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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이전에 사람들이 존재했을까요?Q 질문 : 창세기 2장에 보면 최초의 지음을 받은 사람이 에덴동산에 있는 아담과 그의 여자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창세기 4:14절에 아담의 첫째 아들 가인의 말 중 “나를 만나는 자마다”와 15절에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 중 “모든 사람에게서”라는 언급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담 이전에 지음 받은 사람들이 또 있었다는 말인가요? A 답변 : 이 문제는 창세기 1장과 2장의 관계를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른 해석이 나옵니다. 창세기 1장의 사람은 2장의 아담과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창세기 2장을 또 다른 창조로 보면 아담 이전에 사람이 있었다는 말이 됩니다. 그런데 1장의 ‘사람’이란 말은 히브리어 보통명사로서 ‘아담’입니다. 그래서 창세기 2장은 제2의 창조가 아니라 창조의 면류관이 되는 인간 창조에 초점을 맞추어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창세기 4:14절의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는 일차적으로 미래의 일로 볼 수 있습니다. 창세기 5:4절에 의하면 아담이 셋을 낳은 후에 죽을 때까지(800년) 자녀를 낳았다고 했는데, 수십 대에 걸친 자녀들 가운데서 수백 년을 같이 살면서 피의 보복을 두려워한 것입니다. 또한, 성경의 족보가 선별적이라고 할 때 가인이 문제를 일으킨 상황에서도 가인과 아벨 이외에 다른 사람이 있었다는 말이 됩니다. 즉 아담의 후손으로서 성경에 기록되지 않는 자녀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백 살이 넘은 아담에게서 수 대에 이르는 후손이 이미 있었다는 말이 됩니다. 이 두 관점 중에서 어떤 관점을 취하든지 창세기 4:14절의 내용이 아담 이전에 사람이 존재했다는 여지는 주지 않습니다. 답변자 : 신득일 교수 (고려신학대학교 구약학) - ‘크리스천 큐앤에이’(도서출판 등과 빛) 中 요약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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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성경 해석 방법은 무엇인가요?올바른 성경 해석 방법은 무엇인가요? Q질문: 문자주의적인 성경 해석의 문제점과 올바른 성경 해석 방법은 무엇인가요? A답변: 우리는 성경의 문자를 중요하게 여기지만, 문자주의적 성경 해석은 너무 지나쳐서 상징적으로 해석해야 할 것도 문자 그대로 보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골방에 들어가서 기도하라”는 말씀도 문자 그대로 이해하면 모여서 기도하는 기도회를 부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이 말씀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기도하라는 뜻이지 꼭 장소적으로 골방에 들어가서 기도해야만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또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자랑으로 하지 말고 은밀하게 구제하라는 말인데 이런 것도 그 의미를 살펴서 이해해야지 문자 그대로 이해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 버리라”는 말씀을 문자 그대로 이해하면 큰일 납니다. 반드시 그 의미를 살펴서 바로 이해해야 합니다. 이런 문자주의적 해석은 특히 요한계시록을 해석할 때 큰 문제를 야기합니다. 144,000을 문자 그대로 이해한다든가, 3년 반을 문자 그대로 이해하여 마치 3년 반, 3년 반 합 7년간의 대환난이 있는 것처럼 해석하는 것들은 다 잘못된 문자주의적 해석입니다. 상징적으로 해석해야 할 것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데서 오는 오류입니다. 세대주의자들과 극단적 보수주의자들 또한 잘못된 이단들에게서 이런 해석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건전한 개혁주의에서는 성경을 성경으로 풀되 원어와 문맥을 잘 살펴서 대부분의 경우는 문자적 의미를 존중하여 문자적으로 해석하되, 상징적으로 해석해야 할 곳은 문자 그대로 보지 않고 상징적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그 단어와 구절과 문맥과 성경 전체를 잘 살펴서 해석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성경 해석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답변자 :변종길교수 (고려신학대학원 신약학) - ‘크리스천 큐앤에이’(도서출판 등과 빛) 中 요약 발췌 -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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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에서 크리스천들은 왜 박해를 받는가?알제리에서 크리스천들은 왜 박해를 받는가? 