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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가시화민간 사업시행자 공모 청송군은 파천면 신기리 산30번지 일원에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민간 사업시행자 공모를 지난 3월 23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산악연맹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비롯하여 전국산악자전거 대회, 청송사과 트레일런, 전국모터사이클챔피언십 등 굵직굵직한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청송군은 이번 산림레포츠 휴양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산림레포츠 메카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힐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185만 5,227㎡ 부지에 27홀 대중제 골프장 및 산림레포츠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번 공모에서는 144만 1,142㎡ 규모의 골프장을 개발하여 운영할 민간 사업시행자를 모집한다는 것이다. 사업대상지는 군유지가 75% 이상이며 현재 경상북도에 용도지역 변경신청 절차를 앞두고 있다. 입지조건은 당진∼영덕 고속도로 청송IC에서 8분 거리에 위치하여 교통접근성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주왕산 국립공원과 근접하여 청정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등 골프장 입지에 우수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군은 향후 공모에 선정된 민간사업자에게 토지를 매각하여 사업자가 건립 후 소유·운영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 신청자격은 신청접수 마감일 기준 재무상태표 상의 자본총계가 100억원 이상인 법인(컨소시엄 포함)이어야 하며, 오는 4월 1일까지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자에 한해서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접수 마감은 6월 10일까지(공고일로부터 80일)이고 신청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여 6월 16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평가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심의위원회와 청송군에서 하며, 절대평가 부문과 상대평가 부문의 점수합이 가장 높은 업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명성에 걸맞은 명품 골프장 조성을 필두로 전국단위 산림레포츠 대회 및 주왕산 국립공원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를 건설하여 청송군 미래 관광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특히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면 지역민 일자리 창출과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건실하고 우량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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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구미시 맞춤형 자전거 정책 수립을 위해 박차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0월 5일(화) 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시의원, 관련 부서장 및 구미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활성화 계획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구미시 전역에 걸쳐 자전거 시설 정비 기본방향과 안전한 이용 지원체계 구축을 주 내용으로 담았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통해 지난 구미시 자전거 정책에 대한 피드백을 실시하고, 자전거 시설 현황조사와 시민의 이용실태 분석으로 도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 관광자원 활용을 통한 레저 자전거 문화의 증진과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 확대 구축 등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추진전략을 세웠다. 또한, 중간보고회 이후에는 관련 부서 등과 협의하여 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배용수 구미 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구미시 맞춤형 자전거 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자전거도로의 지속적인 정비와 단절구간의 연속성 확보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인프라를 개선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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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도전! 성취프로그램」 적극 지원매년 운영 희망교 증가, 2022년 교육장 인증제 전면 도입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인성교육 특색사업인 ‘도전! 성취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가이드북 개발·보급, 컨설팅, 교육장 인증제 시범 운영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도전! 성취프로그램은 인문·봉사·체육·예술의 4가지 영역에서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성취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6개의 선도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2020년 162교, 올해는 초등학교 95개교, 중학교 41개교, 고등학교 53개교, 특수학교 1개교 총 190개교로 희망 운영 학교가 증가했다. 이들 학교에는 지난 2월 교당 500~1,000만 원씩 총 7억2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경북교육청은 도전! 성취프로그램 운영 학교가 매년 늘어남에 따라 도내 전 학교 운영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전! 성취프로그램의 계획-실행-인증 과정에 필요한 사항을 매뉴얼로 제작해 안내했으며, 올해는 도전! 성취프로그램의 운영 사례 및 각종 도움 자료를 수록한 ‘2021년 도전! 성취프로그램 운영 가이드’를 제작해 도내 전 학교에 보급했다. 특히, 학교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인문·봉사·체육·예술의 영역별 다양한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운영에 필요한 자료도 함께 제공했다. 가이드에 소개된 운영 사례는 포항 효자초등학교의 칼림바 연주 도전, 김천 개령중학교의 1일 2가지 칭찬하기, 경산 사동고등학교의 벽돌깨기(두꺼운 책 읽기) 도전 등이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현재 학교장 인증제로 운영되는 도전! 성취프로그램의 확산을 위해 2022년 교육장 인증제의 전면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안동과 영주교육지원청에서 시범적으로 교육장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자전거 라이딩을 도전 목표로 정하고 동해안 자전거길 등 5개의 자전거길을 선정해 완주 결과에 따라 그랜드슬램, 금장, 은장, 동장의 교육장 인증서를 수여한다. 영주교육지원청은 부석사, 소수서원 등 영주 지역 문화 탐방 장소 10곳을 선정해 탐방 결과에 따라 교육장 인증서를 수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교육의 핵심 키워드는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는 창의성, 타인을 존중하면서 함께 어울리는 협업 능력, 그리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다”며 “도전! 