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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애국자·인간 박상동 목사(2)김승학 목사신학과 교수/기독교 교육학안동교회 담임목사 박상동 목사 (朴尙東, 1894~1949) 3. 복음전도자 박상동 박상동은 의성 비안에서 대구 계성학교까지 때로는 걸어서, 때로는 소달구지를 끌어주면서 통학했다고 한다. 겨울철에는 주막에서 꽁꽁 언 도시락을 먹기도 하면서 계성학교를 졸업하였다. 박상동의 뜨거운 학구열을 볼 수 있다. 박상동은 계성고보를 졸업하고 1921년 일본 고베로 건너가 고베신학교에서 유학할 때부터 오사카 지역에 있는 교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오사카 지역에 16개의 지 교회를 개척하였다. 1920년대 초는 이 지역에 동포사회가 형성되기 전이었다. 하지만 고베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던 박상동, 김우현 유학생이 교포들을 찾아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있었다. 그 결과 박상동, 김우현을 통해 일본 관서지방의 대표적인 교회인 오사카(大阪)교회가 1921년 5월 창립되었다. 이후 박상동은 사경회 인도, 감사절·성탄절에 성례전 담당 등을 통해 오사카 교회를 섬겼으며, 1925년 귀국하여 안동교회를 섬기게 된다. 하지만 일본 장감연합회의 요청에 의해 1928년 8월 전도목사로 일본에 파송된다. 순회목사인 박상동 목사는 특히 전도에 열심을 내었는데, 가정방문, 방문전도, 친목회 전도, 하기 전도, 노방전도 등을 통해 1929년 오사카 교회의 평균출석은 40여 명에 이르게 되었다. 특히 1930년 박상동 목사와 영(L.L. Young) 선교사, 그리고 신학 유학생들의 수고로 오사카 교회에 처음으로 청년회가 조직되었고, 1931년에는 기독청년면려회가 창립되었다. 1932년 나고야 교회 2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박상동 목사는 전도대를 조직하여 영혼구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1932년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김익두 목사를 초청한 부흥사경회에서는 연 5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이고 김익두 목사의 설교에 감동되어 믿기로 결심한 자가 250명이나 나왔다. 1933년에는 예배출석교인이 무려 200명을 넘어서게 되었으며, 예배당도 건축해 헌당한다. 1935년부터는 나고야 교회를 중심으로 연합부흥사경회를 개최하고, 전도소를 설립하고, 기독청년면려연합회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에서 박상동 목사의 전도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 특히 나고야 교회가 전도한 전도소가 1937년 동부교회로 독립했고, 1938년에는 서부전도소가 독립해 서부교회로 개칭하였다. 박상동 목사는 또한 주일학교 교육에도 더욱 힘을 썼다. 9명의 교사가 봉사하여 200여 명 이상의 아동이 출석하였고, 나고야 교회뿐 아니라 산하 전도소에서 6일~10일 동안의 주일학교 하기학교를 실시할 정도로 아동전도에 열정을 갖고 있었다. 해방 후 귀국한 박상동 목사는 대구 남산교회에 부임했으며, 전도목사제도를 도입하여 지역사회를 복음화하는 일에 집중했다. ▲대구 계성학교. 1906년 미국 북장로회의 제임스 아담스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영남지방 최초로 설립된 중등교육기관. 박상동 목사는 계성학교 2학년 재학시절 대구 3.1운동에 참가해 6개월의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4. 교육자 박상동 또한 박상동 목사는 안동교회가 1911년 설립한 계명학원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계명학원은 설립 초기부터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자 1926년 4월 안동교회 제직회는 계명학원 후원회원 1인당 20전씩 걷기로 결의했고, 1927년 3월에는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제를 5년제로 개편함으로써 계명학원의 발전을 꾀하였다. 박상동 목사의 자구 노력으로 계명학교의 재정은 넉넉하게 되어 학사운영이 공립학교를 능가할 정도였으며, 특별히 1926년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 안동교회를 사임하고 일본에 전도목사로 파송된 박상동 목사가 오사카 교회를 순회목사로 섬길 때 유치원이 설립되었다. 당시 교포들은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기에 유아 교육은 상상도 못 할 일이었다. 하지만 이민자에게 있어서 자녀 교육은 모든 것이었고 미래의 소망이었다. 오사카 교회의 유치원은 안동교회 유치원(1948년 3월 개원)에 비해 무려 23년이나 일찍 설립된 것으로 박상동 목사의 목양적 비전과 시대를 앞서가는 혜안을 알 수 있다. 해방 후 귀국한 박상동 목사는 군정시대에 통역사로 활동하다가 당시 신후식 목사가 교장으로 있던 대구중학교에서 교사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쳤다. 특히 박상동 목사는 남산교회를 담임할 때인 1948년 9월 25일 경제적으로 힘든 청소년들을 위해 복음고등공민학교(야학)를 운영하기고 결정하고 당회의 허락을 받아 동년 10월 15일 개교함으로써 학원 선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5. 