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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26일 브리핑… 추가 확진자 49명 발생 총 249명경북도, 2월 26일 오전 8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83명, 사망자 8명 경상북도에서는 2월 26일 오전 8시 현재, 전일(2.25) 오전 8시 기준 249명 대비 34명이 증가하여, 총 28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16명, 성지순례자 1명, 대남병원 1명, 기타 16명이다. 사망자는 청도 대남병원 환자(남‧59세) 1명이 추가돼 총 8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총 확진자를 발생 원인별로 정리하면 현재까지 확진자 283명 중 청도 대남병원 112명, 신천지교회 관련 68명, 이스라엘 성지 순례자 29명, 칠곡 밀알사랑의 집 22명, 기타 52명이다. 신천지교회 관련, 도는 어제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총 4,036명의 신천지교회 신도 명단을 입수했다. 지역별로는 구미 1,547명, 포항 1,389명, 경주 436명, 안동 247명, 김천 121명, 칠곡 121명 등 20개 시군이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해당 시군별로 금일중 전수조사를 완료해서, 금일 도지사가 직접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전수조사 결과, 유증상자 및 의심 증상자에 대해서는 진단 검사 및 자가 격리 조치를 한다. 특히,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3개 사회복지시설* 모두 신천지교회 관련자가 연관된 만큼, 시설 종사자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관리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3개 복지시설 확진자 현황 : 25명 - 칠곡 밀알사랑의 집(68명 중 22명) - 예천 극락마을(88명 중 2명) - 청도 다람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11명 중 1명) 경북도는 특히, 최근 칠곡, 예천에 이어 청도의 사회복지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의 심각성을 을 감안하여, 어제 오후, 도지사 주재 시군 사회복지과장 영상회의를 개최해, 시설 및 종사자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 도내 사회복지 시설 : 총 9,122개, 종사자 13,576명, 이용 인원 596,548명 * 생활시설 : 546개, 26,185명(입소자 16,449, 종사자 9,936) 시설 종사자의 경우 출퇴근 근무를 통해 외부와 접촉이 잦아 위험요소가 큰 만큼, 종사자 관리가 중요하다고 보고 ① 신천지교회 관련자 ② 성지순례자 ③ 오염지역 방문자의 경우, 즉시 업무에서 배제토록 했다. 또 1일 2회 발열 체크를 의무화하고, 외부인의 방문 제한, 입소자의 외출·외박·면회금지 등의 출입 통제를 한층 더 강화해 줄 것을 전달했다. 병상 확보와 관련해서는, 현재 도내 3개 의료원에 대한 소개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금일 오전 8시 기준, 확보된 가용 병상*은 총 244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 대기 중인 59명은 금일중 입원 완료 조치할 예정이다. * 가용병상 244개 : 포항의료 30, 김천의료 10, 안동의료 203, 동국대경주 1 도는 특별히 “경상북도 의사회(회장 장유석)가 이번 코로나19의 조기발견, 조기격리, 조기치료를 위해 현재,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포항, 김천, 안동의료원에 매일 내과 전문의 6명을 투입하여 확진자에 대한 조기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도내 47개 선별진료소도 시군 의사회와 함께, 내과의사 250명이 하루 10명씩 당번제를 지정해 진료지원에 나선 준 것에 대해 고맙다”고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금일 브리핑에는 장유석 경상북도의사회장(경산 장유석외과의원장), 김재왕 내과의원장(안동, 前 경상북도의사회장), 최영환 내과의원장(안동시 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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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 “한국교회 신뢰 안해”기윤실, 1,000명 대상 설문 조사 … “윤리‧도덕‧포용력 회복” 시급하다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은 한국교회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30~40대에서 한국교회에 대한 신뢰도가 낮았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2월 7일 서울 종로구 여전도회관에서 ‘2020년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 발표 세미나’를 열었다. 기윤실이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교회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31.8%,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3.9%로 집계됐다. 국민 10명 중 6명은 교회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40대에서 각각 73.4%, 74.7%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해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다. 60대 이상에선 ‘신뢰한다’가 48.9%로 ‘신뢰하지 않는다’(42.3%)보다 높았다. 