿음이 오늘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역사적 인물들이 이번 작업을 통해 살아나고 재조명된 것이 무엇보다 저에게 의미 깊고 감사한 일입니다.” - 마지막으로 당부의 말씀을 해주신다면. “한국에서 초기에 복음을 전하셨던 선교사님들의 생명을 바친 헌신, 또 우리 믿음의 선진들의 복음에 대한 열정과 교회에 대한 헌신, 충성이 모아져서 오늘의 한국 교회를 이루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꼭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영남 지역에서도 이 부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해서 우리 다음 세대들이 신앙을 계승하고 교회를 지키고 세워나가는 데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담‧정리 =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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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위한 ‘한국교회 기도회’ 출범한교총 등 연합기관 및 대형교단‧교회 참여 ··· 매월 기도회 열기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한국교회 기도회’가 8월 12일 온누리교회에서 열렸다. 포괄적 차볍금지법 제정을 막기 위한 ‘한국교회 기도회’가 출범됐다. 이 모임에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한국교회연합,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미래목회포럼, 한국교회법학회,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 등 단체들이 참여했다. ‘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한국교회 기도회 및 출범식’이 8월 12일 서울 온누리교회(담임목사 이재훈)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예장통합(김태영 총회장)이 주관했으며, 조직위원장 이재훈 목사, 집행위원장 소강석 목사, 주요 교단 임원 등 300여 명이 모였다. 국회의원 김회재, 이채익, 서정숙 의원도 참석했다. 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이자 예장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는 설교에서 “최근 발의된 차별금지법은 동성애 보호법임과 동시에 동성애 반대자 처벌법이다. 동성애 찬성의 자유는 있으나 반대 자유는 없는 역차별법이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 법은 단순히 교회 내에서 동성애 설교를 하느냐 못 하느냐 문제가 아니다. 진보 보수의 문제도 아니다. 교회만의 문제도 아니다. 가정과 국가를 살리느냐 무너뜨리느냐의 문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교회법학회 회장 서헌제 교수는 “차별금지법이 갖는 여러 법리적 문제점들과 해외 여러 사례를 잘 모아서,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논리를 확실히 세워가겠다. 법의 이름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세력과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기도회에 참석한 국회의원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채익 의원(미래통합당), 서정숙 의원(미래통합당 비례)은 차별금지법 입법 차단에 노력을 다하겠다는 인사와 발언의 시간도 가졌다. 끝으로 조직위원장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는 “한국교회는 대한민국 역사 속 중요한 변화마다 결정적 역할을 해왔다. 그동안 한국교회가 중심을 잃고 연합되지 못한 모습이 있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하나 되리라 믿는다”며 “이제 부정적이고 나쁜 법을 막는 차원을 뛰어넘어, 자유 대한민국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나라가 되도록 한국교회가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한국교회 기도회는 오는 9월에는 예장합동 주관으로 서대문교회, 10월에는 기하성교단 주관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11월에는 기감교단 주관으로 광림교회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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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경서노회 구미남시찰회 ‘자립대상교회 위로회’ 열어▲경서노회 구미남시찰회는 지난 6일 자립대상교회 목회자를 초청해 위로했다. 예장통합 경서노회 구미남시찰회(시찰장 김경현 목사)는 지난 6일(월) 구미시 관내 한 연회장에서 시찰 내 자립대상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위로하는 행사를 열었다. 올해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교회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무엇보다 자립대상교회들의 상황은 경제적으로 더 힘들어진 것이 사실이다. 이에 시찰위원회에서는 자립대상교회를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고, 여기에 시찰 경내 여러 교회가 후원에 동참해 이번에 15개 교회에 위로금을 전달하게 됐다. 시찰장 김경현 목사는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맡겨주신 교회를 지키고 계신 목사님들을 존경한다”며, “우리가 포기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실 것이다.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자”고 격려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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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 98년 역사 첫 내국인 여성 총장한일장신대 제7대 총장에 채은하 교수(63·사진)가 선출됐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신학과 채은하 교수를 차기총장으로 최종 결정했다. 채 교수는 “지체장애가 있는 키 작은 총장이자 낮은 사람으로서 대학 2세기를 향해 정직하고 겸손한 여성 리더십으로 헌신하겠다”면서, “서서평 선교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섬김과 돌봄의 하나님의 대학으로 만들고, 교회와 세상에 희망을 만드는 일꾼들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채 교수는 장신대 기독교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장신대 신대원과 호주 멜본신학대에서 석사학위, 장신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예장통합 전주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온양농아교회를 개척했고, 전주 효자동교회 협동목사로 봉직하고 있다. 