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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구미시평신도연합회장배 체육대회 열려구미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회장 강수경 권사)가 주최하고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를 비롯한 기독교 단체들이 후원하는 ‘제21회 구미시평신도연합회장배 체육대회’가 지난 4월 27일 예스구미스포츠 파크 실내 풋살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구미시 복음화’를 위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함께 모인 성도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며 화합하는 건강한 축제의 장이다. 개회예배는 강수경 회장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 안정현 목사가 ‘선한 싸움을 싸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고, 총무 나윤만 집사의 광고 후 설교자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개회식에서는 개회선언, 명예회장 김상화 장로의 내빈 소개, 선수대표 조상학 집사의 선서 등의 순서를 거쳐 체육대회가 시작됐다. 본 경기에 들어가서 주경기 종목인 족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눠 리그전으로 진행됐으며, 시범종목인 그라운드 골프는 개인전으로 치러졌다. 경기 결과, 각 부별 우승, 준우승, 3위 팀에게는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됐다.(△1부 우승: 구미시민교회 △2부 우승: 구미명성교회, △3부 우승: 구미제일교회)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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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기독교 교역자 협의회 정기총회신임회장 김광철 목사 취임 ▲제35회 청도군 기독교 교역자 협의회 총회를 마치고 신임 임원과 회원들의 기념 촬영. 청도군 기독교 교역자 협의회는 지난 5월 10일 동산교회(김광철 목사 시무)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김광철 목사(동산교회)를 추대했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김광철 목사의 인도, 부회장 윤성묵 목사(신읍교회)의 기도, 회장 김진모 목사(대산교회)의 ‘혀의 힘에 달렸나니’라는 제목의 설교, 직전회장 정인철 목사(수야교회)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2부 정기총회는 회장 김진모 목사의 인도로 개회 선언, 사업 보고, 감사 보고, 회계 보고, 임원 개선, 신안건 토의 등의 회무를 진행했다. ◎신임 임원 ▲회장: 김광철 목사 ▲수석부회장: 윤성묵 목사 ▲부회장: 박영호 목사 김세련 목사 ▲총무: 한성수 목사 <부>이상식 목사 김성왕 목사 김형민 목사 ▲서기: 인태현 목사 <부>홍승렬 목사 ▲회계: 이성수 목사 <부>김영호 목사 ▲감사: 정인철 목사 배영근 목사 서정애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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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치유되기를 기도합니다!”경북노회 임원, 투병 중인 목회자 방문하고 위로금 전달 ▲경북노회 임원들이 정창수 목사의 빠른 치유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성수 목사, 김종화 목사, 노회장 김진덕 목사, 홍승표 목사, 박경일 장로. 사진=신덕일 장로) 예장(합동) 경북노회(노회장 김진덕 목사) 임원들은 지난 5월 2일, 투병 중에 있는 성주읍교회 정창수 부목사를 방문하고 빠른 쾌유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했다. 경북노회는 지난 제184회 정기노회에서 정 목사의 투병 소식을 알리고 노회 중에 함께 통성기도 했으며, 전 노회가 헌금하여 돕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이에 김진덕 노회장을 비롯한 노회 임원들은 정 목사를 찾아가 예배를 드리고 함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위로금 10,850,000원을 직접 전달했다. (자료 제공=김태영 장로)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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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남신도회 경북연합회 ‘부부 등반대회’로 친목 다져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경북연합회(회장 황호용 장로, 선산중앙교회)는 지난 5월 11일(토) 2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부 등반대회’를 열었다. 행사에 앞서 구미장로교회(이온숙 목사 시무)에서 드려진 예배는 경북연합회 회장 황호용 장로가 인도했으며 ‘참된 안식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경북노회장 황현석 목사(송천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이후 구미장로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먹고 금오산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등반대회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대혜폭포 등반과 금오산 올레길 걷기 등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후 4시쯤 행사를 마치고 경주로 돌아가는 길에 버스에 문제가 생겨 21명의 회원들이 난감해진 상황이 발생했다. 