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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제16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 개최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시작 울릉군(군수 김병수)에서는 ‘제16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가 약 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6월 27일(일) 개최될 예정이다. 울릉로타리클럽과 세계일보에서 주최하는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는 우리민족의 섬 독도를 지켜낸 독도 의용수비대의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기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시작되었다. 대회코스는 42,195km 풀코스와 하프코스(21.0975km)를 비롯해 10km, 5km의 단축코스로 운영하며, 울릉문화예술체험장(구 장흥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북면 현포항을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제16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는 대회 3일 전 코비드검사를 실시하여 음성 확인자만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울릉도 방역에 만반의 준비를 하여 실시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찾은 선수들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기며, 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코로나시대에 일상의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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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보훈단체 초청 간담회 가져국가유공자들의 희생·헌신에 존경·감사로 호국보훈의 의미 되새겨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보훈단체 대표자를 초청해 간감회를 열었다.(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일 302호 회의실에서 9개 도 단위 보훈단체 지부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인우 경상북도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도내 9개 도 단위 보훈단체 지부장과 사무국장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단체의 보훈시책과 경북교육 정책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행복을 누리며 사는 것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숭고한 희생정신 덕분이다”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들의 값진 희생을 기억하고 호국정신이 잘 계승될 수 있도록 투철한 국가관과 올바른 안보의식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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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교회 – 예배당예배(1)코로나19와 교회 – 예배당예배(1) 김승학 목사 안동교회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도 예배당의 문을 닫아야 할 때가 있음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교회로 하여금 깨닫게 하고 있다. 종교의 자유가 허락된 민주주의 국가에서도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고, 성도들이 은혜를 나누기 위해 교회와 가정에서 모일 수 없으며, 국가와 민족, 교회와 성도 등을 위해 기도하기 위해 교회에 나올 수 없음을 코로나19는 깨닫게 하고 있다. 우리 안동교회는 일제 말엽 신사참배의 강요에 의해 오늘도 주(主) 예배실로 사용하고 있는 석조예배당의 문을 닫고 금곡동 선교센터에 있는 선교사 사택에서 눈물의 예배를 드린 적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6․25 전쟁 당시에는 성도들이 아예 교회를 떠나 다른 도시로 피난을 가야만 했다. 폭격으로 예배당의 지붕이 모두 날아가고, 창문의 유리창이 모두 깨졌다. 수개월 동안 안동을 떠났다가 다시 교회로 돌아온 교인들은 예배를 드리기 위해 날아간 지붕을 수리하고 새 유리창으로 갈아 끼워야 했다. 그 후에 안동교회는 외부 강요나 환경적인 이유로 단 한 번도 예배당의 문을 닫은 적이 없다. 하지만 지구촌을 급습한 코로나19는 결국 예배당의 문을 닫게 했다. 소위 팬데믹이라 불리는 대재앙 앞에서 교회도 예외일 수 없었다. 2020년 2월 이후 한 해의 마지막 날까지 안동교회는 무려 3차례 예배당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우선 대구에서 신천지의 대규모 확진으로 인해 교회는 2월 23일 주일, 전격적으로 예배당의 대문을 닫아야 했다. 토요일(22일)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임시당회를 열어 일단 교회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으므로 교회에 오지 말라고 각 구역을 통해 전 교인에게 고지했다. 너무도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23일 주일은 손도 쓰지 못하고, 어떤 형태의 예배도 드릴 수 없었다. 2020년 2월 23일 주일, 교역자들과 직원들만 출근했다. 교회는 너무 조용해 적막감이 감돌았다. 1~4부 예배 시간 정말 조용했다. 아마 6․25 전쟁 당시를 제외하고 이런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을 것이다. 비록 교인들이 교회 안에 없더라도 많은 마을 주민들은 요일과 시간에 관계없이 지름길의 역할을 하는 교회 마당을 걷기 때문이다. 주일 오전 예배 시간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비던 주차 공간은 텅 비었다. 교회 앞 거리에도 지나가는 자동차가 거의 없었다. 그런데 가정에서 예배를 드린 후 헌금을 가지고 직접 교회 사무실로 온 장로님이 있었다. 예배당 앞에 서서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돌아간 집사님도 있었다. 교회 사정이 궁금해서 교회를 찾아온 성도들이 있었다. 한 주일 지난 후부터 녹화하여 영상으로 주일오전예배, 오후찬양예배, 수요저녁예배와 새벽기도회를 가졌다. 그때 코로나 이전에는 조금도 생각하지 못한 것인데 예배당의 문이 닫혀도 예배드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했다. 물론 온 성도들이 이전처럼 함께 예배당에 모여 예배를 드릴 생각은 감히 하지 못했다. 