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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업단지의 젖줄 낙동강···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한다구미시는 구미산업단지의 젖줄인 국가하천 낙동강 수변공간에 최근 다양한 관광·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낙동강은 구미시를 관통하는 하천으로 5개의 구미국가산업단지에 풍부한 용수를 공급해 왔으며, 구미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보고다. 구미는 민선 8기 출범 후 그동안 산업도시로 무미건조한 회색 도시 이미지를 탈피해 일상이 행복이 되는 낭민 문화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에 시는 낙동강 주변을 주민들이 쉬고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파크골프장 6개소(216홀) 조성 △인조 잔디 야구장 조성 △비산 나룻길 및 갈대 습지 탐방로 조성 △지산 샛강 생태공원 명소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파크골프장 명소로 주목 시는 하천법과 환경영향 규제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관내 파크골프장을 전면 양성화했다. 지난해 10월 양성화 절차 완료로 구미(63홀), 동락(36홀), 양포(18홀)의 3개 구장을 정상 운영해 왔고, 일부 미허가 된 선산(27홀), 도개(36홀), 해평(9홀) 구장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규제개혁을 건의하는 등 협의를 진행했다. 파크골프장 전면 양성화가 완료되면 현재 조성 중인 옥성(9홀)구장과 함께 전체 216홀로 도내에서 제일 많은 파크 골프장을 보유하게 된다. 파크골프장에는 주중‧주말을 가리지 않고 시민뿐 아니라 외지인들이 찾아 구미의 또 다른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 정규 공인 규격 인조 잔디 야구장(4면) 구미대교 아래 낙동강변에 전국대회가 가능한 공인 규격의 인조 잔디 야구장(3면)이 올 4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흙 구장 3면 야구장(36,000㎡ 규모)에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인조 잔디, 휀스, 더그아웃, 본부석 등을 설치한다. 또, 올해 지산 낙동강 체육공원에 인조 잔디 야구장 1면을 추가로 조성해 총 4면의 정규 공인 규격의 야구장으로 각종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도시로써의 위상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 비산 나룻길 및 갈대 습지 탐방로 조성 지난 2월 개방한 낙동강 탐방로 ‘비산 나룻길’은 비산 나루터에서 구미천 종점부까지 이어지는 길이 1㎞의 산책로로 총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상 보도교와 데크길로 해당 구간을 연결했다.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비산 나룻길’은 강가의 아름다운 풍경과 잘 보존된 자연생태계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어 탐방객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낙동강과 구미천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갈대 습지 1.3㎞ 거리에 탐방로를 조성한다. 탐방로는 습지에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만큼 상세한 계획 수립과 하천점용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연말에 개방될 예정이다. □ 지산 샛강 생태공원 명소화 사업 도심과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은 지산 샛강 생태공원은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연꽃, 겨울에는 천연기념물 큰고니의 도래 등 천혜의 자연을 시민들에게 선물하고 있다.시는 벚꽃 시즌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산책로 주변 벚나무 아래에 야간 조명등(LED) 250개를 설치했다. 민들레 조명과 초승달 조명 등 다양한 형태의 조명 설치로 특색있는 야간 경관을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전국 3대 천연기념물 큰고니를 상징하는 큰고니 부부 상징 조형물을 데크 광장에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황토 맨발 길 체험에 대한 수요 급증에 따라 지산 샛강 생태공원 기존 산책로에 황토 맨발 길 시범 구간(L=250m)을 조성해 황토길, 황토풀, 황토볼, 세족장, 신발장도 설치했다. 올해는 황토 맨발 길을 추가로 연장(L=750m)해 다양한 체험 공간을 확충하고, 3월 중 무인카페도 오픈하며, 산책로 데크에 경관조명도 설치해 구미의‘핫 플레이스’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서울 한강의 수변공간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잘 조성돼 있으나, 지방은 각종 규제로 지금껏 바라만 보는 하천으로 전락해 안타깝다”며, “앞으로 중앙부처에 규제 완화 건의를 통해 낙동강을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는 작업을 차근차근히 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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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외식산업 k-글로벌 푸드 도약을 위해 패러다임 바꾼다경상북도는 외식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야놀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k-푸드로 도약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4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정섭 ㈜야놀자에프엔비솔루션 대표,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K-키친 프로젝트 추진 및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외식산업 디지털 전환과 경영 컨설팅 ▲스마트키친 플랫폼 및 통합솔루션 개발 ▲디지털 신기술과 글로벌 트렌드 자문 등 전국 최초 푸드테크 기반 외식업소 디지털 전환 사업을 함께한다. 경북도와 야놀자는 경북도 외식산업 문제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번 디지털 대전환으로 외식 환경 변화 추세와 외식업 영업주의 디지털 간격을 최소화하는 데에 역량을 집중한다. 