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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 실시▲결핵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흉부 엑스선 이동 검진을 하고 있는 모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큰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조기발견을 통한 확산 방지를 위해 흉부 엑스선 이동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연계하여 이동 검진 차량과 거동이 불편한 와상(오랜 기간 누워서 병을 치료하는) 노인도 누운 상태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형 흉부 엑스선 검진 장비를 갖추고,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결과를 확인한 후 유증상자 및 유소견자의 경우 객담 채취까지 하는 등 신속한 진단을 할 계획이다. 결핵약에 내성이 없는 환자가 2주 이상 결핵약을 복용할 경우 전염성은 대부분 상실된다. 또, 결핵약을 6개월간 꾸준히 복용하면 90% 이상 완치할 수 있으므로 결핵은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검진 시 결핵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생활 속 안전관리와 결핵의 감염경로 및 증상, 진단 및 치료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면역력 저하로 결핵에 취약하나 기침과 발열 등 전형적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으므로 매년 1회 보건소를 방문하여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청도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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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전국체전 1년씩 순연(順延)’ 대정부 건의10일 총리주재 중대본 영상회의 시, 차기대회 개최 시·도 협조 당부 ▲이철우 도지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제101회 전국체전' 1년 연기를 건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수) 오전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제101회 전국체전’ 1년 연기에 대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당국의 빠른 판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신속한 결정을 건의했다. 이에 오영우 문체부 제1차관은 “국민과 선수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방역당국, 차기대회 개최 시·도, 대한체육회 등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서 조정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에는 코로나19 최대 피해 지역으로서 전국체전 1년 순연을 통한 정상개최로 국민화합, 위기극복과 경제회복에 대한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열망이 반영됐다. 또한, 주 개최지인 구미시는 대기업이 떠나고 일자리가 줄면서 오랜 경기침체로 지역사회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전국체전 정상개최가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와 감염병 전문가 집단으로부터 올 10월 감염병 2차 대유행 가능성이 크고, 연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보급이 불투명하다는 일관된 경고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제32회 도쿄 올림픽, 제25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서울총회,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스포츠행사도 내년으로 연기됐다. ※전국체전 연기사례 없음 / 취소사례 : 중일전쟁(1938~44년), 6·25전쟁 첫해(1950년) 한편, ‘제101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와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전례 없는 엄중한 상황과 지역발전에 대한 시․도민의 열망을 감안해 전국체전이 정상개최 될 수 있도록 1년씩 순연(順延)이 필요하다”며, 차기대회 개최 시·도의 대승적 협조를 당부했다. ※울산(2021년), 전남 목포(2022년), 경남 김해(2023년), 부산(2024년) ▲오는 10월 ‘제101회 전국체전’ 개최 예정지인 구미시의 구미시민운동장 조감도.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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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 지역‧교회 여건 고려해 진행한교총, “코로나 지역사회 감염 확산 … 상황 따라 일정‧참석자 규모 조정” 요청 ▲“31부터 교회 현장 예배 재개” 한교총 사회정책위원장 소강석 목사(왼쪽)가 2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 기자간담회에서 시행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은 문수석 한교총 대표회장.(사진=한교총 제공)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이 오는 31일 전국 교회에서 대대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던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 캠페인 수위를 낮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지역별로 여전히 확산 중인 시국을 고려한 조치다. 한교총은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던 중에 이태원 클럽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국지적인 지역감염이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면서 “이에 교회들이 방역원칙을 준수하며 지역과 교회의 여건을 고려해 거룩한 은혜와 감동이 있는 예배를 시행할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캠페인을 주관해 추진 중인 한교총 사회정책위원회(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전국 회원 교단 교회에 ‘교인 출석 목표치를 조정할 것’ ‘교회가 속한 지역사회 여건을 감안할 것’ ‘방역준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요청했다. 먼저, 캠페인 당일 교회별로 80% 수준의 성도 출석률을 목표로 준비해오던 것을 수치적 목표 달성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개 교회의 장소, 방역 여건에 맞춰 준비해 달라고 했다. 또 여전히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남아있는 만큼 지역사회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 날짜 등을 조정해 달라고 했다. 교회 성도들이 예배당 안에서 오래 머무르지 않을 것, 방역준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도 요청했다. 한교총은 앞서 2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교회는 교회의 첫째 목적이자 교인들에게 영적 방역 역할을 하는 ‘예배’를 위해 방역 원칙을 준수하며 예배당 문을 열려는 것”이라고 캠페인 추진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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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LST 문산호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개관작전명 174호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 어린 영웅들을 만난다 국내 유일 바다 위 호국 전시관인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문산호)이 6월 5일 개관한다. 