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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 홈페이지 오픈▲'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 포스터.(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의 홈페이지가 5월 23일에 개설되었다. 이번 홈페이지는 전국 각지에서의 열띤 관심에 보답하고자 자세한 응모요령, 구미홍보 영상 및 접수기능을 우선 탑재하여 오픈하였다. 향후 구미 포토 스팟을 소개하는 구미 탐방과 이벤트 등을 포함한 전체 기능은 6월 1일에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 공모전은 삼성 갤럭시폰으로 촬영한 사진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한, 전국 근로 현장의 모습을 담은 ‘나의 일터를 담자!’와 구미의 문화·관광지 등을 배경으로 하는 ‘구미 어디까지 가봤니?’의 2가지 주제로 3월 22일 이후 찍은 사진을 누구나 제출할 수 있다. 특히 2가지 주제에 모두 참여할 시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접수는 5월 23일부터 7월 15일까지 PC와 모바일로 공식 홈페이지(www.gumiphoto.com)에서 할 수 있으며, 주제 적합성·홍보성·독창성·작품성 등을 종합 고려해 총 94점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상금은 총 6천만원이고 14세~19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최신 삼성 휴대폰이 총 3대가 수여된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추후 9월~10월에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역·동대구역, 금오천 등에 전시되어 일반인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배용수 구미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국내 관광이 활성화되는 시점에서 이런 뜻깊은 사진 공모전이 진행되어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구미를 방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산업문화도시로서의 구미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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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교육문화회관,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운영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3학년~6학년(다부초, 지천초, 낙산초, 학림초)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사문화탐방’을 운영했다. ‘호국평화의 도시, 내고장 칠곡’이라는 주제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하여 전쟁영웅들의 희생과 신념을 느끼고, 바른 역사의식을 키우고 내 고장을 바로 아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국 유일의 양봉특구인 ‘꿀벌테마 전문과학관’으로 등록 된 꿀벌나라테마공원을 방문하여 꿀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서 국립칠곡숲체원을 방문하여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가치관을 가지도록 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였으며, 교실 밖 자기 참여 주도형 교육을 위주로 진행하여 교실 안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몸으로 느끼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칠곡보 사계절썰매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에 지쳐 마음껏 뛰어놀 수 없었던 학생들의 동심에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을 가져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걸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 시설의 방역을 철저히 하고, 참여자 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번 청소년 역사문화탐방에는 관내 초·중학생 70여 명이 참가하여 정신적·신체적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지유 학생(학림초, 5학년)은 “우리 지역 역사를 재미있게 배웠고, 학교에서 배웠던 곤충과 자연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친구들과 신나게 놀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너무 좋았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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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보현산댐 인도교(출렁다리) 건설공사장 현장점검 실시해빙기 맞아 보현산댐 인도교 설치현장 집중점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8일 보현산권역 관광벨트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보현산댐 인도교(출렁다리) 설치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 및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기문 시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 시공계획, 공사장 안전대책 등 설명을 듣고 현장 일대를 살피어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있는지 점검했다. 보현산댐 인도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간장(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 350m, 총연장 530m)을 자랑하며 주변 탐방로(L=2.5km), 수변광장(A=2,900㎡)을 함께 조성해 영천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건설현장 내 안전관리 수칙을 준수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안전에 대해 당부하며 추진 중인 사업과 관련하여 “인도교는 보현산 짚와이어, 목재문화체험장, 별빛전망대와 함께 보현산권역 관광벨트의 중심이 되어 명품관광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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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상춘객 맞이 환경정화 활동 실시생활쓰레기 수거 및 고사목 제거 등으로 쾌적한 공원환경 제공 구미시(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3월 3일(목) 9시부터 공원관리소 직원과 환경관리원 20여 명이 봄철 탐방객과 등산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금오산 주 등산로를 따라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금오산은 전국에서 손꼽는 명산으로 평일 및 휴일에도 찾는 탐방객이 많은 구미의 명소로 오는 상춘객을 맞이하여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산책길 환경과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주 등산로 코스를 따라 등산객들이 많이 머무는 금오산성, 대혜폭포 및 정상 현월봉까지 휴지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고사목 제거 및 수목을 전정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하였으며 정화 활동을 함으로써 탐방객과 등산객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관심을 높이는 소통의 계기 또한 가질 수 있었다. 