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예천군, 숲과 함께하는 힐링 예천 만들기 추진200억 원 예산 투입, 산림 사업에 활력 불어넣어! 예천군은 군민들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산림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산림 분야에 200억 원 예산을 투입한다. 우선 경제‧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올해 40억 원으로 공‧사유림 960ha 규모에 숲 가꾸기와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산림재해방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161ha에 조림사업 등 산림경영기반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 숲 조성에 역점을 둔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감천면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관광자원화가 가능한 수목을 군락별로 식재해 산불피해지가 아닌 예천의 새로운 산림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임산물 생산가공 유통체계 구축, 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22억 원을 편성하고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생산·유통기반조성사업 △백두대간 지원 사업 △지역대표 임산물 경쟁력 제고 사업 등 예천만의 특색 있는 임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 일환으로 예천교 등 관내 시가지 주요 교량과 인도에 꽃 화분을 설치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고 예천읍 폐철도 유휴 부지(1.2km)에 2년간 25억 원을 들여 자연 친화적인 공원으로 탈바꿈 시켜 휴식과 문화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호명면 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문화공간 조성사업 일환으로 범우리공원 숲속놀이터에 5억 원을 투입해 부족한 놀이시설을 확충하고 도청 119안전센터 옆 1호 근린공원 내에는 3억 원으로 어린이 친화 시설인 교육 숲 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중심상가 주변 실개천 산책로 정비 연장, 수변공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은 2년에 걸쳐 총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주민들의 여가 및 휴식공간을 확대해 나간다. 이와 함께 개장 4년 차에 접어든 목재문화체험장 활성화를 위해 국·도비를 지원받아 실외정원을 조성하고 다양한 상시 체험과 주말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체험객들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휴식공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숲과 함께하는 힐링 예천군을 만들겠다”며 “산림 사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 남종덕 기자 www.gbhana.com
-
안전·힐링·감성 모두를 채운 가을 여행지, 문경새로운 관광자원 확충으로 코로나19 딛고 관광수입 증대 ▲드라마 촬영 세트장.(사진=문경시) 문경시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문경시 주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7만7천 명, 관광수입은 2억2천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관광산업이 타격을 입고, 관광객의 이동이 줄어들었으나 문경의 관광수입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지속적인 변화의 시도와 합리적인 운영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 요인으로 첫째, 빼어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자원인 문경단산관광모노레일, 문경생태미로공원 등 신규 시설을 확충하여 관광 활성화를 이끈 것이다. 문경단산관광모노레일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노레일로 산 정상까지 편하게 올라갈 수 있는 강점이 있어 연일 매진을 기록했고, 개장 이후 11만 명 이상이 이용했다. 정상에 도착하면 조령산, 주흘산 등 백두대간의 광활한 모습을 만끽할 수 있으며, 트래킹, 숲속캠핑장, 포토존, 하늘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문경생태미로공원은 지난해 개장 후 현재까지 입장객 13만 명을 돌파했으며, 개장 후에도 포토존 조성,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밧줄 놀이 숲 체험장 설치, 야성화 화단 조성 등 즐길거리를 꾸준히 조성해 가족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둘째, 안전한 관광시설 운영이다. 문경은 코로나19의 국내 발생 초반부터 관광지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인 소독기를 설치해 방역에 철저히 했으며, 특히 내구연한이 지난 관용버스를 활용한 이동식 대인 소독 차량은 각종 행사장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특허까지 등록한 창의적 방역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음식점, 실내체육시설, 노래방 등 총사업비 57억 원 규모, 1,090개 업소에 감염병 예방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해 실내 환기 시설·노후 시설을 개선하여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셋째, 주요 관광지에서 제공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이 타 관광시설 이용과 직판장에서 농? 특산물의 구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농특산품직판장의 수입금은 2백만 원으로 2019년 대비 30%(2백만 원), 2020년 대비 37%(1백만 원)가 증가했다. 