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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고도 소하천 정비사업 90억원 확보▲고경면 고도리 소하천 정비사업 위치도.(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고도 소하천 정비사업’ 행정안전부 사전설계 심의 결과 당초예산 50억원보다 40억원 증액된 사업계획 변경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총 사업비 90억원(국비 45억원, 시비 45억원)을 2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경면 용전리와 고도리 일원은 집중호우 시 소하천인 고도천이 범람하는 상습 침수지역으로, 지난 태풍 힌남노 상륙 시에도 다수 농경지가 침수되고 주거지 침수로 지역주민이 고립되는 등 태풍 및 호우로 상습적인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지난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소하천 중기계획에 반영되면서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 2020년 2월 영천시는 하천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는 동시에 기존 용전리 1.5km 사업구간과 더불어 고도리 1.4km 미개수 구간에 대한 제방 신설을 포함하는 사업계획 변경을 추진했다. 당초 고도리 구간은 행정안전부 중기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영천시는 주민건의서와 서명부를 중앙부처에 전달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는 등 수차례 관계 부처를 방문하며 협의를 지속했고, 고도천 정비사업 구간을 기존 1.5km에서 2.9km로 늘이고 예산 40억원을 추가 편성하는 사업계획 변경안을 제출해 이번에 행전안전부 사전설계 심의를 최종 통과하면서 당초 예산 50억원의 약 2배에 해당하는 총 사업비 9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 증액으로 ‘고도 소하천 정비사업’은 내년 착공부터 2024년 준공까지 순풍을 맞이하게 됐다. 하천제방 4.072km가 축조되고, 배수구조물 20개소, 하천 교량 8개, 취수보 3개소가 재개설되면 홍수예방은 물론 농업용수 공급, 교통 편의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치수사업에 기존 예산 50억원에 추가로 40억원이나 확보한 것은 적극행정과 소명의식의 결과”라며 “영천시는 주민생활 인프라 개선사업 등 국비 확보가 필수적인 분야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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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축분연료 이용 온실가스 저감법 등록···국내 최초▲축분고체연료.(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한국전력, 켑코이에스, 규원테크와 함께 공동연구과제의 성과로 신재생에너지인 가축분뇨 고체연료를 활용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상쇄제도 외부사업 방법론*을 지난달 6일 신규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 방법론명 : 농촌지역에서 가축분뇨 고체연료를 활용한 연료전환 사업의 방법론 ▸ 배출권거래제 상쇄제도: 온실가스 의무감축량 할당대상업체가 해당영역 외에서 감축활동을 수행하고 인증 받은 배출권을 해당사업장의 감축량으로 인정하는 제도 ▸ 외부사업: 배출권거래제 할당업체가 아닌 업체 외부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방식으로 온실가스 감축, 흡수 또는 제거하는 사업 ▸ 방법론: 온실가스 감축량 또는 흡수량의 계산 및 모니터링을 하기 위하여 적용하는기준, 가정, 계산방법 및 절차 등을 기술한 문서로 상쇄등록부시스템(ORS)에 등록 ▸ 상쇄등록부시스템(Offset Registry System) : 외부사업 방법론, 외부사업 등록 및 감축량 인증 관리 시스템으로 현재 방법론 284건, 외부사업 920건 등록 2020년 기준 국내 연간 가축분뇨 발생량은 5194만 톤으로 그중 약 90%를 퇴·액비 등 자원화 위주로 처리되고 있으나, 악취 및 살포지 감소로 인한 잉여량의 증가와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가축분뇨의 적정처리 문제가 축산업의 큰 걸림돌이 돼 오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처리를 위해 퇴·액비 등 자원화 비중을 줄이고 농업분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등과 함께 축분 고체연료화 등 공동연구를 통해 온실가스저감 방법론 등재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4월에 준공된 청송 토마토 시설농가에서 2MWth 열공급설비 실증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외부사업 방법론의 등록도 공동연구사업의 성과가 바탕이 됐다. 이번 방법론을 청송 실증농장에 적용 시 연료비 절감 외 탄소배출권 확보를 통해 연 2000만원* 정도의 추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체에너지 및 탄소배출권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 연간 온실가스 감축량(860톤) × 탄소배출권 거래단가(23,300원/톤) = 2천만원 이번 방법론의 적용조건은 농촌지역의 주택, 생활환경 및 편의시설, 복지시설 또는 농촌/비농촌지역의 농업생산기반시설에서 가축분뇨를 활용한 난방시설 및 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역에 적합한 외부사업 모델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등록은 가축분뇨처리의 획기적인 성과로, 정부2050 탄소중립선언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대상업체들의 경북도 투자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민선8기 도정슬로건에 딱 맞는 성과를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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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초읽기▲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모습.(사진=안동시 제공)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유력해졌다. 1일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외 17개 종목이 속한 ‘한국의 탈춤'(Talchum, Mask Dance Drama in the Republic of Korea)에 대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 이번 심사에서 평가기구는 한국 측이 제출한 신청서와 관련해 “사회적 기능과 문화적 의미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과도한 상업화에 따른 위험을 해결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을 잘 설명했다”며 준비가 잘된 모범 사례로 평가했다. 최종 등재 여부는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모로코에서 열리는 제17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결정된다. 특히, 한국의 탈춤,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최종 등재되면, 안동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를 모두 보유한 최초의 지자체가 된다. 