목회자의 신뢰 여부를 묻는 항목에선 ‘신뢰하지 않는다’가 68.0%로 ‘신뢰한다’(30.0%)를 크게 웃돌았다. ‘가장 신뢰하는 종교’를 묻는 항목에선 가톨릭(30.0%) 불교(26.2%), 기독교(18.9%) 순으로 답했다. 한편, 한국교회가 신뢰를 받기 위해 개선해야 할 과제로 첫 손으로 꼽힌 것은 불투명한 재정 사용(25.9%)이었다. 교회 지도자들의 삶(22.8%), 타 종교에 대한 태도(19.9%), 교회 성장제일주의(8.5%)가 뒤를 이었다.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한국교회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윤리성과 도덕성 회복”이라며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면서 세상과 소통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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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는 구원자 아니다” … 김남희 씨, 신천지 교주 폭로김남희 씨 개인방송 통해 밝혀 “이만희는 구원자가 아니다. 그도 죽음을 두려워했고 사후를 준비했다. 그의 허구성과 실체를 알리고자 양심선언 하려 한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교주 이만희(89) 씨의 내연녀로 알려진 김남희 씨가 2월 11일 유튜브의 한 개인방송을 통해 이같이 폭로했다. 김 씨는 한때 신천지의 제2인자로 불려졌던 인물로 신천지 위장단체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김 씨는 이날 방송에서 교주 이만희 씨를 영생불사의 보혜사로 떠받드는 신천지의 허상을 고발했다. 김 씨는 “그동안 유엔이나 해외의 각국 국영방송을 통해 이만희를 하나님이 보내준 구원자라 선포하는 등 하나님 앞에서 용서받을 수 없는 대적자의 일을 했다”면서 “하나님과 성령님을 만나고 그 은혜로 변화되면서 지난 제 과거가 얼마나 큰 죄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신천지는 이 땅에서 없어져야 할 종교사기 집단이다. 이만희는 한낱 평범한 사람이고 예수님을 통해 구원받아야 할 사람”이라며 “앞으로 이만희가 직접 쓴 편지와 영상 등 실제적인 증거를 통해 그의 허구성을 있는 그대로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문가들은 김 씨의 회심에 대해 반기면서도 신중한 견해를 내놓았다. 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는 “김 씨가 실제로 신천지의 문제점을 깨닫고 그 실체를 알리고자 한다면 인터넷방송이 아닌 더 공개적인 장소로 나와 한국교회와 협력해 신천지 문제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영권 한국종교(이단)문제연구소장은 “김 씨의 폭로가 한국교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김 씨가 정말 회심했다면 상당 기간 근신하는 모습과 나아가 신천지의 어떤 부분이 잘못됐는지를 모두 밝히는 과정도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의 대처에 대해 신현욱 구리이단상담소장은 “이번 폭로를 계기로 한국교회가 연합해 신천지의 위험성을 사회 전반에 알려 일반인도 경계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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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도시’ 상주에 네쌍둥이 송아지 탄생 ‘경사’축산농 김광배 씨 25개월 암소, 암수 두 마리씩 낳아 어미 소와 송아지 모두 건강, 네 마리 출산은 드물어 상주시 함창읍 태봉리의 축산농인 김광배(남, 61세) 씨의 한우가 송아지 네 마리를 낳아 화제다. 축산 전문가들은 네쌍둥이 한우는 드문 사례라고 밝혔다. 김 씨의 한우는 지난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간에 걸쳐 암송아지 2마리, 수송아지 2마리 등 네 마리를 순산했다. 김 씨는 수의사의 도움 없이 직접 송아지를 받았다. 김 씨는 이날 오후 처음 암송아지를 낳았는데 크기가 너무 작아 실망했다고 한다. 이후 2시간여 뒤 송아지 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다시 찾았을 때 수송아지를 낳았고, 이어 두 마리를 더 낳았다고 했다. 송아지들은 출산 예정일(3월 5일)보다 일찍 태어났다. 어미 소는 2018년 1월생(25개월령)으로 이번이 초산이다. 김 씨는 어미 소의 배가 크게 부르지 않아 한 마리만 가진 것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사료도 다른 소들과 같이 먹였고, 송아지를 많이 낳기 위해 특별하게 한 것은 없다고 했다. 김 씨는 1984년 한우 1마리를 시작으로 현재 한우 100두를 사육하고 있다. 김 씨는 “36년간 한우를 키우면서 쌍둥이 송아지를 낳은 게 소원이었는데 네쌍둥이를 낳아 정말 기쁘다. 현재 어미 소와 송아지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김 씨는 “복덩이인 어미 소와 네쌍둥이 송아지를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한우가 쌍둥이를 출산할 확률이 1% 미만인데, 세쌍둥이도 아닌 네쌍둥이 낳은 경우는 드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안영묵 상주시 축산과장은 김 씨 농장을 방문해 “한우 사육 두수가 전국 최상위권인 상주에서 이런 경사스럽고 기록적인 일이 생겨 매우 기쁘다. 어미 소와 네쌍둥이 모두 건강하게 잘 키워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상주시의 한육 사육 두수(2019년 12월 말 기준 가축통계조사)는 8만2,130두로 전북 정읍시의 8만9,413두에 이어 2위로 나타났다. ▲송아지 네쌍둥이와 축산농 김광배 씨.