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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레이즈코랄 선교합창단, ‘2023 크리스마스 콘서트’ 성료더프레이즈코랄 선교합창단(단장:설동만)이 준비한 ‘2023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지난 12월 21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경·상주지역 교인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더프레이즈코랄 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결성된 연주 단체로, 지난 2023년에 공식 창단되었다. 지휘는 김이규 교수(명성교회찬양대 지휘자, 아가페여성합창단 지휘자)가 맡고 있다. 이날 연주회에는 지역의 정·관계 인사, 기독교계 지도자, 성도,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대공연장 1층과 2층 전 객석을 가득 채웠으며, 합창단의 아름다운 연주가 끝날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첫번째 무대는 ‘주의 기도’(김이규 편곡)와 ‘환희의 송가’(L.V.Beethoven) 등이 연주됐다. 두 번째 무대는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김이규&유길상 편곡) 등으로 꾸며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특별 출연 무대는 더프레이즈스트링앙상블과 피아니스트 김지혜, 피아니스트 황지애 씨가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했다. 마지막 무대는 ‘대영광송’(W.A.Mozart) 등의 명곡이 올려져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으며, 앵콜곡은 헨델의 ‘할렐루야’를 불렀다. 연주회를 마친 뒤 김이규 지휘자는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합창단과 가족, 친지들이 모두 하나가 되는 성탄 축제가 되기를 바래서 연주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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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모든 읍면동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365일, 24시간 민원서류 발급 가능해진다경주 23개 읍면동지역에 365일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진다. 시는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6월까지 시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위해 옥외형 무인민원발급기 7대를 설치한다. 설치는 무인민원발급기 미설치 지역인 강동면, 내남면, 문무대왕면, 보덕동, 산내면, 서면, 천북면 등 총 7곳이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는 시청을 비롯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다중이용시설 등 총 25곳에 27대 운영 중에 있다. 향후 옥외형 무인민원발급기 7대 설치가 완료되면 모든 읍면동에서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되는 셈이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납세증명서, 자동차등록원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총 119종이다. 특히 시각장애인용 음성안내, 무인민원발급기 화면위치 조정과 글씨크기 확대가 가능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민원창구 대비 최대 50% 감면된 금액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옥외부스에는 휠체어진입로, 자동출입문, 냉난방기, 무인경비시스템, 보안 CCTV 등의 편의 시설도 갖췄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옥외형 무인민원발급기 설치가 확대되면 야간 및 공휴일에도 24시간 빠르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 전자기기를 다루는 데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이 민원 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와 함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병행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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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혜택받는 복지급여가 한눈에 쏙 들어온다구미시는 개인에게 지급하는 복지급여 ‘통장 입금 명세’ 표기를 정비해 누구나 복지 급여와 수당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내가 받는 복지급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비한다. 이번 복지급여 표기 정비는 개인에게 지급되는 복지급여 입금 명세 표기가 ‘부서명’ 등으로 지급되고 있어 민원인이 전화로 담당 공무원을 찾기가 힘들고, 전화를 받는 공무원도 급여 담당자를 찾기가 힘들어 상호 간 소통의 어려움이 많아 추진하게 됐다. 개인별로 지급되는 복지급여는 △생계급여 △기초연금 △아동수당 △양육 수당 △장애인 연금 등 시청 7개 부서의 35종으로, 시는 입금 명세 표기를 6글자(‘1월아동수당’, ‘2월생계급여’ 등)로 정리해 개인이 혜택받는 복지급여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시청 누리집에도 홍보할 계획이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표기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내가 혜택받는 복지급여가 무엇인지 헤매지 않고 쉽게 확인하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2024년에는 점차 세분화하고 복잡한 복지정보를 누구나 쉽고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복지 플랫폼을 구축해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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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혁신을 통한 고품질 민원서비스에 사활을 걸다!「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군정 슬로건으로 출범한 청도군의 김하수 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친절 민원’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김 군수가 군민의 목소리에 경청하고, 공감·소통하여 적극적으로 군민의 고충을 해결하는 공직자가 되어줄 것을 호소하며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작년 7월 시행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민원서비스가 지난 1년 대비 더욱 좋아졌다.”라는 의견이 10명 중 7명(69.8%)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 군수는 이러한 조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민원서비스 품질 개선에 더욱 힘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했다. 민원인에게 ‘일어나서 인사하기 운동’, ‘민원 응대 표준 매뉴얼 배포’ 등 관련 직원들에 대한 전문 CS 교육과정을 강화해 왔으며, 이와 같은 노력의 결실인 2023년도 한 해 동안의 민원실 혁신 성과를 살펴본다. 청도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각종 IT 기술의 조기 도입으로 행정의 효율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김 군수는 증가하고 있는 관내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국어 음성 민원안내 AI 로봇을 도입하고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3년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25백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10월 도입했다. 