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북 동해안 최초! 자연친화적 울진군립추모원 임시 개원봉안당 5,922기, 자연장지 6,092기 수용 가능 장례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 기대 ▲울진군립추모원 봉안당 전경.(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친환경·최첨단 시설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인 울진군립추모원을 오는 4월 2일부터 임시개원 한다고 밝혔다. 총 229억 원(국비 55억 원, 도비 12억 원, 군비 162억 원)의 예산으로 건립된 울진군립추모원은 경북 동해안 최초로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하였으며, 화장로 3기, 봉안당 5,922기, 자연장지 6,092기, 유택동산,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당초 상반기 내 개원식을 한 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청명·한식을 맞아 개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봉안당과 자연장지를 먼저 임시개원하고 추후 기반시설을 완벽히 갖춘 뒤 화장시설과 수목장림을 개원할 계획이다. 임시 개원되는 봉안당과 자연장지에 안치하기 위해선 반드시 화장된 유골이어야만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이용료는 사망일 이전부터 6개월 이상 거주한 울진군민 개인 기준으로 봉안 60만 원, 자연장 60만 원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군립추모원 개원으로 화장률이 늘게 되면 국토훼손이 줄어들고 선진 장례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타 지역을 이용했던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다양한 장례문화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용자격 및 이용료, 이용방법은 『울진군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조례』에 정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추모원운영팀 (☎054-789-6101~6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예천군,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 점검 주간 운영15일부터 19일까지 운영! 쾌적하고 깨끗한 예천 만들기 앞장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계획’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에 대응하기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 점검 주간을 운영한다.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경유를 사용하는 관내 차량, 버스, 학원차를 대상으로 운행차 배출 허용 기준 준수 여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훼손 등을 점검한다. 특히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천주차장에서 이동점검반이 매연측정기로 배기관에 시료 채취관을 삽입하고 엔진 최고 회전수에 도달할 때까지 가속 페달을 밟은 후(4초 이내) 매연 농도를 측정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할 경우 15일 이내에 차량 전문정비업체에서 정비‧점검 후 확인검사를 받도록 개선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박종하 환경관리과장은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으로 미세먼지를 줄여 쾌적하고 깨끗한 예천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예천 남종덕 기자 www.gbhana.com
-
경주시, 2020년 경주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 시험운영에 나서‘ITS 구축사업’ 성공적 마무리로 쾌적한 교통 인프라 구축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시스템 개략도.(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2020년 경주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의 이번 달 완공을 앞두고 시험운영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ITS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지자체 지능형 교통시스템 공모사업으로 스마트 교통도시 조성을 위한 민선7기 공약사업이다. 