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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전 직원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실시울릉군은 지난 27일 울릉 군민회관에서 200여 명의 종사자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와 대응방안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릉군청 직원들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경북교육청 중대재해예방단 위원인 안홍기 산업안전지도사를 강사로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반적인 내용과 종사자 안전보건 확보 방안, 사고·사례를 통해 본 의무이행과 사후 조치 등을 주제로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정리와 산업안전보건법과의 연계성, 그리고 울릉군 사업장 대상 사전 위험성 평가를 통한 위험 사례 설명 등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올해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로부터 시민과 종사자 보호를 위해 사업주가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위반해 중대 인명 피해가 발생할 경우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울릉군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 실정에 맞는 안전 및 보건 관리 체계를 잘 구축하고 중대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종사자들과 함께 지속적인 교육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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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필리핀 GMA시와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28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비대면 영상회의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필리핀 GMA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비대면 영상회의로 필리핀 GMA(제너럴 마리아노 알바레즈)시 마리셀 E. 토레스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계절근로자 거주 및 근무여건 조성 등을 지원하고, 필리핀 GMA시는 근로자 선발 및 훈련 등을 지원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단기간(90일)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제도다. 다만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는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최저임금 지급 등 근로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다음달 고용을 원하는 농가를 신청을 받아 선정하고 오는 12월 법무부에서 인원이 확정되면 내년 상반기부터 입국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필리핀 현지 사전교육 및 농가배치 전 재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속적인 계절근로자 모니터링 및 농가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무단이탈 방지는 물론 인권보호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경주시는 필리핀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시행될 캄보디아 외국인 농업연수생과 연계해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수한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촌 일손부족 문제가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GMA시와 다양한 농업 협력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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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탄소중립사회 새마을이 앞장경상북도와 청도군은 28일 오전 청도천 둔치에서 2022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제철 환경부차관, 임종식 교육감, 김하수 청도군수, 신창언 한국자원순환단체 총연맹회장, 이종평 경북새마을회장을 비롯한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여 년간 청도군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환경살리기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산하는 의미를 담아 도 단위 행사로 개최했다. 시군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해 자원순환 현장을 함께 보고 느끼며,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는 올해부터 새마을 환경살리기 시군 자체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도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연말 새마을종합평가와 더불어 환경살리기 분야 평가를 통해 연말 최우수 시군에 시상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 유공자 표창, 재활용품 악기공연, 업사이클링 전시, 새마을운동 사진전, 환경체험 등 기념행사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의 부대행사를 더해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새마을지도자뿐만 아니라 관내 교육기관,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학생들도 참여해 재활용품 수집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 새마을 환경살리기는 시군 읍면동 전역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이 중심이 돼 지역주민들과 함께 폐자원을 자원화하는 환경운동으로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 집 고쳐주기 및 소외계층 생필품 전달 등 지역 나눔을 위해 쓰이고 있다.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에 수거되는 재활용 품목은 고철, 알루미늄캔, 폐지, 헌옷, 폐건전지, 페트병 등 10여개 품목이 있다. 행사 당일에 차량이 행사장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 5일전부터 사전 계근 품목을 별도로 수거해 당일 행사장 내 적재차량 통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지난 포항, 경주 태풍피해 복구에서도 그러했듯이 지역이 어려울 때마다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마을 환경살리기 운동을 지구촌 환경을 살리는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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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내달부터 특별방역대책 추진봉화군은 AI(고병원성 조류독감) 상시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는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봉화읍 적덕리의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 양계단지 입구에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한다. AI 특별방역대책기간 중에 운영되는 이동통제초소에서는 가금농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소독을 실시하고 거점소독시설 소독필증 확인, 계란·계분 반출 관리 등 AI 발생 사전 대응 및 타지역으로의 질병확산 최소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동통제초소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출발지 거점소독시설에서 1차 소독, 도착지(봉화군) 거점소독시설에서 2차 소독, 이동통제초소에서 3차 소독, 농장 내 진입 시 4차 소독을 진행해 빈틈없는 AI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승욱 농정축산과장은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해 축산 관련 차량의 소독과 출입을 통제하며, 산란계 160만수를 사육하는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단지인 도촌양계단지는 4단계에 걸쳐 출입차량을 소독하고 가금농가 전담관 30명을 지정해 예찰전화와 방역홍보를 하는 등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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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회의원, 구미 방문 및 특강 개최▲특강에 앞서 김장호 구미시장(좌)과 간담회를 하고 있는 안철수 국회의원.(사진=구미시 제공) 안철수 국회의원이 9. 20.