도는 우선, 외식업 매장관리의 효율화와 인력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를 보급하고, 외식 분야 전반에 디지털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데이터 기반 경영솔루션을 지원한다. 또, 외식업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상권분석과 식재료 관리, 손익 관리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 맞춤형컨설팅 분야: ▴푸드테크 적용(기기활용), ▴배달서비스, ▴식재료 관리, ▴손익관리, ▴마케팅, ▴인사·노무, ▴세무, ▴주방환경개선(동선효율화) 경상북도는 현재 준비 중인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과 고객의 방문 전부터 매장 이용 전후의 모든 단계를 통합 데이터로 관리하는 ‘K-키친 플랫폼’ 구축을 위해 야놀자에프엔비솔루션과 협력한다. 도가 추진하는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은 지난해 열린 ‘2024년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에서 외식 수요 감소와 인건비, 임대료 등 각종 요인으로 인해 사정이 어려운 국내 외식사업의 해결책으로 디지털 전환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외식산업의 환경 변화에 맞춰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그동안 외식 업소들이 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로 인해 편리성과 경영 효율성은 좋았지만, 공간적 제약이나 데이터 활용과 같은 문제로 확장성이 부족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전통적 외식산업의 패러다임을 탈피하는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끈 경북의 저력으로 외식산업이 글로벌 K-푸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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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한민국청소년지도자대회 및 사랑의 쌀 전달식지역사회의 숨은 봉사자와 모범학생을 발굴해 표창하는 ‘제5회 대한민국청소년지도자대회 및 사랑의 쌀 전달식’이 지난 1월 27일(토) 경산시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대회는 이만희·윤두현·정희용 국회의원, 청도군수, 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 나눔과 기쁨,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경산시재향군인회, 한국기독교사회복지사협회, 한국심리상담연구원의 협력과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규태(유원대 교수), 차경희(다율제다래원 원장), 조아경(한의학박사), 김종엽(밀알사랑터 원장), 김용길(은성하이텍 대표), 윤성희(요양보호사) 등 31명이 표창을 받았다. 1부 행사는 최병국 총괄본부장의 사회로, 취지목적 및 경과보고, 최점식 대회장의 대회사, 박치근 대표에게 감사패 전달, 사랑의 쌀 전달식(칠곡장애인복지관, 목향무료급식소, 노인요양원 등에),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2부 표창식에서는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이 31명의 표창 대상자들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최점식 대회장은 “2017년 경산·청도 청소년지도자대상제전으로 시작한 대회가 지금은 대한민국청소년지도자대회로 발전, 지금까지 640여명을 표창했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취지를 살려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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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로총연합회, 신임회장에 이상태 장로 취임경주시장로총연합회(회장:하태환 장로) 제27회 정기총회가 지난 1월 20일 경일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신임회장에 이상태 장로(경일교회)가 선출돼 축하를 받았다. 이날 제1부 예배는 이상태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최광식 장로의 기도, 경일교회 이왕재 목사의 “영광의 관을 얻을 직분”이란 제목의 설교, 경동노회장 정연태 목사의 축도 순서로 드렸다. 제2부 축하 시간에는 공로패 전달(최광식 장로, 하태환 장로에게), 경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원목 목사의 격려사, 김석기 국회의원의 축사, 경북장로총연합회장 이동철 장로의 축사가 있은 후, 역대회장 소개와 선물을 증정하고 2부 순서를 마쳤다. 제3부 총회는 하태환 장로의 사회로 회순에 따라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임원개선, 신안건토의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신임임원 명단. △회장:이상태 △직전회장:하태환 △수석부회장:김용주 △부회장:이길우 외 8명 △총무:박수현 <부>박진환 △서기:김기호 <부>박인철 △회계:최영록 <부>나현 △감사:김철우 배복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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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울진군, 나눔과 봉사문화 전국 최고지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2개월간 펼쳐진 울진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결과이다. 이 금액은 인구 1인당 20,837원을 기부한 것으로 계산되는데 경북도내 같은 기간 인구 1인당 기부액 7,643원과 전국 같은 기간 1인당 기부액 9,375원에 비하면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울진군에 이런 문화가 정착된 것은 2000년부터 이어져 온 캠페인의 영향과 더불어 최근 2022년 울진 대형 산불로 인한 재난으로 군민 서로가 서로를 도와 재난을 극복한 경험이 큰 기폭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에는 울진군 10개 읍·면에서 매일 축제와 같은 나눔 캠페인이 펼쳐졌다. 주민들이 나와서 직접 캠페인을 주도하고 성금을 기부하였으며, 추운 겨울철 성금 기부를 위해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는 등 모두가 이웃을 위한 하나의 마음으로 함께 하였다. 