이 소식을 들은 황호용 장로와 차순열 장로는 봉고 차량 2대를 동원해 직접 회원들을 경주까지 무사히 데려다 주고 다시 구미로 돌아가는 수고를 아끼지 않아 회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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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평안교회, ‘탈북어르신 위로예배 및 잔치’ 열어구미평안교회(담임목사 김동국)는 지난 5월 12일(주) 오전 11시에 탈북 가족들을 초청해 ‘제7회 탈북 어르신 위로예배 및 잔치’를 열었다. 구미평안교회에 매년 진행하는 이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두고 온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탈북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구미, 경산, 상주, 김천, 대구, 영천, 안동 등지에서 탈북 가족들이 찾아주었으며, 예배 후에는 식사 대접과 소정의 선물 전달을 통해 따듯한 마음을 나누었다. ▲구미평안교회는 탈북 가족들을 초청해 위로예배를 드렸다. ▲예배 후에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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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은 “생명의 예수님!”어린이전도협회 구미지회 5월 4일 공원전도 한국어린이전도협회 구미지회(지회대표 라영국 목사)는 지난 5일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미동락공원에서 ‘어린이날 공원전도’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예수님을 전했다. 이날 전도자로 참여한 교사와 학생 100여 명은 ‘초청팀’과 ‘영접팀’으로 나눠 전도활동을 이어갔다. 교사들은 찾아온 아이들에게 일대일로 복음을 전했으며, “예수님을 믿겠다”고 대답한 아이는 영접기도를 한 뒤 선물을 나눠주었다. 라영국 목사는 “어린이날 공원전도는 1999년 구미지회가 창립된 이후로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는 어린이날이 아니어서 공원을 찾은 아이들을 많이 만날 수 없었지만, 고등학생과 일반인들 중에서 복음을 듣고 결신하는 경우가 많아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공원전도는 매년 어린이날 무렵 전국의 어린이전도협회 지회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전도사역이다. 올해 구미지회에서는 복음을 들은 어린이가 322명, 예수님을 영접한 어린이가 282명으로 90% 가까운 결신율을 보였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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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첫 번째 생일! 기쁨을 함께 나눠요!구미시민교회, 저소득층 가정 위해 ‘사랑의 돌잔치’ 열어 구미시민교회(담임목사 조민상)는 지난 5월 18일(토) 비전센터에서 저소득 가정 4가정을 초대하여 ‘사랑의 돌잔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구미시민교회의 지역사회 행복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돌잔치를 치르지 못한 아이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돌잔치 대상 아이들과 부모 및 지인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이들의 건강과 축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상모동에 거주하는 김OO 씨는 “돌잔치를 마련해주신 구미시민교회에 감사하다”며 “혼자서 아이들을 키우는데 힘들고 어렵지만, 격려하고 축하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민교회는 지역 사회를 위해 매년 돌잔치 나눔을 비롯해 사랑의 집수리, 사랑의 쌀 나눔, 무의탁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등 사랑의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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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노회 구미남시찰회 ‘은퇴 원로목사‧장로 위로회’ 가져▲경서노회 구미남시찰회는 지난 17일 은퇴 원로목사·장로를 초청해 위로하는 행사를 열었다. 선배 목사와 장로들의 피땀 어린 헌신과 눈물의 기도가 아니었다면 오늘날과 같은 교회의 부흥과 성장이 어떻게 가능했겠는가. 이러한 부분을 잊지 않기 위해 예장(통합) 경서노회 구미남시찰회(시찰장 김경연 목사)는 몇 해 전부터 5월 스승의 날을 즈음하여 은퇴 원로목사‧장로를 초청해 위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지난 5월 17일(금) 오전 11시 금오산호텔 연회실에서는 구미남시찰회 소속 은퇴 원로목사와 장로 21명 중 정영화 목사(구미시민교회 원로)를 비롯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로회 행사가 진행됐다. 