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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설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운영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등 비상 진료 체계 가동 ▲예천군청 전경.(사진=예천군) 예천군은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주민들과 귀성객 진료 편의‧응급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인 예천권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병‧의원과 약국도 계획에 따라 일자별로 운영하는 등 진료 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은 군 홈페이지를 비롯한 보건소·지소·진료소, 읍·면사무소, 병·의원, 약국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예천119안전센터와 연계해 진료가능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는 등 긴급지원 태세를 갖춘다. 예천군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지정 운영으로 의료 공백 방지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언제 어디서나 가까운 병·의원 및 응급수술이 가능한 병원 안내 등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29(보건복지콜센터) 또는 119(구급 상황관리센터)에 전화하거나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를 이용하면 되고 안전상비의약품인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 간단한 의약품은 24시간 운영되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점으로 등록된 편의점 17곳에서 살 수 있다. 예천 남종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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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12월 17일부터 시험운영 실시 ▲경주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성도 경주시는 화재사고 등 발생 시 시민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7일부터 시험운영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국고보조사업으로 진행 중인 ‘경주시 ITS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경주의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교통정보센터에서 긴급차량 이동 경로의 교통신호를 일괄 제어하는 방식으로 구축됐으며, 시스템의 서비스 구간도 대구·경북지역에서 가장 넓다. 이 시스템은 교통정보센터에서 소방차 출동 및 구급차 응급환자 이송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해당 차량의 위치를 위성항법시스템(GPS)으로 추적해, 차량의 이동경로 신호등을 모두 녹색신호로 바꿔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오는 17일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와 함께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으로 시작되는 시험운영은 경주소방서와 용황·동부·황오 119안전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교통정보센터와 연결된 시내부 전 교차로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고현관 교통행정과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스템 운영 시 일시적인 차량정체가 불가피한 만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경주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서비스 구간 지도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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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소유권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9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부서별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종합대책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관계부서별로 대책을 논의하고 주요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회의를 바탕으로 수능 당일 경찰 및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112 인명구조대, 자율방범대 등 교통 통제를 위한 자원봉사인력이 다수 배치된다. 또한, 청도군청에서는 소음방지 대책반, 응급환자 이송반, 강설, 지진 대응반 등 재난관리인력을 편성하여 미연의 사태를 대비하며, 청도교육지원청과 협조하여 시험장 방역관리를 철저히 점검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모든 관계기관과 부서가 합심하여 다가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시험일까지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철저히 차단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1학년도 수능은 오는 12월 3일 청도 모계고등학교(남학생), 청도고등학교(여학생) 두 곳에서 실시하며, 총 362명의 학생이 시험장을 찾을 예정이다. 청도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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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전국 최초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신고자가 심폐소생술 시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교육내용으로 구성 11월 도내 시범운영 후 교육 프로그램 전국 확대 계획 경북소방본부는 전국 최초로 구급상황관리센터 지원 심폐소생술(DA-CPR)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2012년 신설되어 응급환자에 대한 안내·상담 및 지도, 119구급대 도착 전후의 응급처치 지도와 이송병원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신고 후 신고자가 구급차를 빨리 보내달라는 요구만 하거나 전화를 끊어버리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역할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필요성이 커지면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시작됐다. 미국심장협회(AHA) 지침 ‘2019 포커스 업데이트 하이라이트’에 따르면 응급의료전화상담원 지원 심폐소생술(DA-CPR) 시행 시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시행 전보다 5배 이상 증가해 응급의료전화상담원 지원 심폐소생술(DA-CPR)의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침에서는 응급의료전화상담원이 심정지 환자 목격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지시하는 권한을 가지도록 권장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심정지 환자 발생 △119신고 △종합상황실의 신고 접수 △환자 상태 파악 후 구급대 출동 지령 및 구급상황관리센터 이관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스마트폰 음성·영상을 이용한 실시간 심폐소생술 방법 안내 등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신고자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주요 교육내용으로 구성하고 있다. 구급상황관리센터 지원 심폐소생술(DA-CPR) 교육은 11월부터 한 달간 경북 도내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 시 도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 예정이며, 경북소방에서는 시범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 후 전국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구급상황관리센터 지원 심폐소생술(DA-CPR) 교육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고자에 의해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게 함으로써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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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관리실태 점검이달 28일까지 관내 보건의료기관 설치된 46대 관리 점검 계획 예천군 보건소는 이달 28일까지 관내 공공시설 및 보건의료기관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46대에 대해 관리상태 및 점검을 한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급성 심정지 또는 심장박동 기능을 상실한 환자의 가슴을 통해 심장에 전기충격을 가하고 심장을 소생시키는 의료기기로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여주는 중요한 장비다. 이번 점검 주요 내용은 기관 내 설치 위치, 매월 1회 이상 정기점검 완료 여부, 패드 유효기간 및 건전지 교체 기간, 도난경보장치 작동여부, 기관내 안내판 및 사용법 부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응급 상황 시 자동심장충격기(ADE)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인식개선과 역량 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 남종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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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관내 119안전센터, 3인구급대 본격화▲영양119안전센터에 배치된 새내기여성 구급대원. <좌로부터 (김아향, 제진주, 조가영)> 영양119안전센터(센터장 이기태)는 지난 1월 21일자로 신입 여성 구급대원 3명이 배치되었다고 알렸다. 이번에 배치된 구급대원은 3명으로 영양119안전센터에서 1개월간 실습과정을 거쳐 2월 중 본격적으로 각 팀에 편성되어 3인 119구급대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3인 구급대는 기존의 2인구급대의 응급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응급의료 서비스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으로 1급 응급구조사 및 간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3인(전문응급인력2명, 운전원 1명)이 운영하는 체계이다. 이번에 임명된 여성구급대원 3명(김아향, 제진주, 조가영)은 종합병원 응급실 등에서 2년이상의 임상경력이 있는 구급특채대원으로 중증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와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 향상 등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 구급대원들은“현재까지 운영된 2인구급대가 다수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들었다며, 기존 대원으로부터 의료술기를 배우고 익혀 전문성을 기르고 병원에서 배운 응급처치능력을 잘 활용해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구급대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태 영양119안전센터장은“영양119안전센터에 3인구급대를 운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영양군민들이 응급처치를 보다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3인 구급대원들의 서비스교육을 강화하고 관내 지역특성 및 환경에 맞는 구급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구급대원의 확보로 영양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한 구급체계를 확보하는데 노력한 영양119안전센터장의 노력에 감사하며 변함없는 영양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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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119 바삐 뛰었다경북 소방본부는 올해 설 연휴기간 119출동 건수가 총 1,949건으로 지난해 1,753건에 비해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 중 소방활동을 분석한 결과 177건의 화재가 발생해 6억8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각종 사고현장(구조)에 231건 출동으로 50명의 인명을 구조했으며, 구급활동은 1,541건 출동해 1,310명의 환자를 응급 처치하고 병원에 이송했다. 연휴기간 중 119신고접수 건수는 10,696건으로 전년대비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화재발생은 177건으로 30.9%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인명구조 출동건수는 231건으로 전년대비 19.7% 증가했으나, 구조인원은 50명으로 12.3% 감소했으며, 응급환자 이송(구급) 출동은 1,541건으로 전년대비 18.2% 증가했고, 이송인원도 1,310명으로 2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경북 소방본부는 설 연휴기간 중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와 ‘최고수위 우선대응 원칙’에 입각해 소방차, 구급차 및 소방헬기 등을 초기 출동 단계부터 총력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했다. 이창섭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올 설 연휴는 119출동 건수는 많았지만 다행히 대형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경북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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