특히 고사리손으로 전해주는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용돈, 그리고 이름도 밝히지 않은 채 무심히 기부하고 가는 주민들까지, 십원짜리 기부금 하나에도 소중한 이웃사랑이 담겨있었다. 2000여 건의 기부자 중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 또한 300여 건에 달했는데, 개인 고액 기부자에게는‘나눔 리더 인증패’를 전달하여 나눔문화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자긍심과 명예를 갖도록 했다. 더불어 27명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의 노력 또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에 큰 역할을 하였다. 매년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개인 일정을 모두 반납한 채 주민들에게 기부를 독려하고 이웃사랑의 필요성을 전달하며, 나눔캠페인 외 기간은 기부를 실천하는 착한 가게를 발굴하는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멈춤 없는 이웃사랑 행보를 보여주었다. 울진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2012년 10월 29명의 회원으로 조직·구성된 봉사단체로 매년 단원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수차례 울진군이 나눔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해 왔다. 2023년에도 울진군은 경상북도 사랑의 열매 선정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2022년 우수시군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지자체 명단에 올라 저소득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비 3,000만원을 추가 지원받았다. 백정례 나눔봉사단장은 “단원 모두 생업을 뒤로하고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시간과 열정을 기부하고 있다”라며 “군민들께서 호응해주셔서 더욱 힘이 난다”라고 하였다. 한편 이렇게 모여진 성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군 내 취약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냉난방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전액 사용되며 모금과 지정 기탁은 집중 모금기간 뿐만 아니라 연중 기탁할 수 있다. 울진군민 본업이 자원봉사? 군민의 기부문화로 보여준 선진 시민의식은 지난해 경북도민체육대회와 도민 장애인체육대회, 도민 생활체육대축전를 통해서 또 한 차례 두드러진 적이 있었다. 지난해 4월 경북도민체육대회 당시 때아닌 추위와 황사 등 열악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61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1만 2천여명의 선수단과 방문객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대회를 지원하였는데, 적극적인 태도로 인근 식당과 관광시설을 소개하고 안내하며 최대한 편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여 대회 성공의 숨은 주역이였다. 이 외에도 자원봉사자들은 각종 체육 행사, 축제, 그리고 재난·재해 시 개인 일정을 뒤로한 채 행사를 지원하고 재난 현장에 식사를 나르며 재난 복구에 동참하는 등 지역의 주인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진군의 자원봉사자수는 2,086명인데 3,000시간 이상 봉사한 봉사자가 11명이나 된다. 이는 하루에 3시간씩 매일 3년을 봉사해야 나올 수 있는 수치로 11명 외에도 131명이 1,000시간 이상 봉사를 하여 울진군에는 직업이 자원봉사인 분들이 꽤 있다는 농담을 전하기도 한다. 군에서도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군민의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군민의 이러한 선진 시민의식이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자원봉사자의 열정과 행정적인 지원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2023년 자원봉사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이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쓰며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단합된 힘이 있었기 때문”이라며“지역 전반에 뿌리내려진 나눔과 봉사 문화가 군민들을 하나로 모으는 데 큰 힘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의 나눔과 봉사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군을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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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문경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MOU 체결경상북도는 19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숭실대, 문경대, 문경시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오정현 이사장,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 학교법인 남북학원 신대섭 이사장, 문경대학교 신영국 총장, 문경시 신현국 시장이 참석하여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향후 두 대학은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재도약하고자 인재 양성에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추진의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협력 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협약의 이행에 필요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사항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숭실대, 문경대, 문경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업 등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조례 제정 ▴신규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에 정주할 맞춤형 