문경관광진흥공단에 따르면 공단의 총수입금은 2020년 대비 40%(3백만 원),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8%(4백만 원) 증가한 4백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일일 매출 최고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경 에코랄라는 기존의 석탄박물관과 드라마세트장 옆에 영상테마파크 시설을 추가로 조성·운영해 시너지효과를 높였고, 성공적인 민간 위탁으로 서비스 질을 끌어올려, 2021년 관광객 수는 지난해 대비 25% 증가하였고, 관광수입은 40% 증가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지, 빼어난 자연환경을 벗 삼은 힐링 여행지, 새로운 관광자원 확충으로 인한 감성 여행지로 인정받으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라며, “다음 주부터는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어 더 많은 관광객이 문경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울릉군, ‘제16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 개최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시작 울릉군(군수 김병수)에서는 ‘제16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가 약 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6월 27일(일) 개최될 예정이다. 울릉로타리클럽과 세계일보에서 주최하는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는 우리민족의 섬 독도를 지켜낸 독도 의용수비대의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기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시작되었다. 대회코스는 42,195km 풀코스와 하프코스(21.0975km)를 비롯해 10km, 5km의 단축코스로 운영하며, 울릉문화예술체험장(구 장흥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북면 현포항을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제16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는 대회 3일 전 코비드검사를 실시하여 음성 확인자만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울릉도 방역에 만반의 준비를 하여 실시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찾은 선수들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기며, 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코로나시대에 일상의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경북도, 국비 사업 발굴 ··· 청년정책 영상회의 개최도-23개 시군 청년정책 부서장 참석,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 ‘22년 국비사업 발굴을 위한 시군별 청년 사업 제안 등 협의 ▲‘도-시군 청년정책 부서장 영상회의’ 현장.(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청년정책관 주재로 ‘도-시군 청년정책 부서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청년 일자리 감소와 활동 위축 등 청년들이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시군별 특성을 살린 국비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청년들의 기 살리기에도 앞장서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회의는 ▷‘21년 청년정책 추진 현황 설명 ▷청년정책 연구용역에 따른 시군별 사업 제안 및 협조사항 전달 ▷시군 건의 및 홍보 사항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중점 논의된 사업은 지난해 시행한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연구용역’에서 제안한 청년 정책으로 경주시의 웹툰 기반을 활용한 ‘웹툰 축제마을 조성’, 영덕군의 해변 트래킹 명소를 배경으로 한 ‘청년 블루로드 행복거리 조성’과 울릉군의 체류형 관광을 특성화한 ‘청년 섬마을 예비정주 체험장 조성 사업’ 등 23개 시군별 특화 사업이다. 또한, 도에서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 발전소’ 소개와 청년의 창업, 창직 등을 통한 지역정착 아이디어에 사업화 자금과 정착 활동비를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 사업’ 등 중점 사업의 홍보와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하였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과 절망감에 빠진 청년들이 활력을 되찾기 위한 전환이 필요하다”며, “1시군, 1국가 사업화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다시 희망을 품고, 힘차게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김천시 ‘퐁퐁 놀이터-신나고 즐거운 아이들 세상’아동참여단과 주민협의체 의견 반영한 설계·시공 제99회 어린이날 맞아 퐁퐁놀이터 개장 ▲퐁퐁놀이터 전경.(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7일,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정태영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 총장과 주민참여단, 어린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9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퐁퐁놀이터’ 개장식을 가졌다. ‘퐁퐁 놀이터’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놀이기구 선정, 명칭 선정 등 전 과정에 이용자인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조성됐다. 기존의 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이용자인 어린이와 주민참여단이 직접 참여하고 서로 소통하며 조성한 민·관 협치로 이룬 성과로 평가된다. 놀이터에는 메가슬라이드, 미니축구장, 모래놀이장, 미러놀이가든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됐다. 놀이터의 명칭은 공모과정을 거쳐 율곡초 유예빈 학생이 작명한 ‘퐁퐁놀이터’가 선정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퐁퐁 놀이터’는 놀이터 조성의 모든 과정을 어린이와 함께 만든 김천시 최초의 놀이터다. 