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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구미시, 반도체 기업협의회 창립총회 및 세미나 개최경북도와 구미시는 11월 1일(수)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경제단체, 대학 및 반도체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기업협의회 창립총회와 경북의 반도체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반도체 기업협의회 창립총회에서는 백홍주 원익QnC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회칙(안)」을 상정하여 승인했다. 반도체 기업 70여 개사로 구성된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는 반도체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업 간 상생을 통한 기술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산업 관련 기술 연구회 개최, 정부 정책 설명회 및 반도체 시장 개척 지원 행사, 반도체 관련 산업의 실태조사 및 사업 수요조사 등의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백홍주 원익QnC 대표이사는 지역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경상북도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으면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도 크게 기여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반도체 권위자인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박재근 회장을 초청해 ‘경북·구미 반도체 특화단지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서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및 발전방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반도체 선도기업인 SK실트론과 원익QnC에서 ‘반도체 웨이퍼 공정 소개’ 및 ‘반도체 선도기업이 바라는 특화단지’를 주제로 한 발표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7월 20일 구미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로 선정된 것은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의 결과”라며 감사를 전하고, “경북의 성장을 이끄는 것은 기업이고, 미래 대한민국을 선도할 산업은 반도체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모든 역량을 다해 반도체산업을 육성하는 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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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주시에 새빗켐 리튬 생산공장 유치 성공경북도와 상주시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토탈 솔루션기업인 새빗켐의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을 상주시로 더욱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련 산업 집적화에 나선다. 경북도와 상주시는 18일 새빗켐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박민규 새빗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용 탄산리튬 생산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새빗켐은 2026년까지 상주일반산업단지에 약 500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용 탄산리튬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하고 10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박민규 새빗켐 대표이사는 “상주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이차전지산업 발전전략의 한 구성원이 된 것에 대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상주일반산업단지 투자로 보다 높은 수준의 품질과 생산력을 갖춘 업체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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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내버스노사와 APEC경주유치 홍보 업무협약 체결경주시가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지역 시내버스 노사와 손잡고 유치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경주시는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유기정 ㈜새천년미소 대표이사, 김동규 새천년미소노동조합장, 곽휘주 새천년연합노동조합장 등 지역 유일의 시내버스 운영사인 ㈜새천년미소 노사대표자들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선진시민의식 캠페인 및 홍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7일 택시업계에 이어 버스업계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친절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 줌으로써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시로서 경쟁력을 제고하고 유치 분위기 확산 및 성공적 유치를 위한 대내외 의지를 표명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유치 캠페인 및 공동 홍보 협력체계 구축 △친철·청결·신용·안전 등 관광선진화 4대 실천운동 전개 △국내외 관광객 대상 유치 분위기 확산 △교통 법 질서 확립 및 고객 중심 서비스 문화 정착 등으로 APEC 유치도시 결정시까지 유치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5 APEC 경주 유치 홍보 스티커 2종을 제작해 전달했으며, ㈜새천년미소는 이를 시내버스 내부에 부착해 APEC 정상회의 유치 홍보에 활용하며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유기정 ㈜새천년미소 대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 유치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사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경주시와 협업을 통해 유치 홍보활동은 물론 편안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으로 정상회의 개최에 손색없는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과 관광객의 손과 발이 되어 주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경주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일대 전환점이 될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홍보분야의 협력뿐 아니라 시민의 뜻과 의지를 모 으는 데도 큰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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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디지털 인프라 산업 지방시대를 주도한다!