이번 ITS 구축사업 추진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시험운영 중인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구급차 등이 신호를 받지 않고 신속히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시작으로 황남공영주차장을 포함한 주요 공영주차장 5개소에 주차정보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실시간 주차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주요교차로 16개소에 스마트교통관제시스템을 구축해 교통량 분석을 통한 최적의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9월에 태종로(터미널네거리~농산물유통센터) 5.7㎞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해 평균 주행시간이 26% 줄어들었고, 올해 3월부터는 산업로(상리네거리~배반네거리), 용담로(황성파출소~금장교네거리) 등 약 30㎞ 구간의 신호체계 개선으로 더욱 원활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고현관 교통행정과장은 “‘ITS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번 달 4일부터 진행되는 신호체계 개선기간에 교차로 내 돌발사고 등에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에도 ‘센터 온라인 신호제어시스템’을 구축해 용담로(계림고사거리~현곡 2차 푸르지오)와 산업로(승삼네거리~청강사네거리) 등 주요 정체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해 만성적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
영주시, ‘서천 배고개 둔치 주차장 침수위험 알림시스템’ 최종 선정차량소유주에게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문자 발송하는 시스템 ▲서천 배고개 둔치 주차장 전경.(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일 ‘서천 배고개 둔치 주차장 침수위험 알림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 행정안전부의 둔치주차장 차량침수 위험 알림시스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서천 배고개 둔치 주차장 침수위험 알림시스템 구축사업을 총 사업비는 2억5천만 원(국비 1억 2,500만 원, 시비 1억 2,5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알림시스템이 설치되는 서천 배고개 둔치(영주교 하류) 주차장은 총 주차면적 9,500㎡로 대형 16면, 소형 150면이 조성돼 있어 많은 시민이 이용 중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시스템은 최근 악화되고 있는 기상상황에서 장마철마다 문제가 되는 둔치주차장 차량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소유주에게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문자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차량번호 인식기로 출입 차량번호를 관리해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관리 전산망에 등록된 차량소유자의 차량등록 번호와 연계된 휴대전화 번호로 즉시 문자를 보내게 된다. 기존에는 담당 공무원이 해당 둔치 주차장 현장에서 차량소유자가 남긴 연락처를 확인 후 전화로 차량이동을 요청하는 수동적 방식으로 갑작스러운 돌발성 집중호우 시에는 신속한 대피가 어려웠다. 최근 우리나라의 기후특성을 보면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상이변으로 점차 아열대 기후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여름철 발생하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난 위력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하는 둔치주차장 침수피해 위험 알림서비스를 올해 우수기 전에 완료해 갑작스러운 호우 시에도 단 한 건의 차량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
구미시설공단, 공영주차장 근무자 ‘따뜻한 도시락’ 전달‘토닥토닥 힘내요 프로젝트’ 추진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은 지난 2월 18일, 갑작스러운 한파에도 야외 현장에서 주차관리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근무자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도시락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토닥토닥 힘내요 프로젝트’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주차관리원들의 사기진작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선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채동익 이사장은 “공단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의 성패는 결국 현업 근무자들의 노력과 의지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현장 구석구석을 살펴 내부 직원 만족도 향상이 외부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설공단에서는 착한 선결제 운동 등 ‘시민행복전달 프로젝트’를 활발히 전개 중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경주 보문카라반파크 캠핑장 3월 정식 개장꽃피는 봄, 물놀이장 겸비한 명품 카라반 캠핑장으로 놀러 오세요 ▲보문카라반파크 사이트 전경.