장사상륙작전은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1950.9.15.) 하루 전 대부분 학도병으로 구성된 육본 독립 제1유격대대 772명이 북한군 후방 교란과 7번국도 보급로 차단에 성공한 양동작전이다. 상륙 당시 태풍 ‘케지아’의 영향으로 악천후 속에서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해안으로 어렵게 상륙한 부대원들은 고지점령과 철수까지 6일간의 전투를 벌여 139명이 전사하고, 92명이 부상당한 큰 희생을 치른 전투였다. 전쟁 이후 잊혀진 장사상륙작전은 1997년 참전 학도병들이 ‘장사상륙작전 참전유격동지회’를 결성하고, 좌초된 문산호로 추정되는 선체가 확인되면서 역사적 재조명을 통해 후대에 널리 알려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에 영덕군은 인천상륙작전 성공 토대를 마련하고, 한국 전쟁사에 영원히 남을 전투로 참전 학도병들의 희생과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장사상륙작전 전적지에 전승기념공원 조성을 계획했다. 2009년 현충시설 심의 의결을 통해 국비를 확보해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2015년 준공을 목표로 2012년 12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다. 하지만 공사 기간 중 공사기간 지연에 대한 시공사의 귀책 여부와 태풍 등에 의한 선미부 파손의 하자손해배상 등 3건의 법정소송으로 개관이 4년이 지연되기도 했다. 지난해 하자보수를 위한 법정소송이 많은 시간이 소요됨으로 조속한 개관을 위해 소송과는 별개로 하자보수공수를 우선 시행하기로 추진위와 설계사간의 합의를 이뤄내 올해 3월까지 선미부 하자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해 상반기 개관을 준비하게 됐다. 개관하는 전승기념관 1층에는 장사상륙작전의 프롤로그, 배경, 결성과 출동 등 전개와 고조를 느낄 수 있으며, 2층에는 작전전개부터 상륙작전의 종료까지 장사상륙작전의 하이라이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각종 사진자료와 체험 프로그램도 있어 장사상륙작전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여름철(3~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동절기(11~2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인천상륙작전에 가려졌지만 한국전쟁에 있어 중요한 전투였다. 이번에 개관하는 전승기념관은 꽃다운 나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학도병의 숭고한 뜻을 후대에 널리 알리는 호국안보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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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교육지원청, 등교 개학 준비에 총력관내 유·초·중 등교수업 및 방역 준비 상황 점검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섭)은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순차적 등교 개학을 앞두고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며, 등교수업 및 방역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 김점섭 교육장은 5월 7일 풍기중학교를 방문해 등교 개학 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지금까지 보여준 학교와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등교개학을 위해 학교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역할 분담과 행동 요령 숙지를 당부하였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영주지역 모든 유·초·중학교의 교육과정, 학교 방역체제, 학교 급식, 통학버스, 학원 수강생 안전 등에 대해 등교 개학 준비 점검표를 만들어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하면서 각 학교의 등교 개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점섭 교육장은 “등교수업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유증상 자나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막는 것”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안전 그리고 건강을 지키는 일에 조금의 빈틈도 없어야 하기에 모든 역량을 모아서 등교수업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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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즐거운 랜선 교실 만들기온라인 개학 학교 탐방 시리즈 7’ 북삼초등학교 탐방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학교별 원격수업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온라인 개학 학교 탐방 시리즈’ 일곱 번째로 찾아간 학교는 칠곡 북삼초등학교이다. 칠곡 북삼초등학교(교장 이계숙)는 칠곡군 북삼읍에 있으며 36학급 전교생 851명, 교직원 81명의 학교로 원격수업 선도학교를 운영 중이다. 칠곡 북삼초는 새 학기 준비주간인 2월 셋째 주에 모든 학급이 모바일 학급 홈페이지를 구축했으며 교사를 대상으로 정보화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해 온라인 학습의 기반을 구축했다. 모바일 학급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학부모에게 온라인 가정통신문으로 원격수업에 대한 소식을 안내하고, EBS 콘텐츠와 e학습터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수업을 신속히 적용했다. 모든 학급 학생들은 ZOOM으로 만나서 학생들의 건강 확인, 지난 학습에 대한 질문, 오늘 학습에 대한 안내, 공지사항 전달 등을 하고, 대부분의 학생이 랜선(온라인) 학급에 입장해 수업에 참여한다. 일부 교과는 유튜브 라이브 수업을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사가 크리에이터와 유사하게 진행을 하고, 학생들은 실시간 채팅으로 수업에 질문하거나, 교사의 발문에 응답한다. 수업에 참여한 6학년 서◯록 학생은 “원격으로 수업을 하는데 실제로 교실에서 수업하는 것처럼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대한 의견을 남겼다. 수업 종료 후 모바일 학급 홈페이지로를 통해 제공되는 과제로 학생들에게 신속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으며 객관적인 성취도 분석을 바탕으로 개별화 지도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AI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교육용 앱(클래스팅 AI)을 활용함으로써 학생 개인별 정확한 수준을 진단하고 원격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실제 교실의 모습을 온라인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해 줄 수 있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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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재해 사전대비 하천정비사업 점검풍수해 예방을 위한 하천정비사업 마무리 차질 없어 진행 격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 현장 점검을 시작했다. 