시찰장 김경연 목사는 “구미시 복음화를 위해 젊음을 불태워 사역하신 선배님들을 존경한다”며 “은퇴 후에도 애정 어린 사랑과 기도로 격려해주심에 감사하고, 선배님들이 개척해 놓으신 그 길을 당당하게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정영화 원로목사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를 공대해주니 고맙다”고 말한 뒤 “시찰회가 날마다 부흥되고 일취월장 발전하도록 계속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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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궤와 아비나답과 오벧에돔의 신앙 차이언약궤와 아비나답과 오벧에돔의 신앙 차이 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그들이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붖들었더니 여호와 하나님이 웃사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그를 그 곳에서 치시니 그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삼하 6:6,7) 여호와의 궤가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을 있었는데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삼하 6:11)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 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오니라(삼하 6:14) 오늘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의 언약궤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언약궤를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1.이스라엘 백성과 블레셋의 전쟁 이스라엘 백성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크게 패한 일이 생겼습니다. 4,000명가량의 이스라엘 백성이 사흘 만에 죽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전혀 도우실 생각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죄악이 하나님과 그들 사이에 너무나 두텁게 가로막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회개시키기 위하여 블레셋을 이용해서 죽임당하고, 비참하게 되고, 종노릇까지 하게 되는 고통을 겪게 허락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회개할 줄 모르고 원망하고 불평하면서, 오히려 하나님의 언약궤를 모셔다가 부대에 갖다 놓으면 전쟁에서 이길 것이라는 인간의 일반적인 종교적 심리를 드러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언약궤를 전쟁터에 모셔왔습니다. 그런데 이때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모셔온 것은 제멋대로 살다가 다급하면 하나님을 불러내서 이용하려는 타락한 인간의 생리요 반응이었습니다. 오히려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언약궤가 이스라엘의 진에 왔다는 사실에 더 두려워합니다. “화로다! 누가 우리를 이 능력 있는 신의 손에서 건져주겠는가?” 하며 하나님을 능력의 신으로 인정합니다. 그래서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어라. 대장부답게 이번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하고 쳐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그 전쟁에서 3만여 명이 더 죽었습니다. 그리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까지 전사당하고 하나님의 언약궤도 빼앗겼습니다. 2.블레셋에 법궤를 빼앗기다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자기들의 수도인 아스돗에 있는 다곤 신당에 전리품으로 가져다 놓았습니다. 그런데 이튿날 희한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블레셋 사람의 우상인 다곤 신상이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 엎드러져서 그 얼굴을 땅에 대고 마치 하나님의 언약궤에 절을 하는 모습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일으켜 놓았는데 다음날 가보니까 이번에는 그 신상의 머리와 두 손목이 부러져있고 몸뚱이만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언약궤를 옮겨 놓는 곳마다 그 지역에 독종의 재앙이 발생하여 사람들이 죽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회개시키고 하나님께 돌아오게 할 목적으로 블레셋을 몽둥이 삼아 쓰신 것뿐인데, 그들은 자기들이 이긴 것처럼 착각하고 하나님의 언약궤를 모실 수 없는 곳에 갖다 놓으니까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3.다윗이 아비나답의 집에 언약궤를 찾으러 가다 그렇게 해서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레위 지파 제사장 아비나답의 집에 떠넘기듯이 갖다 놓았습니다. 언약궤는 그 집에 20년 동안이나 모셔졌습니다. 그런데 아비나답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정성으로 모셨더라면 엄청난 복을 받았을 것인데, 그는 마지못해 모신 태도를 취하고 궤짝처럼 한곳에 두고 섬기지 않았습니다. 20년의 세월이 지나는 사이에 다윗이 왕이 되었고, 다윗은 언약궤를 예루살렘 도성으로 모셔오기 위해 3만 명의 군대를 거느리고 아비나답의 집에 갔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태도는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교만이었습니다. 자기가 대단한 존재라는 것을 온 세상에 과시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오늘날 깨달아야 할 것은, 하나님을 섬긴답시고 그것을 빙자해서 자기를 크게 보이게 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우리 목회자들은 항상 예수님 앞에서 자기는 종이라고 하는 생각으로, 예수님은 최고로 높여드리고 자기는 더이상 내려질 수 없는 장소까지 낮추어야 합니다. 