(사진=경주시) 경주시는 천군동 종합자원화단지 일대에 조성된 경주 보문카라반파크가 오는 3월 8일 정식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위탁 운영자로 선정된 ㈜유니레저는 정식 개장 전인 이달 20일부터 시설점검과 홍보를 위해 카라반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경주 보문카라반파크에는 4·6·8인용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풀옵션 카라반 16대와 개별 바비큐장, 오토캠핑 사이트 3면, 겨울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즐길 수 있는 온수 물놀이장, 샤워시설,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에서 카라반 객실까지 짐 등을 싣고 이동할 수 있는 전기차도 운영한다. 캠핑장 아래에는 장미동산, 핑크뮬리, 수변 등을 즐길 수 있는 산책길이 조성된 생태공원이 조성돼 있다. 밤에는 LED 갈대등과 감성 로고라이트를 겸한 옥가락지 포토존, 데크교량 등 야경을 즐길 수 있으며, 인근에 목욕과 찜질이 가능한 웰빙센터가 있어 힐링명소로 손색이 없다. 경주시 관계자는 “캠핑장 개장을 위해 시설을 점검하고 물품을 구비하는 등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진입로 안내간판 정비와 안전·편의시설 등 확충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캠핑장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 보문카라반파크를 이용하려면 곧 오픈할 캠핑장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포털사이트(보문카라반파크 검색)를 통해 3월 8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니레저(☎054-610-8254)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
안동교회 예배처소의 변화와 안동지역의 복음화(6)안동교회 예배처소의 변화와 안동지역의 복음화(6) 김승학 목사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목차 서론 1. 첫 번째: 기독서원(基督書院) 2. 두 번째: 선교사 임시주택 3. 세 번째: 선교사 주택 4. 비공식 예배처소: 텐트 교회 5. 네 번째: 16칸 ‘ㄱ’자 예배당 6. 다섯 번째: 목조 2층 예배당 7. 여섯 번째: 2층 돌집 예배당 결론 6. 다섯 번째 예배처소 : 목조 2층 예배당(2) 교회 외적으로는 2층 목조 함석지붕 예배당의 신축에 따라 경북북부 지방에 여러 교회가 모일 수 있는 대형집회를 가능하게 했다. 신축 예배당은 많은 성도들이 한꺼번에 모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1914년 공식적으로 조직된 안동교회 여전도회는 1917년 1월 31일, 처음으로 인근 교회의 성도들이 함께 모이는 부인도사경회가 열렸는데 참석자의 수는 230명이었다. 1924년에는 남자도사경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928년 3월에는 1주일 동안 여전도회 주최로 당대의 대부흥사인 길선주 목사를 초청하여 도사경회가 열렸으며, 1934년 6월의 두 번 도사경회에는 400명, 317명이 각각 참석하였다. 또한, 경북 북부지역 교회의 교사교육을 위한 집회도 2층 목조 함석지붕 예배당에서 열렸는데, 가장 큰 규모의 집회는 제1회 경안주일학교대회로 1928년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개최되었다. 열기가 대단하여 정회원 1,300여 명 외 방청인원 1,000여 명 등 도합 2,300여 명이 참석하였는데, 2층 목조예배당에 수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외부에서도 강단이 보일 수 있도록 출입구 쪽 남쪽 벽을 헐고 교회 마당에 대나무로 비닐하우스처럼 지지대를 세우고 광목을 덮어 천막을 만들었다고 한다. 특히 경북노회로부터 분립된 경안노회가 1921년 12월 20일 경안성서학원에서 조직을 위한 모임을 한 후, 제1회 경안노회는 1922년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안동교회 목조 2층 함석지붕 예배당에서 회집되었다. 경안노회가 1936년 12월, 30회로 회집되기까지 30회의 노회 회집 장소 중 안동교회 17회, 성서학원 8회, 예안만촌교회·영주교회·영덕교회·예천교회·풍기교회 각 1회씩으로 안동교회에 집중되었다. 이처럼 안동교회의 두 번째 예배당인 목조 2층 함석지붕 예배당은 교회 내적으로도 새로운 변화를 가져와 교회성장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외적으로도 지역 복음화의 산실이 되었던 것이다. ▲사진 뒷면에는 1923년 성탄절 안동교회(Christmas 1923, Andong Church)라고 권찬영 선교사가 친필로 쓴 글이 있다. 예배당 지붕 바로 아래 ‘祝聖誕(축성탄)’이란 글을 볼 수 있다. 중앙 가운데 검은색 양복을 입고 앉아 있는 분이 권찬영 선교사이다.(사진 11) 7. 여섯 번째 예배처소 : 2층 돌집 예배당(1) 안동교회의 돌집 예배당 신축 명분은 몇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예배당을 건축할 당시 일제의 수탈이 더욱 심해지고 1934년 7월 안동시가 물에 잠기는 대수재(水災)로 인해 경제적으로 몹시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안동교회가 대형 예배당을 신축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계속된 교회 부흥 때문이었다. 