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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구미 국가산업단지(총면적:36,067천㎡)가 20일 정부에서 지정하는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구미를 비롯한 경기 용인, 경기 평택 지역을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로 지정했다. ◈ 전국 15:1 경쟁률을 뚫고 지방에서 유일하게 선정 이번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는 전국 지자체가 저마다의 강점을 내세워 경쟁이 치열했는데,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구미시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구미가 유일하게 지정돼 그 의미가 남다른데, 지역민들의 결집된 노력과 함께 구미의 잘 갖춰진 산업인프라, 소재부품 중심의 특화단지 조성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의 성공요인 ① 침체된 지역경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41만 구미시민의 염원을 한곳으로 모아 국회의원 등 지역정치권과 구미상의를 비롯한 지역의 경제단체, 사회단체, 언론기관, 지역의 300여개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 대구경북대학, 연구소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염원이 응집한 결과이다. ② 수도권과 윈윈전략을 수립한 것이 주효했다. 구미는 여건이 우수한 수도권과 경쟁하지 않고 수도권의 완성품 메모리칩을 지원하고 협력하는 소재·부품 분야로 가겠다는 전략을 짠 결과다. ③ 구미는 물, 전기, 항공물류까지 입지적 강점을 내세웠다. 낙동강의 풍부한 수량과 반도체 산업에 필수인 초순수 공업용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도 가능하다. 그 중심에 구미천연가스발전소가 국가산업단지(5단지)에 건설 중이다. 대구경북신공항과도 직선거리 10km에 입지하고 있어 항공물류도 강점으로 꼽힌다. ④ 반도체 인력 2만 명 양성계획을 선도적으로 수립한 것도 성공요인이다. 수도권에 비해 반도체 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북도, 지역대학(경북대, 금오공대, 포스텍, DGIST, 대구카톨릭대 등), 지역특성화고 등과 협력하여 삼성전자-DGIST 반도체 계약학과 개설, 경북대 반도체융합 전공 신설 등 인력문제도 해결했다. ⑤ 반도체 특화단지유치에 도움이 되는 곳이면 누구라도 어디라도 달려가 설명·설득·건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의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과 함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열세인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역에 방문할 수 있도록 측면에서 지원했고, 윤 대통령의 방문 시 김 시장은 직접 반도체 특화단지를 건의 했다. 지난 1년간 김장호 구미시장은 서울 대통령실과 국회, 정부세종청사, 경북도청 등을 38회에 걸쳐 방문하며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당위성과 필요성을 피력했다. ◈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경제 새로운 도약 계기 될 듯 향후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2032년까지 생산유발 5.3조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8조원으로 추산되고, 직·간접 고용효과는 6,5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수도권 반도체 소자 공정 클러스터와의 수요·공급 연계협력을 통한 공급망 안정 및 국내 반도체산업 생태계 완성하고, 구미 소재 초일류 소재·부품 기업의 초격차 역량을 강화하여 수도권 반도체 제조기업의 후방공급기지 역할 수행할 것이다.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통한 인프라·투자·R&D 등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은 투자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의 개선으로 이어져 구미경제의 재도약과 미래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향후 계획 특화단지 지정 이후 구미시는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조직을 구성하고 반도체 소재부품 수요기업과 공급기업간 생태계 구축 및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특화단지 추진단 구성과 기업이 원하는 육성정책 반도체 기업협의회 발족하고, 반도체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석학 및 반도체 대표기업들을 초청하여 반도체 초격차 달성을 위한 구미 특화단지의 역할과 정책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투자유치설명회를 서울에서 개최하여 반도체 특화단지의 지원 혜택과 투자여건을 대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하여 반도체 기업을 구미로 유치할 계획이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하여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를 수도권 반도체 소재·부품 수요에 적시 대응 및 글로벌 항공물류 수요 대응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경제계, 사회단체, 기업체, 국회를 비롯한 시의회 등 41만 구미시민이 한뜻이 만들어 낸 쾌거”며,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은 취임과 동시에 시작한 메가프로젝트 사업으로, 특화단지를 새로운 도약의 마중물로 삼아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대구·경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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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지황 종근, 전국 보급률 80% 달성 올해 40톤 생산 기대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지황 종근생산단지에서 지황종근 전국 보급률의 80%를 달성하며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 임하면(임하면 신덕1, 임하1, 임하2리) 소재 21개 농가, 하우스 65동(4.5ha)의 지황종근 생산단지는 원종 종근 파종을 완료하고 현재 조직배양묘 정식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7월부터 약 5개월간 재배, 올 11월경에 수확해 전량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납품하고 이는 전국 농가로 공급된다. 