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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성내교회, 6.25 참전용사회원 초대 기념 예배 가져풍기성내교회(담임목사 최갑도)는 6.25 기념일을 맞아 지난 24일 성내교회 본당에서 영주시 교회 연합여전도회 주관으로 풍기지역 6.25 참전용사회 이인환 회장을 비롯한 회원 14명을 초대하여 전 교인과 함께 6.25 기념 예배를 드렸다. 풍기성내교회는 매년 6.25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자 6.25 참전용사회를 초청하여 기념 예배를 드려왔다. 예배순서는 6.25 전쟁 영상을 5분간 시청한 후 참전용사의 회고담을 듣고 최갑도 목사님의 설교로 마무리되었으며, 성내교회에서 준비한 풍기인견, 소정의 상품권을 참석한 모든 참전용사에게 전달하는 순서를 가졌다. 이인환 참전용사회 회장 “6월은 늘 감회가 새롭다”며, “매년 잊지 않고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선물까지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최갑도 목사는 “이번 기념예배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많은 희생으로 지켜낸 조국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회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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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기쁨의교회, 호국보훈의 달 행사 풍성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포항 지역의 많은 교회들이 6.25 참전유공자들을 초청해 기념 예배를 드리고 위로회를 갖는 등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며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행사들을 열었다. 포항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에서도 전쟁추모기념 음악회를 비롯 참전용사 초청 감사예배, 호국보훈의 달 특별집회, 6.25전쟁 기록물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3일(토) 오후 7시부터 기쁨의교회 브니엘홀에서는 참전용사와 성도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쟁추모기념 음악회가 열렸다. 이 음악회에는 해병군악대, 포항시립합창단, 포항시립관현악단, 포항다소리세오녀합창단, 조이유스콰이어, 기쁨의교회 찬양대, 가수 이성룡, 가수 배야현 등이 무대에 올라 음악을 통해 기쁨과 추억을 선물했다. 다음날 24일(주)에는 6·25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감사예배를 드리고 그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 특별집회도 20일부터 29일까지 5회에 걸쳐 실시했다. 초청 강사로는 김태일 목사(미 육군 군목), 김태식 목사(전 육군본부 군종실장), 이호상 목사(2작전사령부 군목), 이태수 목사(포항온누리교회 원로), 이정우 목사(국방부 군종과장)가 특강을 통해 전쟁의 실상과 군선교의 현실 등에 대해 알렸다. 한편, 특별 행사 기간 내내 포항 기쁨의교회 하영인관 1층과 2층, 계단 곳곳에는 6.25전쟁 관련 기록물을 전시하는 부스가 꾸며져 방문하는 시민과 성도들에게 역사적 교훈을 남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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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영덕군수이희진 영덕군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30만 출향인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희망의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는 다사다난(多事多難)이란 말을 몸으로 실감케 하는 한해였습니다. 기상이변 수준의 폭염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태롭게 하였고, 제25호 태풍 콩레이는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위기 속에서 용기를 잃지 않았고 희망을 나눴습니다. 군민 서로서로가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을 나누었고,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우리의 가슴에 감동을 주었습니다 60년 전 태풍 사라가 우리지역을 황폐화 시켰지만 희망의 복숭아 씨앗을 뿌려 영덕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만든 것처럼, 이번 태풍피해 또한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회로 더 안전하고 더 살기 좋은 영덕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올해는 민선7기가 시작되고 맞이하는 첫 새해입니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난 민선6기를 디딤돌 삼아 새로운 주춧돌을 쌓아 나가야 합니다. 지난해는 당초 4천억원의 예산을 5천 5백억원 규모로키워 군민의 삶을 든든하게 만들었고, 신규농공단지, 농촌인력지원센터, 일자리정보센터를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전국 일자리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입증한 한해였습니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더 큰 가치 블루시티 영덕의 미래기반을 다져 가겠습니다. 영덕 서부내륙 도화마을권역 발전계획, 예주고을 종합 중장기 발전계획에 이어, 강구와 남정을 중심으로 하는 남부권역 발전계획 수립으로 영덕군 전역의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고, 영덕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농어업 스마트 팜그리드 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을 원전대안사업으로 마련하여 정부 탈원전 정책전환에 슬기롭게 대처하겠습니다. 