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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복지시설 조성 현장 지도감독 실시김천시(시장 김충섭)는 현재 조성 중인 주요 건설 현장에 여름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최근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 현장 지도 감독 및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사회복지과장, 노인시설팀장은 봉산면 신암리 산5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김천추모공원과 남산동 중앙공원에 건립 중인 김천노인건강센터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관계자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침 준수 등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반의 준비와 주의를 요청했으며, 최근 철거가 완료된 구 응명초 부지에 조성 예정인 장애인회관 현장을 방문하여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 유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추모공원 건축 시공사인 우호건설 관계자를 만나 추모공원 건립 품질 관리와 향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지만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장애인과 어르신의 복지와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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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시원한 가야산야생화식물원으로 놀러오세요”▲가야산 무장애나눔길.(사진=영양군 제공) 성주군의 가야산야생화식물원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식물원 관람환경을 새로이 정비하여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먼저 오래된 돌벽을 철거하고 높이 7m, 면적 200㎥의 수직정원을 조성하여 관람객들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수직정원은 숲이 주는 청량함과 시원함 때문에 식물원을 찾는 관람객이 많이 머무르는 공간이다. 또한, 개화하고 있는 벌개미취 군락지와 가야산 무장애나눔길을 정비하고 정겨운 포토존을 설치하여 휴가철 힐링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는 8월 5일 개최하는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 기간에는 벌개미취가 만개하여 성주를 찾는 관광객을 반길 예정이며 축제행사와 더불어 성주 서부권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가야산의 특별한 여유로움을 체험하는 것은 여름 휴가철의 뜻밖의 선물로 기억될 것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관람환경 조성과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의 대표적인 휴양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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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선교 초기의 기독교 모습들(3)안동선교 초기의 기독교 모습들(3) 김 승 학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목차 서문 1. 안동 땅을 밟은 첫 선교사, 베어드 2. 첫 교회들, 비봉·국곡·풍산교회 3. 안동지역 최초의 학습자, 홍재삼 4. 안동선교부 초대 주재선교사, 소텔 5. 안동지역 첫 선교사 사택, 휴게가옥 ............................................... 13. 최초 성경학교, 안동여자성경학교 결론 4. 안동선교부 초대 주재선교사, 소텔 / 1908년 대구에서 안동까지의 거리는 무려 120Km나 되는 원거리이기 때문에 대구선교부는 1908년 안동에 선교부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안동선교부는 미국 북장로교가 평양, 부산, 대구, 청주, 선천에 이어 조선 선교부 산하의 6번째 개설된 지역선교부였다. 당시 대구선교부에 주재하던 소텔 선교사는 안동주재 선교사로 임명을 받아 1908년 12월 1일 대구를 출발하여 안동에 도착했다. 180Cm의 장신인 소텔 선교사는 대구선교부에서 만물박사로 통할 정도로 다재다능하여 사택이나 건물에 기계적 문제가 있으면 거뜬히 해결했고, 동산병원에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작은 풍차를 만들기도 했다. 거룩한 꿈을 갖고 안동에 도착한 소텔 선교사는 선교기지가 될 임시주택 한 채를 구입했는데, 그 위치는 지난 2009년 7월 철거된 안동교회 교육관 자리로 추정된다. 이처럼 안동교회가 현재 서 있는 터는 안동선교부가 시작한 곳이며, 동시에 안동선교의 시발점, 자궁과 같은 근원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1909년 9월 강원도 원주가 감리교 구역으로 확정이 되자 원주에서 사역하던 미국 장로교의 웰번 선교사, 김영옥 조사, 그리고 플레처(A.G. Fletcher) 의료선교사도 안동으로 이주함으로써 소텔 선교사는 힘을 얻게 된다. 그 결과 안동선교부는 3명의 선교사를 갖춘 공식적인 선교부로 출범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안동에 그리스도인 스스로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좀처럼 세워지지 않자 선교부의 활동이 주춤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1909년 8월 두 번째 주일에 8명이 모여 감격스러운 첫 예배를 드림으로써 안동교회가 출범하게 되었다. 안동교회의 첫 예배는 선교부에도 힘을 실어주었다. 더욱이 원주에서 이주한 웰번 선교사와 조사인 김영옥은 예배를 인도하기도 했다. 안동교회의 설립은 선교사들에게 용기를 주었으며 선교부가 침체를 벗어나 전도에 활기를 띠게 했다. 그 결과 소텔 선교사와 웰번 선교사는 전도구역을 분할하여 1909년 9월부터 북쪽은 소텔 선교사가, 서쪽은 웰번 선교사가 책임지고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길을 떠난 지 10일 만에 소텔 선교사는 장티푸스에 걸려 돌아왔고, 약 1달 동안 치료를 받았지만 1909년 11월 16일 27세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아내인 맥클렁(K.M.McClung) 선교사는 남편 묘비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 “나는 그들을(조선인을) 사랑하겠노라(I am going to love them)” 안동 선교부의 초대 선교사로 부임한 소텔 선교사가 1909년 11월 16일 장티푸스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자 안동 선교부의 정상적인 선교활동은 다소 지연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순교의 피가 뿌려진 지 2개월도 채 지나지 않은 1910년 1월 크로더스(권찬영, J.Y. Crothers) 선교사가 안동에 부임함으로써 안동선교는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특히 소텔 선교사와 크로더스 선교사는 동서 사이로 크로더스 선교사는 소텔 선교사 부인의 언니인 엘렌 맥클렁의 남편이다. 그 결과 안동을 향하신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어떠한 단절도 없이 계속될 수 있었던 것이다. 크로더스 선교사는 1952년 은퇴하기 전까지 40여 년 동안 안동에 머물면서 복음을 전해 Mr. 안동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안동을 사랑했고, 지역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았다. 