음악을 좋아했던 박상동 안동교회는 교회설립 초창기부터 교회음악이 뛰어난 교회였다. 사은라 선교사가 조직한 성소병원 찬양대가 안동교회 주일예배 시에 특별찬양을 한 것은 안동교회 찬양대의 효시가 되었다. 특히 권찬영 선교사의 부인 권애라 선교사는 1928년부터 시작된 안동교회 찬양대의 오랜 반주자요 지휘자였으며 어린이들의 노래지도도 도맡아 했다. 또한, ‘봄나들이’ ‘꽃 피는 삼천리’ ‘무찌르자 오랑캐 몇 백만이냐’ ‘초생달’ ‘봄 오는 소리’ 등 주옥같은 작품을 남겨 우리나라 현대음악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권태호는 안동교회에 다니면서 8세 때부터 인노절 선교사의 부인 캐더린에게 풍금을 배웠다고 전해진다. 이후 음악적 천재성을 지닌 권태호는 1918년(당시 16세)부터 안동교회의 반주자요 독창자로 활동했다. 선교사들의 음악에 관한 관심과 권태호의 활동은 당연히 안동교회 교회음악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박상동 목사가 부임하기 전 부터 활발한 교회음악의 분위기가 안동교회를 지배하고 있었다. 안동교회 성도들은 뛰어난 반주자의 오르간 반주에 맞춰 하나님을 찬양하였고, 좋은 지휘자의 지도하에 잘 훈련되고 연습된 찬양대의 찬양을 들을 수 있었다. 이런 안동교회의 음악적 분위기는 안동교회에 시무하게 된 박상동 목사와 그의 자녀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실제로 박상동 목사의 3녀인 박은수 사모에 의하면 박상동 목사는 음악을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비록 안동교회의 찬양대는 박상동 목사가 1927년 일본으로 떠난 후 1928년 1월 20일 최초로 조직되었지만 찬양대 조직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구체적인 준비는 박상동 목사가 시무했던 시기에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일본 관서지방 순회목사로 부임한 박상동 선교사의 음악적 관심은 오사카 교회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여진다. 박상동 목사는 1932년 1월 오사카 교회 제5회 공동의회에서 성가대 조직을 결정한다. 또한 박상동 목사가 사역한 나고야 교회에서는 박상동 목사의 자녀들이 찬양대에 열심히 참여하였다. 그리고 1949년 12월 19일 평양 남산현예배당에서 평양성화신학교 신학생 성가대에 의해 한국 최초로 ‘헨델의 메시야’ 전곡이 연주됐는데, 그 반주자는 박상동 목사의 장남 박대선 목사의 부인이었다. 박상동 목사의 자녀들은 아버지처럼 음악을 좋아했고, 이것은 아버지와 그들이 출석했던 교회의 음악적 분위기에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사료된다. ▲소천 권태호 음악가(1903~1972). 안동에서 출생. 어린시절 선교사 부인에게 풍금을 배웠으며, 청년기에는 안동교회에서 찬송가집 172장 전곡을 암보로 연주했다. 일본에서 성악을 배웠지만 고국으로 돌아와 민족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곡들을 작곡했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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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제24회 정기총회 열려▲신임회장 진중구 목사(좌)와 직전회장 김윤옥 목사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5일(수) 오전 11시 김천성도교회(진중구 목사 시무)당에서 제24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도 신임임원진 선출 및 회무를 진행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수석부회장 진중구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서정태 장로(김장연 직전회장)의 기도, 방연영 목사(김기총 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기총회장 김윤옥 목사가 ‘주님의 일을 돕는 인생’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한 후 곽중복 목사(김기총 고문)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회순 채택과 각 부 보고 후 임원선거가 이뤄졌다. 회칙에 준하여 전형위원의 보고를 그대로 받았으며, 신임회장에 진중구 목사, 수석부회장에 문사무엘 목사를 비롯한 신임임원진이 구성됐다. ◎임원 명단 ▲회장: 진중구 목사(김천성도) ▲수석부회장: 문사무엘 목사(다수) ▲총무: 강광규 장로(새론) ▲서기: 김범희 목사(늘푸른) ▲부서기: 권오수 목사(신광) ▲회계: 김성태 장로(김천제일) ▲부회계: 이상태 장로(황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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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장로산악회 한국민속촌, 수원산성 탐방예장(통합) 영주노회장로산악회(회장 김동인 장로, 예천어등교회) 회원 80여 명은 지난달 30일 제39차 산행으로 한국민속촌, 수원산성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한국민속촌에서 자유롭게 문화체험을 한 후 농악 공연, 마상 묘기 훈련, 줄타기 묘기 등 시간대별로 진행되는 공연을 관람하고 수원산성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됐다. 