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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에서 크리스천들은 왜 박해를 받는가?부르키나파소에서 크리스천들은 왜 박해를 받는가? 부르키나파소는 아프리카 사헬지역에서 무슬림이 다수인 국가 중 하나이다. 역사적으로 이 나라는 다양한 종교가 조화롭게 공존해왔고, 2012년 헌법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 그러나 2015년 이후로 이슬람 지하디스트들이 사헬지역으로 남하하면서, 이전과 같은 종교적 관용을 잃고 이슬람 인구가 과격화되고 있다. 이슬람 지하디스트들은 마을을 공격하고 반기독교 캠페인을 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크리스천들을 주요 공격 표적으로 삼고 교회문을 닫도록 압박한다. 이들의 공격으로 많은 주민들이 거주지를 떠나 난민이 되고 있다. 2,000개 이상의 학교가 문을 닫았으며, 국내난민의 수는 현재 100만 명이 넘는다. 부르키나파소에서 크리스천들의 삶은 어떤가? 이슬람에서 개종한 크리스천들은 다른 사람과 신앙을 나눌 경우 적대적인 반응에 부딪힌다. 지하디스트들의 공격에 노출된 지역에서는 크리스천의 결혼식이나 명절도 축하하지 않는다. 개종한 크리스천들은 자녀를 기독교신앙으로 양육하기 어렵다. 마을 지도자들과 지하디스트들의 눈에 띄지 않게 보통 구두로 기독교신앙을 전수한다. 많은 지역에서 크리스천들은 항상 표적이 된다. 크리스천이 소수인 지역에서는 크리스천은 지역의 공동자원 이용을 제한당하고 있다. “부르키나파소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부르키나파소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 성도들과 교회가 강건하기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더욱 심각해진 상황에서, 크리스천 난민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공급되기를, 부르키나파소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세력의 폭력이 멈추기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부르키나파소에서 크리스천들은 항상 이슬람 민병대로부터 예측불허의 공격을 당할 위험에 처해있다. 그럼에도 교회에 모여 뜨겁게 찬양하고 있는 크리스천들의 모습. <한국오픈도어 제공>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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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코로나 시국의 교회, 위축돼서는 안된다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1년을 훌쩍 넘기면서, 예배가 제한되고 교회 내 모임이 사라지고 각종 사역을 진행할 수 없는 현실을 맞고 있다. 물론 이제는 어느 정도 온라인 예배, 영상 회의 등에 적응은 되었지만, 온라인이 주는 편리함 때문에 점점 안주하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 봐야 할 때다. 또 현장예배와 현장 사역, 모임과 친교를 통해 나누었던 신앙의 열정을 기억해내고 그 회복을 위해 간구하며 방법들을 찾아야 할 때다. 무엇보다 예배든 사역이든 그 목적과 명분이 분명하다면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것을 이어나가고 지켜내고자 하는 담대함도 필요하다. 얼마 전 구미시의 한 연합회에서 선교대회를 개최해서 많은 성도가 참석해 은혜롭게 집회를 마친 적이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집회와 모임이 제한을 받아 부활절연합예배, 6.25 구국기도회 등 주요 행사들이 대부분 취소되는 현실을 감안하면, 대단히 의외적인 행사였다. 왜냐하면, 그 연합회는 20년 넘게 전통적으로 체육대회, 찬양합창제를 주최하며 교회의 연합과 교류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해왔는데, 이 사역들을 진행할 수 없게 되자 이번에 ‘선교 사역’을 새롭게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필리핀 지역에 예배당을 건축한다고 한다. 체육대회든, 선교대회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멈추지 않고 사역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여기서 특정 연합회를 드러내려는 것도, 그 사역의 성과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코로나 시국에서 행사를 진행하고자 했기에 반대와 어려움이 많았을 터, 임원진들의 고민과 수고는 짐작할 만하다. 물론 작년과 올해 다른 몇몇 지역에서도 부활절연합예배나 연합기도회, 연합집회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이 규모를 줄여가면서 개최된 것으로 안다.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잠시 우리를 위협할 뿐이다.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일제 치하에서도, 공산주의의 위협 속에서도 생명을 걸고 교회를 지켰으며 예배를 드려왔다. 또한, 하나의 교회가 할 수 없는 사역들을 교회들이 연합해서 복음 전파 사역을 감당해왔다. 그래서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이다. 교회가 사회 안에 존재하는 것은 맞다. 사회에 대한 책임감, 그것 역시 결코 가볍지 않다. 전도의 문이 막힐 수 있기에 사회에서 모범을 보여야 하고, 국가의 정책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는 점에도 동의한다. 그러나 교회는 영적 리더자의 사명이 있다. 교회의 역할에 대해 사회에 가르쳐야 하고, 국가의 위기에서도 교회의 예배와 기도를 통해 그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리고 교회는 예배하는 공동체이기에 어떤 이유로도 예배를 금할 수는 없다. 또 기회를 얻든 못 얻든 복음을 전파하라고 말씀했으니, 우리가 본질에만 충실하다면 각종 사역도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아직 남아 있어 매사에 조심스러운 시기이다. 그러나 하반기부터는 교회의 현장예배가 더 뜨겁게 드려지고 연합회 사역, 선교 사역들도 더 활성화되어서 교회가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기를 바라본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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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건축민원 규제완화 대토론회 개최삶과 도시를 바꾸는 힘은 규제혁신 ··· 규제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 총 16개 안건별 깊이 있는 논의 진행, 실질적인 해결방안 마련 노력 ▲이강덕 포항시장이 '건축민원 규제완화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30일 삶과 도시를 바꾸는 힘이 규제혁신이라는 확신 아래 ‘건축민원 규제완화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연구원 윤서연 박사의 주제발표로 시작해 좌장으로 前 경상북도건축사회 방재원 회장, 패널로 대한건축사협회 건축법제국 강주석 국장 및 포항지역건축사회 천병호 회장이 참석했다. 공무원 패널로는 박상구 건축디자인과장, 정운태 도시계획과장, 김석태 남구청 건축허가과장, 김활수 북구청 건축허가과장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현장 입장자 수를 50명 이내로 제한하고 포항시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해 진행됐다. 