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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민‧관‧경,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경주시는 지난 8일 황성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경주시 및 경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경주경찰서 등 3개 기관 20여명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 상황실과 연결되는 비상벨의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반은 이날 육안으로 의심되는 물체와 흔적 확인 후 전파탐지기, 렌즈‧열적외선 탐지기를 활용해 정밀 탐색을 시행했다. 또 시민들이 간편하게 전문탐지 장비 없이도 불법촬영 카메라를 식별할 수 있는 ‘불법촬영 자가탐지카드’도 화장실 내 비치했다. 불법촬영 자가탐지카드는 휴대전화 손전등을 켠 상태에서 자가탐지카드를 카메라 렌즈에 대고 동영상 모드로 사물을 비췄을 때 반짝이는 물체가 있다면 카메라가 있다는 신호임을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점검반은 화장실 칸마다 설치된 비상벨을 눌러 정상 작동여부와 경찰서 상황실과 연결 상태 등도 꼼꼼히 살폈다. 한편 전문탐지장비는 읍‧면행정복지센터나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 여성정책팀으로 기관 또는 단체가 신청할 경우 2주일 이내 대여가 가능하다. 박정우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는 사전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에서도 정기적인 범죄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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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 선도대학」 치매서포터즈 양성교육문경시치매안심센터는 3월 29일 치매극복 선도대학인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신입생 140명을 대상으로 치매서포터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극복 선도대학 운영 사업은 치매 예방에 힘쓰는 사회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치매극복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치매 서포터즈를 발굴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치매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등 치매 관련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어르신 대상 인지자극 프로그램 운영 보조 및 건강 캠페인 실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서포터즈의 능력을 함양하고자 했다. 교육을 이수한 간호학과 학생들은 치매서포터즈로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프로그램 지원 및 치매관련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문경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올바른 인식을 갖춘 학생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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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쓰레기가 보물로 탈바꿈! 쓰담달리기 보물찾기 대회 성료예천군(군수 김학동)은 한천체육공원에서 진행한 ‘쓰담달리기 보물찾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클린예천’ 만들기 일환으로 야외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쓰담달리기에 대한 주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주말인 지난 18일 추진했으며 주민 100여명이 참가해 행사를 빛냈다. 한천체육공원 대회 코스 곳곳에 숨겨진 보물 스티커가 붙어 있는 쓰레기를 찾아온 참가자들과 정해진 시간 안에 가장 많은 쓰레기를 주워 온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물품 등을 경품으로 전달해 열기를 더했다. 대회에 참여한 주민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고 어린 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보물찾기도 하면서 경품도 받아 정말 즐거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시간을 내어 쓰담달리기 보물찾기 대회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쓰담달리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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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 2030년 개항···도민 염원 현실로「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3월 21일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지난 2월 16일 법안심사소위 후 드러난 쟁점사항에 대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수정‧보완을 계속해왔다. 그 결과 2차 소위는 그동안의 협의내용대로 큰 쟁점 없이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었다. 특별법에는 △기부 대 양여 부족분에 대한 국고지원 △신공항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국토교통부 소속 신공항건설추진단 설치 △각종 인허가 의제 등 당초 발의안의 핵심 내용들이 포함됐다. 이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첫 걸음을 뗀 것에 불과하지만 관계 정부부처와 여야 정치권 모두의 의견을 모은 법안이기에 이후의 제정 절차는 큰 무리 없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법이 제정되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도와 대구시가 특별법을 발의하게 된 이유는 선투자 후회수라는 기부 대 양여 방식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과연 종전부지 개발이익이 군 공항 건설비용에 미치지 못할 경우 그 차액을 어떻게 보전할 것인지, 또 이런 위험을 가진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찾을 수 있을 것인지는 지속해서 제기돼 온 문제였으며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의 성패를 가를 핵심이었다. 이번 기부 대 양여사업의 부족분을 정부가 지원한다는 내용의 특별법이 제정되면 이런 문제를 일시에 해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기획재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부 대 양여 심의뿐만 아니라 이후의 합의각서 체결, 민간사업자 선정 등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은 23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27일 법제사법위원회, 빠르면 30일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특별법 제정에 앞장서 주신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역 정치권과 홍준표 대구시장,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고 계시는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모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3월 임시국회에서 특별법이 최종적으로 통과되어 대구경북신공항이 더 빠르게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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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통합방위협의회 