인재육성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현재 경북도는 총 학령인구가 2023년 34만 6,150명에서 2040년에는 19만 2,429명으로 44%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며, 대학 생존율도 40개교에서 15개교로 37.1% 감소하는 등 대학 위기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교육·직업 등 모든 것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인재 유출이 가속화되는 등 지방대는 경쟁력이 약화되어 폐교위기에 직면해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RISE 체계 및 글로컬대학 사업 등 대학 구조조정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수도권 대학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공학분야 중심 AI연구 선두주자인 ‘숭실대’의 풍부한 경험· 전문성과,지역특화형 미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실용학문 중심의 ‘문경대’가 가진 학문적 역량과 경험을 결합한다면 지역의 교육과 산업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 대학이 지역과 수도권 간의 교육 편차를 해소하고, 더 많은 지역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방대 생존율을 높이는 등 지방사회와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 명문대학 인재들을 지역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수도권쏠림 등으로 인한 저출생, 청년 유출 등 지역 현안을 교육의 힘으로 풀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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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세계 속에 우뚝 서다구미시는 지난 2021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를 시작으로 2023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매년 평균 20여 개의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규모 대회 개최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2022년 12월에는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를 확정지으며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 구미 체육은 끊임없이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월 24일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개최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명예조직위원장, 김장호 시장·육현표 대한육상연맹회장이 공동조직위원장으로 구성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종합계획, 시설 및 인프라 구축, 홍보 및 마케팅, 대외협력체계 구축 등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 있는 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서울(1975년), 인천(2005년)에 이어 3번째 개최이며,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구미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25년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아시아 45개 국가, 45개 종목에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구미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구미에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30개 종목이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경북 22개 시군 약 1만 2천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2012년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이후 12년 만에 구미에서 다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구미시는 선수들에게 최상의 경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 체육시설과 숙박점, 음식점 등을 사전 점검하고 먹거리와 무대공연, 전야제, 개폐회식 행사, 드론쇼 등 대회 전부터 다양한 문화행사가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300만 도민의 화합을 이끌어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구미시 일원에서 「제32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풍부한 전국대회 개최 경험과 국제대회 유치 경험을 토대로 지난 2023년 11월 6일 경북 도내 최초로 제32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 유치를 확정했으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중·일 각국에서 11개 종목, 총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국제교류의 체험과 더불어 스포츠로 하나 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도내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올해 16개의 크고 작은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해 폭염 속에서도 성공적인 대회 운영으로 호평을 받은 「i-LEAGUE 여름 축구 축제」를 올해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8월 중 3일간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전국 유‧청소년 축구클럽 250여 팀 3,000여 명이 참가해 연령별 축구경기, 문화행사 등 즐길거리가 다양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축구 축제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대교 아래 낙동강변에 총 40억 원을 투입해 기존의 흙구장 5면 중 3면을 공인규격 인조잔디 구장으로 조성 중이며, △구포동 국도대체우회도로 교량 하부 공간에 도심형 펌프트랙 △동락공원 일원에 스포츠 클라이밍센터 △구평동 일원에 구평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한다. 