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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미자립 교회 목회자 … 생존 현장에 내몰리다!한국 사회는 소득 불균형으로 인한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 때문에 각계각층이 몸살을 앓고 있다. 교계도 예외가 아니다. 70년대부터 급격한 교회성장을 이뤄 온 한국교회는 초대형 교회가 있는 반면 미자립 교회로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교회까지 양극화 현상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한해 대략 3,000 교회가 문을 닫는다고 한다. 교회 재정이 어려워지면 결국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 전국 6만여 교회 가운데 미자립 교회가 대략 60~70%가 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 작은 교회들이 몸부림치며 생존하기 위해 하루하루 버텨가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생활비와 교회운영으로 많은 부채를 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저 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사례비를 받는 미자립 교회 목회자들이 겸직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사모에게만 그 짐을 지울 수 없는 까닭에 목회자 자신이 직접 뛰어드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조사에 의하면 타 종교 단체보다 유독 기독교가 그런 상황이 심각한 편이다. 우리가 외면해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에 한국교회는 개 교회주의를 버리고 지역의 작은 교회와 큰 교회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함께 상생 목회를 펼쳐갈 필요가 있다. 재정적인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물적 인적 자원들을 망라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어야 한다. 생색만 내려는 미미한 선교 지원금은 이제 그만 두어야 한다. 현실에 맞게 한 교회를 돕더라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해야 한다. 농어촌 지역은 더욱 심각하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마을 자체가 없어질 위기에 처해 있는 미자립 교회에 누가 선뜻 가려 하겠는가? “세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는 말씀(전4:12)처럼 자립교회가 적극적인 자세로 미자립 교회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어 져야 한다. 그동안 각 교단별로 미자립 교회를 돕기 위해 나름대로 힘써온 부분도 적지는 않다. 감리회의 경우 미자립 교회 지원운동본부를 운영하고 있고, 예장합동총회도 교회자립개발원을 발족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갈 길이 멀다. 조직적인 지원 방안도 필요하겠지만 우선 해당 지역에 위치해 있는 작은 교회들을 먼저 찾아가 그들의 필요를 직접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미자립 교회를 지원할 실질적인 재정 규모를 그들의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 해당 교회와 자매 결연하여 자립이 될 때까지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간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오”(약2:16). 작은 자, 낮은 자들을 위해 흘려보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행함 있는 믿음을 보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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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성삼병원, 쌀 나눔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대구(재)천주성삼병원(원장 류성수)은 지난 7일 사회복지 후원기금으로 마련한 쌀 1,000kg(10kg 100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경산시에 기탁했다. 천주성삼병원은 2003년 개원 후 15년간 지속적으로 독거노인 및 저소득 장애인 가구 집수리, 사랑의 연탄 나눔, 지역주민 무료건강검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병원 인근 학교의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7년 11월 경산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류성수 천주성삼병원장은 “후원기금으로 마련한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보내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쌀을 기탁하여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보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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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기업경영 세미나” 개최한국기독실업인회(CBMC) 구미지회(회장 김신기 집사)는 지난 10일(토) 오후 4시 경북교육문화개발원에서 한국CBMC 이승률 중앙회장((사)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사장)을 강사로 크리스천 기업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성경적 경영 원리’를 주제로 기업인·전문인·자영업자·예비창업자들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대구연합회 이민영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회원이 다수 참석해 ‘킹덤 컴퍼니’의 비전을 재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률 중앙회장은 기독실업인의 지속가능한 발전원리로 ‘BTS(Big-Team Spirit)’를 제시했으며, 이는 “내적 역량 강화, 문샷싱킹, 린치핀(핵심축), 꼭지점 구도를 잘 형성함으로 뒷받침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구체적으로 ‘구제를 통한 복음 전도’, ‘하나님만 바라보는 사역’, ‘창조적·긍정적 경영’, ‘인재 경영’ 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기독실업인은 기업을 통해 5,000명분을 벌어서 나 혼자 먹는 것이 아니라 5,000명을 먹이려는 마음을 가져야 물이 포도주가 되는 역사가 우리 일터에서 일어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한국기독실업인회(CBMC)는 비즈니스 세계가 하나님의 뜻으로 회복되고 변화되기를 추구하는 기독실업인과 전문인들로 구성된 국제적 기독교 단체로, 대구·경북지역에는 구미지회를 비롯해 14개 지회가 조직돼 활동하고 있다. CBMC 구미지회는 2006년 창립되어 ‘킹덤 컴퍼니’를 꿈꾸며 일터 사역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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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북사과로 온통 물들다!경상북도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2%(전국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경북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2018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아 ‘대한민국 경북사과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대도시 소비자들과 함께 하는 대규모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한다. 