열고 화랑훈련 준비상황 안내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 15일 오전 11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주요 기관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 △통합방위예규 협약 △안보 영상 시청 △화랑훈련 준비사항 보고 △구미시 통합방위 추진계획 등 기관별 의견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제5837부대는 격년으로 시행하는 화랑훈련을 대비하여 2021년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될 훈련에 대해 일반계획 및 준비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각 기관별 훈련 대비 준비사항을 사전 점검했고 올해 대규모로 추진되는 민방공 대피 훈련에 대한 보다 실질적이고 향상된 대비방안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안보 의식 증진과 훈련의 실효성 모두 챙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무인항공기 도발 등 한반도의 긴장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더욱더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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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안전한 의약품 유통체계 확립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3월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관내 약국 및 안전상비의약품 20개소를 대상으로 의약품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로 인한 안전상비의약품 소비는 급증한 반면 현장 오프라인교육과 지도점검 횟수는 감소되고 있어, 안전한 의약품 유통체계 확립과 판매질서 유지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주요 점검내용은 약국의 경우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행위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 ▲유통기한 경과 의약품 진열·보관·판매 ▲과대광고·표시기재 위반행위 ▲기타 약사법 관련 법률 준수 여부이며,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의 경우 ▲등록증 게시 ▲가격표시 ▲사용상 주의사항 게시 ▲동일 품목 1회 1개 포장단위 판매 ▲12세 미만자에게 판매금지 준수 여부 등이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관련 법률에 따라 엄중히 행정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이나 시정이 가능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를 실시한 후 해당업소는 특별히 재점검을 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안전한 유통체계 확립을 위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약사법 위반소지를 사전에 방지하고 판매업소 자체시정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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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개강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3. 13.(월) 직업교육훈련 「직업상담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직업교육 여성 훈련생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상담사 2급, 한글·엑셀 ITQ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9월 1일까지 6개월간 주 4회, 240시간의 교육을 운영한다. 직업상담사는 구직 상담, 직업지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구직자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알선 지원하고 청소년 진로상담부터 은퇴자 재취업 설계까지 폭넓은 취업 기회가 있는 유망한 직종으로 공공 및 민간부문 취업상담·알선 분야의 취업 연계를 목표로 한다. 올해 직업교육훈련은 노무행정총무사무원 양성과정, 홈토탈클린매니저 양성과정,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과정을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4월 3일 개강 예정으로 3월 17일까지 훈련생을 모집한다. 그리고, 6월에는 실버케어 전문가 양성과정과 전산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을 개강하여 총 6개 과정의 직업교육훈련 운영을 통해 여성의 사회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생들의 취업과 고용유지를 위해 교육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상담 및 취업 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교육훈련은 미취업 여성을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인재로 육성하고 재직 여성의 근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으로 전 과정이 평생교육원에서 정부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전액 국비지원으로 운영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재직 여성의 경우에도 연 소득 48백만원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모집 기간 내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https://www.gc.go.kr/women) 또는 전화 문의(054-430-1179)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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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가축전염병 방역사각지역 해소! 공동방제단 운영봉화군은 안동봉화축협을 통해 상대적으로 가축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축산농가와 산란계 밀집단지를 대상으로 소독을 지원하는 공동방제단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방제단 인건비 1억1,700만 원과 운영비 9,400만 원 등 총 2억1,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안동봉화축협은 공동방제단 4개반을 구성해 올해 12월 말까지 소규모 농가 267호와 도촌리 산란계 밀집단지에 24회에 걸쳐 소독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소독지원은 한우 15두 미만, 염소 15두 미만, 돼지 500두 미만, 오리 2,000수 미만, 닭 1,000수 미만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밀집사육단지 등 방역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주변 소독을 실시해 빈틈없는 소독으로 가축전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축산농가 보호와 군민 보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전국 39개 시군에서 70차례에 걸쳐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관내에도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11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검출되는 등 가축전염병 현장방역에 공동방제단의 역할이 중요한 실정이다. 정승욱 농정축산과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AI가 소강상태 이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 없다.”