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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현장을 가다거점소독시설 방문, 방역상황 점검, 방역에 땀 흘리는 직원 격려 ▲영주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그저께인 9월 17일 국내 최초로 경기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차단방역의 선봉 방역현장인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했다. 도지사는 이날 영주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시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방역현장에서 땀 흘리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간 경북도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즉시 최고 수준 위기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9월 17일 오전 6시 30분부터 48시간 동안 전국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 등을 대상으로 전국 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이 발령했으며 전국 축산모임․행사를 금지했다. 이어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가축방역대책본부(상황실)를 구성․운영하고 전 시군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소독실시 등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9월 18일 경상북도 가축방역심의회에서 돼지 및 돼지분뇨 타시도 반입․반출 금지(3주간) 및 조기 색출을 위한 정밀검사 실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는 경북도가 그동안 실시해온 “방역은 빠르게 대응은 지나치게”에 부합하는 방역정책으로 다소 과하지만 돼지에 치명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차단을 위한 특단의 방역조치로 가축질병 없는 청정경북 사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그동안 국내유입 차단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 발생한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우리 도에 발생하면 축산이 설자리를 잃어버린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도민 전부가 상생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방역에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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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서클 주간, 『삐뽀삐뽀 심장이야기 홍보 동극』 운영어르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심근경색증 예방 홍보 동극 진행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 레드서클 주간을 맞이하여 4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경로당 어르신 170여 명을 대상으로 심근경색증 예방 홍보 동극인 “삐뽀삐뽀 심장이야기” 동극을 운영한다. 해피한아이 인형극 봉사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 동극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두 가지 버전으로 진행하며, 어려서부터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가족에게 전파하기 위해 울진군에서 개발하였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무서운 후유증을 남기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건강한 습관 생활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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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차 없는 날’ 청송군 직원들 걸어서 출근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세계 차 없는 날(9. 22)을 맞아 9월 19일 군청 사거리에서 “함께 걸어요(Walk Together)”를 주제로 승용차 없이 출근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의미에서 대중교통, 긴급차량, 생계형 차량 등을 제외하고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는 날로,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시민운동으로 시작돼 2001년부터는 전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확산되었으며, 국내에서는 2008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이날 청송군청 직원들은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 등의 방법으로 출근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등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온실가스를 절약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 변화 대응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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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알면 사람이 보인다” 현장 맞춤형 법무교육 실시실무행정법과 행정절차법 해설 등 실무 위주 교육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북교육청문화원 다목적홀에서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소송․재산․법무 업무담당자와 도내 초·중학교 희망자 167명을 대상으로 ‘2019 하반기 법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위주의 교육뿐만 아니라 생활 속 법률 상식, 금융 관련 교양과목까지 포함하여 공직자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일반 상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교육수요자 민원 응대 서비스 향상에 목적이 있다. 법제처와 경북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법제처의 전문강사들이 교육 현장의 실무자들에게 필요한 실무행정법, 행정절차법 해설, 헌법의 이해 등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나간다. 마원숙 행정과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학부모의 의식 변화로 인해 각종 법적 분쟁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공무원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송 실무 등 역량 강화를 통해 따뜻한 경북 교육행정의 신뢰도와 투명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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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가로수 친환경 보호덮개 설치김천시는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의 청결 운동의 일환으로 기존의 훼손된 가로수 보호판을 친환경 야자매트 보호덮개로 교체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다. 