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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제107회 총회, “샬롬·부흥 운동”으로 시작▲ 직전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신임총회장 권순웅 목사(우)에게 성경과 의사봉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제107회 총회가 9월 19일 오후 2시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 시무)에서 개회했다. 개회예배는 총회서기 허 은 목사가 인도했으며, 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설교, 직전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축도했다. 배광식 총회장은 ‘은혜 위에 은혜가 임하는 총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이 땅에 다시 부흥의 불길을 타오르게 하며, 생명력을 가진 교회로 다시 세워지는 일을 위해 헌신하는 제107회 총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전했다. 개회예배를 마친 후 제107회 총회선거에서는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소강석 목사)가 우선 단독후보를 일괄 상정했다. 배광식 총회장이 가장 먼저 총회장 후보 권순웅 목사의 당선을 공표했다. 1,500여 명의 총대들은 기립박수로 신임총회장 권순웅 목사를 맞이했다. 권순웅 신임총회장은 제107회기 주제로 샬롬·부흥을 내걸었으며, “샬롬·부흥운동으로 전도, 다음세대, 공의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장로부총회장은 단독후보로 출마한 임영식 장로(아천제일교회)가 당선됐으며, 지난 회기 부서기였던 고광석 목사(광주서광교회)는 서기에, 부회록서기였던 한기영 목사(전주은강교회)는 회록서기에, 부회계였던 지동빈 장로(강변교회)는 회계에 당선됐다. 아울러 부회록서기는 전승덕 목사(설화교회)가 당선됐다. 이어진 총회 임원 경선 투표에서는 오정호 목사가 유효표 1,507표 중 807표를 획득해, 693표에 그친 한기승 목사를 제치고 목사부총회장에 당선됐다. 부서기는 김한욱 목사(새안양교회), 부회계는 김화중 장로(북일교회)가 차지했다. 한편, 제107회 총회 21개 상비부장 중에 영남지역에서는 정치부장 강진상 목사(평산교회), 재정부장 홍석환 장로(강북성산교회), 감사부장 김경환 장로(일광교회), 학생지도부장 손성욱 목사(도리원교회), 사회부장 안상헌 목사(상주제일교회), 은급부장 김상규 장로(자인제일교회)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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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태국선교 위한 ‘선교대회’ 열어▲ 회장 박영배 장로(좌)가 9월 14일 태국 롬프로펀교회를 방문해 선교비를 전달하고 있다. 예장합동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회장 박영배 장로)가 태국 방콕의 롬프로펀교회 예배당 확장 후원을 위해 진행하는 제2차 선교대회를 지난 9월 4일(주일) 구미상모교회(조준환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열었다. 이날 선교대회는 준비위원장 이순우 장로 사회로, 증경회장 서종길 장로 기도, 산격교회 한혜성 목사의 ‘성령과 교회와 선교’ 제하 설교,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장 권택성 장로 환영사, 아천제일교회 한진희 목사와 전국장로회연합회장 김봉중 장로 축사, 조준환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한혜성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오순절날 불같은 성령이 임하신 까닭은 모든 족속을 부르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하나님의 소원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는 선교사, 보내는 선교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영성·정세미 선교사가 사역하는 태국 롬프로펀교회의 선교상황을 보고하는 영상이 상영됐으며, 참석한 장로회원들과 성도들은 태국선교를 위한 헌금을 했다.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제14회기는 해외선교를 위한 선교대회를 총 3차례 걸쳐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8월 21일 대구 북일교회에서 1차 대회를 했으며, 3차 대회는 내년 1월 15일 대구 반야월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2차 선교대회를 마치고 지난 9월 14일 회장 박영배 장로는 태국 롬프로펀교회를 방문해 1차로 선교비 2,000만원(대구 북일교회 선교후원금 1,000만원 포함)을 전달했다. ▲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제2차 선교대회가 9월 4일 구미상모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산격교회 한혜성 목사가 선포하는 말씀을 장로회원과 성도들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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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경북교직자협의회 ‘하기수련회’ 성료▲ 예장합동 경북교직자협의회 제11회 하기부부수련회가 8월 25일 금오산호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예장합동 경북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 김상원 목사)는 8월 25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제11회 하기부부수련회’를 개최했다. ‘경북의 교회여, 더 연합, 더 부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경북지역 10개 노회에서 교직자 부부 200여 명이 참석해, 지도자로서 사명을 되새기며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와 지역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개회예배는 김상원 목사의 사회로 드렸으며, 증경부총회장 윤선율 장로의 기도, 남부전원교회 박춘근 목사의 ‘너는 나보다’ 제하 설교, 명예회장 임용택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하와 인사 시간에는 대회장 김상원 목사가 대회사를, 증경회장 김승동 목사와 영남협의회 대표회장 장재덕 목사, 대구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이양수 목사, 부울경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오성환 목사 등이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으며, 준비위원장 강전우 목사가 환영사를 했다. 또한, 대신대학교 후원을 위한 헌금을 실시하고 학교 관계자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진 2부 특강 시간에는 김종원 목사(포곡제일교회)가 ‘눈물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3부 폐회예배 시간에는 김종혁 목사(울산명성교회)가 ‘찬양의 삶’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찬양사역자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와 이경미 사모가 특별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대표회장 김상원 목사는 “수련회를 통해 교직자들이 새 힘을 얻고, 경북의 교회가 더 연합하고 부흥되어 선한 영향력을 끼쳐나가기를,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는데 앞장서는 경북의 교회들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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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구미노회 제72회 1차 임시노회 개최예장합동 구미노회(노회장 문종수 목사) 제72회 제1차 임시노회가 9월 2일 오전 11시 구미사랑의교회(안재호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정병석 목사의 사회로 드렸으며, 회계 소병삼 장로의 기도, 부노회장 정병석 목사의 ‘열매를 맺으며 자라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 증경노회장 임병만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렸다. 정병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골로새교회는 믿음도 있고,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도 있고, 소망도 있었다”면서, “세상을 바꾸고자 하면 먼저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변화되어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이웃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회무처리에서는 다음의 안건들이 허락되었다. ▲장로증원 : 구미사랑의교회(3명) ▲목사이래 : 원선규(구미상모) 허용석(구미상모) ▲부목사청빙 : 원선규(구미상모) 허용석(구미상모) ▲총신계속추천 청원 : 김대진(구미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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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법인이사 이광우 목사 “예장합동 여성 안수 허락해야”총신대학교 이사 중 한 명이 교단 정기총회를 앞두고 ‘여성 안수를 허락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계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총신대 법인이사 14명 중 한 명인 이광우 목사(사진·전주열린문교회)는 최근 SNS를 통해 “여성 안수를 허락해야 하며, 여성에게 목사 안수를 하지 않는다면 총신대와 총신 신대원에서는 절대 여학생을 받아들이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목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여성 안수에 대한 신학적 논쟁은 이미 충분히 이뤄졌고, 양쪽 의견 모두 ‘성경적’인 입장으로 보인다. 