한일장신대는 1922년 미국남장로교 선교부에서 파송한 서서평 여성 선교사가 전도부인 양성학교로 시작했다. 채은하 교수가 취임하면 98년 대학 역사상 초기 외국 여성 선교사 교장들을 제외하고 내국인 첫 여성총장이 된다. 취임식은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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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경서노회장로회, 이선일 장로 초청 ‘시무 장로 세미나’ 개최“복음과 십자가로 살아가는 영적 리더자 되자” ▲이선일 장로(좌)가 경서노회장 박상도 장로에게 십자가 목걸이를 걸어주었다. 예장통합 경서노회장로회(회장 홍종철 장로)는 7월 19일(주) 오후 3시 상주교회당(곽희주 목사 시무)에서 1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 장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 강사로는 이선일 장로(울산 소망정형외과 원장, 코스타 강사)가 초청돼 “장로의 사명과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선일 장로는 강의에서 “우리의 정체는 그리스도의 종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고전4:1)”라며 “종의 자세는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행동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에베소서 4장 14절 말씀처럼, 이제부터는 사람의 속임수에 빠지거나, 간사한 유혹에 빠져 세상의 온갖 교훈과 풍조에 밀려 요동치는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의 모습은 벗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비본질적인 것이 아니라 본질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면서, “앞서간 신앙 선배들보다는 더 뛰어넘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오는 세대에 믿음의 본을 보여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오직 복음과 십자가로 살아가는 영적 지도자의 모습을 다음 세대에게 보여주자”고 역설해 많은 공감을 받았다. 한편, 세미나를 마치고 이선일 장로는 본인이 항상 목에 걸고 다니는 나무 십자가 목걸이를 경서노회장 박상도 장로에게 걸어주면서 “십자가 운동을 함께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경서노회장로회는 지난 19일 상주교회당에서 이선일 장로를 초청, 세미나를 진행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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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 영주봉산교회, 단산교회, 봉양교회, 풍양제일교회입당예식, 목사 위임식, 취임‧임직‧추대‧은퇴예식 가져 예장통합 영주노회에서는 최근 새성전 입당감사예배, 목사 위임식, 취임‧임직‧추대‧은퇴예식 등 교회마다 축하할 일이 많이 있었다. 교회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안전한 예식을 위해 행사 규모를 최대한 간소하게 준비했으며,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위임 및 임직 예배를 드릴 수 있음에 감사했다. 영주봉산교회 영주봉산교회는 7월 19일(주) 오후 3시 300여 명의 성도와 영주노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길영 목사 위임식 및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안승하 목사(석암)의 인도로 부노회장 장석기 장로(장수) 기도, 부노회장 조영광 목사(동촌)가 “복음의 본질을 전하는 자(마4:1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위임예식은 위임국장 송인화 장로(영주노회장, 성내)가 집례했으며, 약력소개, 서약, 위임기도, 선포, 위임패 증정, 권면, 축사, 이길영 목사 인사, 예물과 꽃다발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3부 입당예식은 최창동 목사(영주노회 공로목사, 봉산교회 원로)가 인도했으며, 건축위원장 이유진 장로의 건축경과보고, 입당기도, 공로패 전달, 전노회장 강성효 목사(장수)의 축도로 예식을 모두 마쳤다. 영주 단산교회 영주시 단산면에 위치한 단산교회에서는 6월 28일(주) 오후 4시 조용호 목사 위임식 및 임직‧은퇴예식이 열렸다. 임직‧은퇴자는 집사임직 김기혁, 권사은퇴 허옥늠 강경옥, 권사임직 이남숙 신영애 신은숙이다. 봉화 봉양교회 봉화군 봉성면에 위치한 봉양교회에서는 교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면서 7월 5일(주) 오후 3시에 류조희 목사 위임식 및 명예권사 추대예식을 가졌다. 명예권사에는 조춘희 안영례 강종숙 권사가 추대됐다. 예천 풍양제일교회 예천군 풍양면에 위치한 풍양제일교회에서는 교회 창립 39주년을 기념하면서 7월 12일(주) 오후 3시에 취임‧임직‧추대‧은퇴예식을 가졌다. 취임‧임직자는 장로취임 이종걸, 장로임직 기영월, 집사임직 윤택함 김지훈, 권사임직 문명옥 윤영희이며, 추대‧은퇴자는 명예집사추대 손호근, 명예권사추대 진영자 정연수 전문자 박연이, 권사은퇴 윤순분 이분임이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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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전국장로연합회, 제46회 전국장로수련회“교회와 예배 회복 위해 낮은 곳에서 기도해야” ▲예장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가 7월 8일~10일 제46회 전국장로수련회를 개최했다. 예장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신중식)가 7월 8일~10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제46회 전국장로수련회를 개최했다. “낮은 곳에서 하나님의 회복과 함께”란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0여 명의 장로들이 모여 한국교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부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우리가 고백할 수 있는 건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진정한 희망이라는 것”이라며, “한국교회와 예배의 회복을 위해 생명의 역할을 다하는 장로들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주제강의에서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는 “전혀 경험하지도 상상하지도 못했던 일들이 오늘날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하나님의 음성에 더 귀를 기울이고 이 현실들을 신앙 회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회장 신중식 장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 참여 규모를 평소의 4분의 1인 1천여 명으로 축소했다”면서 “어려움 속에 새희망을 열어가자는 뜻이 이번 수련회에 담겨있다”고 말했다. 