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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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손소독제 만들기 체험행사중독질환 회복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교육 및 손소독제 만들기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주현)는 2월 5일(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중독질환 회복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방수칙 교육 및 손소독제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간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됨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인 중독질환 회복자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전단지를 배부하고, 회복자에게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 씻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기침할 때에는 옷 소매로 가리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기승을 부리면서 시중에서 손소독제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소독 성분인 에탄올과 농도를 조절하는 정제수, 손 보습을 돕는 글리세린, 알로에 로션 등을 준비하여 직접 손 소독제를 만들고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회복자들은 “약국이나 마트를 가도 손소독제가 품절이라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에 직접 만들고 항상 가지고 다닐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 “직접 만들어 보니 크게 어렵지 않아 다음에 혼자서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4대 중독(알코올, 도박, 약물, 인터넷)질환자 및 가족의 조기발견, 상담, 치료, 재활 사회복귀 서비스와 함께 중독문제 없는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 및 구미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도모에 앞장서며 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054.474.9791~2)로 문의하면 된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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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나무은행으로 수목 자원 활용 확대조경 가치 있는 수목 기증받아 공익시설에 활용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아름다운 울진 도시 환경 조성에 대한 시민의식과 수목의 활용성 향상을 위한 나무은행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나무은행 운영 사업은 각종 개발지에서 발생하는 수목 중 조경적 가치가 있는 수목을 기증받아 녹화사업 등 공익시설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산림의 공익가치를 확대하는 데 쓰이며, 기증된 수목은 가로수 조성, 도시숲, 마을 소공원 등에 활용 할 계획이다. 나무은행 사업에 대한 설치 및 운영, 기증수목의 처리 절차 등에 대해서는 “수목굴취 및 활용요령”에 따라 진행되며, 수목의 기증을 원하는 군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울진군청 산림녹지과로 접수하면 현장 조사를 거쳐 나무은행으로 이식해 관리할 계획이다. 방형섭 산림녹지과장은 “지난 몇 년간 울진군은 직접 배롱나무, 소나무 1,616본을 관리하여 공익시설에 활용하여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는 군민이 참여하는 나무은행사업을 활성화하여 아름다운 녹색 울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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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청소년수련관 건립 '박차'경산시청소년수련관 균형발전특별회계 도비 예산 135억 원 확보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 공간인 청소년수련관 건립(총 사업비 187억 원)을 위해 도비(균형발전특별회계)와 시비를 포함한 공사비 168억 원(도비 135 시비 33)을 예산 확보하였으며, 설계용역을 위한 2020년 도비 5억 원도 예산 편성하여 사업추진 중에 있다. 2022년 준공 목표인 경산시청소년수련관은 연면적 5,530㎡,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사동 678-2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이다. 지역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위해 공연장과 특성화 수련 활동장, 실내체육관, 동아리실, 실외 풋살장 등을 배치할 계획이며, 위기 청소년 상담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상길 75 소재) 또한 수련관 내 이전(설치)하게 된다. 