경북 포항에 국내 최초로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조성된다. * 육양국 : 국제 해저광케이블을 지상 통신망과 연결하는 네트워크 시설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포항시, SK에코플랜트, DCT텔레콤, KB 자산운용,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8개 기관은 8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태옥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김병오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지원본부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심장석 DCT텔레콤 대표이사, 김형윤 KB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SK에코플랜트와 DCT텔레콤·KB 자산운용은 경북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에 총사업비 1조 5천2백억 원을 투자해 30MW 데이터센터 4개동과 국제 해저광케이블 및 육양국을 2028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국가 간 통신의 99%를 처리하는 국제 해저광케이블 기지인 육양국과 연계한 더욱 빠르고 저렴한 국제통신망을 이용해 글로벌 수요를 겨냥한 다수의 데이터센터가 집적되는 점으로, 싱가포르나 일본 등 선진국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데이터 산업 모델이다. 포항에 투자되는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인프라로 동북아시아 국제통신망의 주요 거점 역할과 함께, 수도권과 부산 중심의 상업용 데이터센터 관련 산업이 지방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확대로 빅데이터 산업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데이터센터의 국내 수요기업과 인력 등이 집중된 수도권 쏠림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 (‘22. 9월 기준 운영) 147개 중 수도권 87개(59.2%), (2032년 까지 수요) 1,224개 중 수도권 925개(75.6%) 산업통상자원부는 수도권 전력난 완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방 분산정책을 펼쳐왔고 이에 경북도를 비롯해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 적극적인 데이터센터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데이터센터 수도권 선호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고객수요가 확보되지 않은 일부 지역의 데이터센터는 유치 후에도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경북도와 포항시는 지난 1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투자기업 및 관련 기관과 함께 34회에 걸친 맞춤형 지원 TF를 운영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 및 대응 전략을 논의해왔다. 이날 협약에서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포항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전력 공급 및 인·허가사항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SK에코플랜트는 투자 협의 중인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함께 데이터센터를 공동 운영한다. 육양국을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한 국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조성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OTT 사업자-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사’가 결합된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캠퍼스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DCT텔레콤은 포항과 일본 후쿠오카 330km 구간을 연결하는 최신 국제 해저 광케이블망 구축으로 부산과 경남에 집중된 국제 해저 통신망을 다원화하고 앞으로 미국, 러시아, 동남아 지역으로 국제통신망 확대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송시간 지연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전송 품질을 높여 기간통신사업자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를 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KB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 국제 광케이블, 통신 타워 등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디지털 인프라 펀드를 조성 중으로 이번 DCT텔레콤의 해저광케이블 및 육양국 투자를 통해 국내 디지털 생태계 조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는 역할을 맡았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육양국을 통한 최신 국제 통신 인프라와 「분산 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른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등 정부 정책을 바탕으로 포항이 동북아 디지털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는 “SK에코플랜트는 글로벌 시장환경 변화에 맞춰 지난 2021년 사명을 변경하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ESG 경영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포항에 투자하는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디지털 인프라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포항에 조성될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데이터센터 지방 분산 지원 정책’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TF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착공을 앞둔 경북도청 신도시 KT 공공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이어, 포항에 대규모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들어서면 경북은 AI·빅데이터 등 첨단 지식 서비스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디지털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인력양성 등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 경북이 디지털 경제 시대를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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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수서행 고속열차 개통···경북 동해안 지역민 숙원사업 ‘결실’경북 동해안 지역민의 숙원이었던 ‘수서행 고속열차(SRT)’가 1일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포항시와 ㈜SR은 포항에서 서울 강남권인 수서역을 운행하는 SRT 고속열차의 개통행사를 서울 수서역 승강장에서 1일 개최했다. 