예배 시 성찬 참여 수는 두 번째 예배당인 목조 2층 예배당의 준공 이후 계속 증가하였다. 경안노회록에 따르면 1931년 6월 1일부터 1932년 5월 31일까지 안동교회 교인 수는 장로 4명, 세례교인 198명, 유아세례인 73명, 교인 총수 549명으로 교회가 크게 부흥하였다. 또한, 여성성경공부반, 장년성경공부반, 어린이와 소년소녀반, 청년 모임 등을 위해 더욱 넓은 공간이 필요했을 것이다. 또 안동교회는 당시 경안노회 지역의 중심교회였고, 경상북도 북부지역 교회의 성장과 함께 노회의 모임이 주로 안동교회에서 회집되었기 때문에 더욱 넓은 공간이 필요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또한, 1914년에 건축된 목조 2층 함석지붕 예배당은 20여 년이 경과하면서 노후 되어 수리의 빈도가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새로운 예배당 신축의 필요성이 검증되었고, 안동교회는 1926년부터 준비를 시작하여 병자년인 1936년 더운 여름에 2층 돌집 예배당을 기공할 수 있었다. 경안노회 중심교회의 상징으로서 2층 돌집 예배당 건축계획은 안동교회 4대 담임인 박상동 목사 때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예배당 건축 추진은 후임인 5대 임학수 목사 시무 때부터 본격화되었다. 안동교회 80년사에 따르면 1929년 1월 부임한 임학수 목사는 동년 3월 4일 제직회에서 그동안 신세교회 분립을 위해 저축해오던 것을 본당 건축비로 전용하기로 결의하고 본당 신축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예배당 신축을 위해 임학수 목사는 선교사들을 꾸준히 설득했으며, 그 결과 다른 지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도 건축에 협력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당시에는 선교회에서 노회 중심의 교회 건축에 건축비의 1/3을 보조해 주는 규정이 있어서 보조를 받을 수 있었다. 아울러 임학수 목사가 가가호호(家家戶戶) 방문하는 등 건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해서 교인들이 건축헌금을 작정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돌집 예배당은 본격적으로 건축에 돌입할 수 있게 되었다. 돌집 예배당의 터는 이미 계명학교가 폐교가 된 후였기 때문에 계명학교가 서 있던 위치에 예배당을 건축할 수 있었다. 당시 계명학교를 다녔던 분들의 증언에 따르면, 돌집 예배당을 신축하기 위해 계명학교를 철거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계명학교의 위치는 본당 출입구의 서편 벽과 큰 소나무 위치로 추정된다. 더욱이 오늘날 교회의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돌집 예배당 전면의 넓은 마당은 전에 계명학교의 운동장으로 쓰던 자리였기 때문에 계명학교의 폐교 후에는 자연스럽게 넓은 부지를 교회가 소유할 수 있게 되었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
<논평> - “사랑제일교회 폭력 사태, 한국교회 무시한 것”한국교회언론회, 용역 수백 명 침입 사태에 논평 “교회 기물 파손, 방화 ··· 사태 책임자 처벌해 달라” ▲용역들이 폭력 사태를 일으킨 뒤 집기들이 널부러져 있는 사랑제일교회 모습.(인터넷 캡처) 전광훈 목사가 시무하는 서울 사랑제일교회에서 지난달 26일 밤 1시 재개발조합에서 보낸 용역들 수백 명이 교회 강제 철거를 시도한 가운데 폭력 사태가 일어났다. 쇠파이프를 지참한 용역들은 이를 저지하는 교인들에게 심각한 상해를 입혔으며, 주변 건물 옥상에 올라가 기왓장 등을 교회 주차장과 건물에 집어 던져 교회 기물들을 파손시켰고, 중장비를 동원해 교회 진입로에 주차한 차량들을 파손했다. 특히 화염병을 교회 건물에 던져 교회 곳곳이 불에 탄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는 사랑제일교회 폭력 사태를 “한국교회를 무시한 불법·탈법·폭력 사태”로 규정하고 관련 논평을 27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그동안 교회와 조합 측은 협상과 합의에 의해 원만한 타결점을 찾아 나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런 약속들을 깨고 조합 측이 강제적·폭력적인 명도(明渡)에 나선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도 없고, 용납할 수도 없는 일”이라며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돼 서울시가 2단계로 감염병 예방 수위를 높인 가운데, 조합 측이 용역 수백 명을 현장에 투입한 것은 국민 건강을 아랑곳하지 않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또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모든 교회는 지체로써 하나이다. 그러므로 한 교회가 아픔을 당하면 모든 교회들이 아픔을 겪는다”며, “한국교회는 이번 사태에 대해 기독교를 무시할뿐 아니라 매우 위험한 폭력과 감염병 위반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언론회는 이어 △주택조합 측은 교회와 사랑제일교회 성도들에게 무조건 사과하고 모든 피해액을 보상하며, 지금까지 협의해 온 것들을 신의를 가지고 지킬 것, △경찰은 이번 사태에 대해 주동자들을 엄정하고 분명하게 조사하여 엄벌할 것, △서울시는 코로나로 엄중한 시기에 용역 수백 명을 동원한 조합과 이와 관련된 당사자들을 색출할 것, △정부는 기독교인도 국민임을 분명히 하여, 이번 사태에 대하여 책임자들을 찾아서 처벌할 것, △한국교회는 재개발로 전국에서 일어나는 교회 피해에 대해 대응할 것 등을 주장했다. 