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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이 울음소리 넘치는 출산 구급 서비스 계속한다지난해 임산부 관련 출동 486건, 구급차 내 2명 분만 분만 처치 전문교육 받은 구급대원의 병원 이송 서비스 이송 중 긴급 분만 시 출산 도우미 역할도 ▲임산부 이송 사진.(사진=경북도)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올해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새 생명 탄생 119구급 서비스’를 이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경북형 아이 행복 도정 시책인 ‘새 생명 탄생 119구급 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신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전문적인 분만 처치 교육을 받은 119구급대원이 신속히 출동해 대구‧경북 소재의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주는 서비스이다. 지난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새 생명 탄생 119구급 서비스’를 통해 486명의 임산부를 이송했으며, 그중 2명이 구급차 안에서 분만했다. 특히, 지난해 2월 구미 00동에 거주하는 산모가 출산이 임박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의 신속한 분만 유도로 병원 이송 중 건강한 여아를 출산하는 기쁜 일도 있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도 아이 낳기 좋은 경북을 위해 새 생명 탄생 119구급 서비스를 지속해서 시행할 것”이라며, “갑작스러운 진통 등 임산부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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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탈원전 정책에 따른 피해지역 보상방안 마련 촉구피해 예상 추정··· 28조 8,125억원의 경제피해 13만 2,997명의 고용감소 발생 정부차원 대책마련하지 않을 경우 소송 등 강력한 조치 취할 것!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국회 소통관에서 '정부 탈원전 정책에 따른 피해지역 대응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월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부 탈원전 정책에 따른 피해지역 대응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정부의 일방적 탈원전 정책으로 사회·경제적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에 대한 보상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경북지역 국회의원 및 원전소재 시장·군수들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호소하고 정부에 대한 대안 마련을 공동요구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그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지역인 경주시, 울진군은 월성 1호기 조기폐쇄,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으로 인구감소, 지역상권 붕괴 등 지역침체가 가속되고 있으며, 천지원전 1·2호기가 백지화된 영덕군은 전원개발사업예정구역 지정으로 지난 10년간 토지사용이 제한되는 등 경북에 막대한 손해가 발생했다. 경북도는 정부가 직접 나서서 피해에 대한 지원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주장하며 먼저 ▲건설 중단된 신한울3·4호기의 조속한 건설재개와 수명 만료 예정인 원전의 수명연장 운영, ▲지방경제 및 재정 피해에 상응하는 보상대책 마련,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준하는 ‘원전피해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 또한, 기자회견에 이어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경상북도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공동건의문」을 정진석 국회부의장 및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등에게 전달했다. 이 지사는 “경북도는 안전에 대한 우려로 기피시설로 인식된 원전을 지난 50여 년간 운영하며 대승적 차원에서 정부 에너지정책을 수용해 왔지만 지역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정부의 일방적 탈원전 정책으로 지역에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그에 따라 경북도는 지역의 막대한 손해에 대한 조사와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건의문에는 용역 수행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의 탈원전으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현황과 지방재정 감소 실태 등 분석결과가 함께 실렸다. 이는 수조 원에 달하는 원전건설 비용과 60년간 운영으로 경북에서 발생하는 연간 공사, 구매, 용역, 인건비 등을 한국은행의 지역산업연관표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다. 