어머니와 딸을 생각하면 여성 안수를 받아들이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교단 정기총회를 앞두고 여성 안수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장문의 글을 SNS에 공유했고, 총신대 이사들에게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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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 은급부, 영남지역 ‘은퇴목사위로회’ 열어▲영남지역 은퇴목사위로회가 6월 9일 경산중앙교회당에서 열리고 있는 모습. 예장합동 총회 은급부(부장 김재규 목사)에서 마련한 영남지역 은퇴목사위로회가 6월 9일(목) 경산중앙교회(김종원 목사 시무)에서 300여명의 은퇴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은급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제30회 은퇴목사위로회’를 3개 지역에서 나누어 열기로 하고, 지난 5월 26일 호남중부지역은 전주서문교회에서, 6월 3일 서울서북지역은 예수인교회에서 개최한 뒤, 6월 9일 영남지역 은퇴목사위로회를 경산중앙교회에서 개최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서로 왕래할 수 없어 답답했던 은퇴목사들은 오랜만에 동기와 선후배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반갑게 안부를 확인했으며, 말씀과 기도로 위로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은퇴목사위로회는 은급부장 김재규 목사 인도로, 은급부 서기 김상규 장로 기도, 은급부 총무 김영식 장로 성경봉독,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 설교, 경산중앙교회 김종원 목사 환영사, 경산중앙교회에 감사패 증정, 대구성서교회 이양수 목사 축사, 울산 명성교회 김종혁 목사 특강, 이기택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예배를 인도하고 있는 총회 은급부장 김재규 목사.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예배에서 내빈과 은퇴목사님들이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설교를 듣고 있다. 앞줄 내빈석 왼쪽부터 은급부장 김재규 목사, 이기택 목사, 김종혁 목사, 이양수 목사, 은급부 서기 김상규 장로. 예배에서 ‘의인의 장수’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권순웅 목사는 “의인은 나이에서뿐 아니라 지경을 확장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일에도 장수하게 된다”면서, “남은 삶에도 하나님께서 영권을 주셔서 한 영혼이라도 더 주님께 인도하는 축복의 통로요, 존경받는 선배 목사님들이 되시길 기원한다”라고 권면했다. 특강에서 명성교회 김종혁 목사는 “아버님 세대의 목사님, 특히 영남지역 목사님들이 신학의 뼈대를 잡아주고 신앙을 지켜주셨기 때문에 한국교회가 바르게 성장 부흥했다고 본다”면서, “천국 가는 그날까지 말씀과 기도로 충만하여 행복한 인생을 누리는 선배님들이 되시길 기도하겠다”라고 전했다. ▲특강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명성교회 김종혁 목사. 이날 행사에는 제30회기 은퇴목사회 신임회장 안종만 목사(광주노회)를 비롯한 신임임원진이 회원들 앞에서 인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은급부장 김재규 목사는 “일평생 교회를 위해 헌신하신 목사님들을 조금이라도 더 잘 섬기기 위해 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했다”라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교회들과 총회 임원 등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영남지역 은퇴목사위로회에 참석한 내빈과 은퇴목사님들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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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기 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 ‘전도집회’ 열어▲제25회기 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 전도집회가 6월 12일(주일) 구미상모교회당에서 열리고 있다. 예장합동 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 제25회기(회장 박도식 장로)는 ‘필리핀 팔라완 웨이싸이드교회 건축’ 및 미래자립교회를 돕기 위한 전도집회를 6월 12일(주일) 구미상모교회당(조준환 목사 시무)에서 개최했다. 예배는 회장 박도식 장로 인도로, 증경회장 김영태 장로의 기도, 김유환 장립집사(구미사랑의교회)의 특송, 김종혁 목사(명성교회)의 설교, 구미노회 전도부장 정병석 목사의 격려사, 대구·경북지역 남전도회연합협의회장 정시호 장로의 축사, 구미노회장 문종수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를 인도하고 있는 회장 박도식 장로의 모습. ▲예배에서 김종혁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김종혁 목사는 설교에서 “영혼구원은 교회의 본질적 목적이고 선교는 주님의 명령이다”라며,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고 나아가면 역사는 주님께서 이루실 것이다”라고 전했다. ▲말씀을 받고 선교의 사명을 다짐하면서 한목소리로 기도하는 남전도회 회원과 성도들의 모습. 