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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경천대 관광지 전기버스 운행 개시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오는 5월 1일(수)부터 10월 31일(목)까지 경천대 관광지 내를 순환하는 전기버스를 운행한다. 경천대 전기버스는 2023년부터 운행을 시작하여 경천대를 방문한 관광약자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기버스 1대 운행 예정으로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일 6회 무료로 운행한다. 운행 코스는 경천대 주차장, 전망대 입구, 조각공원, 출렁다리, 상도 촬영장, 무우정을 운행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올해 4월 전기버스 운행을 위해 시범운행을 실시하여 운행 코스 점검과 관광객들이 전기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안내판, 안전바 등 시설물을 정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천대의 가파른 보행길로 불편을 겪은 노약자 및 영유아 동반 가족들이 전기버스 이용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천대를 관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관광약자들을 위한 관광지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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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한다경상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푸드테크 분야 10대 핵심기술* 중에서 식품 로봇, 식물성 대체식품, 식품업사이클링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전국 3개소 구축하는 것으로 경북은 식품 로봇 분야에 선정됐다. *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조, 간편식 제조, 식품프린팅, 마트 제조, 유통, 식품업사이클링, 식품커스터마이징, 친환경포장, 식품로봇 경북도는 그동안 공모를 위해 농식품부에 ‘K-키친 프로젝트’와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를 제안해 농식품부 ‘식품산업 진흥 기본계획(2023~2027)’에 반영시키는 등 센터 구축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경북도는 포항시 융합기술사업지구 일원(부지 6,636㎡)에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155억을 투입해 기업 입주공간, 기술실증센터, 키친인큐베이팅 등의 공간을 갖춘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센터는 시설·장비를 활용한 시제품 개발과 기업의 요구도가 높은 기술개발과 실증연구 분야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한 국내 최초 NSF* 식품기기 인증 시제품 제작 및 시험 분석료 지원으로 기업의 부담을 낮추고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제공한다. * NSF(미국위생협회, National Sanitaion Foundation) : 식재료와 접촉해 오염이 발생할 수 있는 식품관련 기기를 검사하는 국제공인기관, 글로벌 시장에서 위생과 관련된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하게 됨. 아울러, 식품로봇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외식업체의 수요와 여건에 맞는 기술개발을 적용하고, 나아가 외식업체 유형별 맞춤형 주방 자동화 구현으로 미래형 K-키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 관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센터 운영은 생산 유발액 382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167억원, 취업유발 261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 연구명 : 푸드테크 기반 식품산업 진흥방안(경북TP) 푸드테크 기업 육성은 단순히 식품 관련 산업뿐만 아니라 스마트 제조, 주방 소재 및 장비업체, 외식업 등 다양한 전후방 산업이 동반 성장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 최초 식품 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해 경북의 반도체, 배터리 산업을 잇는 새로운 신산업의 성장판을 채워나갈 계획”이라며 “국가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거점 지원시설로 안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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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민관 협력으로 k-로봇 선도 도시 도약 ‘본격 시동’포항시가 차세대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대한민국 로봇 핵심기관들과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K-로봇 밸리를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뉴로메카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함께 로봇 공동연구실을 설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뉴로메카는 포스텍 출신의 박종훈 대표가 창업한 기업으로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을 기반으로 자동화 서비스 제공과 스마트공장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해 2023년 산업포장 수상, 7년 연속 올해의 로봇 기업 선정 등 한국 로봇 분야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이다. 포스코 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로봇 전담 연구조직을 신설해 로봇 파트너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고위험, 고강도 작업장의 맞춤형 산업용 로봇으로 모바일 로봇, 협동 로봇, 드론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적용해 보다 안전한 제조 현장을 구현하고 있다. 