이미 안동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하회마을, 봉정사, 도산‧병산서원), 세계기록유산(유교책판)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17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연구용역 등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한국의 탈춤’이 2020년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신청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2020년 3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전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지닌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으며, 안동시는 이제 유일하게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를 모두 보유한 최초의 도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진수를 관광 콘텐츠화하도록 가꿔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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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개최안동시보건소는 10월 18일 안동시보건소 보건훈련실에서 ‘2022년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개최했다. 생물테러 훈련은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 안동보건소 직원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테러 초동 대응요원의 대응 절차, 개인 보호복 레벨 착탈방법, 다중탐지 키트 사용법, 검체이송 등 강의훈련과 실습 훈련방식으로 진행됐다. 생물테러 대비 대응 모의훈련은 지역사회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매년 또는 격년으로 실시되었으나, 코로나19 장기유행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실시하지 못했다. 지역별 실제적인 훈련의 필요성으로 인하여 기존 정형화되고 반복적인 훈련 시나리오 기반의 유관기관 합동 훈련에서 벗어나 보건인력 중심의 실습형 훈련으로 개편하여 실시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학적 테러전 등 비상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실습형 훈련을 통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챙기는 보건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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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박해지수 ‘15위’ 시리아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역사적 전통이 있는 교회 공동체(대부분 그리스 정교회와 로마 카톨릭 교회) 지도자들은 현실적으로 신분이 노출되어 있어서 이슬람 무장 세력이 활동하는 지역에서 공격을 당하고, 납치나 살인의 대상이 되어왔다. 이런 교회들은 이슬람 단체 및 기타 폭력적 이슬람주의 단체들에 의해 철거되거나 이슬람 센터로 바뀌고 있다. 복음주의 교회 지도자들 역시 전도 중심적이며 독립적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취약하다. 시리아의 상황은? 시리아는 독재정권으로 분류된다. 바사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2000년에 아버지로부터 정권을 물려받았다. 시리아 반군은 점점 더 ‘이슬람화’ 되었고 내전 양상은 시리아 정부에 대항하는 수니파 ‘지하드’의 형태를 띠게 되었다. 시리아는 무슬림이 다수인 국가로 전체 인구의 74%가 수니파 무슬림이다. 기독교인들을 향한 폭력의 사례들 • 2020년 10월 30일, 이슬람 급진주의자들이 쿠르드족이 통제하는 라까 지역 인근 그리스 정교회 건물지붕 위의 십자가를 제거했다. • 2022년 한 해 시리아에서 사망한 기독교인은 10명, 공격받거나 폐쇄된 교회나 기독교 건물은 6곳, 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학대당한 기독교인은 10명, 국내 이재민이 된 기독교인은 100여 명이다. (한국오픈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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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국 봉화군수, 선진 관광 우수사례 벤치마킹봉화군은 지난 17일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선진 관광시설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 및 특색있는 체험 관광 인프라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충북 증평군과 강원도 횡성군을 방문하게 되었다. 먼저 충북 증평군의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를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시설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에 대한 시찰을 진행했다. 특히, 이재영 증평군수와 오찬을 통해 양 기관의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도 가졌다. 또한 강원도 횡성군 루지체험장을 방문해 횡성군 관계자와 함께 시설을 돌아보고 루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벤치마킹은 충북 증평군과 강원 횡성군의 우수사례를 접하면서 우리 군의 적합하고 실현가능한,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봉화군만의 특색을 살리고 장점을 부각할 수 있도록 봉화군의 역량을 집중해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 증평군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는 약 2,700억 원 규모의 민자유치를 통해 골프장, 리조트 등 대규모 시설을 조성하고 있으며 강원도 횡성군 횡성루지체험장은 지난 2020년 8월 본격 개장을 시작으로 연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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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관광 홍보 요원’ 관광택시 운영 활성화로 관광도시 포항 홍보 박차포항이 인기 드라마의 촬영지이자 힐링 관광지로 입소문을 타며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가운데 2020년 10월 출범한 관광택시가 관광객을 위한 편의를 강화하며 ‘관광도시 포항’을 알리는 ‘관광홍보요원’으로 인기와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시는 최근 포항이 아름다운 천혜 해안 경관 등을 배경으로 한 힐링드라마 촬영지이자 언텍트 관광지로 인기가 크게 높아지면서 이와 연계해 포항에 오면 꼭 한번 타고 싶은 포항명품 관광 택시 활상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먼저 관광객에게 신뢰감과 호기심을 줄 수 있는 홍보물 제작을 위해 관광택시 운전자 10명에 대한 ‘돌문어의 꿈’, ‘호미곶 필 무렵’ 등 지역 관광지와 음식 등을 홍보할 수 있는 닉네임을 부여했고, 개인 및 단체 프로필 사진 촬영 또한 진행했다. 제작된 홍보물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배포돼 포항관광택시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또한, 기존 평일업무 시간에만 진행되던 사전예약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평일 업무시간 외(오후 6시 이후), 주말 또한 사전예약문의가 가능하게 됐고, 불가피하게 사전예약을 하지 못하였더라도 포항경주공항, KTX역,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는 30분 내에 당일 배차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외에도 관광택시 운전자 친절역량교육실시, 관광택시 팸투어 운영, 유튜브 홍보동영상 촬영, 관광택시 탑승객을 위한 라디오 사연소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숨은 찐 맛집 추천코스 제공, 탑승자들이 즐겁고 편하게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계획 중이다. 