대구 신천지의 파장이 너무도 컸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 달이 넘게 지나갔다. 4월 둘째주일인 부활주일부터 성도들이 예배당에서 모여 예배를 드리기고 결정하고 부활주일 2주 전부터 본당에 항존직들과 10부장들이 모여 시간별로 릴레이 기도를 시작했다. 1주일 동안 함께 충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기도했다. 종려주일에 예배당에서 예배가 멈춘 지 6주 만에 항존직들이 모였다. 그날 예배는 눈물이 범벅을 이룬 감격의 예배였다. 다시 고난주간인 일주일 동안 100부장․30부장․10부장 등 교회의 리더들이 예배당에 모여 합심으로 기도했다. 그리고 예고한 대로 부활주일, 예배시간을 조정하여 1~3부에 걸쳐 교회를 그리워했던 성도들이 예배를 드렸다. 다음세대교회는 문을 열지 못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예배에 참석한 가족들이 있었다. 교회에 나오지 못하고 가정에서도 예배드리는 실시간 온라인 예배도 이때부터 병행하기 시작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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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기업증설투자 280억원 규모 MOU 체결영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범시민 기업투자유치위원회를 5월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으며, 투자유치 성과 및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 투자기업 2개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 ㈜에이스나노켐과 한국이콜랩(유)는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반도체 연마제 생산라인 증설을 위해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 규모는 280억원이며, 신규 고용 인원은 55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에이스나노켐은 국내 유일의 콜로이달 실리카(나노입자) 제조업체로 반도체 연마제를 생산하고 있으며, 반도체 소재 분야의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는 경북 스타기업이자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영천공장 내 제2라인 증설로 100억원의 투자와 25명의 고용을 결정하였다. 한국이콜랩(유)의 본 기업은 미국 이콜랩(Ecolab Inc.)으로 1923년에 최초 설립, 4만5천명의 임직원들이 전 세계 3백만 고객사, 170여 개국에 식품 안전을 촉진하고, 인류와 자원을 보호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이번 MOU에 외국인 투자 1600만USD(180억원 정도) 규모의 투자와 고용 30명을 결정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협력해서 상호 간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나노 소재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가 기업증설투자 280억원 규모의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천시)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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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에서 크리스천들은 왜 박해를 받는가?에티오피아에서 크리스천들은 왜 박해를 받는가? 에티오피아 정교회(EOC) 신자들은 대개 스스로를 유일한 참된 기독교 교파로 여기며 다른 크리스천들, 특히 복음주의자들을 에티오피아 민족주의와 문화에 대한 하나의 위협으로 여긴다. 에티오피아 북부지방과 중부지방의 인구 대다수가 EOC 신자들이다. 정교회에서 개신교로 개종하면 정교회 신자들로부터 신체적 공격을 당할 수 있고, 가족들에게 외면당한다. 2018년 4월 들어선 새 정부는, 종교적 자유를 제한하던 많은 법을 수정하였고, 많은 긍정적인 민주적 개혁들을 했다. 그러나 시골 지방정부 단위에서는 문제들이 여전히 남아있다. 에티오피아에서 크리스천들의 삶은 어떤가? 이슬람에서의 개종은 조상에 대한 배신이자 정체성을 부인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금지행위이고 처벌 대상이다. 가족과 공동체로부터 엄청난 압박을 받는다. 시골에서 특히 심하다. EOC의 중심부인 북부지역에서는, 개신교로 개종하면 공동체에서 추방된다. 대조적으로, 남부지역과 오로미아에서는 개신교가 정상으로 받아들여지고 개종을 해도 박해에 직면하지 않는다. 일부 지역에선 크리스천 자녀들이 괴롭힘이나 공격을 당하며, 지역 사람들이 때때로 어린아이들을 보내어 교회와 크리스천 가정들을 염탐하게 시킨다. “에티오피아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에티오피아 교회와 목회자들은 과격파 이슬람 단체들에 의해 공격당하고, 교회재산이 파괴된 사례들이 많습니다. 또한, 에티오피아의 분쟁 속에서도 가장 큰 피해자는 크리스천들이라고 합니다. 에티오피아의 평화를 위해, 여러 가지 이유에서 박해받는 성도들과 교회, 교회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크리스천인 아비 총리의 리더십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020년 7월에 시작된 여러 도시의 시위에서 많은 크리스천이 사망했다. 사진은 폭력 사태 중 훼손된 성경. (한국오픈도어 제공)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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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중앙교회, 나눔냉장고 반찬 기부 활동김천시 율곡동 소재 혁신중앙교회(담임목사 이충현)은 지난 5월 10일 교인들과 함께 율곡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나눔냉장고에 밑반찬을 지원했다.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나눔냉장고는 지역주민 누구나 먹거리 기부가 가능하고 저소득층 주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가도록 하고 있다. 이에 버섯, 빵, 라면, 국 등의 후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충현 혁신중앙교회 목사는 “앞으로도 한 달에 두 번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며 “교회가 그리스도의 빛과 소금의 역할 잘 감당하기 위해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사역을 꾸준히 확장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반찬 기부를 마치고 이충현 목사(오른쪽 세 번째)와 성도들의 기념촬영.