전국 농가에서는 안동 지황 종근을 파종, 재배하여 한약 약제나 음료의 원료로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안동시 임하면 소재 11개 농가 34개 하우스에서 총 27,529kg을 생산해 1억 5천여만 원의 농가소득을 거뒀다. 올해는 원종 종근 1,000kg, 조직배양묘 185,850본 파종을 통해 약 40,000kg의 종묘·종근 수확이 기대된다. 임하지역은 배수가 잘되고 토질이 지황재배에 적합하여 지난 2019년 한 농가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지황종근 생산사업은 매년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 2019년 811kg, 2022년 27,529kg) 지황은 영양생식으로 번식하여 모본의 병해가 아랫대로 연계되는 특성이 있다. 안동에서 생산되는 우량의 무병종근으로 재배 시 생산량과 소득이 증가하기 때문에 전국 농업인들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 19일 권기창 안동시장은 임하면 종근 생산 하우스를 방문해 재배현장을 둘러보고 재배여건 개선과 농가소득 확대에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권기창 시장은 “우량종근 생산단지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우량 종근 재배 주산지로 더욱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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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주문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사전 준비와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극한 호우에 대비해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극한 호우 대비 산사태 대응 전략’을 논의하면서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발생한 경북 북부지역의 피해 유형과 시사점을 공유하는 한편, 사전 대피 및 수시 점검 등 대응체계 구축에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매년 태풍과 집중호우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이재민 재해구호 대책 마련을 통해 이재민 보호와 신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여름철 장마와 폭염 등에 대비한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비상 안전 종합대책을 가동할 방침이다. 특히 이강덕 포항시장은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 주민을 위한 현실적이고 신속한 적용이 가능한 대피 매뉴얼 및 시스템 마련과 그에 따른 주민 대피 훈련 등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포항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역점 시책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연구중심 의대 설립 및 바이오헬스 산업 역점 육성 등을 주문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항상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사전 준비와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빈틈없는 재난 대비 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15일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비상단계별 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반 약화로 인한 산사태 우려 지역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집중 점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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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 최초 24시 돌봄센터 운영한다구미시는 17일 상황실에서 제1호 ‘공공형 24시 돌봄센터’ 설치를 위한 사전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의원, 수탁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돌봄센터 공간 구성, 배치 등에 관한 사전 협의 및 설치·운영 방향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오는 9월말 비산동에 개소 예정인 ‘공공형 24시 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에서는 최초로 24시까지 운영하며 퇴근시간이 늦은 맞벌이·한부모가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 내부는 미래창의 인재육성을 위해 책 읽어주는 AI클로바, 블록, 사이버도서관 등의 정적 공간과 AI가상놀이교실, VR스포츠, 코딩로봇, 미래형 실내암벽 등을 갖춘 동적 공간으로 나뉜다. 또한, 아동의 출입확인을 위한 현관 입구 유리문 설치, 활동을 관찰 할 수 있는 개방형 사무실, 쉼 공간과 수면실 배치 등 시설내부를 친환경 자작나무 원목으로 설계해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최대화 할 계획이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공형 24시 돌봄센터 설치를 통해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정주여건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한편, 시는 2019년 도량 마을 돌봄터를 시작으로 도내 최다 9개소의 마을 돌봄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공공형 24시 돌봄센터, 강동꿈나무문화나눔터 내 마을돌봄터 등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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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골목상권 부흥 위한 소상공인 교육 열려구미시는 18일(화)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 선발자 20명과 지역의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로컬 크리에이터 골목길 이야기’ 교육을 진행했다.