특히 김 군수는 방문객 중에 어르신이 많은 청도군의 실정을 반영하여 예의 바르게 먼저 인사하고, 표정이 다양하게 변화하는 기능을 로봇에 추가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하였고, 그 결과 어르신들이 청사 입구에서 로봇의 인사를 받고 함박웃음을 짓는 진풍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그 밖에도 주요 민원 질의·답변 2,000여 개를 입력하여 완성한 ‘음성인식민원안내’, ‘청사안내’, ‘청도군 주요 관광지 안내’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4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하여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을 배려하는 포용적 민원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하는 청도군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김 군수는 “로봇의 콘텐츠는 계속해서 업데이트가 가능하여 실시간 진화하는 유기적인 민원 응대 능력을 발휘할 것이며,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여 군민에게 행복을 주는 청도군의 상징이 되어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고령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활 속 작은 민원을 해결하지 못하여 안전사고 위험에 처하거나, 좌절감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청도군에서는 지난 7월부터 이러한 민원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해 청도읍사무소(산동지역 관할), 화양읍사무소(산서지역 관할)에 전화 한 통으로 생활 속 소소한 민원을 신청하면, 전담처리반이 출동해 해결해 주는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을 신규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처리 가능 민원종류는 부품비용 10만 원 이하의 ▲전기분야 : 전등, 콘센트, 스위치 등 교체 및 수리 ▲수도분야 : 수도꼭지, 샤워기 등 부속품 교체 및 수리 ▲보일러분야 : 순환펌프, 실내조절기 등 부속품 교체 및 수리 ▲그 밖에 생활불편 사항 중 즉시 처리가 가능한 분야 등이 있다. 또한 수급자·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80세 이상 노인가구, 70세 이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5만 원 이하의 발생 비용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금까지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을 설치하여 운영한 기간이 7개월 남짓 되었으나, 서비스를 이용한 주민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청도군에서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는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은 수요자 맞춤형 민원서비스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보여진다. 청도군에서는 상반기(4~5월), 하반기(11월)에 각각 2023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7개 면사무소에서 운영하였다. ‘현장민원실’은 군청에서 원거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굳이 군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근 면사무소에서 다양한 민원상담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민원담당자가 민원인을 찾아가는 적극 행정이다. 하반기 현장민원실은 농번기를 피하고자 11월에 운영하였으며, 특히 교통 소외 지역인 운문면과 각북면에 운영 횟수를 증가시키는 등 농업인과 민원취약계층을 배려하는 청도군의 섬세한 행정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류·의약품 오남용 예방 캠페인도 추가하여, 군민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11월부터 방문객이 가장 많이 출입하는 민원실의 기존 고객쉼터를 활용해 미니 북카페를 운영한다. 독서를 강조하는 청도행복헌장의 실천을 위해 설치한 북카페는, 원형의 소파에서 책을 읽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군민들이 독서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아늑한 힐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인바디(in-body) 기계 등이 배치되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방문객들의 민원대기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즐거울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는 청도군의 민원서비스환경 개선을 향한 노력이 엿보인다. 민원실 직원들이 와인 색상의 통일된 민원응대복을 입은 모습은 신선한 느낌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민원응대가 더욱 전문적으로 비춰지며, 심지어 민원복은 직원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되었기 때문에 직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고 한다. 민원인도 직원도 함께 행복하니, 모두가 win-win하는 청도군청 민원실이다. 민원실 직원 중 한 명은, “통일된 복장을 입으니, 소속감과 책임감이 들어 민원처리에 더욱 정성을 쏟게 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 군수는 인터뷰에서 “앞으로 법과 원칙에 근거한 민원처리 절차를 준수하고, 민원취약계층을 배려하는 민원환경을 조성하며, 민원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통해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최상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는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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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시화운동본부, 성탄 맞아 ‘이웃사랑나눔’ 실천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박성근 목사)는 성탄을 맞아 무료급식소와 장애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라면’ 2,100 상자(4,7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12월 7일 오후 6시부터 포항시청 광장에서 ‘2023 포항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하는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잔치 이웃사랑나눔’을 개최하고, 강성무료급식소와 시각장애인협회, 만나의집, 노숙인무료급식소 등 13곳에 라면 2,100상자를 나눴다. 성탄문화위원장 박진석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회계 이상배 장로의 기도에 이어 대표본부장 박성근 목사의 성탄 메시지 선포, 감리교단 삼남연회 경북동지방 감리사 여성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박성근 대표본부장은 “성탄의 의미는 찾아오셨고 나눠주셨다는 것”이라며 “예수님의 탄생이 하늘에는 영광을, 땅에는 평화를 가져온 것처럼 성탄을 계기로 이웃을 돌아보고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2부 사랑나눔 발대식은 사무총장 김형진 목사의 사회로 성탄문화위원장 박진석 목사의 개요 소개,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의 축사, 사랑나눔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교계의 따뜻한 사랑이 시민들에게 전해져 희망과 위로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3일 포항철길숲 분수대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갖고, 다음달 10일까지 대형트리와 20여 개의 성탄트리 숲의 불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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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지도자교육 통해 전문성 강화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 간 