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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긴급생활지원비 등 코로나19 피해지원 추가대책 마련가용가능한 모든 재․세정 수단 강구 ... 총 758억원 규모 추가대책 발표 긴급생활지원비 340억원 편성 등 구미시의회 임시회 추경안 제출 예정 ▲구미시청 전경.(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은 3월 24일 가용가능한 모든 재‧세정 수단을 강구한 코로나19 피해지원 및 민생안정 추가대책안을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 의원간담회에서 보고했다. 시는 행사취소와 보조금 삭감, 지방채 발행 등 과감한 세출구조 조정을 통해 국‧도비 포함 758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하고 ▲긴급생활지원비 340억원 ▲긴급복지지원 87억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54억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112억원 ▲코호트격리 참여 종사자 위로금 12억원 등을 피해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직접 지원한다. 특히, 장세용 구미시장은 ▲경상북도 긴급생활지원비를 당초 262억원(도 79억원, 시183억원)에서 시비 78억원을 추가한 340억원으로 확대하고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긴급복지지원 87억원은 실직, 휴‧폐업 등으로 인한 생계위기 1만1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54억원은 9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구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 휴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7세 미만 아동수당을 받는 2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는 ▲아동양육비 112억원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 3월 9일부터 2주간 코호트 격리를 실시한 노인․장애인․아동 사회복지시설 52개소, 종사자 907명을 대상으로 ▲1인 특별위로금 130만원 씩 총 12억원을 지원하여 격려한다. 이 외에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37억원 ▲지역사랑상품권 추가할인 12억원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 70억원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지원 대책을 마련한다. 시는 코로나 피해 시민‧소상공인‧기업인 1,500여 명을 대상으로 구미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지방세 감면(4.6억원 규모)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과감한 세정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지난 3월 16일부터 접수한 ▲100억 규모의 소상공인 긴급생계형 3無(무등급, 무이자, 무담보) 경영안정자금은 시행 5일 만에 1,000여건을 훌쩍 넘기며 조기 마감된 가운데,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되도록 심사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코로나19 피해지원 긴급 추경예산안과 관련 조례‧동의안을 구미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하고 본회의에서 의결되는 즉시, 신속한 예산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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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수도요금 감면 추진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 수도요금 감면 대책 마련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수도요금을 4월~5월 부과 분 중 일부 감면을 우선 추진키로 하였다. 경산시는 이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추진 등으로 인해 상가를 찾는 발길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지역상권이 현재 위기상황에 놓여있다 판단하여 피해를 당한 소상공인 등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선제적 지원에 나선 것이다. 지원대상은 경산시 수도급수조례 제30조, 규칙 제27조, 경산시 하수도 사용조례 제27조의 감면규정을 적용해 관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기본요금을 제외한 물 사용량에 따라 100톤 미만 전액감면, 100톤 이상은 최대 50%까지 6단계 감면 구간을 별도로 정하여 시행키로 하였다. 이번 수도요금 감면 조치로 혜택을 보게 될 경산시 관내 소상공인은 18,814개 업체로 종사자만 4만4천 명에 넘으며 지원액도 15억 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중앙재난대책본부의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복구지원비 지원 대상, 지원 기간 등의 지침이 확대될 경우 추가 반영하여 시행키로 하였다. 다만, 관공서 및 금융기관, 공기업 등은 요금감면대상에서 제외되며 감면은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되고, 고지서에서 감면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는 코로나19 여파로 3월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수도요금 감면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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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IA, 철강산업 고도화를 위한 ‘경북 동해안 철강벨트 경쟁력 강화사업’ 추진애로기술 밀착지원 및 선진기술 개발을 통한 철강산업 고도화 R&D 사각지대 해소 등 최대 3천만 원 지원 포항시는 2016년도부터 (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하 POMIA) 과 함께 침체된 국내 철강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경북 동해안 철강벨트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 동해안 철강벨트 경쟁력 강화사업’은 단순 기술지원에서 탈피해 자금과 기술력에 목말라 하는 철강·금속 기반의 중소기업들의 R&BD 역량강화에 역점을 두고 기술기반 사업화 확산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의 주요 지원 분야를 살펴보면 ▲애로기술해결 ▲고장분석 ▲전산해석지원 ▲시험/분석지원 ▲R&D기획지원 ▲시장/기술분석지원 ▲시제품제작 및 R&D사각지대해소지원 등이 있으며 특히 연구개발 인프라 부족으로 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을 위해 시제품제작은 1천만 원, R&D사각지대해소 지원의 경우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R&D역량강화를 위해서 ▲연구개발 과제수행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품질관리 등 철강산업 분야 예비인력양성 지원, ▲대학교수 및 석박사급 연구원 등 전문가를 활용한 