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의 로컬 크리에이터 20명을 선발하고 활동 지원을 위해 자금, 멘토링, 교육 등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 등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강연은 국내외 로컬 골목길 활동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이승민 한국리노베링 대표가 강의했으며, 이승민 대표는 행정안전부 ‘지역은 어떻게 브랜딩 되는가?’라는 로컬브랜딩 사례집의 지은이이며 소통 협력 기반의 로컬 브랜딩 사례조사 및 분석의 전문가다. 서성교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미 경제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한 지역 골목상권 부흥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소상공인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골목상권에 잘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지역 로컬 크리에이터 활동 및 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일자리 창업지원센터 (☎054-479-20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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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 봉화 고춧가루 미국 수출봉화군은 지난 11일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봉화읍 유곡리 소재) 고추종합처리장에서 봉화고춧가루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장, 박창욱 경북도의원, 이광현 농협봉화군지부장, 김운영 봉화군고추발전협의회장 등 수출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미국으로 수출되는 고춧가루는 1톤(2,000봉/500g)이며 봉화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인 봉화 고추를 HACCP시설과 원적외선 방식으로 건조 가공 처리한 세척청결 고춧가루 제품이다.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번 미국 동부(LA)지역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으로 해외시장 수출 판매망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봉화군에서는 매년 지역의 우수 해외 수출 업체 육성을 위해 FDA인증 지원, 제품 디자인 및 수출포장재 지원, 수출물류비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농·특산물의 국내 판로망 확대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국내외 경쟁력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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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프트웨어고, 디지털 분야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북소프트웨어고가 교육부에서 지정하는 2023년 제18차 마이스터고로 신규 지정되어 첨단 분야(디지털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의 중심으로 거듭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경북교육청은 8개의 마이스터고*를 운영하게 되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많은 마이스터고를 보유하게 되었다. *구미전자공고, 금오공고, 포항제철공고,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경북바이오마이스고, 한국국제통상마스터고, 한국해양마이스터고, 경북소프트웨어고 경북소프트웨어고는 전통적인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 경상북도 지역 전략 산업(메타버스 수도 경북) 연계, 신 SW 분야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과 2학급 △메타버스콘텐츠 개발과 2학급을 개설한다. 교육과정은 고교학점제를 기반으로 △(1학년/전공기초) 기초프로그래밍 실습, 전공기초 실습 △(2학년/전공실무) 프레임 워크 및 개발엔진 교육, 전공실무 학습 △(3학년/프로젝트 중심) 전공별 심화학습, 캠스톤 프로젝트 등 프로젝트 중심 실습으로 현장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북소프트웨어고의 마이스터고 개교 준비 지원, 교육과정-산학협력-취업 등의 교육활동 운영 지원, 부처 추진 정책과 연계한 정책 지원 등 SW-AI 등 디지털 분야 관련 기획 및 개발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육성 계획을 확약했다. 또한 경북도청도 디지털 고숙련 실무인재 조기 양성 기반 구축을 위한 시설 확충 및 기자재 구입 투자·육성 계획을 확약했다. 경북소프트웨어고의 디지털 분야 마이스터고 선정 및 운영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0억 원, 경상북도 10억 원, 의성군이 14억 원의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안정적인 마이스터고 운영을 위해 교육부 50억 원, 경북교육청 27억 원 등 정부 부처와 지자체를 통해 4년간 총 111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8월 18일까지 교육부로부터 통보받은 조건부 동의 조건의 이행 및 확인 완료 시 9월 중 마이스터고로 최종 확정되며 2025학년도부터 마이스터고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마이스터고로 신규 지정된 경북소프트웨어고가 디지털대전환 시대를 이끌어 가는 디지털 분야 Young-Meister 양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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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친구, 