영주노회는 영주, 봉화, 예천 지역 교회들의 장로 60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산악회를 통해 매년 3~4회 산행을 하면서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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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중앙교회, 기윤실 ‘2017 좋은교회상’ 수상구미시에 소재한 선산중앙교회(담임목사 한상일)가 ‘2017 좋은교회상’을 수상하게 되어 지역 교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일(월) 오후 2시부터 서울 고척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좋은교회상’을 수상할 교회는 5개 부문에 걸쳐 모두 10곳이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 사회복지위원회(공동위원장 조흥식, 라창호)는 지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류신청을 받았으며, 9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류 및 현장 심사를 실시해 69개 교회 중 10개 교회를 선발했다. 수상교회는 △‘특별상’ 부문에 우리들교회(김양재 목사), △‘참 좋은 교회상’ 부문에 광주월광교회(김유수 목사),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회’ 부문에 선산중앙교회(한상일 목사), 삼일중앙교회(이재훈 목사), 화천동산교회(한희수 목사), 초동교회(이용호 목사)이다. 또한, △‘땅끝까지 전도하는 교회’ 부문에 발리한인교회(정문교 목사), 하나님의축복의교회, 세계로교회(김주연 목사), △‘다음 세대를 키워가는 교회’ 부문에 백양로 교회(김태영 목사)가 선정됐다. 선산중앙교회는 “지역사회를 잘 섬기는 교회로서 지역아동센터, 희망놀이터,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면서 토요일마다 지역 어르신들과 삶을 나누는 노인 행복학교를 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호흡을 함께하는 교회”라는 심사평을 얻었다. 한편, 기윤실 사회복지위원회는 이번 시상식 및 수상교회 선정과 관련해, “지역사회를 섬기며 한국교회에 모범이 되는 교회들을 발굴하고 알림으로써 한국 교회의 신뢰성을 회복하고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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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설정수 목사 대표회장 선출예장(합동) 산하 전국영남지역교직자협의회 지난달 17일(목) 오전 11시 경산중앙교회(담임목사 김종원)당에서 제2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 대표회장에 설정수 목사(사진, 경산옥산교회)를 선출하는 한편 임원진을 개선하고 총회와 총신 및 지역 교회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23회기 대표회장 이성택 목사(울산서현교회)의 인도로 드린 개회예배는 설정수 목사의 기도와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의 ‘갈릴리, 첫사랑의 추억이여’란 제하의 설교에 이어 황재열 목사(부울경 지역상임회장, 부산세광교회), 조삼득 목사(대구지역상임회장, 이천늘사랑교회)의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와 나라와 세계와 북한선교를 위한 특별기도 순으로 이어졌다. 계속해서 증경회장 김춘환 목사, 이기택 목사, 최부영 목사, 오정호 목사의 격려사와 부총회장 이승희 목사(대구반야월교회), 총회 서기 권순웅 목사 등의 축사 후 명예회장 김형국 목사(경북하양교회)의 축도 등의 차례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의는 각종 보고를 받고 새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공로패 전달과 명예회장추대, 신안건토의 등의 회무를 처리한 후 신임대표회장의 폐회선언으로 총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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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제일교회,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열려봉화제일교회(담임목사 권정호) 제2남선교회(회장 심영동 집사)가 주최한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지난달 24일 오후찬양 예배 후 200여 명의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봉화제일교회 예배당에서 열렸다. 박남주 집사(예능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참여한 모든 팀들이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감사를 각자의 달란트를 통해 음악으로 표현하는 감동의 시간이었다. 음악회에 참여한 팀들은 아동부 중창, 독창(애프니어 류혜진), 오카리나 앙상불, 중·고등부 중창. 