(화) 구미를 방문해 금오공과대학교에서 대학구성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안철수 의원은 ▲기업가의 사전적, 전통적, 현대적 정의와 일반적 오해 ▲진정한 기업가 정신의 의미 ▲4차산업혁명 시대 기업의 역할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김장호 구미시장은 강연에 앞서 안철수 의원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구미시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의 최우선 과제인 구미 소재·부품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구미시의 여건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구미를 방문해 주신 안철수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구미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님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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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보건소, ‘건강체중 알리미’로 건강관리하세요!김천시 보건소는 비만관리가 필요한 성인을 대상으로 신체계측을 통해 ‘건강체중 알리미’를 오는 9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체중 알리미는 2022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전국 보건소 37개소, 경북에서는 김천시·영양군 보건소 2개소가 시범 운영한다. 건강 체중 유지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일상 속에서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신체 활동량 증진 등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열량과 고지방, 당류와 나트륨, 비만관리와 운동 등 영양·신체활동 관련된 10개의 주제로 총 7회차와 사전·사후 조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모바일 앱(밴드)을 통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 과제, 1:1 상담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비만 문제 해결은 개인의 노력과 체계적인 관리가 동반되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보건소(☎054-421-27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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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회, 금년 대구편입을 향한 간절한 마음 담아 도지사 방문군위군의회(의장 박수현)는 13일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대구편입 및 통합공항이전에 관하여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은 지난 7일 홍준표 대구시장 방문에 이어 13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방문하여 통합공항이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대구·경북의 상생 발전을 위한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이라는 대담한 결단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경북도지사는 “통합공항의 이전과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은 정치적 약속이며 정치인의 신뢰는 지켜질 수밖에 없다며,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박수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면밀한 검토로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의안을 심사해 주시고,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군위군의 대구편입에 관한 법률안이 이번 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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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간판 및 건축공사장 긴급 안전 확인’ 2차 사고 사전 차단 나선다▲ 건축공사장 긴급 안전 확인.(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2차 안전사고 방지 및 신속한 복구를 위해 옥외간판 및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7일부터 긴급 안전 확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건축사협회 소속 건축사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2개조로 편성했으며, 주요 중점사항은 공사장 가설울타리·가림막·낙하물방지망 등 가시설의 설치 상태, 공사장 주변 환경 정비, 해안선을 따라 설치된 워터폴리 9개소 등이며,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건물에 부착된 간판도 옥외광고물협회 포항시지부와 함께 안전 여부를 확인한다. 이번 점검 결과 안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간판과 공사현장 시설물은 보수·보강, 철거 등 즉시 보완 요구를 할 예정이며, 시간이 필요한 사항은 임시 안전조치 후 이른 시일 내 보완하도록 행정지도를 할 계획이다. 박상구 건축디자인과장은 “태풍 피해가 큰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담보하고, 이로 인해 2차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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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태풍 ‘힌남노’ 대비 환경오염 배출시설 사전 특별점검▲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 환경오염 우려가 큰 사업장 사전점검.(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초강력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하여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유출 등 피해방지를 위한 사전예방 조치에 나섰다. 김천시는 9월 2일 관내 폐수 및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 환경오염 우려가 큰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전점검 및 방지시설 준수사항에 대해 안내를 실시했다. 배출시설 적정 운영 여부와 태풍에 대비하여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는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집중강우 시 오염물질이 공공수역에 유입되지 않도록 점검하는 한편, 예상치 못한 오염사고 발생 시 즉시 시청에 통보와 함께 신속한 대응을 하도록 안내도 실시했다. 또한, 폐수 무단방류행위,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행위, 최종 방류수 배출허용기준 준수 등을 위반할 경우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 및 사법조치도 안내했다. 이성화 환경위생과장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서는 환경오염물질이 사업장 밖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사업장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대비를 해줄 것을 당부하고 “시에서도 태풍 시 환경오염사고 발생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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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태풍 '힌남노' 대비 대책회의.(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지난 1일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면서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도청에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태풍은 최대풍속 초속 55m(시속198km)로 ‘초강력’으로 격상된 상태이며, 지난 2003년 한반도를 휩쓸고 간 태풍 ‘매미’에 견줄 정도로 강력한 태풍이다. 이날 회의에는 19개 협업부서, 23개 시군, 교육청,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도 참여했다. 지난 8월 수도권 피해 원인 분석 및 과거 유사 태풍 사례를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먼저, 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401개소를 비롯한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사전 점검·보강 ▷해안가 저지대 배수시설 정비, ▷저수율 높은 댐 사전방류 ▷도심 침수에 따른 반지하주택 대책 ▷지하차도·둔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태풍이 오기 전에 점검 및 정비를 통해 대비해 나갈 방침이다. 또 강풍에 대비해 ▷과수·농작물 조기 수확 독려 ▷해안가 고층건물 피해 안전조치 ▷간판·철탑 등 낙하위험물 고정·제거 ▷코로나19 관련 임시선별검사소 등의 가설시설물 결박을 당부했다. 아울러, 풍랑에 대비해 태풍 영향지역 어선·선박의 조기 귀항 및 피항 독려, 어망·어구 등 수산 시설물 고정 및 양식장 비상발전기 점검 등도 주문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태풍은 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경북은 4일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많은 비와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한다. 늦어도 3일까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점검·정비를 마무리하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책무인 만큼 대비·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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