이날 포항시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재)한국로봇융합연구원, (재)한국로봇산업진흥원, (사)한국로봇산업협회, ㈜뉴로메카, ㈜원익로보틱스, ㈜에이딘로보틱스, 포스텍기술지주(주) 등 9개 기관은 ‘민관협력 포항 로봇 비즈니스베이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는 ▲로봇산업 분야의 허브 기관으로 원천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기술지원 ▲차세대 로봇 분야의 진흥을 위한 학술회의, 교육, 세미나 등의 정보교류 활성화 지원 ▲수도권 로봇 기업 포항 로봇비즈니스베이생태계 조성 협력 ▲로봇 및 자동화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차세대 로봇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동향과 새로운 시장 선점을 위한 포항로봇비즈니스베이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과 기술경쟁력, 상용화 등의 실행전략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아울러 ㈜뉴로메카는 포항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 내 신사옥과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밝혀 지역 로봇산업에 대한 전망에 청신호를 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K-로봇산업 기술경쟁력 강화와 상용화를 위해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로봇비즈니스베이 생태계 조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포항시가 한국 최고의 로봇산업 핵심 거점에서 나아가 글로벌 로봇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이사장, 이관희 (재)포항산업과학연구원소장,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조영훈 한국로봇산업협회 부회장,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 최용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AI 로봇융합연구소 지능제조로봇연구센터장, 고병철 포스텍 기술지주(주) 대표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포항의 로봇산업의 미래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포항시는 영일만3일반산업단지에 지난 2017년 총사업비 814억 원을 투입한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2019년 안전로봇실증센터 건립(총사업비 672억 원), 2021년 해양장비 시험평가센터 구축(총사업비 30억 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 관련 실증 시험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전국 최고의 로봇 연구와 기업 활동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봇산업은 이차전지, 자동차, 조선뿐만 아니라, 방위산업, 우주, 항공 등 신산업 분야와 서비스산업까지도 전후방 산업화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은 연평균 36.12%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022년 약 20조 8천억 원 규모에서 오는 2030년까지 약 245조 5,896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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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올해 보장범위 확대한 시민안전보험 가입경북 영주시는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보다 보장범위를 확대한 '2024년 영주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이란 시민이 국내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로 상해를 입었을 경우 영주시와 계약된 보험사를 통해 약정된 보장 내용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전입 시 자동 가입,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험료는 전액 시가 부담한다. 시민 안전보험은 타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장이 가능하고, 사고 발생지역에 관계없이 보장이 가능하다. 보장 기간은 올해 4월 18일부터 내년 4월 17일까지 1년간이다. 주요 상해사망 보장항목으로는 ①익사사고 사망 2천만원 ②자연재해사망 2천만원 ③사회재난사망(감염병제외) 2천만원 ④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2천만원이 전년과 같이 보상되며 올해는 ▲①~④외의 상해사망(교통사고제외) 1천500만원이 항목이 추가돼 상해사망 보장범위가 더욱 확대됐다. 상해후유장해 보장항목으로는 ①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후유장해 2천만원이 기존과 같이 보장되며 ②자연재해 상해후유장해 2천만원 ▲①∼②외의 상해후유장해(교통상해제외) 1천500만원 항목이 추가돼 감전, 추락, 낙상 등 일반 상해사고에 대하여도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화상수술비 50만원 ▲상해진단위로금 10만원(교통상해 제외, 4주 이상 진단) 신규 보장된다. 아울러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2세 이하)는 기존 1~5급에서 1~14급으로 보상범위가 확대됐고 ▲농기계 상해사망‧후유장해의 경우 교통사고인 경우 1천만원, 교통사고가 아닌 사고의 경우 2천500만원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는 50만원에서 10만원으로 보장범위가 조정됐다. 시 관계자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 및 피해도 발생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지만, 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해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민안전보험은 사고 당시 주소지가 영주시이며 사고 발생일이 보험가입기간 이내라면 다른 시군으로 이사를 했더라도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다. 청구 사유 발생 시 구비서류를 갖춰 시민안전보험 접수센터(☎1522-3556)로 직접 접수·청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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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엠케이(주) 구미 알루미늄 소재 공장 착공식 개최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7일 구미 3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하이엠케이(주) 구미 인동공장에서 열린 알루미늄 소재 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조정우 하이엠케이(주) 대표이사, 오스트리아 HAI Rob Van Gils CEO,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시의원, 관계기관,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엠케이㈜는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EV 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알루미늄 압출 회사인 HAI(Hammerer Aluminium Industries Gmbh)가 합작해 2023년 7월 설립했다. 