또한, 국비 51.6억 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시설(박정희체육관 등 3개소)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시는 매년 생활체육교실, 공공스포츠 클럽 운영, 학교·전문체육 지원, 시청 운동선수단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엘리트 체육 육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 조성으로 스포츠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전국대회와 국제 대회 유치 등 점차 그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며, “구미시는 제62회 경북도민체전 개최를 시작으로 제32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까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세계 속에 우뚝 설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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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기독교연합회 ‘신년교례회’ 개최영덕군기독교연합회(회장:오상열 목사)는 1월 9일 영덕제일교회(담임목사 이은호)에서 ‘2024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례회에는 영덕지역 교계인사를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등 기관·단체장, 심상진 울진군기독교연합회 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와 2부 인사 및 축하로 진행됐다. 부회장 이충연 목사 인도로 드린 예배에서 회장 오상열 목사는 ‘내 마음을 주님의 시간에 돌려 맞추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Stay 영덕을 위해’ ‘교회의 사명 감당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함께 기도한 뒤 직전회장 김천복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했다. 2부 축하는 내빈소개 후 심상진 울진군기독교연합회장과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철 영덕군의회 부의장, 황재철 경북도의회 의원 등의 축사와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는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와 영덕울진체육대회. 연합세미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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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연합예배, 3월 31일 명성교회에서2024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3월 31일 서울 명성교회(김하나 목사)에서 진행된다.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을 주제로 진행되는 부활절연합예배는 부활 신앙 회복을 통해 한국교회가 우리 사회의 희망이 되기를 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게 될 전망이다. 설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이 맡았다.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대회장:장종현 목사) 준비위원회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9일 백석예술대학교에서 준비위원회 출범예배를 드리고, 올해 부활절연합예배가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역사의 현장이 되길 소망했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한 대회장 장종현 목사(예장백석총회 대표 총회장)는 “부활절 예배를 통해 한국교회가 십자가와 부활 신앙을 회복하고 우리 대한민국의 소망이 되길 바란다”며 “성령의 새바람이 일어나는 예배, 영적 대각성이 일어나는 예배가 되기 위해 모두 무릎 꿇고 기도하며 연합예배를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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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교회학교 교사교육대회 ··· 신임회장에 최진열 장로예장통합 제48회 영남지역 교회학교 교사교육대회가 1월 19일과 20일 켄싱턴리조트 경주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영남지역 17개 노회 교회학교 아동부 교사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를 치유하는 교사가 되기를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아울러 이번 제48회 정기총회에서는 최진열 장로(경동노회, 경주황성교회)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어 1년 동안 영남지역 교회학교를 섬기게 됐다. 영남지역 교회학교 아동부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산동노회 아동부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교육특강과 헌신예배, 정기총회, 워십콘서트, 지노회연합회 모임, 차기 대회기 전달 및 모범노회 시상 등 순서로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는 부산동노회 최송규 목사(예일교회)가 ‘주님사랑 아이사랑’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교사헌신예배에서는 당진동일교회 이수훈 목사가 ‘은총을 받은 아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수훈 목사는 “아이들은 모두 하나님의 은총을 받고 태어난다”며 “가임기 여성은 최소 3명 이상의 아이를 낳으면 좋겠고, 교회가 돌봄과 양육에 앞장서 저출산문제 해결에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장성교회 박석진 목사의 주제강의(‘임마누엘을 경험하는 예배’), 대구월배교회 이상관 목사의 특강(‘책임지는 교사’)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신임회장 최진열 장로는 “지노회 연합회와 잘 협력하여 영남지역 교회학교들의 부흥에 보탬이 되는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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