북아프리카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그러하듯이, 알제리의 종교적 박해의 주된 요인은 이슬람 사회, 급진적 이슬람 교사들 그리고 국가 공무원들이다. 대부분의 알제리 기독교인들은 무슬림에서 개종한 기독교인들로, 종교의 자유에 대한 박해, 특별히 가족과 친족들로부터 박해를 당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마주하고 있는 압박과 위험은 특히 지방 변두리지역에서, 그리고 종교적으로 더 보수적인 지역에서 높게 나타난다. 2020년 세계 기독교 정보(WCD)에 따르면, 알제리 국민의 98.2%는 수니파 무슬림이며 시아파는 1% 미만이다. 알제리에서 크리스천들의 삶은 어떤가? 최근 일부 기독교인들의 경우 자신들의 신앙을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공유하기도 하지만, 과거에는 이와 같은 행위는 일부 급진적 무슬림에 의해 신성모독과 폭력행위로 기소되기도 했다. 알제리의 반신앙주의와 신성모독법은 기독교인들이 자신들의 신앙을 가족에게도 공개할 수 없을 만큼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 법령 06-03에 의해, 비 무슬림의 예배 금지 조치가 엄격하게 시행되고 있고, 개종 행위 자체가 범죄 행위로 간주되어 포교 활동을 한 종교지도자에게는 3~5년형, 일반인 경우는 1~3년형이 선고된다. “폐쇄된 교회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알제리 오란 지역에서는 지난 7월부터 지속적으로 교회들을 폐쇄시켜 지금까지 총 16개 교회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알제리 당국은 비이슬람 교도는 반드시 등록된 건물에서만 종교행사를 가질 수 있다는 법령을 근거로 교회들을 폐쇄시키고 있습니다. 리하드 세이르기 목사님이 담임하는 오란 시티 교회(L'Oratorire)도 지난 7월 폐쇄 명령을 받았으며, 지난 9월 항소심에서 DZD 200,000의 벌금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현재 항소를 준비 중입니다. ▲법령 06-03에 따른 교회 폐쇄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는 알제리 기독교인들의 모습. (한국오픈도어선교회 제공)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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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된 율법과 지켜야 할 율법은 무엇인가요?폐기된 율법과 지켜야 할 율법은 무엇인가요? Q 질문 : 율법폐기론, 도덕폐기론이 잘못된 것임을 압니다. 그렇다면 613가지 율법 중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은 무엇이고, 지키지 않아도 될 것들은 무엇인지요? 율법 중에서 지켜야 할 것과 더는 지키지 말아야 할 것들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A 답변 : 구약에 언급된 율법은 편의상 언약법, 의식법, 정결법, 도덕법, 시민법으로 나눕니다. 기본적으로 구약의 율법과 새 언약 성도의 삶 사이에는 연속성과 불연속성이 있습니다. 연속적인 것은 이 시대에도 계속 적용되는 것이고, 불연속성은 더는 적용되지 않는 것입니다. 여기서 의식법과 시민법, 정결법은 폐기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골고다에서 모든 의식을 완전히 성취하심으로써 그림자는 실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골2:17). 그러나 언약법과 도덕법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상 숭배, 살인, 도적질, 거짓말, 간음, 동성애와 같은 규정은 현대 그리스도인에게도 적실성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의식법과 정결법 그리고 시민법이 현대 그리스도인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 규정의 영적인 의미, 그 정신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정한 음식과 부정한 음식에 대한 규정은 그리스도인이 거룩한 삶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그러나 다른 방식으로, 즉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야 할 것을 말합니다. 희년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희년을 지킬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희년의 정신, 즉 이웃 사랑, 평등, 자유의 정신을 실천하며 살아야 할 것을 가르칩니다. 현대인은 이자를 받아도 상권이 없지만 그 기본 정신은 이웃 사랑입니다. 제사도 영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구약의 의식적인 제사는 무의미하지만 그 의미는 산 제사로 나타납니다(롬12:1, 히13:15~16, 벧전2:5). 우리는 감사의 산 제사를 드리면서 찬양의 제물로 하나님 이름의 영광을 노래하고 고백합니다. 은혜의 시대에 우리는 이전의 제사 의식의 연속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희생은 우리의 모든 것을 가지고 감사의 산 제사를 드리라고 부릅니다. 