주요 안건은 오늘날 건축산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소규모 건축산업의 발전을 막아오던 ‘현장 사실도로의 인정에 관한 사항’ 및 ‘2,000㎡ 미만 전원주택 부지 개발(건축허가)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한 총 16개 안건(규제완화 토론안건 9건, 건의사항 6건, 질의 1건)이다. 건축민원 규제완화 대토론회에서는 안건별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고, 논의된 사항들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마련 후 업무지침을 제작하고 건축민원 업무 관련기관에 배부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규제개혁은 연 2회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변화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일선 담당공무원의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적극 행정이 국민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다”며, “특히 코로나로 침체한 경기 속에 규제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마음을 가지고 법령정비 및 규제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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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가족이 함께해서 행복한 날!’ 행사 실시가족 팝아트 초상화를 만들었어요~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에서는 지난 6월 23일, 수요일 저녁 7시~9시, 여성회관 1층 교육장에서 자녀와 함께 참여한 10가정(31명)을 대상으로 6월 가족사랑의 날 「가족이 함께해서 행복한 날!」을 실시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바쁜 주중에 수요일 하루라도 정시에 퇴근하여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랑을 확인하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이번 네 번째 가족사랑의 날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가족만의 팝아트 초상화를 만들었다. 가족사진을 팝아트로 표현하여 온 가족의 아이디어를 팝아트 초상화 속에 담았다. 교육에 참여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 팝아트를 만드는 동안 서로 교감을 할 수 있었고, 자녀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7월 캔들 만들기, 8월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9월 팝시클 케이크바 만들기, 10월 도자기 접시 만들기, 11월 빼빼로 만들기, 12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로 매월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공지 및 신청은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영덕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영덕군민 중 2인 이상 구성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한부모 및 조손가정, 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은 우선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날' 행사에서 팝아트 가족사진을 그리고 있다.(사진=영덕군 제공)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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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이동 노동자를 위한 ‘화물전용 주차면’ 조성이동 노동자의 편의와 주차 불편해소 위해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5일 택배, 식수운반 등 이동 노동자의 편의와 주차 불편해소를 위해 시청사 본관 뒤편 출입구 주변에 화물전용 주차면을 조성했다. 이번에 설치한 화물전용 주차구역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의 증가와 관공서 특성상 상시적으로 배송 관련업무가 발생함에 따라 이들 이동 노동자들의 주차편의를 위한 주차면 확보와 동선 최소화를 위해 설치했다. 특히 이번 화물전용 주차면 조성은 민선 7기 공약분야인 ‘감동주는 섬김행정’ 실현의 일환으로서 공공기관에 물품을 배송하는 이동 노동자들의 동선 최소화를 통한 노동 강도 완화와 주차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욱현 시장은 “앞으로도 이처럼 작은 실천들이지만 고된 업무를 하고 있는 이동노동자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노동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시는 이동노동자들의 편의와 주차 불편해소를 위해 화물전용 주차면을 조성했다. (사진=영주시 제옹)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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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심기도의 응답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6절)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18~19절) 기도는 참 중요합니다. 각자가 기도하다 보면 자기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세워지고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믿음의 담력이 충만히 쌓여지기 때문입니다. 목자와 교회, 그리고 한 영혼을 위해서 모두가 합심해서 기도하면 그 믿음의 기도를 드리기 때문에 하나님이 분명 응답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금번 우리 교회에서는 지정된 직분자들이 교회에 나와 합심해서 기도하도록 한 것입니다. 이는 기도의 불을 다시 붙여서 모두 다 영적인 힘을 얻게 하기 위함입니다. 저 또한 이제 해외로 선교하러 가야 하는데 코로나19에 걸리는 성도들이 없도록 하루에도 여러 번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우리 기도를 들어 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들어 주실 줄 믿고 열심히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1. 한 영혼에 대한 예수님의 마음 본문 말씀은 한 영혼에 대한 예수님의 마음이 어떠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실족시키는 일 즉, 천국 가길 원하는 사람을 지옥으로 떨어지게 하는 사람에 대해 예수님께서 “차라리 연자 맷돌을 목에다 달고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낫다”(6절)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낫다”(8~9절)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실족하게 한 범죄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비유를 들어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토록 강하게 말씀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10절에 보니,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뵙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볼품없는 사람, 그저 이 세상 기준으로 볼 때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그런 사람을 업신여기지 말라는 것이지요. 