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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월교회 “러브 의성” … 의성 지역 7개 교회에서 실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펼쳐지고 있는 이‧미용 봉사. 지난 6월 6일 의성지역에는 매년 대구 반야월교회(담임목사 이승희)에서 후원하는 ‘러브 의성’ 사역이 실시됐다. 올해에도 1,000여 명이 의성지역 7개 교회(사미, 작성, 오로, 좋은, 후평, 성조, 광전교회)로 나누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성지역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사역이 진행됐다. 사역 내용은 농촌 일손 돕기, 이‧미용, 한방의료, 방충망 교체, 교회 외벽 페인트칠, 마을잔치 등 교회별로 다양했다. 또한, 이들 교회를 대상으로 위로금도 전달됐다. 이승희 목사는 “도시교회가 농촌교회를 섬겨야 한다는 당위성 때문에 저희 교회 교인들이 헌신하고 있다”며 “도시교회가 농촌교회를 품을 때 하나님께서 민족 복음화를 우리에게 허락하시고 귀한 은혜를 베푸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직접 붓을 들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이승희 목사.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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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업유통과 양파 재배농가와 구슬땀 흘려”본격적인 양파 수확 철을 맞이하여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자 농업유통과(과장 : 김재경) 직원 12명은 6월 14일 아침 일찍부터 구성면 광명리 소재 ‘양파 재배농가’에서 땀방울을 흘렸다. 양파수확은 6.10일~20일 집중적으로 시행될 예정으로 현재 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이지만 일손부족으로 작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자로 선정 일손 돕기에 효과를 더 높였다. 양파 재배 농가에서는 “과잉생산으로 인해 양파 가격이 내려갔는데 일손까지 부족하여 시름 하고 있던 찰라 가뭄에 단비와 같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강창 부시장 및 건설안전국장(김병진)은 “양파 과잉생산으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양파재배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 공무원 양파수확 일손돕기, 시장격리를 통한 수급조절, 공공기관과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양파 팔아주기 운동 전개를 통해 가격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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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공무원 농업연수단 “포항시 친환경 농업기술 배우러 왔어요!”포항시 친환경 농업 기술과 새마을 정신 배워서 라오스 녹색혁명 기대 포항시는 13일 라오스 해외 농업연수단을 포항시로 초청하여 기계면 친환경 농업현장에서 영농기술을 전수했다. 라오스 구청장 2명, 외교부 국제기구과 부국장, 농산림부 국제기구과 부국장, 비엔타인시 농산림부국장·과장·팀장 19명으로 구성된 해외 농업연수단은 기계면의 성계리 벼 친환경단지를 방문하여 김윤환 기술보급과장으로부터 포항시의 친환경 농업기술과 일손을 줄이는 기계화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초용 우렁이를 연수단원들은 논에 직접 방사하면서 우렁이가 잡초를 제거한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기계·기북면 친환경단지가 15년 동안 340ha에 445 농가가 참여하여 친환경 농업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이날 서포항농협 김주락 농협장은 라오스 해외농업연수단과 함께 서포항농협의 친환경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하여 친환경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쌀의 벼 수매, 저장, 가공, 포장 공정을 안내했으며, 이에 라오스 해외농업연수단은 포항시의 예산과 친환경 기술지원, 농업인들의 친환경 벼 생산, 서포항농협 친환경 벼 수매 및 가공 판매 3개 단체가 힘과 지혜를 모아서 파종에서 식탁까지 함께 추진하는 「선진농업 일괄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오스 해외연수단 대표는 “라오스는 총인구의 약 75%가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 국가이지만 재배기술 부족 등으로 인해 낮은 생산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포항시의 선진화된 친환경 벼 재배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고 연수를 통해 라오스의 주력 산업인 농업이 더욱 발전할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친환경 농업 연수를 제공한 포항시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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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농업기계도 장기 렌트하네…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신청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문제 해결 방안으로 밭농업 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장기임대)’ 신청을 받고 있다. 이는 상주시가 사업 신청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임차 대상자와 협의를 한 뒤 농기계를 갖춰 장기 임대(보통 5년간, 농기계 내용연수)하는 제도다. 임차 대상자는 지역농협, 주산지의 작목반영농조합법인 등 밭작물 공동경영체 조직과 논 타작물 전환사업단지 운영조직 등이다.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의 사업비는 개소당 2억 원이며 모두 3개소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28일에서 6월 25일까지이며 농촌지원과 농업기계팀(☎537-5320)에 신청하면 된다. 손상돈 농촌지원과장은 “농가의 일손 부족과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산지에서 꼭 필요한 농기계를 장기임대하기 때문에 농업 경영비 절감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상주시, 어머나!!! 