앞으로 어린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뛰노는 재미있고 행복한 놀이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시는 미래의 동량이 될 어린이들을 위한 유아숲, 생태숲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하여 우리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맘껏, 실컷 뛰놀면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더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퐁퐁 놀이터’는 김천시가 ‘경북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2020년 2월,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 전 세계의 빈곤아동을 돕는 국제적 비정부기구)과 어린이 놀이터 조성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시안건축사무소와 ㈜송암이 설계와 시공을 맡아 2021년 4월 27일 개장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독도교실에서 배우고, 독도 놀이터에서 함께 놀아요경상북도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 오는 26일 개교 ▲지난 14일 열린 경상북도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 설명회 모습.(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오는 26일 독도 영토주권 의식 고양과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이하 ‘사이버독도학교’라 한다)’ 개교식을 한다. 일본 정부가 초·중·고 학습지도요령 개정과 교과서 검정에서 독도 관련 영토주권침해 기술 및 부당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가운데 경북교육청은 다양한 독도교육 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사이버독도학교를 개교해 한층 강화된 독도 교육을 실시한다. 사이버독도학교는 한글판과 영문판으로 볼 수 있으며 독도학교 소개, 독도 이야기, 독도교실, 독도놀이터, 독도교육자료실, 사이버 독도체험, 독도학교 게시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독도 이야기에는 독도현황, 독도인물, 독도역사, 독도가치 등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독도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독도교실 및 독도놀이터는 학습위계를 고려한 초급, 중급 과정의 수준별 독도수업 활동과 게임을 통해 독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이다. 독도교육 자료실은 독도에 관한 문화 예술자료, 교수·학습자료, 독도 갤러리, 독도체험장, 독도나눔마당 등으로 구성돼 누구든지 자료를 활용하고 나누도록 했다. 또한, 독도 사이버 체험은 독도의 현재 모습을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영상을 공유하는 게시판으로 운영한다. 사이버독도학교는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다양한 기기로 쉽고 편하게 홈페이지(http://dokdoschool.kr)에 접근할 수 있으며, 단계별 콘텐츠를 수료 또는 이수하면 소정의 증명서가 발급되고, 비회원을 대상으로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맛보기 콘텐츠도 제공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이버독도학교의 개교를 시작으로 독도교육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와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학생들의 영토주권 의식을 고양하고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독도교육 프로그램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이버독도학교 리플릿.(사진=경북교육청 제공)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신라 삼국통일 위업 이룬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경주시 추진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 일환 2015년 말 기본 구상안 내놓은 지 5년 만에 본궤도 올라 ▲삼국통일 위업을 이룬 문무대왕을 기념하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이 오는 5월 착공한다. 사진은 조감도.(사진=경주시) 삼국통일 위업을 이룬 문무대왕을 기념하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이 오는 5월에 착공한다. 2015년 12월 기본 구상안을 내놓은 지 5년 만인 지난 연말 최종 설계가 마무리되면서,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617번지 일원 대본초등학교 폐교 부지에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건립하는 공사를 오는 5월에 착공한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부지 9,102㎡에 사업비 121억 원을 들여 2층 규모로 오는 2023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연면적은 1,748㎡로 1층에는 문무대왕 청소년아카데미, 해양마린스쿨, 체험장, 카페, 사무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문무대왕관, 신라해양실크로드관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역사관이 완공되면 경주시는 신라의 동해구와 문무대왕릉, 이견대, 감은사지 일대의 해양문화 유산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보문단지를 중심으로 활성화된 내륙관광에 비해 소외되어 있던 동경주 지역이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을 통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문무대왕릉 소재지인 양북면을 문무대왕면으로 변경하는 행정명칭 변경절차까지 진행되면서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의 숙원이 풀릴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19년 경주시 최초로 개최한 경주시민원탁회의 의제가 ‘경주 문무대왕릉 관광지 활성화 방안’으로, 170여 명이 모인 원탁회의 토론결과에서도 역사체험관 및 홍보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이 나올 정도로 시민들의 문무대왕에 대한 관심도는 매우 높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역사관 건립을 통해 삼국통일을 이룬 문무대왕의 위업과 역사를 알려 대한민국의 문무대왕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더불어 경주시 동해안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