기존의 가로수 보호판은 가로수들이 성장하면서 뿌리가 돌출되어, 보호판이 벗어남으로 인해 시민 통행에 불편을 유발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김천시는 친환경적 소재인 야자매트를 활용해 투수성이 우수하며, 가로수 성장으로 인한 뿌리가 돌출되더라도 미관 및 보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야자매트 가로수 보호덮개로 교체 중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친화경 가로수 보호덮개는 통기, 보습, 투수성이 우수해 기존 보호판보다 수목 생장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나무뿌리 형태에 맞춰 보호덮개를 설치하므로 토사 유출을 방지하며 인도 조건에 맞춰 설치하므로 보행자에 최적의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김천시 산림녹지과장(신태종)은 “시민 보행이 많으며 가로수 보호판의 노후로 재설치가 필요한 구간을 위주로 대상지를 선택해 교체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속적인 가로수 보호판 정비를 통해, 시민 모두에게 깨끗한 녹지공간 및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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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프렌즈와 떠나는 '안동·영주 가을 여행' 대흥행中‘매진 임박’ 역사체험 여행 버스 투어 참가 신청 서둘러야 안동시는 서울, 부산의 대도시 관광객을 모집해 안동·영주로 다녀가는 시범투어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투어여행은 대구관광뷰로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였고,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3권역의 시범 투어버스 사업으로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선비 프렌즈와 떠나는 안동·영주 역사체험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출발하는 역사체험 여행상품은 영주를 거쳐 안동을 여행하고 다시 서울, 부산으로 돌아가게 된다. 서울, 부산에서 집중 홍보를 진행한 결과, 부산발 여행상품은 매진됐다. 서울발 여행상품(9월, 2회차)도 매진에 다가서며 막바지 행운의 참가자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출발 1일 차 여행코스는 먼저 한국의 알프스 소백산의 절경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한 배흘림기둥의 건축미를 가진 부석사로 향한다. 영주 소수서원, 선비촌을 관람한 후 풍기 인삼시장에서 자유쇼핑도 즐긴다. 무섬마을 방문을 마지막으로 1일 차 여행이 마무리된다. 2일 차는 안동 여행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이 있는 국학진흥원 유교박물관을 관람한다. 이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유교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도산서원을 둘러보고,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인 월영교를 걷는다. 점심은 전통시장에서 안동 대표 먹거리인 찜닭이 준비돼 있다. 오후에는 가을이 특히 아름다운 안동 대표 관광지 하회마을을 관람한다. 이곳에서는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하회의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를 즐기고, 아름다운 부용대, 만송정, 섶다리의 절경을 자유로이 만끽할 수 있다. 선비이야기여행 시범투어버스는 대한민국 테마 여행 3권역인 대구, 안동, 영주, 문경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 콘텐츠의 우수함과 다양한 체험 거리와 함께 교육적 효과와 재미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education+entertainment)형 체험 관광 상품으로 식사, 교통, 숙박 등 모든 제반 사항을 제공한다. 시범투어버스는 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문의는 전담여행사인 아름여행사(☎02-722-0419, www.arumtr.co.kr)로 하면 된다. 안동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대구·경북 중에서도 특히 유교 및 선비문화의 특색이 두드러진 안동·영주를 연계한 버스투어 상품을 대도시 위주로 홍보한 결과 상당한 수요자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관광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하는 등 대도시 인구유입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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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한천정사,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지정예고조성당 김택룡 선생을 모신 역사적 건축물 강학, 제사·제향 등 기능의 다양성을 평가받아 안동시는 예안면 태곡리 소재 ‘한천정사(寒泉精舍)’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한천정사는 안동시 문화유산 제45호로 이번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의 승격 지정 예고는 안동시의 문화재 가치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천정사는 안동시 예안면 태곡리 320-1번지 소재로 의성김씨 한곡문중 소유이다. 조성당 김택룡(操省堂 金澤龍)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그의 후손과 제자, 지역 유림이 정조 10년(1786년)에 건립했다. 기존에 사당의 역할을 하던 한천사(寒泉祠)가 훼철되고, 1910년 한천정사를 현재 위치로 이건해 사당과 정사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조성당 김택룡 선생은 한곡(寒谷, 지금의 안동시 예안면 태곡) 출신으로 퇴계 선생의 제자인 월천 조목(月川 趙穆) 선생의 문인이다. 선조 21년(1588년) 문과에 급제한 후 병조좌랑, 사간원, 성균관, 사헌부 등의 여러 관직을 역임했으며, 임진왜란 시기에는 선조를 호가하는 등의 공이 인정되어 선무이등(宣撫二等) 등의 훈작을 받았다. 또한, 임란 이후 농경을 장려해 백성을 정착하도록 하고, 향촌을 교화하고 후진을 양성하는 등 지역의 주요 인물로 꼽힌다. 한천정사에는 조성당 선생과 관련된 문집과 일기, 영정 등이 소장돼 있으며, 정사의 기능인 강학 외에도 제향·제사 등 기능의 다양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에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됐다.