성취프로그램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는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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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등산로 주요지점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철탄산, 연화산 등산로에 24개소 설치 ▲지역내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역 내 주요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 24개소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건물이 없는 곳의 위치를 알리는 방법이 없어 등산객이나 자전거 이용자 등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그 장소를 알 수 있도록 표기하는 좌표이다. 전국을 가로, 세로 10m씩 격자형으로 구획을 나누고 각 구획마다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고유번호를 의미해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면 신속한 출동으로 인명구조 등에 조기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에 설치된 ‘국기지점번호판’은 총 24개소로 철탄산에 17개소와 연화산에 7개소이다. 현재 영주시에는 소백산국립공원, 국립산림치유원, 자전거도로, 주요 등산로 등에 모두 380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소백산국립공원과 국립산림치유원 등을 이용하는 등산객 및 관광객 등에게 응급상황 대처 및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내년에 예산을 추가 확보해 안정면 용암산 등산로 등에 30개소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권택호 토지정보과장은 “‘국가지정번호판’은 조난 등의 위급상황 발생 시 응급신고에 활용되는 꼭 필요한 시설이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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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자전거 안전 ‘우리 함께 지켜요’계림동 자전거 시민봉사대 안전 캠페인 실시 계림동(동장 전용희)은 11월 21일(토)에 주민들의 사고 예방과 안전한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을 관내에서 진행했다. 계림동 자전거 시민봉사대는 자전거 안전장비 착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자전거 안전수칙 팸플릿도 배부하는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주민들의 시민의식 향상을 유도했다. 이날 캠페인을 진행한 자전거 시민봉사대 회원들은 “주변에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지 않는 장면들을 보며 많이 걱정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들 모두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고 자전거로 인해 다치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계림동 전용희 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계림동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자전거 시민봉사대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더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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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6K for Water’ ···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월드비전 구미지회, ‘Global 6K for Water’ 걷기대회 참가 월드비전 구미지회(지회장 강재식 목사)는 월드비전이 10월 12일~18일 진행한 ‘2020 Global 6K for Water Virtual Run’ 걷기대회에 참가했다. 구미지회 회원인 목회자 부부 20여 명은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12까지 낙동강변 자전거도로 6km를 걸으면서 기부금을 모아 월드비전 본부에 전달했다. 이날 모인 기부금은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과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선물하는 데 쓰여질 예정이다. 월드비전이 주최하는 ‘Global 6K for Water’ 대회는 ‘깨끗한 물’이라는 한 가지 목표를 위해 전 세계 30여 개국이 함께하는 글로벌 기부런 캠페인이다. 월드비전 측은, “6km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매일 물을 얻기 위해 걷는 평균 거리이다. 때로는 물 때문에 학교에 결석하기도 하고, 수인성 질병에 걸릴 위험에 노출되기도 한다. 따라서 ‘6K’로 상징되는 물 부족 문제는 단순한 목마름이 아닌, 아이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이다”라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물 문제로 지친 아이들이 더 이상 6km를 걷지 않고 마을 가까이에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하도록 본 대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대회에 참가해서 6km를 함께 걷고 달리며 참가비를 기부하게 되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식수위생 사업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월드비전은 1986년 이래 30년간 단일 단체로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식수위생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월드비전은 ‘Global 6K for Water Virtual Hiking’ 대회를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1,000명 선착순 마감) 진행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개인 참가신청과 단체(2인 이상) 참가신청으로 구분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월드비전 구미지회 회원 목회자 부부 20여 명이 걷기대회를 시작하기 전에 파이팅을 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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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세계 차 없는 날’ 맞이 친환경 교통주간 운영‘한걸음 더하고 +, 지구온도 낮추고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세계 차 없는 날(9/22, Car Free Day)’을 맞이하여 9. 16.(수)부터 22.(화)까지 7일간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한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구호와 함께 시작된 시민운동으로, 2001년부터 전 세계적 캠페인으로 확산되어 국내에서는 2008년부터 환경부 주관의 공식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군은 당일 출장이 없는 직원·근거리 거주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보 및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을 시행하되 최근 악화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도보 및 자전거 이용 시에는 2M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오프라인 행사 대신 홈페이지 및 군정 알리미 등을 통한 비대면 홍보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역대 최장기간 장마 등 전례 없는 이상기후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친환경 교통주간을 통해 군민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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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19년 교통안전지수’ A등급 달성!