전문기술협의회 운영 지원 등 단순 일회성 지원이 아닌 기업의 실질적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바탕으로 기업성장을 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실제로 POMIA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지역기업 39개사, 59건의 기업지원을 수행하였고 그 중 10개사를 대상으로 약 37억 원 규모의 공동 연구과제를 발굴하는 등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며 구원투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기술적·재무적 여건이 부족한 R&D 첫걸음 기업을 중심으로 애로기술 컨설팅, 기술전문가 매칭 등을 통해 연구개발의 기틀을 마련하였다면, 올해에는 기술 심화 분석 및 전산해석 지원 등을 바탕으로 제품 신뢰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단계별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방법은 POMIA 홈페이지(www.pomia.or.kr)에서 제출서류를 교부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우선 3월 9일부터 3월 27일까지 1차 공고를 실시하고, 이후 잔여예산 소진 시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도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등 예기치 않은 변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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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2020년 신년사행복경제, 미래경북의 큰 틀 완성 … “대구‧경북 협력 강화해나가겠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2020년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동해의 일출과 더불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헤치고 세상을 비추는 태양처럼 밝고 환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변해야 산다는 말을 하루에도 수없이 되뇌며 달려온 2019년이었습니다. 환골탈태의 각오로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었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약의 주춧돌을 놓는데 주력했습니다. 그 결과 국비 4조4664억 원 확보, 신라왕경 특별법과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등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구미 상생형 일자리와 스마트산단, 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 등의 대형국책 사업도 유치했습니다. 대구․경북의 숙원이었던 통합신공항 이전절차도 확정해 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도민 여러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0년은 그동안 추진해온 변화와 혁신을 성장으로 이끌어내야 할 중요한 해입니다. 성장, 민생, 동행에 초점을 두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 주력산업 구조전환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집중해 행복경제, 미래경북의 큰 틀을 완성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경북의 하늘길을 여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영일만항은 환동해 거점항으로 만들어 물류와 관광의 바닷길을 열겠습니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겠습니다. 일자리 만들기도 청년, 4050, 고졸 취업자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1조원의 금융자금을 지원하겠습니다.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10대 예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출생과 보육만큼은 경북이 나서서 책임지고 지원하겠습니다. 도로‧철도 사업의 새로운 기획을 통해 국가계획에 반영시키는데 집중하고,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대응하여 공익형 직불금과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한편으로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변화할 시기를 놓치면 다시 일어서지 못하고 도태되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저는 지역의 진정한 변화와 성장은 대구와의 통합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인구는 줄어들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대구와 경북이 힘을 합쳐서 하나처럼 운영되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문화‧관광분야에서 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신공항과 영일만항으로 하나의 경제공동체를 만들어서 최종적으로 행정통합까지 나아가는, 하나 된 대구‧경북의 로드맵을 그려가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20년은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비롯해서 새마을운동 50주년, 6.25전쟁 70주년, 101회 전국체전 등의 대규모 행사가 우리 경상북도에서 개최됩니다. 이 기회를 잘 살려서 경북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저를 비롯한 경상북도 모든 공직자들은 푸른 새바람으로 좋은 일들을 많이 만들겠다는 녹풍다경(綠風多慶)의 자세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도약과 영광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경자년(庚子年) 한 해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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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 국회의원,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실효성” 지적중소기업 재직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이하 공제)’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지난 16일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사진‧경북 구미시을)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 6월 제도시행 이후 공제 신규 가입자가 급감하고 있으며, 중도해지 건수도 매달 증가하고 있다. 해당 공제는 6개월 이상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만 15~34세)이 월 12만 원씩 5년간 적립(총 720만 원)하면, 5년 만기 재직 후 3,000만 원을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받는 제도이다. 