그 사람이 성령 받았다면 그 사람에게도 성령을 호위하며 수종 들기 위한 천사가 같이 와 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에게 온 천사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뵙고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또한, 한 영혼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12~13절)는 말씀 속에 예수님의 마음이 엿보입니다. 이는 예수님이 한 영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얼마나 크신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14절)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 마음처럼 연약하고 힘없는 한 영혼에 대해 세상 조건으로 판단해서 무시하거나 업신여기고 아주 홀대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2. 형제가 죄를 범할 때 취해야 할 행동 예수님께서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15~17절)고 말씀하시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려 주십니다.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우리는 교회 다니는 믿음의 형제가 죄를 지은 것을 알거든 먼저 예수님의 사랑과 심장을 가지고 그 사람이 자기의 지은 죄를 깨닫고 회개하도록 권면해야 할 것입니다. 만일 그 사람이 나를 무시하고 듣지 않는다고 해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한 영혼의 가치가 천하보다 귀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가치는 이 천하 가치보다 한 사람의 영혼이 더 귀하고 값지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가장 귀한 아들을 희생시켜 지옥 가는 영혼을 대속의 은혜로 천국 길을 열게 하신 것이지요. 이것을 우리가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도 말을 듣지 않는다면 ‘증인의 입으로 확증하게 하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그 사람의 죄를 알고 있는 사람을 데리고 가서 그 사람의 죄에 대해 드러내고 진지하게 그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권면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의 말도 듣지 않는다면 교회에 고합니다. 교회의 지도자인 목자가 권면하는 것이 마지막 코스입니다. 목자의 말을 듣고 회개하면 그 영혼을 건지는 것이지만 만일 듣지 않는다면 그 영혼은 지옥에 갈 수밖에 없습니다.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잠29:1절)”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은 듣지 않는 사람에 대한 엄중한 경고 메시지입니다. 듣고도 회개하지 않는다면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깊이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3. 합심기도의 응답 우리에게 기도를 하게 하시는 까닭이 무엇일까요? 요한복음에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16:24절)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는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있을 때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지 아니하였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시어 아버지께로 가시면 예수님 이름으로 구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구하는 것을 받을 것이며, 그 응답을 받은 기쁨이 충만할 것이기에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또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14:14절)”고 거듭 언급하신 것은 그만큼 기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게 되면 반드시 예수님께서 이루어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합심기도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19절)며 합심기도의 중요성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 그대로 성취된 사건이 사도행전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행전 12장에 보면 헤롯 왕이 교회 중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였습니다. 또한, 유대인들이 그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죽이려고 잡아 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때 교회는 다 같이 베드로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헤롯이 끌어내 죽이려 하던 그 전날 밤에 하나님의 천사가 감옥에 나타나서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고 옥문을 빠져나오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마가 다락방을 찾아가서 다시 사역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는 교회가 베드로의 안전을 위해 합심해서 기도하고 있었기 때문에 베드로가 죽지 않고 살아 돌아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성도들의 합심 기도에 응답하신 것입니다. (권면의 말씀)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20절)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성도들에게 함께 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하는 자와 함께하시며 그 기도를 들으시고 행하십니다. 두 세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여 기도하면 예수님이 함께 그 자리에 있어 주십니다. 그게 임마누엘입니다. 헤롯 왕이 베드로를 죽이려고 감옥에 넣었지만 성도들의 간절한 합심기도가 그를 살린 것처럼, 우리도 한 영혼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도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18절)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을 믿고 모여서 합심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기도드린다면 반드시 응답하실 것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어주시는 기쁨과 기도의 응답으로 해결 받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도가 또 어디에 있을까요?