소텔 선교사가 안동에 부임한 후 1년도 넘기지 못해 중단할 위험에 빠져있던 복음사역을 이어받은 크로더스 선교사는 무려 40년 이상 사역을 잘 감당함으로써 두 선교사는 합력하여 하나님의 구속사역을 이루어가는 거룩한 도구가 되었던 것이다. ▲ 1909년 9월부터 안동의 북부지역은 소텔 선교사가, 서쪽은 웰번 선교사가 책임지고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사진은 전도여행을 떠나기 전의 모습으로 추측된다. 왼쪽 말에 탄 사람은 소텔 선교사이며 말 옆에 있는 사람은 당시 조사인 김영옥(1911년 안동교회 초대담임목사가 됨)과 이름을 알 수 없는 마부, 그리고 오른쪽 말에 탄 사람은 웰번 선교사이다.(사진 3)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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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전봇대 없는 깨끗한 가로경관‘탈바꿈’▲청송군 전선지중화사업으로 깨끗한 거리.(사진=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읍 중앙로 전선지중화사업으로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신주와 통신주를 지중화해 읍 소재지를 전선 없는 깨끗한 거리로 탈바꿈시켰다. 앞서 청송군은 지난 2020년 전선지중화사업에 선정되어 2년에 걸쳐 총사업비 85억원(한전 20억, 통신사 10억, 청송군 55억)을 투입하였으며, 청송읍 중앙로 소재지 구간의 전선지중화, 전주 철거, 도로 및 인도 정비를 완료하여 지역 도시브랜드인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에 걸맞은 깨끗한 도시 미관을 구축했다. 이번 전선지중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송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과 연계하여 추진되었으며, 청송읍 소재지의 가로경관을 개선하는 효과는 물론, 노후된 인도의 정비로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시설물 정비뿐만 아니라 청송의 명품 브랜드인 청송사과를 모티브로 제작한 가로등 사과조형물을 설치하여 야간경관이 개선됨에 따라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선지중화사업의 준공으로 보행환경 및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돼 도시브랜드인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큰 효과가 있었다”며 “향후 면 소재지에도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하여 경관 및 보행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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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 안강중앙로 폐철도교 103년 만에 철거▲동해남부선 안강중앙로 철도교 모습.(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 안강읍 입구를 가로지르며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됐던 동해남부선 안강중앙로 철도교가 철거된다. 1919년 1월 14일 동해남부선이 개통된 것을 감안하면, 103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셈이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동해남부선이 폐선됨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철도교 철거를 논의해 왔다. 시는 철도교가 해체되고 나면 이곳을 통과하는 안강중앙도시계획도로를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고 경사진 도로를 개량할 계획이다. 이곳은 상부에 설치된 철도교로 인해 도로 폭이 2차선으로 좁아지고 경사가 진 탓에 안전사고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경주시는 10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이정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김공수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안강중앙도시계획도로 폐철도교 철거를 위한 현장조정회의’를 통해 철거에 필요한 사전 준비를 모두 마쳤다. 이날 회의에서 경주시는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와 폐철도교 철거와 도로확장에 편입되는 폐철도부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은 다음 달부터 폐철교 해체공사를 본격 진행하고, 경주시는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도로 확장 등 선형 개량공사를 추진한다. 주낙영 시장은 “안강중앙로 폐철도교가 철거되면 차량 양방향 통행이 원활해져 교통체증 해소는 지역 균형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의 내용을 조속히 이행해 안강중앙도시계획도로를 확장하고 안강읍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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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열발전부지, 시추기 철거 후 안전관리·후속조치도 ‘착착’▲포항 지열발전부지 전경.(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16일 지열발전부지에서 시추기 철거 및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가 안전하게 완료됐다고 밝혔다. 시추기는 신한캐피탈에서 코로나19 등의 문제로 시추기 매각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지난 2월 약 10일 정도의 시추기 점검을 통해 일본기업과 시추기 매매계약이 체결돼 추가 여진 없이 4월 철거가 이뤄졌다. 시추기 철거 후 심부지진계 및 지하수 관측 장비가 설치돼 지열발전부지의 안전성 확보와 소규모 여진을 관리하기 위한 지속적인 실시간 정밀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이 구축됐다. 특히, 심부지진계는 정밀 극미소 지진활동 관측을 위해 PX-1 시추공에 1,400m, 780m, 500m 깊이로 설치돼 국내에서는 최고 깊은 위치에서 관측이 가능하며, 지하수 관측 장비는 지열발전부지 내 PX-1, PX-2, EXP-1 시추공 3곳에 설치돼 지하수 수위 및 수질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예정이다. 현재 지열발전부지 내의 건축물 및 지장물 등이 순차적으로 처분되고 있고, 포항 지진안전관리 연구센터의 부지가 단계적으로 정비되고 있으므로, 지열발전부지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관리를 위한 포항 지진안전관리 연구센터 구축·운영사업이 조만간 가시화될 예정이다. 심부지진계 외에도 지열발전부지 반경 20km 내에 추가 여진 실시간 감지를 위한 지표지진계 관측소 20개소와 지표 변형 자동 관측을 위한 GNSS/AT 관측소 3개소가 지난해 5월과 10월 설치돼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열발전 현장의 영상 및 사진 촬영, 3D 모델링 등을 진행해 포항지진의 기록을 남기는 데도 노력을 해왔다”며, “지열발전부지 인근의 안전관리와 후속조치의 추진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열발전부지의 안전관리를 위해 정부와 협력을 통해 포항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포항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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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옛 경주역 맞은편에 128억 들여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내년 5월 완공▲옛 경주역 맞은편 황오동 129-1번지 일대에 들어설 황오 커뮤니티센터 조감도.(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옛 경주역 맞은편 황오동 129-1번지 일대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황오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황오 커뮤니티센터’는 대지면적 1,821㎡(연면적 5987㎡)에 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된다.