그런데 정부지원금은 1,080만 원이지만, 기업부담금은 총 1,200만 원(월 20만 원)에 달해 기업이 납입금에 대한 부담을 느껴 가입자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실제로 공제 시행 1년 만에 신규 가입자는 3분의 1로 급감했으며, 중도 해지하는 건수는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장석춘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소득주도성장이란 명분으로 각종 현금성 지원을 강화하고 있지만, 제도가 급조되다 보니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제도의 개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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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기공식 개최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본격 시동 안동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공용주차장(풍산읍 매곡리 1116번지)에서 지역발전의 염원을 담은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한다. 경북바이오 2차 산업단지는 풍산읍 매곡리 일원에 52만8천㎡ 규모로 2022년까지 843억 원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백신, 바이오,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일반 제조업체가 입주할 수 있으며, 산업 집적화를 통해 600여개 일자리와 1천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지역 청년들에게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바이오 2차 산업단지는 입지 여건이 우수해 관련 업계에서 벌써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2010년 완공해 운영 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 등 40여 개 기업체와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동물세포실증센터, 경북바이오연구원 등 백신·바이오 산업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와 연접하고 있어 관련 산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에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34호선 4차선 국도 옆에 있어 교통 여건도 매우 양호하다. 안동시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1단계 약 29만9829㎡를 우선 개발하고, 내년부터 2022년까지 22만8271㎡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공사는 경북바이오산단개발(주)가 시행하고, 현대엔지니어링㈜(주), 한국투자증권(주), (주)부창개발이 사업에 참여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지역 청년들이 누구나 취업하고 싶은 좋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우수기업 유치와 중소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바이오산단개발(주) 이세면 대표이사는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막중한 책임감으로 계획된 기간 내에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완성해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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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5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구미공단 미래 비전 및 발전 방안’ 주제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심포지엄’ 열어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정상돈),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윤정목)는 9월 17일(화) 15:00~17:30까지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조정문 회장, 정상돈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윤정목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실무자,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2건의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1주제는 정재우 경북대학교 교수가 ‘구미지역 기업의 스마트 제조 투자 활성화 방안’을, 2주제는 홍진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구미국가산업단지 발전방안 수립’을 각각 발표하였다. 이어 지정토론에는 김석진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김동균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 박정구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신호균 금오공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이세영 세영정보통신㈜ 대표이사, 장재홍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입지연구소장 등이 참여했다. 정재우 경북대학교 교수는 구미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제조 추진 현황은 아직 기초단계로 제조공장의 스마트화를 통해 기술 수준이 높은 공정 및 시스템 엔지니어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센서, 로봇, 자동화기기 등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진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중심의 공동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거래선 다변화를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 플랫폼에 기반을 둔 기업지원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구미 주요 기업 동향과 국방산업, 탄소산업 등 신산업 현황, 1단지 구조고도화 및 5단지 분양, 구미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과제, 스마트 산단 선정 등의 현안 논의와 현장의 즉석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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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업단지 2020년 스마트산업단지 선정 쾌거2020년~2023년(4년) 총사업비 4,461억 원 규모 제조혁신,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미래 신산업 선도 산단으로 도약 구미시(시장 장세용)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2020년도 스마트 산업단지로 선정됐다. 