이날 개통행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이종국 ㈜SR 대표이사 등은 SRT 기장의 운행신고를 듣고 기장과 승무원들에게 꽃목걸이를 전달하며 경북 동해안 지역민의 숙원이었던 SRT 개통을 축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애써달라”며, “시민들과 지역정치권이 모두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한 결과 오랜 바람이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이어 이강덕 시장은 수서역에서 첫차를 타고 포항까지 이동했으며, 포항역에서는 포항을 방문한 SRT 열차 이용객들을 맞이하는 환영식이 열렸다. 포항-수서 SRT는 주말·주중 관계없이 하루 왕복 2회 운행하며, 열차운임은 일반석 4만 7,200원, 특실 6만 8,400원이다. 상행선은 포항역에서 오전 9시 41분에 첫차가 출발해 종착지인 수서역에 오후 12시 2분에 도착, 총 2시간 21분이 소요된다. 다음 열차는 오후 7시 43분에 포항 출발, 오후 10시 10분에 수서 도착이다. 하행선은 수서역에서 오전 6시 30분에 출발, 오전 8시 51분에 도착하고 다음 열차는 오후 4시 34분에 수서 출발, 오후 7시 1분에 포항 도착이다. 그간 포항에서 대형병원과 대기업이 밀접한 서울 강남에 이동하기 위해서는 서울역에서 내려 40분 이상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포항시는 포항-수서행 열차 운행을 위해 지역정치권과 함께 국토부, 코레일, SR 등을 10여 차례 이상 방문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포항-수서행 열차 운행을 성사시키게 됐다. 이번 열차 개통으로 시민 교통 편의성이 높아지고 이차전지와 철강, 바이오 등 지역 기업활동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수도권에서 편리하게 포항을 방문할 수 있게 돼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시는 SRT 개통과 발맞춰 4일 ㈜SR과 ‘ESG 기반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관련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환경보호, 지역경제 발전, 사회공헌활동 등을 공동 발굴·추진하며, 지역축제·특산품 홍보와 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선로용량이 포화상태인 평택~오송 구간이 오는 2027년에 2복선화되고 열차 차량이 추가 도입되면 국토부와 ㈜SR 측에 증편을 요구하는 등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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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 경북본부 설립 감사예배 드려GOODTV 기독교복음방송(대표 김명전)은 지난 6월 23일 GOODTV 경북본부 사무실에서 본부 설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GOODTV 선교기획본부 이평찬 본부장, 미디어선교본부 전익수 본부장, 이종환 경북본부장 및 관계자, 봉화지역의 목회자, 성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감사예배는 신영숙 선교국장의 사회로 진행했으며, 봉화군기독교연합회장 이종수 목사의 기도 후 이재형 목사(봉화제일교회)가 ‘행복한 사람의 행복한 비전’이란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영주노회장 안병주 장로의 축사, GOODTV 홍보영상 시청 등의 순서가 있었다. 경북본부 이정환 본부장은 “GOODTV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제2부 행사는 (주)봉화드림농원(대표이사:이정환)의 개업감사예배로 이어졌다. 봉화드림농원은 펜션과 식당, 특산물 판매장 등으로 이뤄져 있다. 행사에는 경북관광공사 김성조 사장, 대구·경북도민회 이장환 자문위원장, 고상동 박사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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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지원사업 사전점검 실시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8일 영천교통 차고지(영천시 최무선로 69)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최복이 영천교통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지원사업 시행 전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7월 1일 사업 시행에 앞서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실제 시내버스에 탑승해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사전 점검에서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사용자가 버스 승차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태그했을 때 ‘사랑합니다’라는 음성과 함께 요금 0원으로 처리되었고 일반 교통카드를 태그했을 때는 ‘감사합니다’라는 음성과 함께 요금 1250원이 처리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지원사업 시행을 통해 어르신의 교통비 부담이 해소되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사업 준비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는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영천 시내버스는 물론 대구-경산 시내버스, 대구 도시철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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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지방 외교로 스리랑카 국가변혁 이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26일 양일간 스리랑카를 공식 방문해 새마을운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스리랑카 국가 변혁을 위해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국가부도로 인해 심각한 경제난의 돌파구로 새마을운동을 배우고자 하는 스리랑카 정부는 행정안전부 내 새마을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새마을운동을 벤치마킹해 “새마을, 새로운 국가!”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한국의 경제발전 과정을 잘 알고 있고, 새마을운동이 사바라가무와주 작은 농촌마을에서 버섯재배로 이미 소득증대에 기여한 바를 직접 체험했다. 경상북도의 경험이 잘 전수될 수 있도록 새마을운동을 배우려한다”고 언급했다. 또 “한국은 스리랑카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가장 선호하는 국가 중 하나며 많은 스리랑카 청년들이 한국 산업현장에 일하면서 양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새마을운동뿐만 아니라 K-pop, K-food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교류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5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스리랑카 중앙정부 차관, 차관보, 실국장, 전국 군수 등 고위직 100여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을 통한 스리랑카 대변혁』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펼쳤다. 