관광택시 한 운전자는 “포항에 30년 넘게 살아왔기에 관광지 소개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즉각적 질문과 요구에 대처할 자신도 있다”라며, “저희가 관광객이 가장 먼저 만나는 가이드이자 포항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늘 친절한 운행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관광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단위또는 개인별 자유여행으로 관광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장년·노년층의 관광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관광택시는 앞으로 더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편리한 여행과 지역 특성에 맞는 코스 발굴을 통해 포항에 오면 꼭 타고 싶은 포항명품 관광택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택시 예약문의는 포항시 관광산업과(☎270-2373~5)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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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상주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학습 협력 협약식 개최▲앞줄 왼쪽 4번째부터 정영주 상주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29일 상주시 평생학습원에서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와 상주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정영주)간 평생학습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정영주 상주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 이상현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직무대리, 조점근 상주시 평생학습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도시 협의회 회장 및 직원들이 함께 자리해 축하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도시를 맡고 있는 포항시의 대표적인 사업인 ‘슐런지도사 양성과정’,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등 마을평생교육 활성화 사례와 상주시의 평생학습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양 도시가 함께 협력해 나가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한편,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09년 제1기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현재 제10기 양성과정까지 594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도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상현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포항시 협의회와 상주시 협의회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고, 양 도시의 평생학습 분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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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아동폭력 근절 캠페인 동참▲아동폭력 근절 『#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하는 김장호 구미시장.(사진=구미시 제공) 김장호 구미시장은 9월 27일(화) 아동폭력 근절 『#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했다. 『#END Violence』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아동학대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SNS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 모두의 관심 ! 아동 폭력을 멈추게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아동·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구미를 만드는데 더욱 앞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2020년 7월 아동보호전담팀을 신설하고 1년 365일 24시간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 교육·홍보 등 아동학대 인식개선과 신고의무자 역량 강화 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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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대란’ 막는다···경주하늘마루 화장로 증설 추진▲경주하늘마루 전경.(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내년 하반기까지 화장로 2기를 증설한다. 이번 화장로 증설은 코로나19 재유행 등 비상상황이 다시 발생할 수 있음을 감안한 조치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화장로 2기 증설 및 수골시스템 개선사업’에 국비 13억원 시·도비 5억원 등 총 18억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화장로 7기에서 9기로 확충되면서 가동률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초까지 코로나19 사망자 급증으로 자체 화장장이 없는 영천시와 경산시 등에서 온 유족들의 경우 부득이하게 4일장을 치르는 이른바 ‘화장 대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경우 3123건에 머물렀던 화장건수가 2020년에는 3945건, 지난해는 3656건 등으로 2019년 대비 각각 26.32%, 17.06% 증가했다. 이밖에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고효율 친환경 대형화장로 사업에도 선정되면서 화장로 1기는 신장 2m까지 수습할 수 있는 설비로 개선된다. 현재 용역 업체를 선정해 설계 중이며 내년 말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수골시스템 개선공사로 화장시간 단축 및 화장로 7기에서 9기로 증설해 급증하는 관내·외 화장 수요를 안정적으로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늘마루 시설이용에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사항들을 청취해 누구나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도 편안하고 위로가 되는 장례시설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하늘마루는 최신 화장시설과 봉안당, 장례식장이 함께 있는 종합장사공원으로 식당과 매점, 도서 제공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장 이용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 장사 정보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경주시민의 경우, 일반 화장 15만 원, 개장 유골 화장 1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른 지역 거주자는 일반 화장 70만 원, 개장 유골 화장 4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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