포항을 넘어 국내외 소비자 사로잡으며 명품브랜드로 발돋움포항시는 미래먹거리와 6차 산업육성을 위한 포항시 공동브랜드 ‘영일만친구’의 다양한 국내외 판로개척에 앞장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시는 국내 소비자의 소비성향을 분석해 올 하반기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 ‘쿠팡’에 포항시 농특산물 전용관을 개설하고, 영일만친구 인증브랜드 기획전 프로모션과 포항시가 운영하는 우수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의 영일만친구 인증브랜드 최대 40% 할인행사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영일만 친구 브랜드는 지난 2013년 상표권 등록 후 꾸준히 사용자 지정이 늘어 7월 현재 70개 업체 183개 품목이 상표를 사용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6회나 수상할 만큼 인지도가 높은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영일만친구 인증브랜드 기업 업체의 매출액은 연간 1,000억 규모로 국내 990억, 수출 10억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전년 대비 상반기 매출액이 50% 증가하는 등 영일만친구 인증브랜드 고부가가치화 및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영일만친구’로 인증받은 대풍영농 외 10개 업체는 미국, 일본, 홍콩, 호주, 캐나다, 프랑스, 캄보디아 등 10개국에 포항시 우수 농특산물을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시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영일만친구’ 브랜드가치 상승을 위해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및 해외 등 판로개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명품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3일 포항시 농특산물 공동상표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6월 30일 사용기간이 종료되는 12개 업체 19개 품목의 재지정과 함께 △과수정원 백향과 △진짜사과당 사과 △성모자애원 메주동네 된장 △(주)제노엔텍 상추, 케일 △영일만딸기 딸기 △포항천연고소애 식용곤충 등 6개 업체 8개 품목을 신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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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군민 활기찬 문화예술생활 도와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신바람 군민 오케스트라’ 교육프로그램을 6월 30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한다. ‘신바람 군민 오케스트라’는 청송문화예술회관과 경북타악인회의 협약으로 경북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1년, 2022년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경북타악인회 단원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바이올린과 첼로를 비롯하여 플루트, 색소폰 등 관·현·타악기를 중심으로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6월 15일까지 신청된 수강생에 대하여 무료로 교육을 진행하며, 프로그램 이후 8월 18일에는 상주단체오케스트라 합동 연주 등 성과발표도 가질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신바람 군민 오케스트라로 군민들의 심신을 풍요롭게 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기찬 문화예술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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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플럼코트, 새 이름 ‘망고링’ 달고 신소득 작물로 비상경북 영주시가 신소득과수로 중점 육성 중인 플럼코트에 ‘망고링’, ‘망고자두영주’ 라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명품 브랜드화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플럼코트’는 플럼(자두)과 애프리코트(살구)의 합성어로 자두와 살구를 교배한 과일이다. 시는 플럼코트만의 특별한 맛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망고와 비슷한 색과 식감을 갖고 있으면서 자두와 같이 둥근 이미지를 형상화해 ‘망고링’과 ‘망고자두영주’ 라는 독자적인 브랜드를 개발하고 지난달 각각 상표출원을 완료했다. 또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망고링 포장디자인과 홍보물을 제작했다. 포장 디자인은 ‘오늘은 새콤 내일은 달콤’이라는 홍보문구를 활용해 후숙시키면 당도가 높아지는 플럼코트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만의 브랜드의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플럼코트를 널리 알리는 데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 출시한 ‘망고링’이 신소득 작목으로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 및 유통망 확보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플럼코트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비타민 A, 비타민 C, 안토시아닌,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피부미용, 시력보호, 변비 등에 효능이 높다. 또한 7월 말 이전에 수확이 끝나고 병충해가 적으며 재배가 쉬운 장점이 있다. 영주시는 지난 2019년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플럼코트를 지역 신소득 과수로 육성을 시작해 현재 22농가가 플럼코트를 재배 중이다. 작년에 첫 수확이 이루어졌으며, 유통전략을 통해 플럼코트를 홍보하고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해 시를 대표하는 특산물로 키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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