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는 지난 25년 동안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따라 국내 선교뿐 아니라 몽골, 중국, 인도, 필리핀 등 해외 지역에 교회를 건축하며 헌신해왔다. 이번 제25기에는 필리핀 팔라완 웨이싸이드교회 건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도집회를 통해 얻어진 헌금 및 후원금 전액을 해외 선교와 국내 미래자립교회 지원에 사용한다. 회장 박도식 장로는 “구미노회남전도회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쓰임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물질과 기도로 협력해주신 교회와 회원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도집회를 마친 후 참석한 내빈들과 구미노회남전도회 임원 및 증경회장들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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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당교회 전도회관’ 건립에 힘을 모아 주십시오!▲‘연당교회전도회관’으로 리모델링 하려고 하는 주택 외부의 모습.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 동신교회 최문석 집사입니다. 연당교회(예장합동, 영주시 평은면 소재)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되어 독자 여러분께 소개하고 도움을 청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1908년에 설립된 연당교회는 총회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25호로 지정되어, 2021년 4월 19일 지정감사예배를 드린 바 있습니다. 연당교회는 이처럼 역사적 가치를 지닌 교회이나 오랜 기간 시무 교역자가 없어 존폐위기에 몰리자, 교회 설립자인 강두수 영수의 증손녀 강경희 전도사가 고향 교회를 살리겠다는 사명감으로 2016년 부임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 연당교회 권사님 한 분이 소천하시면서 교회 앞에 주택을 헌당하고 가셨습니다. 강 전도사님은 이곳에 마을 주민을 초청해 쉬기도 하며 복음을 전할 ‘전도회관’을 설립하고자 했지만, 리모델링 비용이 많이 들어 손을 대지 못한 채 몇 년이 지나고 말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건물이 흉물스럽게 방치됐다”면서 계속 리모델링을 독촉했습니다. 이에 최근 들어 강 전도사님은 혼자 힘으로 건물 개조를 시도하다가 허리와 무릎을 다쳐 병원 신세를 지는 안타까운 상황에까지 오게 됐습니다. 이 지역에 복음을 전하고 주민들의 쉼터가 되는 ‘연당교회 전도회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크고 작은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원 문의 : 강경희 전도사 (010-9054-8928) ▶ 몇 년 동안 수리를 하지 못해서 거의 폐가처럼 방치되어 있는 주택 내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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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제일교회, 항존직 임직·은퇴 감사예배 드려선산제일교회(예장합동, 박태경 목사 시무)는 5월 28일(토) 오후 2시 본 교회당에서 항존직 임직·은퇴 감사예배 및 예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미상모교회 김승동 원로목사가 감사예배 설교를 맡았으며, 구미노회 문종수 노회장을 비롯한 노회 임원, 구미장로회 임원 등 다수의 내빈과 축하객이 참석했다. 1부 예배는 박태경 목사의 인도로, 구미노회 부노회장 최영호 장로의 기도, 고아중앙교회 현승석 목사의 성경봉독, 김승동 목사의 설교, 구미노회장 문종수 목사의 축도로 드렸다. 김승동 목사는 ‘큰 자로 가는 길 아십니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명자로 세우신 이유를 생각하면서, 주 앞에 서는 그날까지 자신의 근본을 잊지 말고 겸손하며 끝까지 엎드려 교회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큰 자이다”라고 강조했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회 원로). 2부 은퇴식에서는 그동안 충성되이 교회를 섬긴 이원식 장립집사와 김금숙·손기매 권사에 대한 은퇴식이 진행됐다. 이어 3부 임직식에서는 오계조·서정경·최일영 장로가 장로임직을, 조갑순·임종연·최병순·김순연·임양순·권효순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를 받았다. 4부 축하시간에는 김경택 목사(구미제일교회), 박영구 목사(연흥교회), 김창률 목사(무등교회)가 권면과 축사를 전했으며, 은퇴패·임직패 전달, 구미장로회 장택상 회장의 장로 뱃지 증정, 우리엘 색소폰찬양단의 축주, 예물 증정 등의 순서가 있었다. ▲임직식에서 오계조·서정경·최일영 장로와 조갑순·임종연·최병순·김순연·임양순·권효순 명예권사가 손을 들어 서약하고 있다. ▲장로장립을 위한 안수기도가 강단에서 거행되고 있다. ▲구미장로회 임원들(왼쪽)이 신임 장로 3명에게 장로 뱃지를 달아주고 있다. 