답변자 : 신득일 교수 (고신대학교 구약학) - ‘크리스천 큐앤에이’(도서출판 등과 빛) 中 요약 발췌 -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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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 크리스천들은 왜 박해를 받는가?터키에서 크리스천들은 왜 박해를 받는가? 터키 사회 내 극심한 종교적 민족주의로 인해, 이슬람교에서 기독교로의 개종자들은 그들의 가족과 사회로부터 이슬람교로 돌아가도록 압박을 받는다. 터키의 이슬람은 열성적 민족주의와 완전히 혼합되어 있다. 보편적 인식은 진정한 터키인은 무슬림이라는 것이다. 개종은 단지 가족의 명예의 문제가 아니라, “터키의 정체성을 모욕”하는 것으로 인식된다. 에르도안 정권은 공개적으로 수니파 이슬람을 국가 종교 규범으로 선포했다. 2020년 통계에 따르면 터키 인구 98.3%가 무슬림이며, 기독교 비율은 0.2%에 불과하다. 터키에서 크리스천들의 삶은 어떤가?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은 직업을 잃을 수도 있고, 가족과 친구로부터 상해를 입거나 심각한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 기독교인들은 대체로 이중적 삶을 살고 자신들의 개종을 감추고 살아간다. 기독교인 부모는 자신들의 아이를 기독교적으로 양육하는 것이 어렵다. 모든 아이들은 자동적으로 수니 무슬림으로 등록된다. 기독교로 개종한 것이 알려졌을 때, 개종자는 이혼의 위협을 받고 유산상속권리 마저 잃게 된다. 죽음의 위협과 같은 박해는 많은 터키 기독교인들이 일반적으로 경험하는 것이다. “외국인 크리스천이 추방되지 않게 기도를!” 2020년 7월까지 18개월간 50명 이상의 외국인 개신교 크리스천 사역자들이 터키 거주비자 발급 또는 갱신을 거부당했습니다. 2019년에는 최소한 23명의 외국인 크리스천들이 터키 거주 비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터키 입국을 제한 당했습니다. 20년 이상 여행업을 해온 독일인 크리스천 한스는 지난 2019년 9월 아무런 예고 없이 10일 내로 터키를 떠나라는 명령을 받았고, 터키인 목사와 결혼해 살고 있던 미국인 조이도 2020년 6월 추방당했습니다. ▲터키 정부의 추방 명령을 받은 조이(Joy) 사모와 가족. 조이는 터키에서 세자녀를 낳고 7년째 살고 있었으나 젖먹이 아기까지 떼어놓고 터키를 떠나라는 명령을 받았다. <한국오픈도어 제공>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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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신앙을 위해 교회를 옮기는 것, 옳은가요?자신의 신앙을 위해 교회를 옮기는 것, 옳은가요? Q 질문 : 자신의 신앙관에 맞는, 혹은 자신의 신앙을 위해서 교회를 옮기는 것은 부정적인가요, 허용 가능한가요? 대부분 교회에서는 타지로의 이사 등,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한 교회를 일평생 섬기며 헌신하는 것을 가르치고 권유하는데, 이것의 성경적 근거가 있나요? 항간에서는 고정적인 신도를 두기 위해 이런 문화를 만들어 냈다고도 하는 이야기가 있는 것 같아요. A 답변 : 지금의 교회가 자신의 필요를 채우지 못할 때, 자기 신앙을 위해 교회를 옮기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 같군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교회가 무엇인지, 구원받은 신자가 누구인지 교회관과 신자의 정체성에 대한 근본 문제가 개입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의하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하나님이 임하시는 특별한 공동체입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맺은 ‘너와 나’,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라는 특별한 관계성을 통해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여 주는 하나님의 가족 공동체가 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내가’ ‘내 뜻’으로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에 의해 내가 그 교회에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그 교회 속에서 다른 지체들과의 깊은 관계성을 통해 내가 영적으로 성장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나님이 나를 그 교회로 불러 주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단지 교회의 예배나 설교를 통해서만 내가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의 한 지체로서 주님이 부르신 자리에서 내가 스스로 의무와 역할을 감당함으로써 다른 성도와 함께 내 믿음이 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단지 내 필요에만 초점을 맞추어 교회를 옮기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만약 그런 이유로 교회를 옮긴다면 아마도 계속해서 이곳저곳을 떠돌아 다녀야 할지도 모릅니다. 