분석자료에 따르면, 원전 조기폐쇄와 계획된 원전건설 중단·백지화가 될 경우 원전가동 기간 60년을 고려하면 경북지역 생산 감소 15조 8,135억원, 부가가치 감소 6조 8,046억원, 지방세 및 법정지원금 6조 1,944억원이 줄어들어 총 28조 8,125억원의 경제피해와 13만 2,997명의 고용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탈원전 정책으로 지역에는 주민갈등, 경제 침체, 지역 소멸에 대한 불안 등 절박한 생존의 위기에 직면했다”라며, “피해규모가 나온 만큼 이를 토대로 지역에 정부의 적절한 보상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행하지 않을 시 소송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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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언론보도 피해구제 자문변호사’ 위촉법무법인 로하스 변호사 재위촉 ▲사진 왼쪽 지효준 변호사, 오른쪽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사진=구미시의회) 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1월 6일 구미시의회 언론보도 피해구제를 위한 자문변호사로 법무법인 로하스의 지효준 변호사를 2년간의 임기로 재위촉했다. 지효준 변호사는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의원의 의정활동과 관련해 진실하지 않거나 왜곡된 언론보도로 신속한 피해구제가 필요한 경우, 언론중재 조정신청 등에 관한 법률적 자문을 2년간 맡는다. 김재상 의장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이 오보되지 않길 바라며, 활발한 의정활동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자문변호사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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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청년면려회(CE)와 안대선 선교사(4)기독청년면려회(CE)와 안대선 선교사(4) 김승학 목사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안대선 선교사 (W.J.Anderson, 1890~1960) 목차 서문 1. 안대선의 출생지 2. 안대선의 출신대학과 신학대학원 3. 안대선의 결혼과 사별 4. 안대선의 안동선교부 부임 5. 안대선과 안동기독청년면려회 6. 안대선과 전국기독청년면려회 7. 안대선의 그 외 사역 8. 안대선의 퇴임 및 별세 5. 안대선과 안동기독청년면려회(2) 3) 청년면려회의 교회 내 공식 활동 안동교회로부터 공식적으로 승인을 받은 청년면려회는 안대선 선교사의 지도하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청년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교회도 청년면려회의 사역을 도왔다. 공적인 주일예배를 마친 후 모든 회원은 다시 모여 헌심(獻心) 예배를 드렸으며, 성경을 공부하고 암송하며, 기도 생활에 열심을 내고, 받은 은혜를 간증하며 전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교회의 부흥에 청년들도 일조하기 시작했다. 또한, 면려회의 한 조직인 음악부는 찬송가를 가르치는 사역을 진행하여 주일예배 시 특별찬양을 하기도 했으며, 음악회도 개최하여 교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소개하고 보급하는 역할도 했다. 또 특별한 은혜를 받았을 때 하나님께 예물을 드릴뿐 아니라 십일조 헌금도 교육하였다. 아울러 청년면려회는 농촌계몽운동, 금주금연운동 등 신앙을 통해 주민을 계몽함으로써 사회개혁에 앞장섰다. 토론회와 강연회를 개최했으며, 운동을 통해 친교하며, 서적을 공급함으로써 지식의 진보를 이루었다. 물산장려, 문맹퇴치, 농촌사업 등 범국민운동을 전개했으며, 청년면려운동을 통해 은혜받은 청년 회원들의 헌신으로 교회는 부흥했다. 4) 청년면려회의 안동지역 확산 처음 청년면려회를 시작했을 때 일부 교역자들과 선교사들은 면려운동을 급진적으로 생각하고 위험하다고 하면서 반대하고 냉대했다고 한다, 하지만 안대선 선교사는 면려회가 성경과 믿음에 기초한 운동임을 강조하며 설득했다. 그가 강조한 것은 기도, 예배출석, 성경읽기 등이었다. 그는 청년면려회의 목적에 대해 “주의 능력을 의지하여 청년들을 주 예수께로 인도하여 입교케 하며, 믿음이 부족한 사람으로 예수를 견고히 믿게 하며, 모든 회원들이 주의 은혜를 증거하는 것”이라고 했다. 당회로부터 면려회 조직을 공식적으로 승인 받은 후 안대선과 권중윤 등은 농촌과 산골을 찾아다니며 보다 적극적으로 청년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4개월여 만에 예천 상락교회, 안동 녹전교회, 봉화 척곡교회 등 10여 처 교회에서 청년면려회가 조직되었다. 특히, 1921년 3월, 예천 상락교회에서 조직됨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청년면려회가 조직됐고, 1921년 5월 13일에는 안동 녹전교회에서, 5월 19일에는 봉화 척곡교회에서 면려회가 조직됐다. 척곡교회 김영성 장로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청년면려회 회의 후에는 반드시 금주가를 불렀다고 한다. 5) 안동지방 청년면려회의 조직 안동지역의 청년면려회가 빠른 속도로 조직되고 크게 활성화되자, 1921년 6월 7일부터 9일까지 10여 지회, 약 200여 명이 안동교회에 모여 청년면려회 규칙에 따라 총회와 대회를 개최하였다. 권중윤은 기독신보에 기고한 글을 통해,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일뿐 아니라 안대선 선교사의 헌신임을 밝히고 있다. 더욱이 대구와 경상북도를 관할하는 경북노회는 1921년 6월 15일에 개회된 노회에서 모든 교회가 교회마다 청년면려회를 조직하는 것을 승인하였고, 면려회 조직을 권면하기로 결의했다. 따라서 면려회 운동의 확산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대구제일교회의 경우 노회 결의에 따라 1921년에 청년면려회를 조직했고, 그 결과 헌신예배와 전도사업을 통해 교회봉사와 회원 상호 간의 친목에 크게 이바지하였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이와 같은 청년면려회의 급속한 성장으로 1921년 말에는 25여 지회, 600여 명의 회원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6) 안동교회 소년면려회 안동교회는 청년뿐 아니라 소년면려회도 조직하여 청소년들을 신앙으로 양육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기존의 소년면려회를 1937년에 재조직하여 13·4세부터 17·8세까지의 청소년들이 매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예배를 드렸다. 청소년의 활동 중에는 독서 시간을 확보하여 성경읽기를 지도했고, ‘운현궁의 봄’이나 ‘흙’ 등 한국소설을 읽어주기도 했다. 