모퉁이돌중창단, 아가페 색소폰 연주, 독주 등이었다. 참석한 성도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박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특히, 봉화제일교회 출신으로, 지난 2015년 ‘탑밴드3’라는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얻었던 애프니어 밴드 류혜진의 찬양은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모퉁이돌중창단은 봉화제일교회, 영주제일교회, 영주동산교회, 영주꽃동산교회 소속 단원들로 이루어져 더욱 하모니가 돋보였다. 심영동 집사는 “악기와 찬양으로 서로 모여서 기도하며 준비한 음악회를 은혜롭게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받는 제2남선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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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 제34회 여전도회 하기지도자수련회 가져예장(통합) 영주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 김혜옥 권사, 영주동산)가 주관한 제34회 여전도회 하기지도자수련회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레20:8)’란 주제로 지난달 22일 영주제일교회(담임목사 공광승) 본당에서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영주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8개 시찰 105지회 805명의 회원으로 조직되어 있다. 김혜옥 권사(피택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1부 개회예배는 부회장 윤삼선 권사의 대표기도 후, 특별찬양팀(부장, 협동총무, 시찰회장으로 구성), 공광승 목사(영주제일교회)의 ‘현숙한 여인이 됩시다(잠 31:10~31)’란 제목의 메시지 선포, 공광승 목사 축도로 마쳤다. 특강1 시간에는 함 택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의 ‘축복의 통로가 되자’(창39:1~6)라는 주제의 강의가 있었고, 오후에 이어진 특강2 시간에는 함 목사의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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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 영주시민을 그리스도의 품으로’잃은양찾기운동본부(본부장 강창원 장로, 영주)가 주최하는 ‘국가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회’가 지난달 11일 오후 7시 30분 영주시민회관대강당에서 지역 목회자와 성도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1부 예배 순서는 정병윤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윤선율 장로의 대표기도, 강경희 전도사의 말씀봉독, 피종진 목사(총회연합신학교 총장, 한국복음화운동본부 대표총재)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왕하2:7~9)라는 제목의 설교, 전석도 목사(잃은양찾기운동본부 총재)의 인사 후 허승부 목사(영주제일)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축하 및 감사 순서는 류성고 장로(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기독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 연주 후 전석도 목사의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막16:15)라는 제목의 특강이 이어졌다. 계속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강봉구 장로), ‘영주시 복음화를 위하여’(박정치 장로), ‘잃은양찾기운동본부를 위하여’(권오영 장로), ‘북한어린이돕기, 파송한 선교사를 위하여’(오종대 장로) 등의 특별기도가 드려졌다. 이어서 전석도 목사가 박태호 목사(인도 협력 선교사)에게 추대패, 윤선율 장로(이사)에게 감사패, 김동락 목사(영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신광)·윤종오 목사(영주 동부)·김용수 목사(영주)의 격려사, 최교일 국회의원·장욱현 영주시장·김현익 의회의장의 축사, 강창원 장로의 광고, 장기호 목사(영주삼가)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쳤다. 