김동진 금오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장은 정화 활동에 함께한 직원과 환경관리원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기원하며 향후 전국의 많은 방문객이 구미 금오산에 찾아오는 것을 대비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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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관합동 독도 평화적관리 방안 모색22일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 개최 한일 관계 발전과 독도문제 해결 위한 대응전략 및 정책 방향 제시 독도 해녀연구, 독도 인근 바위 명칭 부여, 메타버스 구축 등 ▲'경상북도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 후 참석자들의 단체 사진.(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일본 시마네현의 ‘죽도의 날 행사’에 대응해 경상북도 독도위원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기관대표들을 모시고 ‘경상북도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재정 경상북도 독도위원회 위원장의 기조발제에 이어 한일관계 발전과 독도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코로나 19 이후 양국관계 전망과 경북도의 역할에 대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독도평화관리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재정 광주과학기술원 석좌교수(前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는 “일본의 기시다 정부가 아베 정권을 답습하고 있어 올해 한일관계에 큰 변화가 오리라고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본의 실체를 냉정히 파악해 앞으로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의 정례적 독도 도발에 대해 국제분쟁지역화 전략에 말려들지 않는 실리적 접근이 중요하다는 전제하에 경북도가 독도관할 지자체로서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공고히 하는 정책을 추진해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정태 경북대 교수는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흐름을 따라 전세계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을 활용한 사이버전략센터 K-독도 홈페이지, 유튜브, SNS, 메타버스 독도 가상체험 등을 통해 글로벌 K-독도 홍보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경북 독도위원들을 중심으로 한일관계와 해양과학 그리고 수산자원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날 민관합동회의에서는 울릉도․독도의 자연과학적 접근을 통해 실리를 찾는 방안도 제시됐다. 독도 해녀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독도 인근 바위 공식 명칭 부여, 독도 온라인 탐방 안내, 3차원 영상물과 4차원 시뮬레이터의 활용 등 다양한 연구와 정책을 추진해 주권국으로서 독도 영토의 지속 가능한 관리 및 이용을 주관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회의는 앞으로 독도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큰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위원들께서 제안해주신 여러 혜안을 정책적으로 검토 추진해 나가겠다. 전 세계에 대한민국 땅 독도가 각인될 수 있도록 관련 다양한 문화·관광 산업을 추진하고 기반인프라 구축을 통한 접근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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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국내 최고 생태관광도시로 도약산소카페 청송정원 하류 생태계 복원사업 본격 추진 ▲산소카페 청송정원 하류 생태계 복원사업 본격 추진-북측대상지.(사진=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임하댐 송강지구 홍수터(산소카페 청송정원 하류 일원)가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생태관광 공간으로 바뀔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최근 파천면 송강리 293번지 일대에 면적 25만㎡의 「임하댐 송강 생태계 복원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댐 홍수터’는 집중호우로 수위가 높아질 때 상류지역에 물을 저장하기 위한 토지이지만 1년 365일 중 7일 정도만 물에 잠기는 하천부지로서 생태적 가치가 높은 토지이다. 청송군은 이전부터 홍수터의 생태적 가치를 인지하여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해왔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는 “수자원공사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하여 금년도 생태복원사업 예산 1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23년도에도 잔여 사업비 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댐 저수구역의 생물종 분석을 통해 보전가치가 높은 붉은점모시나비, 원앙 등 법정보호종과 먹이사슬의 중·하위 생태적 지위를 가지는 잠재·단기목표종의 복합서식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해 개장한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연계한 넘나들이 생태학습장, 힐링 탐방길 및 댐수위 변화에 따른 단계별 생태습지, 생물다양성습지 등을 조성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임하댐 홍수터가 생태습지로 복원될 경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9월 개장하여 약 10만여 명이 다녀간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연계한 이번 생태계 복원사업으로 댐유역 수변자원에 대한 녹색복원 및 건강한 생태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위드 코로나라는 패러다임이 정착할 수 있도록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각종 공연 및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청송정원이 명실상부한 청송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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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장로회, 선교현장 방문 '수련회' 열어영주노회장로회 제38회기는 지난 11월 10일(수)~12일(금) 2박3일 일정으로 6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수련회를 개최했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는 선진들의 선교현장을 찾아가기로 하고,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지역에서 아펜젤러 순교기념교회, 야월교회,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등을 바운했다. 먼저, 첫째날은 군산지역을 찾아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옛 군산세관, 아펜젤러 순교기념교회, 등을 둘러보았다. 둘재날 오전에는 영광으로 이동하여 야월교회를 탐방했으며 신안 증도로 가서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에 도착 후 예배를 드렸다. 예배 후에는 순교 동영상을 시청하고 기념관을 관람했다. 이어 나머지 일정들도 은혜롭게 무사히 잘 마쳤다. 