농업기계도 장기 렌트하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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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륜교회, 상주시 화남면 찾아 “사랑 나눔” 실천상주시 화남면 중눌2리 중눌교회(담임목사 송건호)에서는 지난 5월 1일부터 3일간 서울오륜교회(담임목사 김은강) 봉사단 13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다양한 재능과 열정을 가진 서울오륜교회 봉사단은 마을회관 및 지역 내 취약가정 도배, 어르신들 이․미용 봉사, 의료상담과 더불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을 더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여 이웃 사랑과 나눔의 기쁨을 몸소 실천했다. 또한, 봄철 농사일에 지친 마을 어르신들을 교회로 초청해 저녁 식사를 대접하고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중눌교회 송건호 목사는 “지역을 섬기는 교회의 모습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서울오륜교회 봉사단의 헌신과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울오륜교회 봉사단 중눌2리 봉사활동 실시했다.(사진제공=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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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설명회 개최 ‘영농철 일손부족 단비’경북 영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베트남 타이빈성 계절근로자 9명과 베트남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근로자 25명 등 34명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설명회를 통해 취업교육을 받고 본격적인 영농현장에 투입된다. 시는 8일 오후4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인 농업인, 결혼이민자 가족,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여건, 불법체류 및 이탈방지대책, 인권 보호 등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일자리안정자금, 산재보험 가입신청서 작성 등의 내용을 안내했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입국일로부터 90여 일간 영주 지역 각 농가에 머무르며 영농법을 배우고 일손을 돕게 된다. 시는 근로자와 고용농가간 임금 체불 분쟁 발생 시 관할 출입국관리사무소와의 협조 아래 중재에 나서고 중재가 어려운 경우 관할 고용센터에 신고해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권 보호를 위해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영주고용노동지청, 경찰서 등과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매월 1회 이상 현장에 직접 방문해 점검할 방침이다. 장성욱 인삼특작과장은 “인삼과 사과 주산지인 영주에는 인삼을 심고 해가림 시설을 설치하는 4∼6월과 인삼 채굴하는 9∼11월 시기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며, “사과 적과(열매솎기) 및 수확 시기에도 많은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해 계절근로자 이용을 원하는 농가가 매년 늘어날 것으로 분석되어 점차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영주시와 지난 2017년 11월 베트남 타이빈성과 체결한 국제·농업교류 협약(MOU)에 따라 도입하는 방식과 영주시 거주 결혼 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2가지 루트로 도입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90일간 단기취업(C-4) 비자를 통해 농업분야에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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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출애굽기(11)나의 출애굽기(11) 드보라 29. 돈을 벌기 위해 도시로 나가다. 그렇게 술에 취하고 남편과 싸우며 이렇게는 못 살겠다 싶었던 어느 봄이었다. 도시 사람들이 농촌 일손을 도와주며 일당을 벌려고 우리 동네를 찾아왔다. 그 사람들은 당시 20대 후반의 나이에 탈북자로 시골에 있는 내 모습을 보고 “젊은 사람이 이렇게 외지고 어려운데 사느냐?”하며 안타까워했다. 시골은 항상 돈이 없었다. 그분들 중 한 분이 도시 나가면 돈 버는 데 많다며 내 연락처를 받아갔다. 그리고 얼마 후 그 사람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나는 전화를 받고는 무작정 짐을 싸서 도시로 출발했다. 30. 북경에 가서 마사지 일을 시작하다. 어렵게 이동해서 그 사람을 만났다. 처음에 그 사람은 대뜸 나에게 한국 가자고 했다. 나는 안기부 사람인가 싶어서 절대로 안 간다고 했다. 그러자 그 사람은 나에게 돈을 벌도록 도와줄 사람이라며 어떤 이상한 남자를 소개하더니 그 사람과 함께 나를 북경으로 보냈다. 북경에서 어떤 큰 건물 지하로 들어갔다. 으쓱하고 색깔이 뻘건 불이 많은 그곳은 사람들이 샤워도 하고 안마도 하는 그런 곳이었다. 다행히 사장은 연변 사람이라 조선말을 했다. 사장은 나에게 마사지를 배우라고 했다. 그곳에는 오후만 되면 엄청 예쁜 대학생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애들이 단체로 와서 마사지했다. 홀 같은데 남자들이 흰 가운을 입고 누워 있으면 그 아이들이 마사지하는 것이었다. 사장은 그중 어떤 여자한테 나에게 마사지를 가르치라고 맡겼다. 나는 마사지를 배워서 열심히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나는 마사지에 전혀 소질이 없었다. 나는 열심히 주무르는데 남자가 아파하기 일쑤였다. 더는 못하겠다 싶어서 사정했더니, 사장은 다른 일을 소개해 주었다. 어느 공안의 집에 어머니를 모시는데 가정부를 하라는 것이다. 공안이라니… 당장 나를 잡아갈 수도 있는 사람 집에서 어떻게 가정부를 하라는 건지 눈앞이 캄캄했다. 그래서 안 하겠다고 하고 다시 나와 보니 또 마사지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31. 일을 접고 다시 시골로 돌아오다. 가슴이 답답하고 암담했다. 그러면서 괜히 감정이 북받쳐서 그냥 다시 집에 보내달라고 사무실에서 울기 시작했다. 한참을 울었더니 사장이 나를 데리고 기차를 태워서 다시 연길로 보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정말 아찔한 일이었다. 그 사람이 나를 다른 험한 곳으로 팔아먹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기차표까지 사주고 나를 보냈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도 큰 손해였을 것이다. 