소년면려회는 단순히 신앙만을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장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이때 소년면려회의 책임지도교사는 김익현 장로의 장남 김희년이었고, 지도교사는 김삼한 장로의 장모이며 성소병원의 간호원이던 서복조와 그 외 몇 명이 봉사했다. 6. 안대선과 전국기독청년면려회(1) 1) 전국 청년면려회 조직(1) 청년면려운동은 이후 다른 지역으로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전국에 200여 개 교회가 청년면려회 조직을 구성하게 되었다. 특히 1921년 9월, 제10회 장로교 총회에서 청년면려운동을 평신도운동으로 허락하여 전국의 지교회가 청년면려회를 조직할 수 있도록 결의했다. 안대선과 권중윤은 9월 총회 이후 경성, 전주, 광주, 김천 등을 순회하면서 면려회를 독려하여 전국적으로 급속히 성장하였다. 청년면려회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일을 책임 있게 감당하기 초대회장은 박현식, 총무는 안대선이 맡았다.(사진5)위해 안대선은 1922년 안동에서 서울로 떠나야 했다. 그가 안동에서 사역한 기간은 1917년부터 1922년까지 5년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의 안동 생활은 안동뿐 아니라 전국의 청년신앙운동에 새롭고 뚜렷한 공을 남겼다. ▲안대선 선교사와 권중윤의 헌신으로 1924년 12월 2일, 서울 피어선신학교에서 기독청년면려회조선연합회 창립총회가 열림으로써 본격적으로 면려운동이 펼쳐지게 되었다. 초대회장은 박현식, 총무는 안대선이 맡았다.(사진5)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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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남부동,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 발대식 개최영천시 남부동(동장 박창호)은 지난 13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남부동 대설·한파 대비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맞아 대설, 한파 등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남부동 대설·한파 대비팀은 이달 13일부터 내년 3월 12일까지 약 3개월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기간으로 정하여 선제적 상황 관리 실시, 협업 기능별 임무와 역할에 따른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피해 우려 시설 안전관리 강화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업무에 철저히 할 것을 다짐했다. 박종복 남부동 자율방재단장은 “재난상황에 대비한 그간의 추진 상황 점검과 대응계획을 강구하는 등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창호 남부동장은 “남부동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제설 및 한파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주민분들도 대설·한파 기간에는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쓸기 등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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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 시스템 인증 시행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 시스템 개선 시설물에 인증 스티커 부착 ▲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 시스템.(사진=구미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월 9일 시청사 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 시스템을 개선,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며, 긴급자동차(경찰·소방)가 번호인식방식 차단기를 자동 통과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한 관내 아파트, 다중이용시설, 공공기관청사 등에 긴급자동차가 자동 통과됨을 알릴 수 있는 인증 스티커를 부착한다고 밝혔다. ‘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 시스템’은 국토교통부 고시 개정으로 2021년 11월 1일부터 긴급차동차를 대상으로 교체·발급된 전용번호판(첫 세자리 998~999)을 인식, 자동통과 할 수 있도록 하여 대형화재, 강력범죄 등의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많은 아파트, 상가 등의 다중이용시설 출입구에는 무인차단기가 설치·운영되고 있어 긴급상황 발생 시 긴급자동차가 차단기에 가로막혀 적절한 초기대응을 하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 시스템 인증제도’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의 신속한 대응으로 구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말기 교통정책과장은 “‘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 시스템 인증제도’ 시행으로 보다 안전한 구미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히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아파트단지, 상가, 주차관제시스템 업체 등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자발적이고 조속한 진출입 시스템 개선을 당부하였다. ‘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 시스템 인증’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시스템 인증 및 스티커 부착을 희망하는 시설은 시스템 업데이트·교체를 완료한 후, 구미시 교통정책과(☏054-480-6274)로 문의·신청하면 