물론 여러분도 모두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4.언약궤에 손을 댄 웃사가 죽다 다윗이 자신을 그렇게 거창하게 부각시키면서 아비나답의 집에 찾아가서 수레에 언약궤를 싣고 나옵니다. 그런데 가다가 나곤의 타작마당이 있는 곳에서 수레를 끌고 가던 소 두 마리가 뛰어서 수레가 흔들립니다. 이때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가 따라가다가 손을 내밀어 언약궤를 만졌는데 그 자리에서 즉시 죽고 맙니다. 이것에 다윗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진노가 더 있을까 두려워서 그 근처 가드라고 하는 동네에 오벧에돔이라는 사람의 집에 언약궤를 맡기고 예루살렘으로 가버립니다. 5.오벧에돔의 집에 언약궤가 보내지다 오벧에돔은 에서의 후손으로 저주받은 백성에 속합니다. 그러나 그는 다윗이 떠맡기듯이 두고 간 하나님의 언약궤를 석 달 동안 정성껏 섬겼습니다. 뜻밖에 자신에게 하나님의 언약궤를 모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는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기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그에게 온 세계에 소문이 나도록 큰 복을 주셨습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벼락부자가 된 것입니다. 복이란 무엇입니까? 복의 개념은 하나님이 함께 해주신다는 것이 최고의 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벧에돔의 집에 함께 하셨던 것이 바로 복이었던 것입니다. 저주받은 후손일지라도 하나님이 자기에게 관심을 보이시고 기회를 주셨을 때, 그 기회를 놓칠세라 세상 육신의 모든 일을 제쳐놓고 오로지 하나님의 구원을 사모했던 오벧에돔의 신앙을 우리도 본받자는 것입니다. 6.언약궤를 다윗성에 모셔오다 오벧에돔이 복을 받았다는 소문을 듣고 다윗은 다시 언약궤를 모셔오고자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사장들을 불러놓고 어떻게 하나님의 언약궤를 모셔 와야 하는지를 묻고 그 방법들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그 말대로 잘 준비해서 오벧에돔의 집에서 언약궤를 다윗성으로 모셔오게 되고, 기뻐서 크게 춤을 춥니다. 아비나답, 하나님의 언약궤를 20년 동안이나 모시고 있었지만 정성을 다하지 않았다. 에벧에돔, 석 달 동안이지만 하나님의 언약궤를 정성껏 모셔서 큰 복을 받았다. <권면의 말씀>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온 천하를 소유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지 않으면 모든 것은 헛되고 헛된 것입니다. 그러나 오벧에돔처럼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셨을 때 만사를 제쳐놓고 하나님의 언약궤를 지극 정성으로 모시게 되면 그 길이 구원의 길이고 생명의 길입니다. 하나님 마음에 드는 신앙인의 중심과 자세를 보게 될 때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복을 베푸십니다. 그것이 우리가 누려야 할 참 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마음에 합한 믿음의 종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여러분이 섬기는 교회도 하나님이 세우셨고 진리 안에서 성령으로 이끌어 가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교회에 다니면서 아직도 회개하지 아니하고 성령도 받지 못한 영혼이 있다면 그것은 참으로 불행한 일입니다. 마치 엘리 제사장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처럼 제멋대로 미신과 우상을 섬기면서 다급하면 하나님을 이용하려 하는 그런 신앙인들이 있다면 회개합시다. 우리는 오벧에돔의 신앙을 본받읍시다. 경북하나신문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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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지를 찾아서(10) -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다” ▲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전경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소개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은 한국교회의 밑거름이 되었던 순교자들의 순교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세워진 기념관이다. 기념관이 추진된 것은 한국기독교 선교 100주년을 맞았던 1984년이다. 당시 100주년기념사업협의회는 영락교회 정이숙 권사가 기증한 경기도 용인시 추계리의 대지 36만㎡를 바탕으로 건립 사업을 추진해 1989년 기념관의 문을 열었다. 3층 건물인 기념관 1층 입구에는 한국의 초기 교회 역사를 알 수 있는 그림 40여 점이 전시돼 있다. 2층 예배실에는 1930년대 이전 개화기의 한국교회와 사회의 모습을 담은 사진 120여 점이 보관돼 있다. 3층 순교자 기념실에는 주기철 목사, 손양원 목사 등 순교자들의 초상화와 약력을 담은 글이 보관돼 있다. 또 1866년 대동강에서 참수된 토마스 선교사 등 해외 선교사에 관한 기록도 볼 수 있다. 1884년 이 땅에 복음이 전해진 이래 기독교 신앙을 지키기 위해 숨진 순교자는 주기철 목사를 비롯하여 2,66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 중 600여 명의 순교자 명단이 순교자기념관에 헌정되어 있다. 기념관 건물 밖에는 여러 교회에서 기증한 성경 돌비와 순교자를 기념하는 시비(詩碑) 및 개인 기도 장소가 있다. (이용 문의: 031-366-2825) ▲ 253명의 순교자 존영이 걸린 전시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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