게다가 북경까지 왔다 갔다 한 것 자체가 사실 너무 위험한 일이었다. 나중에 동네에서 친하게 지내던 예쁘장한 중국 언니에게 그 이야기를 하자 나에게 대뜸 “기차 칸에서 차표 검열 안 하디?”하고 물었다. 신분증 검사를 못해도 2번은 하는데 너는 어떻게 피했느냐는 것이다. 그 말을 듣고 보니 정신이 아찔했다. 그때는 몰랐지만, 주님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셨다는 것 외에는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는 일이었다. (오픈도어 제공)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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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도 벼 육묘상토 공급업체 선정 심의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9년도 벼 못자리용 육묘상토 공급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선정심의회를 14일선산출장소 4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심의회에는 농협, 농업인단체장, 각 읍면동 농가대표 등 17명의 심의 위원이 참석하여 상토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사업 설명과 협의 과정을 거쳐 최종 심의한 결과 전년도 5개 업체 보다 1개 업체를 추가 선정하여 총 6개 업체를 선정하기로 하였다. 벼 못자리용 육묘상토 지원사업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상토원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업비 12억4천만원(보조 80%, 자부담 20%)으로 농가들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못자리 설치시기 이전에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농가들은 사업 신청기간에 공급을 원하는 곳의 업체와 필요 수량을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도록 하였다. 조석희 선산출장소장은 “육묘상토 지원사업은 현재 구미시에서 적극 추진 중인 구미시 대표브랜드 육성사업의 대표 품목인 쌀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와 우량 육묘 생산으로 올 한해도 풍년 농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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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LOVE 의성”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농어촌지역 교회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도시의 한 교회에서 800여 명의 성도가 농촌 지역 교회를 돕기 위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다. 대구 반야월교회(담임목사 이승희)는 지난 6일 의성지역 미자립교회와 지역주민들을 섬기고자 ‘2018 러브 의성’ 농촌아웃리치를 나섰다. 봉사활동에 나선 성도들은 의성지역 7개 교회(후평, 전흥, 사미, 조은, 감계, 신계, 생물교회)를 방문해 이미용 봉사와 의료 사역, 마을 잔치와 집 수리봉사, 화장실 건축과 창고건축, 농촌일손돕기 및 전도사역 등 교회마다 필요한 부분들을 사전 조사해 다양한 섬김 사역들을 진행했다. 이날 직접 섬김의 현장에 동참한 이승희 목사는, “이렇게 섬기는데 몇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는 교회에 대한 인식을 지역민들이 새롭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또 이 봉사활동이 지역을 복음화하는데 유용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게 저희들의 바램입니다”라고 말했다. 봉사팀은 사역이 정해진 각 교회로 집결하여 그 교회와 주변 지역 상황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점심 식사 대접은 물론이고 저녁 수요예배도 그 교회에서 같이 드렸다. 사미교회 곽병구 목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생전 처음으로 교회를 방문해 같이 예배드리는 마을 어르신들을 보고 감격스러웠다. 하루 종일 의성 지역은 축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2018 LOVE 의성’에 참여한 반야월교회 성도들은 농촌 지역 교회부흥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지역 교회를 섬겼다. 이들은 “섬김 사역에 힘든 부분도 있지만, 복음을 전한다는 기쁨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매년 한 지역을 선정하고 전 성도들이 참여해 그 지역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반야월교회의 작은 섬김은 도시교회와 농촌교회의 균형 잡힌 성장을 통한 한국 교회 부흥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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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중앙교회, 산내면 내칠·우라리 자원봉사활동 실시경주 충효동 소재 경주중앙교회(담임목사 김창식)에서는 지난달 14일~17일까지 3박 4일간 김창식 목사 외 신도들 50여 명(연인원 280명)이 산내면 오지마을인 내칠리와 우라리 마을을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와 노후 주거환경개선, 환경정화, 이·미용, 의료 등 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이 기간 경주중앙교회 신도들은 마을 내 홀로 거주하고 계시는 노인들의 집을 찾아 도배장판을 비롯해 노후된 전기배선 및 형광등 교체, 고추수확 돕기, 마을주변 청소, 여름에 무성해진 논둑과 마을 곳곳에 풀베기 등을 실시했다. 또한, 이·미용 봉사와 더불어 병원 이용이 어려운 분들께 안과질환 검진, 한방진료 등 재능기부로써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드렸다. 특히, 16일에는 어르신 100여 분을 마을 교회로 초대하여 흥겨운 공연과 맛있는 저녁식사를 대접하며, 더위와 농사일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대우 산내면장은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오지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한 경주중앙교회 신도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이런 희망 나눔이 더 많은 곳으로 널리 전파되어 타의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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