올해는 특히 봄철 저온피해와 여름철 폭염 등으로 상심이 컸을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확이라는 값진 결실을 거둔 해로 이번 홍보행사는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명품사과 전시 및 시식회, 지역별 대표 브랜드 사과 전시회, 더(The) 착한사과 사진콘테스트, 소원을 담은 사과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과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도농 상생 실현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큰 과일에서 중소형 과일로 소비자 기호가 변화함에 따라 경북도에서 개발한 작은사과 전용 브랜드인 ‘’ 홍보관을 운영해 소비자들에게 작지만 알찬 스마플 사과의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 기간에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고품질 경북사과의 다양한 품종을 한자리에 선보이기 위한 ‘명품사과 전시관’과 경북 사과주산지 시군 로고를 활용한 ‘착한사과 명품터널’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경북사과의 명품 이미지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사과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별할인행사(5천원/2.5kg)를 실시한다. 한편, 본 행사 전인 지난 9일(금)부터 18(일)까지 10일간 농협하나로클럽 수도권 매장(양재점, 성남점, 수원점, 고양점, 삼송점, 창동점)에서는 경북 통합브랜드인 daily(데일리) 사과 판촉‧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북도는 2015년부터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를 대상으로 과수 통합브랜드 「daily(데일리)」를 개발하고, 중점 지원을 통해 품질관리와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사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농촌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고가 제대로 평가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쌓아온 경북사과의 명성을 더욱 발전시키고 나아가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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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새마을 이름 바꾸지도 말고, 새마을 해외사업 계속하라’고 지시▲경제인 간담회 장면 지난 8일(목) 한-러 지방협력포럼과 경북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단독 면담에서 경북지역 현안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캄보디아와 같은 해외 새마을 사업은 어떻게 돼 가나?”라는 문 대통령의 질문에 이 지사는 “코이카 등 정부 지원의 새마을 ODA사업은 대부분 중단됐고, 경북도에서 자체적으로 계속 추진하는데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새마을 사업은 이름을 바꾸지도 말고 새마을 해외 사업을 지속하라”고 그 자리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지시했다. 경상북도는 대통령이 새마을ODA 사업에 대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지시한 만큼, 새마을 관련 국비예산 확보 등 후속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2010년부터 경북도와 코이카 간 MOU를 체결해 지원해오다가 올해 종료된 ‘경북도-코이카 새마을 해외봉사단’파견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 2010년∼2018년까지 총 449명의 봉사단 파견(224.5억원 추정), 2018년 경북도와 코이카 상호협력 MOU 종료 및 ODA사업 재편 또한, 새마을운동 종주도인 경북도의 노하우와 성공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제안한 ‘세네갈 음보로비란 새마을시범마을사업’과 각종 연수 공모사업 등 새마을 세계화사업에 국비가 지원 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따라서, 경북도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새마을 세계화사업을 재점검하고 지방차원을 넘어 중앙정부(행정안전부, 외교부)와 협력해 AfDB(아프리카개발은행), IFAD(국제농업개발기금) 등 국제기구와 연계한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범마을) 15개국, 50개시범마을 조성 (경북도 31개, 시군 19개) ‣ (전문가 양성) 봉사단 1,310명 파견 및 외국인 지도자 5,979명 연수 ‣ (연구소) 인도네시아, 세네갈,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등 4개소 운영 아울러, 현재 시범운영 되고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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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기쁨의교회서 “팡팡 초막절 페스티벌” 열려포항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팡팡 초막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초막에서 지내며 과거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며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이스라엘 유대민족의 전통에서 착안한 행사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성막 모형을 재현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해설 활동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됐다. 기쁨의교회 특별새벽예배 기간에 더하여 각자의 영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강사들을 초청하여 저녁 특강을 진행했으며 무교병 만들기, 이스라엘 전통놀이와 의상 체험 등 이스라엘 문화체험 시간도 마련했다. 대구, 울산, 구미, 영덕, 경산, 인천, 미국 등 원근 각지에서 400팀 이상이 성막을 방문했으며 매일 방문한 사람이 있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기쁨의교회 야외광장에 실제 크기로 재현된 성막 ▲방문한 지역민들에게 성막에 대해 해설하고 있다. ▲재현된 성막의 내부 모습 특히, 초막절 넷째 날과 다섯째 날은 여성들과 포항 주민들을 위한 힐링 마켓으로 ‘시월애 러브스토리 프리마켓’이 열렸다. 다양한 의류, 소품, 먹거리, 유기농 제품, 푸드 트럭 등 30여 팀이 셀러로 참여했다. 거제도에서 이동해 온 푸드트럭도 있었으며 기계면 봉계 지역의 감을 팔던 셀러는 “동네의 감이 다 동이나 감 구하기 어려운 지경”이라며 구매자들과 교회측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밥 셀러로 참여한 팀도 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감동을 나눴다. 특히 금요일 저녁은 야시장으로 운영됐다. 청소년들도 버스킹 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기쁨의교회 야외광장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프리마켓이 열리고 있다. 각종 특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시골전시회 및 목각 체험(24일~27일), 부모와 함께 하는 유대인 가족식탁(26일), 하브루타 학부모 초청 강좌(26일) 등 강좌를 통해 전통과 이스라엘 문화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사람들은 이스라엘 민족이 중시하는 가정의 가치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27일에는 유대인의 경제교육과 기부 교육을 경험하는 어린이 경제캠프가 개최됐다. 