삼성연수원과 지역 연수시설을 연계한 동해안 마이스 산업 활성화와, 영덕송이의 효능과 약제화의 테스트베드(Test Bed-시험공간) 역할을 담당할 임산 식약용 버섯 연구센터를 조성하고, 농․어업인의 대의기구로 민·관협치의 농정을 실현할 농어업인회의소를 설립하여, 현재보다 더 나은 100년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 가겠습니다. 10개 권역에 380억원을 투입한 농어촌 중심지 개발사업은, 창업농 육성과 귀농․귀촌 활성화로 6차 산업을 실현할 복합형 테마파크로 발전시켜 나가고 송이장터, 복숭아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가능성을 확인한 장터문화는 영덕사랑상품권, 로컬푸드 판매장, 프리마켓 확산으로 유통에 문화를 접목시켜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여 가겠습니다. 또한, 어업지도선 건조와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을 통하여 우리 지역만이 가진 농·어업 자원을 보전해 나가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습니다. 포항~영덕간 철도와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파급효과가 구석구석 뻗어나갈 수 있도록 고속도로·7번 국도~해안 연결 도로와, 죽장~달산간 국지도 69호선 조기개설, 안동~영덕 국도 34호선 선형개량, 축산~도곡 국지도 20호선 선형개량, 창수령 자라목재 터널화 사업을 추진하고, 동해안 고속도로 ․ 철도 조기완성, 신규 철도 인프라 정부안 반영, 강구 ․ 축산항 확대개발 등 신규 SOC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경제발전의 초석을 견고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예주고을 역사문화공원조성, 강구(해상)대교, 장사권역 도심재생, 석리항 어촌뉴딜사업을 통하여 각 마을과 지역에 맞는 특화된 발전전략으로 영덕을 영덕답게 발전시켜 나가고, 도시가스 공급확대, 지방상수도 현대화를 통하여 온 군민이 골고루 혜택을 누리도록 정주여건을 개선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유치하고, 독립운동전시회, 보훈회관 건립을 통하여 지역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로 삼고 희망복지기금 마련, 행복택시 운영, 종합복지타운 조성등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토대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군민 모두가 함박웃음 짓는 영덕형 복지체계를 구현해 가겠습니다. 올해 설립되는 “영덕문화관광재단”을 중심으로 지역고유의 문화와 자연환경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만의 “재미와 색깔”을 입혀가겠습니다. 주왕산 탐방로 개설, 산성계곡 생태공원, 바데산 자연 휴양림, 산림레포츠단지, 영덕블루숲길, 미강트레일 조성사업은 동해안 국가지질공원과 연계하여 지오투어리즘의 중심지로 개발하고, 연간 13만명 방문, 66억원의 파급효과를 가져온 스포츠 마케팅 분야는, 국민체육센터와 연계한 유소년 축구 전용구장 조성으로 전국 최초 유소년 축구특구 지정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습니다. 강구해파랑 연안유휴지 휴양시설, 호보트 애니메이션 테마파크, 황금은어 자연생태공원,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은 역사문화소재에 콘텐츠를 접목하여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조성하고, 최근 캠핑문화 트랜드에 발맞춘 고래불 국민야영장의 성공적 운영을 모델삼아, 웰빙문화테마마을도 차질없이 준비해 가겠습니다 또한, “해양관광정책 중장기 발전계획”을 기반으로 축산블루시티, 해안누리 워라벨로드, 오십천 수상관광레포츠공원 조성, 사계절 해수욕장 활성화 방안을 준비하여 2천만 관광객 시대로의 도약을 준비해 가겠습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의 위기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마지막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근본적인 인구 유입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영해 공공실버주택 사업과, 어르신 밥상공동체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춘 “공동체형 주거복지모델”로 구현해 나가고, 노인기초연금 인상, 노인일자리 확충,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신축을 통하여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는 최소화 시키겠습니다. 또한, 아이행복도우미,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개설, 청소년 수련관, 인재양성원 조성으로 양육하고 교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인구감소 대응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터닝포인트(Turning Point-분기점)로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를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강도와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재난재해위험지구 정비, CCTV통합관제센터, 재난재해 통합상황실, 재난재해 예경보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읍면 재난방재협의회(가칭)를 구성하여, 지역 맞춤형 재난방재시스템을 마련하겠습니다. 사랑하는 600여 공직자 여러분! 민선6기는 만사형통 천막군수실, 주민배심원제, 영덕발전 소통위원회, 동해안 상생협의회 등 소통을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그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전국자치단체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받았습니다. 21세기 소통과 공유의 디지털 시대를 맞아, 세계적인 석학들도 소통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소통을 통한 사회적 공론화는 시대적인 흐름입니다. 