이번 수련회는 철저한 방역 지침 가운데 진행됐고, 참석한 장로들은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어려운 시대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기를 다짐했다. 한편, 영주노회 장로회에서는 회장 나인식 장로(예천 화지교회)를 비롯한 30여 명의 회원이 이번 수련회에 참석해 큰 은혜를 받았으며, 총무 정병주 장로(성남교회)가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전국장로수련회에 참석한 영주노회 장로회원들의 기념촬영.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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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름성경학교, 우린 할 수 있어요!”예장통합 경서노회,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 개최 ▲경서노회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가 7월 4일 구미영락교회에서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바이블 투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예장통합 경서노회 교회학교아동부연합회(회장 김희대)는 7월 4일(토) 구미영락교회(조윤호 목사 시무)에서 제51회 여름성경학교를 위한 교사강습회를 열었다. 이번 강습회는 구미영락교회의 적극적인 방역과 참석자들의 협조 아래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안전하고 은혜롭게 진행됐다. 강습회는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바이블 투어’(느2:17, 엡5:26~27)를 주제로 여름성경학교 찬양‧율동, 예배, 주제강의, 특강, 바이블공과탐험 성서학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이어졌다. 주제강의에 나선 김영수 목사(경서노회 교육자원부 상임총무, 신촌교회)는 “총회의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라는 주제를 우리가 먼저 이해하고 교육 현장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가르쳐 다음 세대와 교회학교를 세워나가자”고 권면했다. 이날 찬양‧율동 지도는 조현정 권사(거성교회)와 김민정 목사(대구신광교회), 특강은 이진원 목사(총회 교육자원부)와 김나형 목사(충북교회)가 맡았으며, 경서노회장 박상도 장로, 아동부전국연합회 부회장 이시영 장로, 경서노회 교육자원부장 이교근 목사 등 내빈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했다. 한편, 예장통합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교회학교 운영이 자유롭지 못한 부분을 해소하고자 성경학교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안전지침 보급에 나섰다. 총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여름성경학교’ 자료실을 오픈하고, 코로나19 사태에 각 교회가 유연하게 대처하며 교회와 가정에서 여름성경학교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참석한 내빈과 연합회 임원들의 기념촬영.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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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남선교회연합회, 실행위원회 열려예장통합 영주노회남선교회연합회(회장 황강섭 장로) 제1회 실행위원회가 6월 7일(주) 영주 신광교회(담임목사 김동락)에서 108명의 실행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모임은 마스크 착용, 안전한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허유영 집사(국제부장) 인도로 최국낙 장로(부회장) 기도, 남선교회 임원 일동 찬양, 김동락 목사의 ‘당신은 깨어 있습니까?(딤전5:1~8)’ 제하의 말씀 선포, 최용환 장로(회계) 헌금기도, 정성우 집사(협동총무) 남선교회 행동강령 낭독, 남선교회 회가 제창, 김동락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려졌다. 이어 회장 황강섭 장로 사회로 진행된 2부 회의에서는 코로나 방역에 관한 보고(방역 교육 및 97개 교회 방역 활동), 회계 보고, 북한교회건립추진위원회 보고, 안건토의 등의 순서가 있었다. 한편, 연합회에서는 영주노회 소속 교회들의 안전한 예배를 돕기 위해 2차 방역 활동을 진행키로 했으며 희망교회를 신청받기로 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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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경서노회 구미남시찰회 ‘은퇴 원로목사‧장로 위로회’ 열어▲경서노회 구미남시찰회는 지난 16일 은퇴 원로목사·장로를 초청해 위로하는 행사를 열었다. 선배 목사와 장로들의 피땀 어린 헌신과 눈물의 기도가 아니었다면 오늘날과 같은 교회의 부흥과 성장이 어떻게 가능했겠는가. 이러한 부분을 잊지 않기 위해 예장통합 경서노회 구미남시찰회(시찰장 김경현 목사)는 몇 해 전부터 스승의 날을 즈음하여 은퇴 원로목사‧장로를 초청해 위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지난 6월 16일(화) 오전 11시 구미 시내 한 연회장에서는 정영화 목사(구미시민교회 원로)를 비롯한 구미남시찰회 소속 은퇴 원로목사·장로 10여 명과 시찰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로회 행사가 진행됐다. 시찰장 김경현 목사는 “황무지와 같은 구미 땅에 교회를 개척하시고 노회와 시찰회가 부흥 발전하는 데 큰 힘을 주신 선배님들을 존경하고 감사한다”며 “오래 건강하게 사시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화 원로목사는 “모든 교회가 아름답게 성장하고 부흥하기를 더욱 기도하겠다”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를 공대해주니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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