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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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기쁨의교회 무료 책나눔 ‘북 페스티벌’ 개최포항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지난 5월 9일과 16일, 도서 업체에서 후원받은 중고 서적을 지역 주민에게 나누는 특별 행사를 진행했다. 도서업체 예스24는 도서 4만 권을 기쁨의복지재단에 기부했고, 교회는 ‘북 페스티벌’을 열어 이 책을 교인과 주민에게 무료로 전달했다. 지난해 8월에도 예스24중고는 11만 권의 책을 기부했고 기쁨작은도서관은 100여 개 단체에 7만 권의 책을 나눠준 바 있다. 기쁨의교회 측은 이번 행사에 대해 “코로나19로 교회 오기를 꺼리는 분위기 속에 전도 대상자들이 편안하게 교회 앞마당을 밟고 교회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었다”며 “책 외에도 전도팀들이 전도 팔찌를 만들어주는 등 문화와 선교가 함께 연출되는 장이 되었다”고 전했다. 특별히 기쁨의교회는 책 나눔 이외에도 그림 그리기 대회, 무료 모종 나눔, 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한 참석자는 “마음과 영이 위축된 요즘, 책이라는 매체를 활용해 나눔을 하니 마음도 여유롭고 전도 대상자를 데려올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예스24, 기쁨의복지재단, 기쁨작은도서관, 조이랩, 도서출판 하영인이 함께 협력하여 준비했다. 행사 당일에는 김정재 국회의원, 박용선 경상북도 도의원 등 외부 인사들이 참석해서 “어려운 시기에 교회가 나눔의 정신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교회 측은 주민 2천여 명이 방문한 이번 북 페스티벌이 마무리된 후 남은 책은 여러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며, 행사 관련 후원금은 전액 문화예술발전 기금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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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소호리교회, 100주년 기념 이웃사랑 나눔 행사지역주민 100가구에 라면과 쌀 전달 안동시 일직면 소재 소호리교회(담임목사 김진현)는 5월 19일 소호리교회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 100가구에 라면과 쌀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소호리교회는 평소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100주년의 의미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나눔 행사를 하게 됐다. 김진현 목사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과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물품을 준비했다.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규채 일직면장은 “소호리교회 100주년을 축하하며, 이웃 주민들을 위한 소호리교회 목사님과 신도분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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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및 사회복지대상자 이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울릉군⇔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일광여행사 ▲관내 교통약자 및 사회복지대상자의 이동지원 서비스 제공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단체 기념사진 촬영.(사진=울릉군 제공) 5월 20일 울릉군청에서 울릉군⇔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울릉군협의체’)⇔일광여행사는 관내 교통약자 및 사회복지대상자의 이동지원 서비스 제공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관내 거주하는 거동이 힘든 장애인 가구나 이동지원서비스가 필요한 사회단체 등을 연계하여서 이동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체결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간이 주체가 되어서 어느덧 4호 협약을 맺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가구 등에 더 높은 수준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말했다. 정복석 울릉군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울릉군 교통약자들을 위해 자원을 연계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로 교통약자들에게 관내에서 시행하는 행사나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대영 일광여행사 대표는 “울릉관내 소외되기 쉬운 교통약자나 복지대상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쁜마음으로 참여하였으며, 울릉군과 협의체와 연계하여서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답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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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숲속 작은 도서관에서 마음의 양식 쌓으세요!”신간 도서 250여 권, 기증 도서 500여 권 비치해 새단장 ▲도효자마당에 설치된 숲속 작은 도서관.(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산책을 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어 독서가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남산, 청소년수련관 산책길과 도효자 마당에 숲속 작은 도서관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군민들 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신간 도서 250여 권과 군청 직원들과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 잠자는 도서 모으기 운동에 참여해 모은 기증 도서 500여 권을 새롭게 비치했다. 특히 동본리 새마을부녀회 회원 8명, 바르게살기운동 군여성회원 4명 등 총 12명을 명예 도우미로 위촉해 숲속도서관 3개소 도서 정리, 주변 환경정비, 도서 상담 봉사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봄이면 꽃 피고 물‧새소리 들리는 자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조성한 숲속 도서관을 방문해 마음의 양식을 쌓으시길 바란다”며 “독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후 제자리에 잘 꽂아둬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예천 남종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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