이렇듯, 민선7기도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군민들의 고언을 귀 기울여 경청하며, 군민의 뜻에 따른 소통과 현장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군정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직원 여러분께서도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숫자 7은 행운을 가져다주는 숫자”라고 합니다. 하지만 준비된 사람만이 행운을 가질 수 있습니다. 국도 7호선 개통을 시작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준비하여, 고속도로, 철도 등 광역교통망 개통의 행운이 찾아온 것처럼, 민선 7기도 지난 군정의 노하우 축적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행복을 채워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군민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행운의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새해아침 영 덕 군 수 이 희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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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김천시장김충섭 김천시장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행운과 재복을 가져다준다는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김천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 긴장과 대립으로 치닫던 남북관계가 하나의 민족이 되는 화해의 장을 열었으며, 우리 시정도, 민선7기 시작과 함께 ‘크고 강한 김천, 더 행복한 김천’의 ‘솟을대문’을 세운 한 해였습니다. 최근, 베트남 축구열풍을 일으킨 박항서 감독의 신화는 끊임없는 수비와 공격을 넘나드는 전술훈련, 그리고, 풀타임을 소화하는 체력과 포기하지 않는 승부근성으로 만들어진 결과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김천시정도 불가능에서 가능함을 찾고, 어려움을 비켜가는 것이 아니라 김천발전의 미래비전을 세우는 기회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목표로 민선7가 출범한지 반년이 지났습니다. ‘시민’과 ‘행복’이라는 평범한 두 단어에서 시정의 근본 가치를 찾고,오로지 시민행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김천시는 일자리대상, 국민행복 민원실 선정 등 총 39개 분야에서 수상하였고,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공직사회 종합 청렴도가 도내 최상위권으로 상승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울러,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인 7개 분야, 80개 공약사업들이 세부 검증절차를 마치고, 사업별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공직자 모두가 한 뜻으로 힘을 모으고, 시민들께서 김천시정을 아껴준 결과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도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의 기반을 다지는 원년임을 밝히면서, 내년도 주요 시정 운영방향을 ∙ 일자리를 만드는 경제도시 ∙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복지도시 ∙ 더불어 잘 사는 지역균형 발전정책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를 늘려 나가겠습니다. 얼마 전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6%로, 장기적인 경기하강 국면으로 진입하였고, 서민들이 느끼는 경제적인 어려움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공공 중심의 경제 경제활성화 정책이 다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조성 중에 있는 신규 산업단지를 최저가 수준으로 분양하여 강소기업과 고용친화기업을 유치하고, 청년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말에 공포된 ‘김천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와 권익증진, 그리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또, 올해 말까지 김천청년센터를 설립하여 청년인턴과 공공기관 직무체험 등 청년층의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중장년층의 인생재설계를 지원하는 ‘50+학교’ 운영, 소상공인 특례 보증지원, 경력단절 여성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키우겠습니다. 다음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9명까지 떨어졌습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이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인구정책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인구와 저출산 문제를 총괄하도록 하고, ‘아이가 많으면, 그 만큼 더 행복해 진다.’는 공식이 성립되도록,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무상급식 확대, 진학상담과 진로직업체험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지원정책을 추진해서 자녀교육에 따른 학부모 부담을 대폭 줄이겠습니다. 다음으로, 원도심 재생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겠습니다. 신설된 원도심재생과가 컨트롤 타워가 되어 도시재생 전략과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장기적인 도시재생의 틀을 만들겠습니다. 