오계조 신임 장로는 “부족한 저희에게 귀한 직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며, 앞으로 더욱 낮아지고 겸손하여 끝까지 헌신함으로 선산제일교회가 부흥 성장하는 데 힘을 다하겠다”라고 대표로 인사했다. 한편, 올해로 설립 48주년을 맞는 선산제일교회는 박태경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온 교우들이 합심하여 영혼구원을 위해 힘쓰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로 알려져 있다. ▲선산제일교회 박태경 담임목사 부부(앞줄 중앙)와 시무장로들, 은퇴자 및 임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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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이대위, ‘제3차 영남지역 세미나’ 개최▲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연구조사위원회 주최 ‘영남지역 세미나’가 5월 26일 대구사월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예장합동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연구조사위원회(위원장 서한국 목사, 이하 이대위) 주최 106회기 전국순회세미나 ‘제3차 영남지역 세미나’가 5월 26일 대구사월교회(최영인 목사 시무)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제주지역, 4월 호남지역 세미나에 이어 세 번째 열린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대위원들, 영남지역 목회자와 장로, 성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 앞서 열린 예배는 이대위원장 서한국 목사의 인도로, 이대위원 김봉중 장로 기도, 이대위원 김종환 목사 성경봉독, 울산명성교회 김종혁 목사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제목의 설교, 이대위총무 권희찬 목사 광고, 대구사월교회 최영인 목사 축도 순으로 드렸다. 이어 이대위 전문위원이자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 진용식 목사가 ‘코로나19 이후 이단 대처법’이란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진용식 목사는 먼저, “한국교회에서 이단들의 활동을 파악한 결과, 재림 주 40여 명, 이단 단체 200여 개, 이단 신도 200만여 명으로 집계된다”면서, “이단들은 정통교회의 기성 신자들을 주 포교 대상으로 삼고 포섭 방법을 훈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세미나에서 ‘코로나19 이후 이단 대처법’이란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는 진용식 목사. 진 목사는 “특히 코로나19를 지나면서 신천지를 비롯한 대부분의 이단들이 유튜브, 줌, 영상 등 온라인매체를 활용해 교묘히 포교를 하고 있다”면서, “확인되지 않은 유튜브 설교와 강의, 비대면 심리상담이나 특강 등을 성도들이 함부로 보지 않도록 교회에서 주의해야 한다”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신천지 추수꾼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실명 확인, 이전 교회를 구체적으로 확인, 신천지 용어(배멸구, 비유풀이, 말씀의 짝 등)를 사용하는지 확인할 것을 제안했고, 신천지 이단들이 접근하는 방식, 주로 던지는 질문 등 포교전략을 소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진용식 목사는 “신천지 이만희 교주 사후에 약 15만명 이상이 탈퇴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한국교회는 성도들이 이단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단 탈퇴자들이 다시 정통교회에 돌아와 정착할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례 발표 시간에는 신천지 집단에서 최근 빠져나왔다는 L 청년의 간증이 있었다. 이 청년은 2019년 초 신천지 전도에 미혹된 이후 신천지 대구 다대오지파에서 활동했는데, 교리가 계속 모순되는 것을 보고 회의를 느껴 2021년 초에 신천지를 탈퇴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L 청년은 대구지역 이단상담소장 이동헌 목사를 만나 상담한 것이 회심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대위원장 서한국 목사는 “오늘 세미나를 통해서 이단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고, 교회들이 이단에 대해 방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섬기는 교회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른 복음으로 단단하게 무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미나를 마치면서 이대위원장 서한국 목사가 기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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