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도시재생 및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 확보가 주된 목적이다. 사업비는 128억원이 투입되며 지난해까지 토지매입, 문화재 발굴 및 철거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1층은 오픈커뮤니티실과 상생협력상가를 설치해 황오지구 및 경주 홍보공간, 판매시설을 확보하고, 2~5층은 주차장으로 조성돼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 6층은 대강당, 주민커뮤니티센터, 강의실 등으로 지역민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고, 7층은 상생협력상가 4곳이 설치된다. 특히 옥상엔 야외전망대도 만들어 방문객들이 주·야간으로 경주 도심을 전망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황오 커뮤니티센터 야외 1층 황오마당은 공연장·문화장터를 조성해 지역 축제 등 각종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황오 커뮤니티센터는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대표 거점시설로 지역민의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시키고 다양한 축제·행사 프로그램과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주관광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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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중케이블정비시행! 안전한 도시로 변신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12(화) 14시 도시 곳곳에 난립한 통신·전선을 일제 정비하기 위하여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대적인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에 나선다. 올해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공중케이블 정비 2차 중장기 종합계획에 포함돼 국비 70억원의 사업비로 5월에 시작하여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최근 공중케이블 5개년 계획을 수립, 도시환경 개선사업을 위하여, 2026년까지 총 285억원의 국비 예산을 투입,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 대상 지역은 도량동, 선주원남동, 상모사곡동, 형곡동 일대 14개 구역으로 확정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지산동, 신평동, 비산동 광평동 지역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완료하였다. 이번 사업은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케이블을 정리해, 정주 여건 개선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정비내용은 ▲여러 방향으로 설치된 방송·통신 인입선 정비 ▲동일전주에 과다하게 설치된 방송·통신설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은 폐선·사선 철거 ▲지나치게 몽쳐 있거나 늘어진 방송·통신선 정리 등이다. 안풍엽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체 물량의 40%를 정비 완료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 깔끔한 도시! 안전한 도시!’로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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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협약’체결왜관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김상훈)은 지난 14일 ㈜더리뉴, ㈜엔지케이쏠라와 ‘수익형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건물 옥상과 공유재산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부응하고 왜관일반산업단지 기업체의 부가적 수익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왜관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은 태양광 발전 사업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협조하고 ㈜더리뉴는 왜관일반산업단지 내 각 기업의 지붕임대와 태양광 설치에 대한 제안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엔지케이쏠라는 태양광발전설비 시공, 운영, 유지관리, 철거 등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을 투자하고 발전설비 설치부지에 대한 사용료를 임대인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김상훈 왜관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태양광 임대 사업은 공장주들에게는 유휴부지인 지붕을 임대해 부가수익을 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경제 구현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기업들은 수익 외에도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입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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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지붕 개량 지원사업 신청·접수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인한 군민의 건강을 보호 ▲고령군,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 추진한다.(사진=고령군)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월 8일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인한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6억9천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과 이에 부속되는 건축물 또는 비주택(창고 등) 소규모 건축물의 지붕재,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철거 182동, 슬레이트 지붕개량에 10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의 지원금액은 최대 352만 원이고, 비주택의 경우 최대 540만 원이며 지원금액 초과 시 자부담이 원칙이다. 다만, 지붕개량의 경우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 대상자로 확정된 가구 중 일반 가구에 대해서는 최대 300만 원, 우선지원 가구의 경우는 가구당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2월부터 건축물의 소유자가 건축물이 위치한 해당 읍·면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접수한 후 철거 면적조사, 가격 산출(자부담금 발생여부 확인), 일정 등을 협의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노후한 슬레이트 처리를 지속해서 지원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개선에 노력하겠다”며 “올해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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