자산동, 평화동, 황금동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장옥이 철거된 감호동에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서 원 도심으로 사람과 돈이 흐르도록 만들겠습니다. 또한, 곧 이전예정인 경찰서 부지를 개발하고, 평화동 전선 지중화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원도심의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안전한 도시, 깨끗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방자치의 본질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주민이 편안한 마음으로 저마다의 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풍수해, 가뭄, 지진, 화재 등 각종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재난 예․경보시스템 현대화와 CCTV 스마트 관제시스템 구축 등으로 사건․사고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겠습니다.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학교와 경로당에 우선적으로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고, 대기오염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로 시민의 건강을 지켜 내겠습니다. 다음으로,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과 도로 교통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혁신도시는 김천발전의 견인차입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서 자동차 튜닝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혁신도시를 공공기관의 특성이 반영된 교통특화 스마트시티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혁신도시 국가혁신클러스터에 e-모빌리티산업을 육성하여, 김천시가 우리나라 미래첨단 자동차 분야의 선두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경북도와 함께 ‘국제드론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드론시험 비행장과 연구센터 건립, 드론 공역지정 등 드론을 지역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로 키우겠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전용도로 개설, 국도 3호선 지례 ~ 거창방면 확장, 선산방면 국도 59호선 확장, 공사 중인 국도대체 우회도로 옥률 ~ 대룡 구간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나머지 구간인 양천 ~ 대룡구간도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하여, 외곽지를 한 바퀴 도는 순환도로가 최종 완성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수도권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고속철도인 남부내륙철도가 김천을 지나면서 우리지역에도 큰 변화를 일으킬 것입니다. 철도개통이 지역의 발전과 교통여건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역세권 개발 등 고속철도의 효과가 실질적인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시민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김천을 실현하겠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따뜻한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읍면동 복지협의체를 통해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 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에게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개인별 복지욕구에 부합하는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통해 스스로 자립하고, 삶에 보람을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건립, 노인 일자리사업 등 일자리를 통해 행복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새로운 각도에서 농업경쟁력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세계 농업강국들과의 FTA 체결, 특히, 골리앗 같은 중국과 미국의 거대한 농산물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스마트 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농업의 기술개발과 수출 기준에 맞춘 친환경 인증제도, 유통체계 개선 등 이제는 김천농업이 그 기술의 힘으로 세계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 농업인 월급제 도입, 도시민의 농촌문화 체험과 6차 산업육성, 귀농귀촌을 장려하는 한편, 청년농부의 창농기반 구축 등 미래 농업인력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기반으로 문화․관광산업을 키워나가겠습니다. 감천과 직지천, 부항댐, 백두대간의 자연자원과 가야․신라문화권 사업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갖추고,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공연, 시립예술단 문화교류 확대, 황악예술촌 운영 등 김천시가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부항댐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주변에 관광시설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국 최고 규모의 짚 와이어, 출렁다리, 오토캠핑장 등 시설을 즐기는 체류형 관광객이 늘어나도록 만들고, 3대 문화권 사업,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기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김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담아 내륙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오랜 경륜을 가졌다는 것은 많은 경험과 함께 그만큼의 깊은 힘을 가졌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70주년을 맞아, 과거를 통해 현재를 보고,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로 만들겠습니다. 