매월 말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확인 후 인증 스티커를 부착해준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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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영남지역장로회 “교회회복과 복음화” 다짐장봉생 김형국 전승덕 김종혁 오정호 목사 강사로, ‘회원수련회’ 개최 ▲회장 이민호 장로가 대신대 임영식 재단이사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예장합동 영남지역장로회(회장 이민호 장로)는 11월 10일 왜관교회(정옥현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제11회 회원부부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련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을 잃어버린 이 시대에서 위기의식을 갖고 교회의 회복과 지역복음화, 총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는 장로가 되자는 다짐의 자리였다. 이를 위해 회원들은 나라와 민족과 총회를 위하여, 그리고 영남지역 장로들이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수련회에서는 총회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본부장인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가 개회예배 시 말씀을 선포했다. 또한, 김형국 목사(하양교회), 전승덕 목사(설화교회), 김종혁 목사(울산 명성교회)가 특강을 통해 메시지를 전했으며,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가 ‘어떤 장로상(長老像)?’이란 제목으로 폐회예배에서 설교했다.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김경환 장로 인도로, 부회장 박경일 장로 주제제창, 명예회장 동현명 장로 기도, 장봉생 목사 설교, 서성헌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은혜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장봉생 목사는 “우리의 존재와 우리의 직분은 모두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이라며 “그 은혜를 잊지 말고 맡은 직분을 끝까지 잘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수련회에는 총회장 배광식 목사와 전국장로회연합회장 박요한 장로,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와 노병선 장로, 증경부총회장 백영우 장로, 대신대학교 재단이사장 임영식 장로가 회원들을 격려하고 연합회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별히 영남지역장로회는 이날 대신대학교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회장 이민호 장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요셉의 신앙으로 바로의 집이 복을 받았던 것처럼, 우리의 신앙과 섬김으로 자신이 속한 모든 곳이 복을 받기를 바란다”며 “항상 주님과 동행하면서 끝까지 충성하는 회원들이 되자”고 권면했다. ▲영남지역장로회 제11회 회원부부수련회가 11월 10일 왜관교회 예배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배광식 총회장을 비롯한 참석한 내빈들과 임원들의 기념 촬영.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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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아라미드 증설 기공식 개최아라미드 더블 업 증설, 성공 기원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구미공장 아라미드 증설 기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첫삽 뜨기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1월 30일(화) 동사의 구미공장에서 아라미드 증설 투자 관련 기공식을 거행했다. 동사는 지난 8. 24.(화)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까지 2,300억 원 투자, 신규고용 100명을 계획으로 경상북도·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날 기공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공기원 개회를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성공기원제, 지신밟기 순으로 진행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구미산업단지 제1세대 기업으로 현재는 산업소재, 화학, 필름·전자재료, 패션 부문을 영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에는 매출 4조361억 원, 영업이익 1,524억 원의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아라미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차세대 주력상품으로 ‘슈퍼섬유’로 불리며 5G 이동통신용 광케이블, 전기 자동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소재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회사의 급속 성장을 이끌고 있다. 