한편, 이 폭력 사태와 관련해 사랑제일교회의 공동변호인단 소속 강연재 변호사는 12월 13일 교회 앞에서 당국의 편파적 수사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강 변호사는 “문재인 정권 하에서 공정한 경찰, 공정한 수사를 기대한다는 것은 역시나 불가능한 것이었다”며 “경찰은 당장 각목과 기왓장, 화염병을 던지면서 집단 폭행을 벌였던 조합 집행관, 용역업체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강제수사에 착수할 것”을 요구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구미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건립 추진!믿을 수 있는 시민밥상! 농업·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구미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금오산도립공원 주차장에 세워질 구미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조감도.(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1년 9월 개장 목표로 ‘구미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건립을 적극 추진한다.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은 18억 원의 예산으로 금오산도립공원 주차장에 2층 규모(연면적 594㎡)로 건립되며, 직매장, 소포장실 및 저온저장고, 편의시설, 소회의실, 공유부엌의 세부시설과 특히 2층에는 172.5㎡의 규모로 옥상정원을 조성하여 매장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힐링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기본설계가 완료되었고 내년 5월 42만 구미시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밥상을 만들기 위한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6월부터는 직매장 입점을 위한 농가모집 신청, 7월 말~8월에는 직매장 인근 부지에 예비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푸드 통합인증시스템 구축을 통해 농약 잔류검사 통과 및 무제초제로 재배한 농산물만 직매장 입점이 가능하도록 하여 건강한 시민의 밥상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1년 9월 개장 후에는 공유부엌을 활용한 식농교육을 진행하여 단순히 주어진 음식 또는 식품을 소비하는 것을 떠나 의식적으로 음식과 식품을 대하고, 나아가 타인과의 사회적 관계와 자아의 세계관을 정립함으로써, 먹거리 주체성을 확보하는 음식 시민(Food Citizen)으로 거듭나는 장을 만들 것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건립되면 농업인에게는 안정적 판로 확보 및 소득 증대를 보장하고 시민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여 농-도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만한 사업 추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경산시, 안전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위한 대책 마련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 ▲2019년 수학능력시험 시험장 앞 모습.(사지=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3일 경산고 등 관내 6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분야별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주요 지원대책으로는 수험생들이 원활히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대책반을 편성하여 ▲주변 도로 교통정리 ▲임시주차장 제공 ▲수험생 비상 수송 차량(23대) 배치하여 교통 혼잡을 사전에 방지하고, 교통편의 제공 수단을 확보했다. 아울러, 지역 내 공공기관, 기업체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추고, 시험장 주변에서의 공사·행사 중지 계도를 통한 소음 관리, 긴급환자 발생 시 수송을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 등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가 지속함에 따라 경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입시학원 방역관리 점검, 자가격리자 관리전담반 편성 등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도 마련하였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오랜 기간 시험을 준비한 수험생들에게 경산시민을 대표하여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린다”라며 “시험 당일까지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경산 최점식 목사 www.gbhana.com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