예천목재문화체험장, 여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6월 23일부터 7월 23일까지 7월 매주 5명 선착순 접수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예천목재문화체험장 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관심 있는 참여자를 오는 7월 2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여름 프로그램은 레드오크라는 하드목재를 이용해 나무에 대한 이해 및 재료 재단, 집성 등 작업 원리를 설명하고 참여자가 반제품 상태 접이식 캠핑 테이블을 제작하는 체험이다. 레드오크를 이용한 캠핑 테이블은 상판과 탁자 다리의 분리 및 조립이 쉬워 휴대성이 용이하고, 내구성이 높아 나무의 특성인 뒤틀림이 적을 뿐 아니라 천연 오일로 마감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체험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7월 개강 예정인 이번 프로그램은 1회당 최대 5명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7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오전 9시~12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재료비 3만 원, 체험비 3천 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예천군청 홈페이지(http://www.ycg.kr) ‘공고/고시’를 참고하거나 목재문화체험장 전화 신청(☎054-650-8321)을 하면 되고, 기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예천목재문화체험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목재문화체험장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한동안 침체한 목재문화체험장 활성화를 위한 첫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체험객이 목재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에 복원 철쭉 120주 기증소백산 ‘사랑의 기쁨’ 산림치유원에 시집가다!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8일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에 소백산 철쭉 120그루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소백산 철쭉은 우리나라 고유의 자생관목이며 영주를 대표하는 향토수종이다. 꽃말이 ‘사랑의 기쁨’인 철쭉은 등산로 개방, 사진촬영 등 인위적인 훼손과 자연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철쭉 꽃나무의 생육이 저조하거나, 점차 소멸되어가고 있다. 이에 영주시는 2006년부터 소백산 철쭉의 대량증식에 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자생지 토양분석, 식생, 기후 등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현재까지 13,050주를 연화봉, 희방 자연관찰로, 초암사 인근에 복원·이식했으며 앞으로 소백산철쭉 복원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4일 소수서원 학자수 70여 주를 ‘다스림’에 기증한 데 이어 이번 소백산철쭉 기증으로 지역 기관 간의 상생을 위한 협력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교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철쭉은 영주시의 시화로 영주를 대표하는 상징물이다”며,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분홍색 꽃을 피우는 것처럼 지역 기관 간의 상생 협력 기원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기를 반드시 이겨내리라는 염원을 담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은 산림 생태텃밭과 약용식물체험장을 조성해 영주지역의 문화자연과 역사자원을 연계해 관광자원화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경상북도, 트레킹, 탐방로 등 숲길 조성 및 유아숲체험원 운영몸과 마음 근육까지 튼튼하게, 가까운 숲길을 거닐어요 ▲청도 비슬산둘레길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하면서 밀집된 실내활동을 피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 스트레스 감소,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하기 위해 한적한 숲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경북도는 특색있고 차별화된 테마숲길 1,199개 노선, 4,366km가 조성했으며, 올해에는 사업비 89억 원으로 91km의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숲길로는 팔공산둘레길 ‘경산-영천-군위-칠곡 66㎞’, 오어지둘레길 ‘포항 오천 항사(오어지 일원) 7㎞’, 호반나들이길 ‘안동 성곡, 안동댐 주변 2㎞’, 비슬산둘레길 ‘청도 각북 오산 20㎞’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아이들이 숲에서 신나게 놀고 배우며 자연 친화적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교육하는 시설이다. 유아들이 숲 속 자연물을 스스로 체험하고 끊임없이 움직이고 새로운 놀이를 찾아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각종 놀이시설(밧줄다리, 밧줄오르기, 거미줄놀이터 등)과 주차장과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경상북도는 국립 9개소, 공립 19개소, 사립 2개소로 총 30개소의 유아숲체험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20년에는 구미시 산동면에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유아숲지도사를 32명 배치하고, 유아교육기관 방문형 프로그램(유아숲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유아·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통합적인 산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유아교육기관의 방문형 프로그램 이용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참여단체의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은 개별 가족단위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외출자제 및 정서적 불안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가벼운 산행과 산림치유 활동으로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봄철 산행은 지정된 등산로 이용, 사전에 폐쇄․위험구간을 확인하고 여벌의 옷과 장갑 등 보온용품을 준비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발생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동 호반나드리길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