장로 임직 후 처음으로 수련회에 참석한 임미경 장로(문수교회)는 "순교자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나의 믿음을 점검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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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따로, 또 같이’ 동해안 지질대장정 개최17일부터 10일간, 동해안 지질대장정 전국공모 선발 51팀(2~4명, 가족·지인 등) 175명 개별차량으로 2박 3일간 명소탐방 ▲'동해안 지질대장정'에 참여한 가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경상북도와 동해안 4개 시군(포항·경주·영덕·울진)은 17일부터 10일간 2021년 ‘동해안 지질대장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동해안 지질대장정은 기존의 국토대장정과 지질관광을 접목해 개발된 지질탐방 프로그램이다. 주로 도보와 일부 단체버스로 일정을 소화하던 기존과는 달리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진행되는 지오카투어(Geo-Car tour) 형태로 진행된다. 지오카투어는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체 밀집(행사·이동·숙박·식사)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탐방프로그램이다. 가족·지인 등 소규모(2~4인, 팀)로 선발된 참가자들이 개인차량을 이용해 개별 이동하며 동해안 지질공원의 지질명소와 관광명소를 자유롭게 탐방하게 된다. 이번 지질대장정 참가자 공모에서는 전국에서 173명(51팀)이 신청한 가운데, 지역과 연령대를 고려해 전국 각지의 35팀 102명이 최종 참가자로 선발됐다. 한편, 이번 지질대장정은 전국 13개의 국가지질공원에서 활동 중인 지질공원 해설사를 대상으로 현장교육과 온라인 해설경연대회를 병행해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질대장정 기간을 전반부(17~21일)와 후반부(22~26일)로 나누어 운영한다. 전반부는 일반인 참가자들을 위해 운영하고, 후반부 일정은 전국 73명(16팀)의 지질공원해설사가 추가로 참가해 전체 지질대장정 참가자는 총 51팀 175명(일반인 35팀 102명, 해설사 16팀 73명)이다. 참가자들은 지질대장정 기간 중 2박 3일을 선택해서 참가할 수 있는데, 주최 측이 추천 경로를 제공하지만 참가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경로를 선택해도 된다. 전체 참가자에게는 마스크, 손세정제 등 개인방역물품과 전 일정 숙박, 식사, 체험을 위한 소정의 지역화폐가 지급되고, 지역별 미션을 잘 수행하면 그 결과에 따라 다양한 경품과 혜택이 제공된다. 지질대장정 완주에 성공한 참가자 특전으로는 참가비의 40% 상당을 지역화폐로 되돌려줘, 향후 동해안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단체 현장해설과 집합행사 대신에 사전 신청에 따른 개별해설을 제공하고, 매일 저녁에는 ‘지오라이브’ 와 ‘지오뉴스’ 같은 랜선 토크쇼를 관련 전문가가 온라인으로 진행해 지질공원과 관련된 다양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한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지질대장정을 통해 경북 동해안 지질명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의 우수한 자연유산을 보전하고, 이를 친환경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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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1년 제2기 귀농·귀촌 기초교육」 시행거주 귀농·귀촌인, 예비 귀농·귀촌인 15명을 대상으로 진행 ▲울릉군은 2021년 제2기 귀농·귀촌 기초교육을 시행했다.(사진=울릉군) 울릉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도시민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교육을 11월 15일(월)부터 11월17일(수)까지 3일간 거주 귀농·귀촌인, 예비 귀농·귀촌인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박 3일간 진행되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울릉섬 바로 알기 교육, 농업기술 교육, 가공 및 유통 교육, 농기계 안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귀농·귀촌 농업기술 교육은 예비 귀농 및 귀촌인에게 꼭 필요한 농업관련 법 소개와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울릉군 주요 농작물에 대해 정보를 얻기 어려운 귀농 및 귀촌인에게 울릉군 지역의 기후와 지리적 특성에 맞는 농작물 재배기술과 가공, 유통체계를 교육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기초영농기술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예비 귀농·귀촌인과 도시민들이 학교, 의료원, 관공서를 탐방하며 울릉군의 지리적 특징 및 문화를 이해하고 관광지가 아닌 삶의 터전으로서 울릉도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지난 5월 한 달간 진행했던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 3명이 귀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귀농·귀촌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 및 도시민이 울릉군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길 바라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조성됨에 따라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펼쳐 도시민들이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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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무장봉 억새군락지, 가을 정취 물씬은빛 억새 물결에 등산객 발길 이어져 市, 주말과 공휴일 차량통행 일부 제한 및 순환버스 운행 ▲지난해 동대봉산 무장봉과 억새군락지 사진.(사진=경주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올해 유난히 짧은 가을, 맑고 푸른 하늘과 특유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경주의 대표명소인 동대봉산 무장봉(일명 무장산) 억새군락지에도 가을을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대봉산 무장봉(해발 624m)은 가을이면 신라시대 삼국통일의 초석을 다진 태종무열왕이 투구와 무기를 감췄다는 설화로 유명한 무장사지 유적지와 억새군락지를 감상하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데, 길이 험하지 않아 온 가족이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산행하기에 제격이다. 특히 무장산에서 등산객들 사이에 가을이 가기 전 반드시 가봐야 할 ‘감성사진 명소’로 손꼽히는 억새군락지는 145만㎡(44만 평) 면적에 억새들이 은빛 물결로 춤을 추듯 한 폭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억새군락 너머 푸른 동해와 함월산의 광경은 절로 감탄사를 쏟아내게 한다. 이석훈 보덕동장은 “무장산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억새군락지 등 관광명소에서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건강하게 다녀가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탐방객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을 해소하고자 주말과 공휴일에 차량통행을 일부 제한하고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또 암곡동 일원에 가을 꽃밭을 조성해 등산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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