이강덕 시장은 23일, 현재 추진 중인 북구 흥해읍 초곡1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이 진행 중인 초곡천 현장과 남구 대송면의 장동천 소하천정비공사 현장을 찾아 풍수해 등 재해위험요인과 사업 추진 시 주민 애로사항 등을 함께 점검했다. 초곡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지난해 태풍으로 성곡1리 마을이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짐에 따라 총 사업비 276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2016년 착공하여 오는 7월 말에 준공을 앞두고 제방확장과 교량(소포교) 재가설 등 막바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풍수해로 인한 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 대송면 소재 장동천의 경우도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가 이어졌던 지역으로 마무리 사업비 확보를 통하여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강덕 시장은 “재해예방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여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조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현재 진행 중인 67개소(지방하천 11개소, 소하천 56개소)에 대한 하천관련 피해복구사업은 전체 공정률이 70%에 달해 장마 등 비가 집중되는 시기 전에 모두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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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확진자 감소로 입소자 줄어… 미완치자 43명은 중앙교육연수원(대구)으로 이송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22일(수)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LG디스플레이 기숙사)를 4월 22일(수) 기준으로 종료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생활치료센터 운영종료에 따라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치료센터를 방문해 근무자 70명(의료진, 공무원, 경찰, 소방관, 군인 등)을 격려했다. 구미시는 대구·경북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른 ‘경증환자 격리시설’ 확보를 위해 LG그룹 관계자와 협의하여 3월 9일(월)부터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383실 규모의 ‘LG디스플레이 기숙사(동락원)’를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하였다. 구미시 생활치료센터는 종료기준(4.22) 390명(대구 362명, 구미 28명)이 입실하였으며 격리해제 333명, 전원(병원 등) 14명으로 현재 입소 인원은 43명(대구 41명, 구미 2명)이다. 생활치료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남은 입소자 43명은 대구시 생활치료센터(중앙교육연수원)로 이송되어 관리를 지속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생활치료센터를 선뜻 제공한 LG디스플레이 기업과 45일간 코로나19 경증환자 관리를 위해 일선에서 애써주신 의료진, 경찰, 소방관 등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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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일손 부족, 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 농촌 봉사활동 실시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는 4월 14일(화) 코로나19로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구미시 옥성면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농번기인 영·농철에 외국인 근로자를 통해 부족한 일손을 충당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계절근로자 입국이 지연되어 일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자를 재배하는 옥성면 최○○ 씨의 농가에 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나섰다. 이 시기를 놓치면 농작물의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가 소득에 큰 타격을 줄 우려가 있으므로 이번 의용소방대원들의 농번기 지원은 봉사하는 소방 이미지를 제고하고, 신속한 재난대응은 물론 구미시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조직으로 지역 파수꾼의 역할을 한층 더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재훈 구미소방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진심 어린 마음으로 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일손 돕기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농촌일손이 안정화 될 때까지 적기에 일손지원이 급한 농촌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지역안전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 활동에 고마운 마음을 함께 전하였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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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청명·한식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비대면 화재예방 활동 추진 ▲ 고아대 플래카드 게첨 사진. 구미소방서(서장 김재훈)는 오는 청명·한식(4월 3일(금) 18시 ~ 4월6일(월) 09시) 기간 중 각종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3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청명·한식 기간 중 성묘, 식목활동, 상춘객 등의 증가 및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 등에 의해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 구미소방서는 이 기간에 온라인 매체(인터넷 뉴스, SNS) 등을 활용한 비대면 화재예방 활동과 등산로 성묘객과 상춘객들이 몰리는 지역과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 화재예방 현수막을 게첨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인력 983여 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61대를 동원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활동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공조체계와 더불어 소방헬기 긴급출동 대체 등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SNS와 현수막 등을 활용한 비대면 화재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사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 옥계여대(옥계동 해마루공원 입구 등산로) 플래카드 게첨사진.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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