구미시와 경상북도와 함께 공모한 이번 경북 구미 스마트산업단지는 주력산업(전기전자)의 집적도가 커서 첨단업종(지능정보化 차세대 전자소재)으로 고도화 가능성이 높고, 사업계획의 체계적 구성과 수요조사 기반 현실적 과제 제시로 조기 성과 창출이 가능, 소재·부품 클러스터 육성과 투자유치 등 지역사업과 연계된 비전으로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4년)간 구미 국가 제1단지부터 4산업단지(24,230천㎡)에 총사업비 4,461억 원(국비 2,185억, 지방비 1,486억, 민자 790억)을 투입하게 되며, 기 추진 중인 연계 사업을 포함하면 경북 구미 스마트산단 사업은 총 1조 490억 원의 매머드급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앞으로 스마트산단으로 변모, 구미형 미래 신산업 관련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강력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구미시는 구미 공단의 급격한 노후화, 대기업 이탈과 중소기업 위기, 시장포화로 인한 주력산업 경쟁력 급감 등 전자산업 메카로서의 기반상실의 위기에 직면한 현실을 직시하고 제조혁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미래 신산업으로의 다각화 등 혁신적 변화를 모색해왔다. 이에, ‘국가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 신청’을 목표로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지난 5월부터 사활을 걸고 준비를 해 왔으며 이번 8월 22일 산자부 공모사업에 신청, 9월 3일 현장발표 평가와 9월 6일 발표평가를 거쳐 당당히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앞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창업 및 글로벌 강소기업 협력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구미주도형 미래 신산업 소재‧부품 경쟁력을 선점을 목표로 상생과 혁신의 ICT 융합형 미래산단을 구축한다. 구미 스마트산단이 조성되면 2023년까지 전체제조업 기준 *생산유발 2조 960억 원, 부가가치유발 6,679억 원, 고용유발 6,301명의 효과가 있는 제조혁신과 상생협력을 통한 미래 경쟁력을 갖춘 행복 산단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부문분류표(2015). 2019년 공표자료로 계측)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반세기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끈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스마트산업단지로 선정되어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음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도청관계자 및 백승주, 장석춘, 김현권 국회의원과 함께 참여한 20여 개 기관 추진협의체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구미공단은 대기업 의존형 산단이 아닌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강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 신산업 리딩 산업단지로 나아갈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부흥과 함께 한국경제 재도약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 확신하고 성공적인 스마트산단 모델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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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428억 원 지원지역 업체의 자금난 일시 해소-기업 숨통 틔워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19년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운전자금으로 총 145개 업체에 428억 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올해 총 4차에 걸쳐 추진된 것으로, 설명절과 수시분으로 상반기에 291억 원을 지원했고 잔여분 137억 원에 대해 이번 추석명절 운전자금으로 확정 통보했다. 올해 편성한 융자규모를 모두 소진한 김천시는 운전자금에 대한 중소기업의 높은 관심을 감안하여 경북도 자금에 대해 하반기 수시분으로 추가 신청하고, 내년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대폭 확대·편성하여 더 많은 기업체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대출을 받을 때 대출금리 일부(4%,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대상 업종은 김천시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서 제조·건설·무역업 등 11종이며 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 원 이내이고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내고장 TOP기업, 이달의 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김천시에서 지정한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 일본의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 제외 결정과 수출 규제 시행으로 인해 제조업 중심의 지역 중소기업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며 “우리시가 지난해 대비 올해 운전자금 규모를 확대·편성하여 지원한 만큼 내년에는 올해보다 자금 규모를 대폭 상향하여 더 많은 기업이 운전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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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년고용 우수기업 20곳 선정 지원!경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고용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근로환경 개선사업비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원 사업은 청년고용실적 우수 중소기업에 근로환경개선비 및 근로자복지지원비를 지원함으로써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청년인력난을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먼저 전년도 고용수준을 유지하면서 올해 청년 또는 중장년층의 신규고용실적이 우수한 관내 중소기업의 참가신청을 받아 지난 25일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 사업비 1억 3천만 원의 예산으로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결과 28개 기업체가 참여해 선정심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20개 업체가 지원을 받게 됐다. 지원 대상 심사기준은 사업의 필요성 및 실현가능성, 청년신규채용 인원, 고용유지 노력 등으로 평가했으며, 선정된 ㈜명보산업 외 19개 기업체는 최대 10백만 원에서 6백만 원 지원을 받아 근로자들이 좀 더 좋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근로자 복지 향상 및 고용 유지와 장기근속을 유도 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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