이 지사는 ‘원조를 받다가 원조를 주는 유일한 나라’인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의 중심에 ‘새마을운동’이 있었음을 소개하고, 한국에서 펼쳤던 국가변혁 사업과 더불어 새마을 세계화 사업성과 및 향후 경북도와 스리랑카의 협력 증진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아울러, 경북도가 지방시대를 준비하면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역설하고, 경상북도가 추진한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 단위, 주 단위로 이뤄지던 새마을운동이 스리랑카 국가차원으로 확대된 것에 대해 “우리는 조력자일 뿐이다. 스리랑카만의 새마을운동을 펼쳐 ‘켈라니 강의 기적’을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우수한 스리랑카 학생들이 한국에서 공부하고 일자리를 구하며 부모형제도 한국에 와서 일하며 지낼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하고, 지역 대학 및 노동력 확보를 위한 대한민국과 경북도의 세일즈에도 박차를 가했다. 26일에는 이 지사와 경북도 방문단이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인 왈폴라 마을을 방문해 주민 150여명의 환영을 받으며 새마을교실 증축 준공식, 새마을 케골버섯 재배 현장을 찾아 현지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2011년부터 새마을운동 전수 요청을 받았으며, 2014년 스리랑카 대통령 특사의 2차 요청을 받고 본격적인 새마을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초기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꾸준한 사업시행으로 ‘새마을 케골버섯’이라는 자체 버섯브랜드를 개발했고, 시범마을 조성 후 주민소득이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자립역량강화에 큰 도움을 주며 지역 주민들의 삶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것은 현지 언론에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현장에 함께 한 타카라 발라수리아 스리랑카 외교부 정무장관은 “사바라가무와주 4개 시범마을에서 소득증대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월평균 소득이 6천LKR에서 2만LKR로 증가됐다”며 새마을운동의 고무적인 성과를 언급하고, “새마을운동을 통해 스리랑카 전역이 잘 살고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 나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마을주민들과 함께 새마을운동을 전수해 준 경북도에 특별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스리랑카 내 새마을운동의 전국적 확산은 사바라가무와주의 적극적인 지원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큰 성과를 달성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스리랑카의 새로운 모습과 발전을 기대하며 힘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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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경주2공장 증설 투자유치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준공으로 미래차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경주에 민간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는 신화에스엠지(주) 경주1공장 준공식이 열린 17일 경주 내남면 명계3산업단지에서 신화에스엠지(주)와 경주2공장 증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신화에스엠지㈜ 박상복 대표이사를 포함해 배진석 경상북도의회의원, 경주시 황훈 투자유치과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신화에스엠지(주)는 200억원을 투자해 신규 일자리 50명 규모의 공장을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화에스엠지(주)는 경주 명계3산업단지 내 1만 4000㎡ 부지를 매입하고,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중 준공과 함께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신화에스엠지㈜는 2017년 설립된 자동차 외장 플라스틱 제조기업으로 직원들의 평균연령이 30대인 젊은 강소기업이다. 특히 이날 경주1공장 준공식 개최와 동시에 경주2공장 투자MOU를 체결할 만큼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신화에스엠지㈜는 이날 투자협약식을 겸한 준공식을 통해 받은 기부와 박상복 대표이사의 출연으로 모인 20㎏들이 쌀 150포(판매가 750만원)를 내남면에 기부하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는 기업 가치도 함께 실현했다. 신화에스엠지㈜ 박상복 대표이사는 “경주1공장 투자를 통해 경주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친환경 에너지절감형 시설과 안전사고 발생 제로를 위해 공장건립 단계부터 최신 설비를 적용하여 안전한 일터, 친환경 사업장을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1공장 준공과 동시에 2공장 투자를 결정해 주신 신화에스엠지㈜ 박상복 대표이사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신화에스엠지㈜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 경주의 친환경미래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R&D 지원 및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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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서 ‘고난의 십자가전’ ··· 기념음악회 열려‘제3회 고난의 십자가전’(회장 박성락 장로)이 4월 7일~13일까지 영주 148아트스퀘어에서 열린 가운데, 개관예배 및 기념음악회가 4월 7일 오후 5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덕우 영주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영주노회 임원, 영주지역 목회자와 장로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다. 개관예배에서 이종훈 목사(풍기동부)는 “십자가 그리고 마라타나”(계22:2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기도는 홍성욱 목사(평강), 축도는 이규철 목사(안동성결)가 맡아서 했다. 기념음악회는 영주노회 장로찬양단(단장 김은기 장로, 지휘 김병호 장로)과 크리스천 챔버오케스트라의 무대로 꾸며졌다. 영주노회 장로찬양단은 ‘살아계신 주’와 ‘어린양을 보라’ 두 곡을 찬양했고, 크리스천 챔버오케스트라는 ‘할렐루야’, ‘아리랑’ 등의 곡을 연주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작가는 박성락 장로(평강)를 비롯해 권은숙 권사(안동), 김종길 장로(성내), 김종숙 집사(삼일), 김차남 집사(영주제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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