경산시는 청소년 인구 4만4천 여 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청소년 인구비율이 약 17%의 높은 수준임에도 청소년들이 이용할 만한 문화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으로, 청소년수련관 건립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장공약사항으로 선정하여, 2018년 18억 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하였으며, 지난 해 청소년수련관건립심의위원회를 구성, 타당성 조사 용역 수행 및 경북도 지방재정투자 심사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 추진이 가능해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올바르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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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대기오염 자동측정망 설치운영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실시간 전파로 위해요인 사전예방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군민 건강과 위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대기오염 자동측정망을 설치하여 2월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기오염측정망은 총 사업비 1억9천3백만 원을 투입해 화양읍사무소 옥상에 설치하였으며,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온도 등의 기상관측 4개 항목을 측정하여 한국환경공단에서 관리하는 에어코리아(인터넷 웹사이트, www.airkorea.or.kr)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군에는 대기 측정자료가 없어 인근 경산시나 밀양시 자료를 활용하였으나, 대기오염 측정망을 설치함에 따라 정확한 대기오염상태를 알 수 있게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대기오염측정망의 설치로 대기정보를 통하여 우리군의 대기상태를 바로 알고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과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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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콜센터 운영모든 학교 개학 전 일제 방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4번째 확진 환자 발생에 따른 학부모 불안 해소를 위해 도교육청에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콜센터번호는 054-1396번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등교중지 여부에 관한 문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안내 Q/A를 마련해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하도록 했다. 또한, 개학 전 모든 교육기관에 일제방역을 실시하고 중국 후베이 지역과 중국을 다녀온 학생, 학부모와 교직원에 대해서도 개학과 동시에 전수조사를 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감염병 비상대책단을 구성해 교육지원청 비상대책반과 협조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개인위생,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행동 수칙 교육 등 감염병 주요 대응 상황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위기가 기회일 수 있다. 교육기관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경북교육 가족의 우려와 걱정을 덜어드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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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야외운동기구 특별 안전점검 나서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야외운동기구, 체계적인 관리에 팔 걷어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도심 곳곳에 설치된 야외 운동기구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9일부터 전수조사 및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가선용과 건강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지면서 야외 운동기구 설치가 급증하고 있으며, 그동안 도시공원, 소공원, 산책로, 하천변, 마을공터 등 주민 거주지 인근에 크고 작은 운동기구를 많이 설치해 왔다. 설치주체가 불명확하고 장기간 방치된 시설은 관리부서가 확실치 않아 보수가 지연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이에 설치와 관리를 이원화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시행방법은 설치주체와 관계없이 경산시 전역에 설치된 모든 야외 운동기구를 일제 조사하여 체육시설정보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등록된 자료를 토대로 관리부서를 지정, 각각의 기구에 대하여 관리번호 부여, 안내판 부착,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노후 등으로 고장 난 기구는 신속히 보수해 주민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사용불가 시설이나, 이용자가 없어 장기 방치된 시설물은 철거 또는 이설 예정이다. 앞으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야외 운동기구 안전관리 지침을 제정하여 영조물 배상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정기 및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점검과 보수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야외운동기구의 활용도를 높이고, 특히 시민 안전사고 예방에는 빈틈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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