올해 1월 30일 경북도·구미시와 2025년까지 750억원 투자, 50명 신규고용을 계획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구미 인동공장에서는 LS머티리얼즈의 준비된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HAI 사의 알루미늄 선진 압출 기술을 이전받아 친환경 EV 차량용 알루미늄소재 부품을 생산한다. 투자사인 HAI는 1939년 Hammerer 가문이 오스트리아에 설립한 알루미늄 압출 회사로 2007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확장을 시작, 2021년 매출 648M EURO(약 8,722억), 2022년은 매출 990M EURO(약 1.3조원) 달성했다. 현재 약 1,900명이 오스트리아, 독일, 폴란드, 루마니아 등 4개국 8개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전기자동차의 주요 알루미늄 구조물인 EV Side Sill, BPC Profile, Crash Box로 이는 현대·기아차의 플래그쉽 차량의 전기차 모델에서 요구하는 압출재 품질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지속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EV Side Sill, BPC Profile은 차량 Battery Pack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자동차사는 Steel 재질 또는 알루미늄에 Steel이 보강된 형태를 사용하고 있으나, 하이엠케이㈜는 Steel의 보강 없이 고강도 알루미늄만으로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특성을 만족할 수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하이엠케이(주)의 이번 투자가 구미에 알루미늄 기초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구미가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투자 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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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실시영천시(시장 최기문)는 4월 12일부터 20일간 결산검사위원(대표위원 김선태)과 함께 2023년 한 해 동안 영천시가 운용한 세입·세출 예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시의회에서 선임한 김선태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행정과 회계분야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됐으며, 검사기간 동안 예산집행 및 재무운영의 적정·적법성을 검토해 검사의견서를 영천시에 제출하고 이는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근거가 된다. 2023회계연도 결산 현황을 살펴보면 영천시의 세입 결산액은 1조 4,153억 원, 세출 결산액은 1조 1,375억 원, 이월금과 보조금 반납금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465억 원이며, 총 자산은 4조 9,015억 원으로 파악된다. 이번 결산검사 상 영천시의 재정여건 개선에 기여한 수범사례로는 ㈜화신, 로젠㈜의 2,509억 원 투자유치, 영천별아마늘 미국 수출 등이 꼽히고 있으며, 특히 2023년도 상반기 경북도평가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순세계잉여금 42% 감소, 이자수익 역대최고액 달성 등은 전략적이고 합리적인 예산수립과 철저한 자금관리, 적극적 행정집행의 결과로 해석된다. 영천시는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5월 3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하고, 제1차 정례회 승인을 받아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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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내 의료기관 최초 강동병원에 입원형 호스피스 병동 구축구미시는 관내 의료기관 최초로 구미강동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17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신재학 구미강동병원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창혁 경북도의원, 구미시의회 추은희 의원, 김근한 의원, 소진혁 의원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으며, 구미시 간호사회와 호스피스 및 종교 단체장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미강동병원은 23년 4월부터 24년 2월 말까지 약 11개월간 30명의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호스피스 병동을 시범 운영했으며, 24년 1월 중앙호스피스센터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2월 22일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병동에 입원한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돌봄과 전문 완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 완화와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보장하고 있으며, 현재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전국 104개소, 경북은 6개의 병원이 호스피스 병상을 운영 중이다. 구미에 유일한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기관으로서 구미강동병원 호스피스팀은 전문의 1명, 간호사 8명, 사회복지사 1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연간 3천만 원 국비 지원으로 환자에게 더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 등 소아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시민들의 생애 말기 의료지원 인프라까지 확대해 무너진 지방 의료 공백을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의료 대안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구미보건소 등을 통해 현재 올해 1천여 명이 넘는 시민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했으며, 연명의료 결정 제도에 대한 안내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신재학 구미강동병원장은 “구미 관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시민들에게 완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환자가 임종까지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도울 것이며, 구미시의 의료서비스 발전에 구미강동병원이 공헌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강동병원에서 임종을 앞둔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라며, 