본부장 강창원 장로는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홍보를 했지만 기도가 부족해서인지 적은 숫자가 참석해 아쉽다”며 “다음 행사에는 더 열심히 기도하고 홍보해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잃은양찾기운동본부 조직은 다음과 같다. ▲명예총재: 길자연 목사 ▲총재: 전석도 목사 ▲지도위원장: 임석환 장로 ▲부위원장: 박우승 장로 ▲위원: 김종상, 김봉선 용성식, 김임술, 백일, 강석환, 한정성, 한성희, 강자현, 하태초, 이필용, 채낙산, 윤경원, 장세문, 최정규, 김찬규, 신원종, 권순권, 윤수자, 박각훈, 조정자, 임혜순 ▲대표회장: 박성효 장로 ▲여성회장: 정입분 목사 ▲운영이사장: 홍광 장로 ▲부이사장: 임혜순 장로, 박성효 장로 ▲이사장: 김종희 목사 ▲부총재: 김종희 목사, 홍광 장로, 류재양 장로 ,박정하 장로 ▲부이사장: 정병윤 목사, 이호영 장로, 김주락 장로, ▲상임이사: 류성고 장로 ▲본부장: 강창원 장로 ▲사무총장: 허경화 목사 ▲사무국장: 김덕례 목사 ▲서기: 이충희 목사 ▲회계: 안정숙 목사 ▲간사: 강경희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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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어린이대회 300여 명의 어린이들 열띤 경연 펼쳐예장(통합) 경서노회(노회장 조원희 목사) 주최 제34회 경서어린이대회가 ‘다시 복음으로’란 주제로 지난 6일 김천 황금동교회(담임목사 이현세)에서 참가 어린이 300여 명과 교역자, 지도교사,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전 9시 30분 시작된 개회예배는 경서주일학교연합회 이교수 회장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김희대 前회장의 대표기도, 김상로 목사(교육자원부장)의 ‘예수님을 전해요’(행16:31)란 제목의 설교, 경서노회장 조원희 목사의 격려사, 이현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오전 10시경 시작된 어린이대회에는 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성경고사와 성경암송, 영어 성경암송, 독창, 중창, 찬양율동, 그리기, 동화 구연, 글짓기 등 9개의 종목에 참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발표를 기다리는 동안 참가 어린이들은 낮 12시경 황금동교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점심식사를 마친 후 권창민 부목사(구미명성)가 진행하는 ‘캠프 베이스 순회 게임’에 참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후 3시 30분경 이교수 회장의 진행으로 시상식이 진행되고 원명국 목사(교육자원부 총무, 구미명성)의 폐회기도로 이날 대회를 모두 마쳤다. ※ 이날 시상자는 다음과 같다. 제34회 경서어린이대회 입상자(영남대회 출전) ◐성경고사 ▲1학년: 이찬유(금상 상주시민), 박서희(은상 점촌시민), 윤성진(동상 황금동) ▲2학년: 최민성(금상 구미명성), 안서윤(은상 상주시민), 신성훈(동상 상주) ▲3학년: 이시형(금상 상주시민), 하은율(은상 동천), 이호원(동상 선산읍) ▲4년: 송지은(금상 황금동), 이예린(은상 상주시민), 이주혁(동상 황금동) ▲5학년: 정예민(금상 운남), 정예닮(은상 구미명성), 구서진(동상 신봉) ▲6학년: 이재원(금상 선산읍), 차예찬(은상 사곡), 김영서(동상 사곡) ◐성경암송 ▲유년부: 허요운(금상 선산읍) ▲초등부: 박의진(금상 구미시민) ▲소년부: 김성민(금상 구미명성) ◐영어성경암송 ▲소년부: 이연호(금상 구미명성) ◐글짓기 ▲유년부: 이성재(금상 김천영락), 정수희(은상 점촌시민), 남우빈(동상 구미명성) ▲초등부: 김하은(금상 주님의), 김태경(은상 구미명성), 박고은(동상 점촌시민), 차은혁(장려상 김천영락), 김수현(장려상 신봉) ▲소년부: 권세정(금상 상주시민), 김예안(은상 구미명성), 김은우(동상 주님의), 이나임(장려상 동천), 이예원(장려상, 덕신) ◐동화구연 ▲유년부: 황현승(금상 구미사곡), 김주영(은상 상주) ▲초등부: 이정원(금상 구미명성), 강소영(은상 점촌시민) ▲소년부: 김형민(금상 점촌시민) ◐그리기 ▲유년부: 박채은(금상 동천), 김의정(은상 선산읍), 엄예람(동상 동천) ▲초등부: 이반석(금상 김천영락), 김지민(은상 김천영락), 김수진(동상 청리) ▲소년부: 전세민(금상 동천), 이신영(은상 상주시민), 장보영(동상 황금동) ◐독창 ▲유년부: 박영은(금상 봉곡), 박지성(은상 지좌) ▲초등부: 차수민(금상 상주시민), 조해진(은상 대광) ▲소년부: 전주은(금상 대광), 유승훈(은상 주님의) ◐중창 ▲초등부 금상(구미명성): 최유나, 홍태곤, 장리 이재원 ▲소년부 금상(점촌시민): 김한나, 최이슬, 이지현, 김윤아 ▲소년부 은상(상주): 김민혁, 공국토, 정명원, 윤정민 ◐찬양율동 ▲초등부 금상(점촌시민): 권사랑, 박지민, 이지효,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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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신지교회 ‘가족사랑음악회’ 통해 지역주민 섬겨예장(합동) 경청노회 신지교회(담임목사 홍승철)에서는 지난달 30일 교회 본당에서 ‘제2회 지역주민초청 가족사랑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교회당 건축과 함께 시작된 가족사랑음악회는 지역 목회자와 성도는 물론 지역 주민들이 100여 명이나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교회는 참석한 주민들에게 준비한 식사대접은 물론 가족사진 촬영과 독사진 촬영으로 섬겨 참석자들로부터 큰 칭찬을 들었다. 홍승렬 목사는 “가족사랑음악회는 불신 가정에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전도의 문을 여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차게 준비해서 지역민을 섬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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