칠곡군아동청소년문화복지센터에서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지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Living ACT(수용전념치료)라는 주제로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연계기관 종사자 및 일선에서 상담 및 사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지도자, 1388청소년지원단 등 다양한 기관에서 많은 지도자가 참석했다. ACT(수용전념치료)는 제3세대 인지행동치료의 선두 주자로, 증상이나 문제의 해결이 아닌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의 방향인 ‘가치(value)’에 기반을 둔 심리치료 접근이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문제를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청소년 안전망 연계기관 지도자 이현희 선생님은 “현장에 있으면서 가족관계 및 또래 관계, 정신병리 문제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한 교육이였다”며 교육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칠곡군 청소년들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지도자들을 위해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칠곡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꾸준히 지역사회 청소년, 부모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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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설관리공단, ‘가족친화인증기관’ 인증 획득영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양병태)은 19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 등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직장 내 가족친화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서류심사 및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 현장심사 단계를 거쳐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한다. 공단은 ▲매주 금요일 ‘가족사랑의 날’ 정시 퇴근 유도 ▲시차출퇴근제 운영 ▲가족 소통 영화 상영 ▲근로자 상담프로그램 운영 ▲가족 돌봄 휴가 등 다양한 가족 친화적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공단은 2026년 11월까지 가족친화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양병태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족 친화제도를 발굴해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이 가족 친화적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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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노회 안중시찰회, 애명복지교회에 3백만원 후원장애인 사역을 하고 있는 애명복지교회(안동시 북후면 소재)에 예장통합 경안노회(노회장:손영남 목사) 안중시찰회에서 사랑의 손길을 펼쳐, 대림절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안중시찰회(시찰장:김재수 목사)는 지난 12월 초 애명복지교회에 컨테이너 창고 구입을 위한 후원금 3백만원을 전달했고. 이후 12월 14일에 컨테이너 한 동이 교회 옆에 설치되었다. 애명복지교회는 안동애명복지촌 시설 내에서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특수 사역을 하는 교회인데, 지난 가을부터 이 교회 전임 사역자로 섬기고 있는 황석웅 전도사는 예배처소에 의자가 부족하고 의자를 보관할 공간도 없음을 알게 되었다. 이에 황 전도사는 이러한 딱한 사정을 안중시찰회에 보고했고, 안중시찰회는 선뜻 3백만원을 지원해 컨테이너 창고를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다. 안중시찰장 김재수 목사는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작은 사랑을 실천했을 뿐이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애명복지교회와 장애 교우들이 큰 힘과 위로를 얻기를 바라며, 이 일에 함께 뜻을 모아준 시찰회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애명복지교회 황석웅 전도사는 “의자를 보관할 장소가 없어 장애인들이 예배를 드릴 때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제는 편안하게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시찰회의 사랑이 담긴 이 귀중한 공간이 장애인 사역에 잘 쓰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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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면 신덕교회,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쌀 기탁신덕교회(목사 진삼열)는 12일 임하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20kg) 55포와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받은 백미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임하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신덕교회는 매년 기부금 및 물품 후원 등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어왔다. 신덕교회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활동을 계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현식 임하면장은 “매년 신덕교회의 지속적인 나눔에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여 소외된 주민이 없는 임하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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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김천시 건축문화상 성황리 개최김천시는 지난 9일(토)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지역건축사회가 주관하는 「2023 김천시 건축문화상」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건축된 건축물 중에서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품을 시상함으로써 김천시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개최됐다. 「2023 김천시 건축문화상」에서는 총 21 작품 중 당선작으로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을 선정하고, 대상의 영광은 양천동에 시공된 건축물로써 바른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근린생활시설이 수상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건축사에게는 상패, 건축주에게는 건물에 부착할 동판을 제작하여 수여했다. 또한, 2층과 3층 강당에서는 오전, 오후로 나뉘어 총 75가족이 참가해 과자로 미래에 살고 싶은 꿈이 담긴 집을 직접 만들어 보는 어린이 과자 집짓기 체험행사가 열려 아이와 함께 참가한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는 「2023 김천시 건축문화상」 행사에 출품된 작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12월 15일까지 김천시청 현관로비에 작품을 전시한다. 김해문 건축디자인과 과장은 “2023 김천시 건축문화상에 선정된 수상자 모두 축하를 드리며, 아름답고 특색있는 건축물은 우리 시의 큰 자랑거리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이 되어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2023년 김천시 건축문화상이 우리 시 건축문화가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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