시도 지방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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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점촌4동의 신기한 유산지난 4월 13일 토요일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점촌4동 쌍용양회 문경공장과 관련하여 1957년도에 제작된 사진첩의 원본을 전달받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문경시 신기동에 위치한 쌍용양회 문경공장은 1957년에 준공된 이후 약 50여 년 동안 운영이 되었던 시멘트 공장으로 현재 문경시의 소중한 자산이며 역사적으로도 많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지난 4월 13일 토요일에 과거 쌍용양회 문경공장의 전기과에서 근무했던 김영규 씨의 아들인 김종찬 씨가 아버지의 물건을 정리하다 쌍용양회에서 근무했던 시절의 사진첩을 발견했고, 이를 김상근 씨를 통해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제공해주었다. 자료를 전달해준 김상근 씨 또한 과거 1990년부터 2013년까지 쌍용양회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료 직원이었다. 이날 증여를 위해 방문한 김상근 씨는 “자료를 선뜻 내어준 김종찬 씨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자료이니 잘 관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감회를 전했으며, 자료를 전달받은 윤효근 문경시도시 재생지원센터장은 “사실 공장의 일반 직원들의 사진들은 수집하기가 힘들고 원본으로 구하기도 힘들다. 소중한 자료를 선뜻 내어준 것에 감사하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현재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054-925-9909)에서는 향후 쌍용양회에서 개최할 전시회를 위해 다양한 자료들을 수집 중이며, 이와 관련된 자료를 보유한 사람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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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경서노회 제145회 정기노회 개최예장통합 경서노회(노회장:조민상 목사) 제145회 정기노회가 4월 9일(화) 오전 9시 점촌시민교회(문병식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개최됐다.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이상균 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장로부노회장 이병섭 장로의 기도, 경서장로찬양단의 찬양 후 노회장 조민상 목사가 “권능을 받은 증인”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성찬예식은 노회장의 집례로 진행했으며, 은퇴목회자를 위한 특별헌금, 전노회장 문병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목사은퇴식을 열고 곽종복 안정현 정병오 황홍식 권재호 목사에게 은퇴패를 전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재적 회원 총 372명 중 273명(목사 163명, 장로 110명)의 출석으로 개회가 선언됐다. 회의 절차에 따라 각 부·위원회 보고 및 청원 건 처리, 총대 선거, 시찰회 보고 등의 사무를 오후 늦게까지 진행했으며, 폐회예배를 드리고 폐회했다. 이번 노회에서는 목사임직식을 통해 원명철(강동노인복지) 이미선(한마음아동센터) 김용미(상주시민) 변상원(김천영락) 정창훈(구미시민) 목사가 안수를 받았다. 또한, 공로목사 추대식에서 곽희주(상주교회 원로) 양승면(김천영락교회 은퇴) 곽종복(지좌교회 원로) 안정현(함께가는교회 원로) 목사가 공로목사 추대를 받았다. 한편, 경서노회는 지난 144회 정기노회에서 조민상 목사가 노회장에 취임한 이후 “전도,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야한다!”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대대적인 전도부흥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제109회 총회총대 명단 ▲목사총대 : 조민상 조은수 김호진 이응성 김인수 한인선 방연영 이상균 ▲장로총대 : 이병섭 백평목 김용현 구정환 이성우 이진화 김익한 손주식 /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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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노회 제124회 정기회, 신임 노회장 김재만 목사 취임예장합동 경청노회(노회장:허정문 목사) 제124회 정기회가 4월 9일 오전 9시 30분 청도대성교회당(방인용 목사 시무)에서 열린 가운데, 신임 노회장에 김재만 목사(수야교회), 부노회장에 권희찬 목사(자인교회)와 황해봉 장로(사월교회)가 선출됐다. 노회장에 취임한 김재만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노회원들의 사랑으로 부족한 종이 노회장의 직임을 맡게되었다”면서 “최선을 다해 노회를 섬기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아울러 이번 정기회에서는 현 제108회 총회부서기인 임병재 목사(영광교회)가 제109회 총회서기 후보로 만장일치 추천을 받았다. 임병재 목사는 “부서기 출마 때 약속드린 것처럼 변함없이 ‘코람데오’의 정신으로 섬기는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면서 “제109회 총회서기의 중차대한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전국 교회들에 유익을 끼치고 경청노회의 명예를 드높이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허정문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김재만 목사의 기도, 허정문 목사의 ‘손에 쟁기를 잡은 자’ 제하 설교, 은퇴자 6명(이상윤 최영태 강병원 김규식 전일수 안일태)에게 위로금 전달, 증경노회장 박상호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렸다. 허정문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영성이 충만하여, 오직 푯대가 되신 예수님만 바라보고 믿음의 정진을 하는 노회원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성찬예식은 박영호 목사(동곡교회)의 집례로 진행됐으며, 박창곤 장로(경산중앙교회)의 기도와 집례자의 설교 후 떡과 잔을 나누었다. 이어서 회원 395명 중 211명의 출석으로 개회가 선언됐다. 절차에 따라 임원선거, 신·구임원교체, 각 부 보고와 청원건 처리, 각 시찰 보고와 청원건 처리, 노회 산하 기관 보고, 총회총대 선거 등의 회무를 오전과 오후에 진행한 후 폐회예배를 드리고 폐회했다. ◎총회총대 명단 ▲목사총대 : 김재만 임병재 정인철 김종언 석광희 허정문 방인용 권희찬 김광철 <부>박상호 이주호 ▲장로총대 : 이종문 김성구 김상규 기문도 김덕수 김기환 김오환 신동윤 이창우 <부>한재성 전희진 /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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