▲영양군청 전경.(사진=영양군 제공)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4일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2019년 교통안전지수’에서 전국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교통안전지수는 도로교통공단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를 기초로 인구수와 도로연장을 고려해 교통안전도를 평가한 결과이다. 교통안전지수 A등급은 △사업용 자동차(버스, 택시, 화물, 렌트카),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횡단 중, 차도통행 중, 길 가장자리 통행 중, 보도통행 중), △교통약자(어린이, 노인), △운전자(과속, 신호위반, 음주운전, 중앙선 침범), △도로환경(단일로, 교차로) 등 6개 영역 18개 세부지표를 종합평가해 기준점수(1~100점)가 높을수록 교통안전도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군은 이중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5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종합평가 84.17점으로 A등급에 선정되었고, 전체 80개 군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강원 고성군, 강원 양구군, 강원 영월군, 경남 산청군에 이어 5번째로 교통안전수준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교통안전시설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관리, 보행자 안전시설 개선 등 시설개선은 물론, 각종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영양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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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조성안전하고 편리하며, 연결성 높은 자전거도로 구축 ▲형산강 자전거 도로.(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경주시는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내년도 준공을 목표로 보불로 삼거리~문무대왕릉 38.3㎞ 구간 ‘문무대왕 바이크로드’와 경주박물관~경북산림환경연구원 2.3㎞ 구간 등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고 있다. 시가 지금까지 조성한 자전거도로는 △양남면 수렴리~감포읍 오류리 동해안 자전거도로(약 30㎞) △강동면 유금리~안강읍 옥산서원 형산강 상생로드(19.5㎞) △서천과 북천 둔치 자전거 전용도로 △시내지역 약 100㎞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진입로 설치.(사진=경주시 제공) 시는 최근 자전거 이용자가 부쩍 늘어난 형산강 자전거도로의 단절구간이었던 자전거 교량 2개소에 임시 진출입로를 설치해 자전거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했다. *형산강 자전거도로 : 황성대교↔강동대교 16.4km 구간 도로, 2021년 준공예정,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시행 또한, 자전거도로 개설과 함께 기존 자전거도로의 풀베기 작업과 안전시설물 정비, 사고위험 지역 안전개선 사업 등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주시는 지난 2월부터 ‘경주시민 자전거보험’을 가입해 경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절차·조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경주시 관내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일어난 사고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험 적용이 가능한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 일어난 사고 또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지 않더라도 동승한 상태,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우연한 외래 사고까지 모두 포함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전거도로 확충을 비롯해 공영자전거 시스템 구축, 자전거 안전교육장 조성, 경주시민 자전거보험 시행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주시를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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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자기 성장을 위한 ‘도전! 성취프로그램’ 운영열정! 도전과 성취로 참 나를 찾다 ▲지난해 포항 연일형산초등학교 '버스킹'도전 과제를 선정으로 도전! 성취프로그램 운영.(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에게 미래 교육의 핵심 역량인 창의성과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력을 키워주고, 협력과 도전 활동을 통해 참다운 자아를 발견하게 하는 ‘도전! 성취프로그램’을 특색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전! 성취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인문, 예술, 체육, 봉사 등의 활동 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잠재능력과 끼를 발견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자기 성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도전! 성취프로그램’은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운영 방안과 교육적 효과를 확인했으며, 올해 초등학교 96개교, 중학교 41개교, 고등학교 27개교, 특수학교 1개교 총 165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도전! 성취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의 도전 과제는 ▲인문 영역에 시 암송과 낭송, 자서전 쓰기, 감사편지 쓰기, 독서, 한자 등 ▲봉사 영역은 재활용품 분리수거, 관광지 환경 정화 활동, 지역의 시설 방문, 학교 환경 가꾸기 등 ▲체육 영역은 줄넘기, 맨발 걷기, 국토 순례, 자전거, 배드민턴, 둘레길 걷기, 민속놀이 등 ▲예술 영역은 악기 연주, 공예품 만들기, 뮤지컬 동아리, 영상 콘텐츠 제작, 버스킹, 댄스, 그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교별로 과제를 선정할 수 있다. 학생들은 스스로 도전 과제를 정하고, 성취 단계별 기준에 맞게 한 단계씩 성장·발전해 가는 과정을 교사가 확인한 후 학교별로 학년도 말에 인증서를 수여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은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도전하고, 꿈을 실현하고 역량을 키워 미래 사회의 주인이 되길 기대한다. 영주 이산초등학교는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이 이루어지지 않는 기간 동안 학생들이 가정에서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부모님과 함께하는 도전! 성취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온라인 수업 기간 중 학생 스스로 도전 과제와 목표를 정하고 학교에서 마련해 준 성취인증 노트를 활용해 실천 결과를 부모님께 인증받도록 했다. 학생들이 실천한 도전 과제는 ‘어버이날 노래 만들어 불러드리기’, ‘줄넘기 2000번’, ‘로봇 운반기 만들어 부모님께 내가 만든 음식 배달하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제들이 많다. 경북교육청은 ‘도전! 성취프로그램’의 안정적이고 창의적인 운영을 위해 매뉴얼을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프로그램을 일반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한 단계, 한 단계 도전을 통해 성취의 기쁨을 맛보는 활동을 통해 협력과 극기력을 함양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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