아라미드는 같은 중량의 철보다 인장강도가 5배 강하고, 가벼우며 뛰어난 내열성과 낮은 절단성으로 높은 강도와 경량화가 요구되는 산업에서 그 이용 가치가 높은 강화 섬유로서 코오롱인더스트리를 비롯하여 미국 듀폰과 일본 데이진 등 첨단 소재 기업에서만 생산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 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아라미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고성능 전기 자동차 시장 확대에 따라 초고성능(UHP) 타이어에 적용하기 위한 ‘아라미드 타이어코드’ 수요 또한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아라미드 성공을 통하여 글로벌 1위 기업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소재부품 기업의 집적지가 될 것이다”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은 “구미시 지원으로 아라미드 사업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이 소재산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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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 추진겨울철 강설과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청송군청 전경.(사진=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동절기 기후변화(대설, 한파 등)에 대비해 2021~2022년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군은 겨울철 강설과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24일부터 2022년 3월까지 제설·제빙 대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염화칼슘 39t, 제설모래 160㎥ 등 제설제를 확보해 주요 노선의 급경사지 등 취약구간 50여 곳에 제설함(빙방사)을 배치하였으며, 제설 장비 사전점검 등을 실시하여 제설작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자동염수분사장치시설 3개소(주왕산면 내룡리, 현서면 천천리, 파천면 덕천리)를 이용하여 겨울철 교통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인 블랙아이스 및 응달로 인한 상습결빙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으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강설 시에는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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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미래 신성장 산업 안광학 기술분야 핵심 거점지 도약 박차!앞을 밝히는 ‘시기능 보조기기 육성사업’ 안광학 산업발전 견인 ▲ 경산시에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첨단 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육성 사업'(이하 사업)이 시기능 보조기기를 비롯한 안광학 산업 육성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콘택트렌즈 제조업은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의 대표격으로 전국 75개 사, 경북에 17개 업체가 있으며 그중 82%인 14개 업체가 경산시에 있다. 이와 함께 국내 1위 안경 토종 프랜차이즈인 다비치안경을 비롯한 30개 안경 관련 업체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구축된 패션테크클러스터에 입주를 앞두는 등 안광학 관련 산업이 전국에서 가장 집적화된 곳이 바로 경산이다.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은 세계시장 연평균 성장률 5%로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으나 국내기업의 기술·품질은 뒤처져 있는 상황으로 핵심기술을 전량 수입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도내 콘택트렌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자 두 팔 걷고 나섰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육성 사업’으로 국비 33억 원을 확보하였다. 본 사업은 콘택트렌즈 핵심 소재 및 시기능 보조기기 제품의 국산화 촉진과 대다수 영세기업인 도내 콘택트렌즈 기업들에 제품 시험분석, 인증지원, 시제품 제작, 기술 동향 및 시장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안광학 관련 115종 135대의 최신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갖춘 전국 유일한 콘택트렌즈 특화 기관인 대구가톨릭대학교 안광학 융합기술사업단이 참여하고 있다. 이전에는 렌즈의 시험분석, 성능평가, 인증받기 위해 수도권까지 가야 하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요구되었지만 본 사업으로 제품평가, 분석 결과 등에 대한 신속한 피드백이 가능해져 렌즈의 품질향상뿐만 아니라 신제품 출시 또한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기업들에 시제품 제작 20건, 시생산 지원 8건, 기술지원 22건 등을 제공하여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에서도 관내 기업의 수출량이 1월~9월 기준 전년 동기대비 62% 증가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지표로 보여주고 있다. 컬러 콘택트렌즈 분야 세계 최고의 명성을 가진 자인면 소재 A 업체 대표는 “콘택트렌즈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사업단이 경산에 있는 것은 관련업을 종사하는 기업들에는 큰 행운이다. 생산공정 및 제품 등에 사소한 문제라도 바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며 본 사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안광학 기술은 4차산업혁명 기술의 핵심인 메타버스의 한 분야인 AR 안경에 꼭 필요한 기술이다. 지금은 시 기능 개선 및 제품개발에 집중하고 있지만, 향후 대구가톨릭대학교를 비롯하여 산학관연이 힘을 모아 우리 경산을 미래 신성장산업 안광학 기술 분야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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