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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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잘 지킨 이철우 경북도지사, 민선 7기 공약이행 최우수 등급100개 중 79개 완료‧추진 중 ··· 재정, 계획 대비 80.23% 확보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가 지난 3~5월까지 시행한 ‘2021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 공약이행 완료분야에서 최우수 SA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공약이행은 2020년 12월말 기준으로 민선 7기 출범이후 주민들에게 약속한 사항들을 얼마나 잘 지키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매니페스토의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는 100개 공약 중 79개가 완료 또는 이행 후 계속추진 공약이며, 정상추진은 21개 사업이고 부진한 사업은 없는 것으로 평가했다. 또 민선 7기 공약이행에 필요한 재정도 계획대비 80.23%를 확보, 타 시·도 평균 72.53%보다 높아 민선 7기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것. 경북도는 민선 7기 출범 후 지난해 12월 말까지 좋은 일자리 7만5000여개를 만들었고 이런 결과 2020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및 2020년 지역 고용혁신 전국 1위 수상으로 이어졌다. 주요사업은 16조1000억원의 투자유치, 구미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추진, 강소형 연구개발특구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지정, 경주 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 유치 등 미래 신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사회간접자본(SOC)사업으로 중부내륙철도(문경~김천) 및 남부내륙고속철도(김천~거제) 건설, 동해선(포항~동해) 단선전철화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결과는 더 열심히 뛰라는 채찍으로 알고 1년 남은 임기동안 공약이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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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 ‘스마트 산업도시 구미’ 만들어가겠다”경북하나신문 창간 기획 : 지방자치단체장 인터뷰 장세용 구미시장 인터뷰 ▲장세용 구미시장.(사진=구미시) Q : 코로나19로 인해 구미 시민들이 방역과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먼저, 위로의 말씀을 해주신다면. - 지난해부터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앞에 우리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며 전국적으로 힘겨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버티고 계시는 42만 구미시민에게 진심으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방역과 경제가 함께 가는 길을 모색해 구미 경제가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Q :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지방 경제가 날로 악화하고 있는 데다 코로나19라는 악재까지 겹친 셈이다. 현재 구미의 경제 상황은 어떠한지. - 구미시는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 대기업 이탈, 일본의 수출규제, 코로나19 충격 등으로 현재 경제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라고 생각한다. 경제 회복이라는 큰 과제를 위해 상생형 구미일자리, 스마트산단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당 부분 성과도 이루어 냈다. 구미시가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 문화와 산업이 융합하는 스마트 감성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Q :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과 그 성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더 설명해주신다면. -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끌어 온 구미 산업단지는 이제 그 우수한 역량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 신산업과 I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산단으로 재도약할 것이다. 이를 위해 상생형 구미일자리(‘20~’24년),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21~’23년), 스마트그린산단 구축 사업(‘20~’23년) 등을 통해 산업구조 재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지원(‘20~’25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20~’24년) 등 대규모 국책사업들을 유치했다. 이러한 신산업 육성, 탄탄한 기업지원 체계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바탕으로 구미의 경제회복이 탄력을 받을 것이다. 믿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Q : ‘스마트 산업도시 구미’라는 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 또 어떤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요. - 스마트산단 구축 외에도 원도심 재생을 포함한 구미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도시재생 사업은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단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으로 대기업 의존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자립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원평동‧선주원남동 등 주거지 도시재생 사업으로 도시의 가치를 재창출할 것이다. 아울러, 구미만의 문화와 역사, 환경적 특색을 살려 지속 가능한 삶의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 삶터‧일터‧쉼터가 조화로운 도시재생을 꿈꾸고 있다. Q : 구미는 이제 통합신공항 시대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구미에서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말씀해주신다면. - 구미경제 회복의 힘은 통합신공항 조기 이전, KTX 유치, 5공단 분양 활성화 등에 달려있다. 무엇보다 통합신공항 이전은 공단 물류비용 절감과 글로벌 비즈니스 접근성 문제를 일거에 해소함으로 기업유치와 투자유치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한다. 