김천의 옛 사진전시회와 축하음악회, 시민참여형 시민체육대회를 통해 7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 시민토크(talk)와 지역발전 학술세미나로 미래 김천의 모습도 그려보겠습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과 연계하여 마라톤대회, 뮤지컬 제작 등으로 이전기관 임직원과 시민이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하나가 되는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행태들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민의식 변화 프로젝트인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의 작은 생각과 행동에서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할 때, 진정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김천’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배려가 생활화 되고, 질서와 예절이 있는 사회, 청결과 양심이 일상화 되고, 참여와 소통이 있는 사회로 진정한 우리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야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 이제는 시민이 주인인 사회, 고도의 윤리적인 책임과 사회공헌의 의무를 이행하는 공직사회가 어우러져, 지금까지 누리지 못했던 지방자치의 진정한 가치를 함께 누려야 하겠습니다. 당나라 고승이었던 임제선사가 저술한 <임제록>에 ‘수처작주 입처개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느 장소에서든 주인의식을 갖는다면, 그 서는 곳 모두가 참된 곳이라는 뜻입니다. 자랑스러운 15만 김천시민이 언제든, 어디에서든 김천의 주인입니다. 김천발전의 백년대계(百年大計)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2일 김천시장 김 충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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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동부교회 설립 35주년 기념 및 임직감사예배 드려구미동부교회(담임목사 정희수) 설립 35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지난 17일 오후 2시 교회 본당에서 지역 목회자와 성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장로와 집사 장립과 권사 취임 등 40여 명의 임직도 함께 이뤄진 이날 예배는 밝고 은혜로운 분위기 가운데 드려졌다. 1부 예배는 정희수 담임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전용남 목사(구미동시찰장)의 대표기도, 할렐루야찬양대의 찬양, 김승동 목사(지도자협의회장)의 ‘교회를 세우는 지도력’(시131:1~3)이란 제목의 말씀 선포가 있었다. 2부 임직식 시간, 정희수 목사의 인도에 따라 40여 명의 임직자들이 서약과 안수기도, 취임기도를 마치자 정 목사는 임직과 취임에 대해 공포했다. 이어 우성호 목사(기성)가 장로·집사에 대한 권면을, 김성길 목사(인동)가 권사에 대한 권면을, 임종복 목사(순회선교사)가 교우 권면의 순서를 맡았다. 3부 임직자들의 감사헌금과 임직자들에 대한 교회의 축하 선물 전달(성경), 김태영 장로(경북장로회장)의 축사와 임정재 장로의 답사, 35주년 기념 영상 상영, 송운달 장로(준비위원장)의 광고, 경북노회장 김중회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마쳤다. 이날 임직자들은 새로운 직분을 허락하심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예배당 내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헌금을 무기명으로 교회에 드렸다. ※ 이날 임직자는 아래와 같다. 구미동부교회 임직·취임 임원명단 ▲장로장립: 임정재 김보현 박명일 ▲집사취임: 권혁균 ▲집사장립: 마정호 이호완 조현진 이재광 이병석 정원윤 박정일 박용남 정순영 임춘길 장병렬 배민성 ▲권사취임: 최영혜 정경민 이은숙 장미선 한명숙 김신옥 김선희 김경희 최은희 강춘선 최화자 최성옥 지정좌 이호윤 김미향 이호정 주혜옥 이필남 전상록 ▲명예권사취임: 권영옥 박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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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장로교회 아나바다 바자회 개최구미장로교회(담임목사 이온숙)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 오후 5시까지 예배당 1·3층에서 여신도회 주관 아나바다 바자회를 개최했다. 1~8여전도회와 5남전도회, 청년부가 참여한 이번 바자회에는 각 전도회 별로 준비한 물품을 판매해 이웃돕기 기금을 조성했다. 이날 준비된 품목으로는 국수와 쑥떡, 부침, 주먹밥, 재활용품, 콩두부, 물김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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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북사과로 온통 물들다!경상북도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2%(전국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경북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2018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아 ‘대한민국 경북사과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대도시 소비자들과 함께 하는 대규모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한다. 