부모, 어린이, 고학년 분반으로 나눠 오전 경제특강을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각자 집에서 정성껏 준비한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펼쳐졌다. 어린이들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식음료 및 예술 체험 부스도 설치했다. 경제캠프의 목적이 기부교육에 있는 만큼 여성소망센터, 창포지역아동센터를 기부처로 지정하여 기부 활동을 독려했다. 행사 후에는 수익금 및 기부금을 전달하는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여성소망센터 대표로 참석한 먼디(미국) 센터장은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팡팡 초막절 페스티벌 기간동안 약 4천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주민은 “교회에서 이런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박진석 목사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성막 체험을 하시면서 감사인사를 전해 주셨다.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스라엘 및 타 문화를 체험하고 배우는 것들이 우리의 가정과 지역에 큰 유익을 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자료제공=포항 기쁨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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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산 안동사과 대만 첫 수출안동시는 지난 7일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농산물처리장(풍산읍 노리)에서 안동사과의 대만 첫 수출을 위한 상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과 수출에 나섰다. (2차 상차 일시 : 9일(금) 15:00) 이번 NH농협무역을 통한 사과 수출물량은 13톤(3300만원)으로 15㎏용량 882상자를 수출했다. 만생종이 본격 출하되는 11월 중순부터는 수출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만 사과수출은 선과장 등록, 농가의 검역요건교육 이수, 이중봉지 씌우기, 병해충예찰센터의 주기적인 예찰, 수확기전 식물검역관의 재배지 현지검역과 농약잔류검사까지 통과해야 하는 등 수출검역 절차가 매우 까다로워 안동시는 봄부터 수출을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왔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외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안동사과의 수출 실적은 대만, 홍콩 등 7개국에 891톤을 수출했으며 안동사과 전체 수출 물량의 58%인 522톤을 대만에 수출했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1,000톤의 사과를 수출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한 해외 현지 판촉활동과 시식행사 등을 통하여 안동사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노력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으로 지역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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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치안성과평가 전국3위 포상금 이웃돕기성금 기탁경주경찰서, 치안성과평가 전국3위 포상금 이웃돕기성금 전달(사진 왼쪽 네번째 배기환 경주경찰서장, 오른쪽 네번째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5일 경주시를 찾아 ‘2018년 치안성과평가 우수관서’ 포상금 2백만 원을 어려운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했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경주경찰서가 경찰청에서 실시한 ‘2018년 치안성과평가 우수관서 평가’에서 전국 252개 경찰서 가운데 전국 3위로 받은 포상금 전액이다.경주경찰서는 그동안 전국 최초로 CCTV 위치 정보 핸드맵을 제작 보급하고, 오지 금융기관 비상신고시스템(FOOT SOS) 구축, 저소득계층에게 안전손수레 및 배회감지기 보급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주민 맞춤형 치안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배기환 경주경찰서장은 “이번 치안성과평가 우수관서 선정은 지역 치안을 위해 함께 관심을 갖고 응원해 준 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의미 있는 치안 성과를 어려운 우리 이웃을 위해 나눔으로 실천해 더욱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안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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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여성자원봉사운영회 사과 수확 봉사안동시 여성자원봉사운영회는 농촌 지역의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가을철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11월 5일 남후면 과수농장에서 사과 수확 봉사활동을 했다.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안동시 여성자원봉사운영회 회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안동시 여성자원봉사운영회는 15개 분과 180여 명의 회원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무료급식, 홀몸노인 생신상 봉사, 목욕․미용 및 수지침봉사, 시청 민원안내, 시가지 환경정비, 병원 봉사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봄, 가을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이정숙 회장은 “앞으로도 여성자원봉사회가 중심이 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여 참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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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와 협력! 혼자가면 빨리가고 여럿이 가면 멀리간다상주시는 지난 1일 경상북도가 주최한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속출하조직 육성을 통한 농산물 유통 활성화’ 사업의 운영성과로 동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경북도 전 부서 및 시군 등에서 제출된 38건의 사례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12건의 사례에 대해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 현장평가로 이루어졌다. 이번 동상을 받은 ‘전속출하조직 육성을 통한 농산물 유통 활성화’는 통합마케팅 조직과 참여조직의 협업을 통해 산지유통주체의 경쟁력 강화로 실질적인 통합마케팅을 구현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참여와 협력! 의 정부혁신 대표 사례이다. 상주시장(황천모)은 “산지농산물 규모화 및 조직화를 위해 지속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지원해 철저한 품질관리로 신뢰받는 농산물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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