구미시는 현재 이와 관련한 SOC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월 27일에도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해 북구미IC의 연내 개통,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건설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통합신공항과 가장 인접한 국가산단이라는 이점을 살려 산단 분양의 상승세 전환을 도모하고, 국가5산업단지 10만평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등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공항 배후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수립을 꾀하고 있다. Q : 오는 10월 구미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준비는 잘 진행되고 있는지. -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장애인체육대회는 늦어진 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고 있다. 구미시는 총사업비 754억원을 들여 구미 시민운동장 리모델링,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를 통해 전국체전 대비 시설을 조성했다. 또 사업 305억원을 들여 운동장 진입도로를 조성했다. 대회 기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행하면서 안전하고 감동적인 경기가 되도록 손님맞이 준비를 차근차근히 해나가고 있다. 전국체전 성공 개최로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파급효과가 지역 곳곳에 전파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 Q : 마지막으로, 향후 구미시의 방향성에 대해 말씀해 달라. - 민선 7기 출범 후, 숨 돌릴 겨를도 없이 정말 열심히 뛰었다. 구미 경제뿐 아니라 문화, 관광,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변화를 만들기 위해 애썼고, 어려운 가운데 의미 있는 성과도 거두었다. 구미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시민 여러분 덕분에 고되어도 고된 지 모르고 달릴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일상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것이 달라졌고, 새로운 방향, 과감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2021년은 ‘확실한 경제성장, 지역 활력 회복’을 목표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려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광평동 시민운동장 일원을 방문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관련된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장세용 구미시장이 오는 6월말 준공을 앞둔 ‘국도 33호선 국도대체우회도로(구포∼생곡)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세부사항을 보고받고 시설물을 점검했다.(사진=구미시) /인터뷰 진행‧정리 = 박은숙 편집국장/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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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0년 규제개혁 시·군 평가 최우수 수상!적극행정을 통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데 두각 ▲성주군은 2020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주군은 경상북도 내 2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0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경상북도 자체 지표와 정부합동평가지표 총 10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검증하고, 현지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 표창 및 2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었다. 성주군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적극 운영하고, 규제혁신 공감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투자유도·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공장 부연, 처마, 차양 관련 규정 개선」, 「농막 건축규제완화로 정화조 설치 허용」 등 적극행정을 통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데 두각을 나타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현장을 찾아가 주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지속 발굴·개선하여 군민과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걸림돌을 디딤돌로 바꾸는 성주군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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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숲속 작은 도서관에서 마음의 양식 쌓으세요!”신간 도서 250여 권, 기증 도서 500여 권 비치해 새단장 ▲도효자마당에 설치된 숲속 작은 도서관.(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산책을 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어 독서가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남산, 청소년수련관 산책길과 도효자 마당에 숲속 작은 도서관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군민들 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신간 도서 250여 권과 군청 직원들과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 잠자는 도서 모으기 운동에 참여해 모은 기증 도서 500여 권을 새롭게 비치했다. 특히 동본리 새마을부녀회 회원 8명, 바르게살기운동 군여성회원 4명 등 총 12명을 명예 도우미로 위촉해 숲속도서관 3개소 도서 정리, 주변 환경정비, 도서 상담 봉사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봄이면 꽃 피고 물‧새소리 들리는 자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조성한 숲속 도서관을 방문해 마음의 양식을 쌓으시길 바란다”며 “독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후 제자리에 잘 꽂아둬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예천 남종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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