올해는 특히 봄철 저온피해와 여름철 폭염 등으로 상심이 컸을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확이라는 값진 결실을 거둔 해로 이번 홍보행사는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명품사과 전시 및 시식회, 지역별 대표 브랜드 사과 전시회, 더(The) 착한사과 사진콘테스트, 소원을 담은 사과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과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도농 상생 실현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큰 과일에서 중소형 과일로 소비자 기호가 변화함에 따라 경북도에서 개발한 작은사과 전용 브랜드인 ‘’ 홍보관을 운영해 소비자들에게 작지만 알찬 스마플 사과의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 기간에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고품질 경북사과의 다양한 품종을 한자리에 선보이기 위한 ‘명품사과 전시관’과 경북 사과주산지 시군 로고를 활용한 ‘착한사과 명품터널’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경북사과의 명품 이미지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사과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별할인행사(5천원/2.5kg)를 실시한다. 한편, 본 행사 전인 지난 9일(금)부터 18(일)까지 10일간 농협하나로클럽 수도권 매장(양재점, 성남점, 수원점, 고양점, 삼송점, 창동점)에서는 경북 통합브랜드인 daily(데일리) 사과 판촉‧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북도는 2015년부터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를 대상으로 과수 통합브랜드 「daily(데일리)」를 개발하고, 중점 지원을 통해 품질관리와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사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농촌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고가 제대로 평가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쌓아온 경북사과의 명성을 더욱 발전시키고 나아가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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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의원, “무기명 현금영수증 5년간 137조원, 발급건수 64%가 소득공제 못 받아”▲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포항남·울릉) <박명재 의원실 제공>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지 않아 소득공제 혜택을 받지 못한 금액이 최근 5년간 137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무기명으로 발급된 현금영수증 건수는 전체의 63.7%에 달하고 그 금액을 합산하면 137조원이 넘는다. <최근 5년간 현금영수증 발급 현황> (단위: 백만건, 억원, %) 연도 계 실명발급 무기명발급 건수 금액 건수 비율 금액 비율 건수 비율 금액 비율 13년 5,227 855,152 1,873 35.8 621,263 72.6 3,354 64.2 233,889 27.4 14년 5,193 919,465 1,867 36.0 666,537 72.5 3,326 64.1 252,928 27.5 15년 5,046 965,562 1,831 36.3 687,082 71.2 3,215 63.7 278,480 28.8 16년 5,024 1,010,595 1,826 36.3 714,435 70.7 3,198 63.7 296,160 29.3 17년 4,793 1,086,553 1,757 36.7 772,904 71.1 3,036 63.3 313,649 28.9 ▲출처: 박명재의원실/ 국세청 현금영수증을 의무적으로 발급해야 하는 업체들은 소비자가 현금영수증을 요청하면 실명 영수증을, 요청하지 않으면 무기명 영수증을 발행한다. 무기명으로 발급된 영수증은 업체의 소득원으로는 잡히지만 소비자가 특정되지 않아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매년 27조원이 넘는 금액이 소득공제 혜택을 받지 못한 채 사라지고 있는 셈이다. 소액일수록 소비자들이 현금영수증 발급을 미룬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수치를 기준으로 실명 영수증의 1건당 평균 금액이 4만3,989원인 반면 무기명 영수증의 1건당 평균 금액은 1만330원으로 4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국세청은 현금영수증 발급을 독려하기 위해 카드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하고 있지만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카드와 모바일 앱을 이용한 발급은 전체 건수의 1.9%에 불과할 뿐 아니라 이마저도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최근 5년간 현금영수증 전용카드 및 앱 영수증 발급 현황> (단위: 백만건, 억원) 구 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건 수 167 154 138 115 89 금 액 46,047 43,430 39,672 33,146 25,874 박명재 의원은 “무기명발급이 매년 줄어들지 않고 있어 납세자들이 현금영수증 공제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소액결제라도 납세자들이 공제혜택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현금영수증 어플 등의 활용도를 높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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