며 “공동방제단을 통해 소규모 농가에 소독지원을 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농가 자체적으로 질병 유입원을 차단하는 방역조치와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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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관리 집중 점검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운행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은 교육청-지자체-경찰청-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있다. 만 13세 미만의 학생이 이용하는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유무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및 안전장치 작동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의 의무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이행 등 어린이통학차량의 적법한 운행을 점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통학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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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농촌 ‘산소카페 청송군’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농촌공간 조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농촌의 정주서비스 기능 확충과 활력을 촉진시키고자 2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체계적인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 쾌적하고 계획적인 도시건설, 낙후된 시가지의 도시재생, 농촌일손부족 해소 등의 세부적인 사업추진으로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어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먼저,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해 청송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182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송읍행정문화센터를 신축하고자 청송읍사무소를 청송군실내체육관으로 임시이전 완료하였으며, 상반기 내에 철거 후 신축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송읍행정문화센터가 주변마을과 연계하는 농촌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읍 소재지 금월로에는 한전 및 통신사 20억원, 군비 35억원 등 총 55억원의 예산으로 전신주 및 통신주를 지중화하여 전선 없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청정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중화사업과 병행하여 보도를 정비하며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180억원의 공모사업 신청을 추진 중이며, 3월 심사를 거쳐 4월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청송읍 덕리 일원 37,689㎡ 면적에 축사 7동, 우사·견사 12동, 기타 창고 7동 등을 철거함으로써 악취와 소음 등 고질적으로 발생하던 민원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해시설 철거 후에는 공공임대주택, 영농실습농장, 농촌커뮤니티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여 주거와 일자리, 복지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여 농촌공간을 재구조화 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만들기 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진입로 확장, 담장 정비, 마을 쉼터 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등으로 안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 다음으로 부남면 1개 지구, 진보면 4개 지구에 군비 13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를 정비하여 체계적인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청송군관리계획(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여 체계적인 개발 및 보전체계를 구축하고 군계획시설 등에 대한 고질적인 민원을 해소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한편으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청송읍과 진보면 소재지의 낙후된 시가지를 새로운 환경으로 변화시켜 나간다.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업비 165억원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안심생활가로 정비, 마을회관 및 복지회관 리모델링, 노후주택 집수리,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의 세부사업이 추진 중이며,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진보로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해 전선 없는 거리 조성을 통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 이미지 개선에도 큰 몫을 하도록 만든다. 또한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은 사업비 98억원을 들여 청송읍 금곡리에 「5080 청춘삶터」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군은 통합형 소통공간을 조성하고 창업지원, 건강문화, 취미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5080 신중년층 세대를 중심으로 한 사회통합과 공동체 의식을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마련과 일손부족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농촌지역에 활력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숙박, 농촌체험 등의 기회를 부여하고 귀농인들에게는 영농기술과 정보습득 활동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등 미래농업인력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진 6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원하여 도시민들에게는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면 지역의 다양한 수익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영농일자리지원센터 운영으로 사과적과, 고추수확, 사과수확 등의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350농가, 4,000명 정도로 지원할 계획이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시행하여 외국지자체와 MOU 체결 방식과 결혼이민자 가족 및 친척 초청방식으로 110농가에 630명 정도의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과중한 농작업 활동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 행복바우처 지원,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공동급식시설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도 시행하여 여성농업인들의 영농 의욕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정주여건을 조성하여 활기가 넘치는 살고 싶은 청송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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