지상에 나의 모든 만족을 채워 주는 완전한 교회는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교회에 어떤 면이 부족하다면 하나님은 다른 것을 통해 자기 백성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그렇다고 교회를 절대로 옮겨서는 안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부득이하게 교회를 옮겨야 할 경우가 있을 수 있지요. 문제는 그런 경우에도 반드시 주위의 다른 성도들과 그 문제를 신중하게 의논한 뒤, 기도로 진지하게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행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자기 필요와 자기 뜻대로 사는 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답변자 : 김순성 교수 (고려신학대학원 실천신학) -'크리스천 큐앤에이'(도서출판 등과 빛) 中 요약 발췌-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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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크리스천들은 왜 박해를 받는가?아프가니스탄에서 크리스천들은 왜 박해를 받는가? 아프가니스탄은 이슬람 공화국으로 아프간 국민이 크리스천이 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공식적으로 아프가니스탄에는 국제군, 외교관, NGO 사역자들과 같은 외국인들 외에는 기독교인이 없다. 모든 현지인 아프간 크리스천들은 이슬람에서 개종한 비밀신자들로 공개적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 아프간에서 이슬람을 떠나는 것은 이슬람법에 의해 죽음으로 처벌될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가족과 친족, 부족은 자기들 중 개종한 크리스천을 제거함으로써 ‘명예’를 지켜야 한다. 개종한 자는 죽이거나 또는 정신이상자로 분류하여 정신병원에 보낼 수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크리스천들의 삶은 어떤가? 사회가 조밀하게 친족 중심이기 때문에 사회적 통제가 높고 사적 생활이 드러나지 않기 어렵다. 외국인조차 기독교 자료나 상징물을 소지하기 어렵다. 아프간 교회는 없고 유일하게 교회로 기능하는 하나의 외국인 교회도 그 활동을 감시받는다. 모든 형태의 모임은 탈레반 또는 감시기관의 높은 주목을 받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작은 소그룹으로 나누어 모인다. 지하교회 비밀신자들 역시 극도로 조심하여 만남을 가진다. 오픈도어는 아프가니스탄의 크리스천 수를 ‘수천 명’으로 추산한다. 아프간 여성인권과 크리스천 여성 아프간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신체적 학대를 받기 쉬우며 경제적 사회적 지위나 경제적 자율권은 거의 없다. 집에 감금상태가 되는 것은 흔한 일이다. 노예나 창녀로 팔릴 수 있고, 심한 매질을 당하거나 성적 학대를 당할 수 있다. 강제결혼과 강간은 크리스천이 된 여성을 이슬람으로 재개종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UN보고(2018년 5월)에 의하면, 아프간 여성 51%가 평생 신체적 성적 폭력을 경험한다. ▲아프가니스탄의 얼굴들.(사진=한국오프도어) <한국오픈도어 제공>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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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크리스천들은 왜 박해를 받는가?인도네시아에서 크리스천들은 왜 박해를 받는가? 인도네시아는 최대의 무슬림 인구를 가진 국가이지만 이슬람이 국교는 아니며, 공식적으로 6개 종교(이슬람, 카톨릭, 개신교, 힌두교, 불교, 유교)를 인정하고, 이 공식적인 종교들 사이에서 타종교로의 개종은 불법이 아니다. 그러나 무슬림이 크리스천으로 개종할 경우에는 가족으로부터 박해를 경험한다. 최근 몇 년간 과격파 이슬람 단체들의 영향이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단체가 “이슬람수호전선(FPI)”이다. 다음 세대가 점점 더 이슬람주의 관점을 견지하고 급진주의 이슬람 이념에 노출돼 있다. 때문에 크리스천을 향한 사회적 차별과 폭력의 증가가 우려된다. 인도네시아에서 크리스천들의 삶은 어떤가? 개종은 경멸을 당하고 많은 경우 가족들에게 심하게 반대를 받는다. 가족에게서 쫓겨나고 자녀를 빼앗기는 사례들도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개종한 이들이 새 신앙을 숨기고 조용히 사는 편을 택한다. 지난 3년간, 크리스천들은 공개적으로 자신의 종교적 의견을 나누는 것을 매우 조심한다. 이슬람에 반대하는 말로 인식될 경우 신성모독 혐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지역에서 교회는 전도활동에 감시를 받는다. 그들은 필요하면 교회예배를 위협한다.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 ◾2020년 11월, 중부 술라웨시 시기(Sigi)에서 IS와 연계된 이슬람 테러단체 무자헤딘(MIT) 무장대원들이 주민들을 집 밖으로 불러내고 4명의 크리스천 살해, 가정집들과 임시교회 건물에 방화. ◾2021년 3월, 남부 술라웨시 마카사르(Makassar)의 카톨릭 성당 밖에서, 예배 직후 자살폭탄테러가 발생, 14명의 크리스천 부상자 발생. ◾2021년 5월, 중부 술라웨시 나푸(Napu)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로 4명의 크리스천 피살. ▲2018년 테러를 당했던 교회 중 한 교회의 예배. <한국오픈도어 제공>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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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슬람은 예루살렘을 그들의 성지로 삼은 것인가?