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해마다 지정문화재가 증가하는 만큼 안동의 우수한 전통과 문화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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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보건소 두창바이러스 생물테러 대규모 모의훈련 실시36개 관계기관 대규모 인원 참여로 초동대응 역량 강화 예천군은 9월 18일 오후 3시 30분 한천체육공원 야외공연장 앞에서 ‘2019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질병관리본부에서 해마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각각 1개 지자체를 선정해 실시하는 훈련으로, 예천군은 올해 경상북도 대표 훈련 기관으로 선정되어 실시하게 되었다. 훈련에는 예천군보건소 및 경상북도청, 경북감염병관리지원단, 안동병원,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예천권병원, 군 안전재난과, 경북지방경찰청, 예천•안동•문경 경찰서, 예천소방서, 경북 소방본부 119 특수구조단, 육군 50사단 제3260부대 2대대, 공군 제16전투비행단 화생반지원대 등 36개 관계기관 약 33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했다. 생물테러는 제작비용이 저렴하고 취급이 용이한 생물물질을 이용한 테러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으로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 평상시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상시 대비·대응 체계 구축이 필수라고 할 수 있다. 훈련은 백색가루를 이용한 두창바이러스 생물테러 발생을 가정해 경찰 신고접수, 초동조치 및 상황전파, 소방서의 환경검체 채취 후 보건요원의 경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이송, 노출자에 대한 인체제독 후 현장응급진료소운영 및 역학조사, 오염지역에 대한 환경제독, 테러범 검거, 경찰 언론브리핑, 보건 대군민 홍보 순으로 관계기관들과 초동대응조치를 일사분란하게 수행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으로 구성된 생물테러 초동대응팀의 역량 강화 및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유사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초동대응기관과의 유기적 대응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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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50년! 비상 50년!”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식 개최기업인, 시민 등 400명 참석,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구미코에서 3일간 전시행사 진행 구미시는 9월 18일(수) 오후 4시 구미국가산업단지 조성 50주년을 맞아 반세기 구미공단의 성과를 정리하고, 새로운 100년의 지속가능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식’을 구미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철우 도지사,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중앙부처 관계자, 기업인, 근로자, 지역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풍성함을 더했다. “열정 50년! 비상 50년!”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구미코 2층 전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공단 50주년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이 구미공단발전 유공자 16명에 대한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표창을 수여했으며, 이어 구미산업단지 비전 발표, 축사, 개막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공단 비전 발표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혁신연구 산업단지, 핵심소재·부품·장비 생산거점단지, 스마트 산업단지, 항공전자 부품소재 특화단지로 키우겠다는 새로운 50년의 구미산업의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구미시는 1969년 9월 16일 공업단지 조성 실시 계획 인가일을 기념해 9월 16일부터 22일까지를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문화·체육·예술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코가 주관하는 전시행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구미공단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구미공단 반세기 역사를 돌아보는 추억의 물품 전시, 사진전, 인물전, 기업 사진전을 비롯해 81개 부스에서 기업 홍보 상품 전시와 이벤트를 운영한다. 기념식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조성 50주년을 맞은 구미공단은 새로운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다시 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구미 공단의 체질 개선을 위한 8대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2020년 스마트 산업단지 선정과 구미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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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9월 독서의 달 ‘김보통 만화가’ 초청 강연목표 없이 살아가는 김보통의 엉망진창 이야기 만들기 포항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김보통 만화가를 초청해 ‘목표 없이 살아가는 김보통의 엉망진창 이야기 만들기’를 주제로 초청강연을 개최한다. 김보통 만화가는 대학 졸업 후 대기업에 취업해 회사생활을 경험한 웹툰작가이자 에세이작가다. 4년간의 회사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방황하던 중 SNS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프로필 사진을 그렸고, 이것을 계기로 만화를 만들게 되었다. 2013년 20대 청년 암환자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 「아만자」로 데뷔했으며, 「아만자」는 2014 오늘의 우리 만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2015 부천만화대상 시민만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은 책으로는 웹툰 ‘아만자’, ‘DP 개의 날’, 에세이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 ‘이거 보통이 아니네’, ‘살아, 눈부시게!’등이 있다. 강연은 포항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고, 선착순 무료이다. 송영희 포항시 시립도서관장은 “김보통 만화가의 웹툰과 에세이에는 본인의 경험담과 흑역사, 실패담 등이 빼곡하게 담겨 있는데, 이 이야기들을 보다 보면 ‘보통의 삶’이 가진 소소하고 다정한 찌질함에 공감하고 웃게 된다”며 “아주 보통의 삶을 응원한다는 김보통 만화가의 만남으로 시민분들에게도 작은 웃음과 위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이번 강연을 마련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강연을 통해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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