왜 이슬람은 예루살렘을 그들의 성지로 삼은 것인가? Q 질문 : 예루살렘은 기독교의 성지로 알고 있는데요. 대체 왜 이슬람교도들은 예루살렘을 그들의 성지로 삼은 것인가요? 예루살렘에 있는 이슬람 사원(황금 돔)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나요? A 답변 : 예루살렘에 있는 이슬람 사원 ‘황금 돔’은 ‘알아끄사’ 사원입니다. 이슬람에서 ‘알아끄사’ 사원을 중시하고 있는 이유를 이해하려면 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함마드의 두 번 여행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알아스라 이야기’(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 예루살렘 알아끄사 사원까지 여행, 꾸란 17:1)와 ‘알미으라즈 이야기’(예루살렘에서 하늘의 칠층천까지 여행, 꾸란 53:8~15)입니다. 이슬람력 7월 27일은 무함마드의 승천 기념일로 공휴일입니다. 알아스라 이야기는 무함마드가 메카에서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예루살렘을 방문하게 되자, 하늘로부터 아브라함과 모세와 예수 등을 비롯한 여러 선지자와 사도들이 내려와 그를 영접하고 그와 함께 알라(Allah)께 예배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알미으라즈 이야기는 무함마드가 하늘까지 올라가서 그 선지자들을 다시 만났고, 특별히 칠층천에서 아브라함과 더불어 알라까지 만났다는 것입니다. 무함마드는 최후의 그리고 최고의 메신저이기 때문에 아브라함, 모세, 예수보다도 훨씬 더 탁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슬람의 신앙고백은 “나는 알라 이외는 다른 신이 없으며, 무함마드는 알라의 메신저임을 증언한다”입니다. 무슬림(이슬람교도)들은 알아끄사 사원 안에 있는 돌이 무함마드가 승천하여 칠층천으로 올라갈 때 밟고 올라간 돌이라고 주장하면서 예루살렘을 이슬람의 성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답변자 : 소윤정 교수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아랍선교대학원) - ‘크리스천 큐앤에이’(도서출판 등과 빛) 中 요약 발췌 -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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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크리스천들은 왜 박해를 받는가?이집트에서 크리스천들은 왜 박해를 받는가? 대다수가 이슬람인 이슬람 문화 속에서 살아야 하는 것이 크리스천들이 박해받는 가장 큰 원인이다. 크리스천들은 2류 국민으로 여겨지며 차별을 받는다. 크리스천들에 대한 증오를 선동하는 근본주의 이슬람인들로 인해 사회적 불관용과 적대감이 고조된다. 이슬람 무장 단체들은 지난 몇 년간 크리스천들을 폭력으로 공격했다. 특히 크리스천들이 교회 건물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려고 할 때 폭도들의 공격이 많이 일어난다. 경찰과 당국자들은 질서유지를 위해 고발자와 공격자들 편에 서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무슬림들의 광적인 반응이 두려워, 크리스천의 인권을 존중하지 않고 정의롭게 처리하지 않는다. 이집트에서 크리스천들의 삶은 어떤가? 신성모독 혐의로 고발이 쉽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부분 크리스천들은 모르는 사람과 신앙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삼간다. 개종자들을 향한 사회적 적대감이 매우 높고, 개종의 소문이 나면 폭도들의 폭력을 불러올 수 있다. 특히 시골 지역에서 그렇다. 개종은 가족의 수치로 여겨져 가족으로부터 추방되거나 신앙을 부인하도록 강요받거나 죽임을 당하기도 한다. 많은 경우 비밀 신자로 살아간다. “이집트 크리스천들을 위해 기도를!” 이집트에 있는 크리스천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세요. 크리스천들에게 공의가 실현되도록, 그들이 공개적으로 예수님과 함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도록, 크리스천들이 가해자들을 용서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또한 예수님께서 극단주의 무슬림들을 만나 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WWL2021 박해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이집트에서는 30명 이상의 크리스천들이 죽임을 당했고, 수십 개의 교회 건물, 주택, 사업장들이 공격과 폐쇄를 당했다. 사진은 이집트 카이로의 순교자 기념관. <한국오픈도어 제공>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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