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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성인 재가 발달장애인들의 ‘꿈을 빚은 도자기 전시회’ 개최‘재가 발달장애인 소근육 활동을 위한 공예체험’ ▲'재가 발달잘애인 소근육 활동을 위한 공예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8명의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재작한 도자기를 전시하고 있다.(사진=안동시)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성인 재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도자기 작품을 안동시평생학습관 내 작은도서관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재가 발달장애인 소근육 활동을 위한 공예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8명의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도자기 70여 점을 전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시가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지난 3월 선정되며 시행하게 된 것으로,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지부장 한임섭)에서 운영하고 와룡면의 다운도예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24회의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 일주일에 한 번씩 진행된 도자기 공예 수업을 기다렸다면서 “수업이 너무 재미있었고 이렇게 스스로 만든 작품들을 보니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며 자신감이 생긴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집 밖에서 무언가를 배우기 힘든 상황임에도 이렇게 기회를 마련해주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매년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통해 댄스, 볼링, 승마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김병진 평생교육과장은 “더 이상 코로나19가 배움의 기회와 시간을 앗아가는 일이 없도록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내년에도 새로운 소외계층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기획하여 안동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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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 이젠 실전이다~!!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프로그램 ‘건강한 뇌 만들기 사랑방’ 운영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 이젠 실전이다~!!(환경체험).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 「2021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교육 심화반」 교육을 통해 주산 자격증을 취득한 마을평생교육자 12명이 경로당을 방문하여 본격적인 마을 단위 평생교육 활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주산교육, 웃음치료, 환경체험, 노래 교실 등 총 8종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뇌 건강과 여가활동을 위해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1회, 마을회관 2곳(압량읍 당리리, 조영2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해 내년부터는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주산 교육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경상북도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회 주관으로 9월 2일 경산시 대표로 주산 경진대회에 5명이 참가해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수업을 들어보니 내가 살아있는 느낌이 든다”라면서 “몸과 마음이 학창 시절로 되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면서 얼굴에 환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마을 단위 평생학습이 확대되도록 우리 시 평생학습 파트너로서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원종숙)는 66명의 회원이 찾아가는 이동학습관, 정리수납 등 봉사활동과 더불어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산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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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꿈을 키우는 뚝딱뚝딱 희망 공작소상주시, 주민 용접 배움 교실 수강생 모집 ▲용접을 배우고 있는 모습.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지역 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주민 용접 배움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인의 효율적 농가 시설물 관리와 청‧장년층의 관련 분야 취업을 위해 마련된 용접 기능사 준비 과정이며 기능장으로 다년간 실기 지도를 해 온 전문 강사가 강의한다. 상주시 주최, 상산전자고등학교(교장 진영대) 주관으로 8월 16일부터 12월 1일까지 월, 수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상산전자고등학교 정밀기계과 피복아크 용접실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용접 교육에 관심 있는 상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쳐 참여하게 된다. 조점근 평생학습원장은 “이 교육은 지역의 우수한 학교 시설을 시민의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한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해 배움으로 생기 있고 활력 넘치는 상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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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날아라~ 드론 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지역특화평생교육사업으로 드론 자격증반 3기생 운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달 30일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수강생 15명을 대상으로 드론지도사 자격증반 개강식을 열었다. 평생교육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특화 평생교육 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날아라 드론지도사 자격증반”을 개설하며 작년에 이어 세 번째 운영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드론지도사 자격증반은 소수의 인원으로 운영되는 만큼 전원 합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업 소개, 반편성, 수업 진행 과정, 시험 응시 및 접수방법, 드론의 개요와 전망, 수강생 각자 목표와 각오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필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기는 영천시민운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어 접근성 용이는 물론 지역 경제발전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3월부터 드론 자격증 제도가 바뀌어 1종에서 4종까지 4단계로 분리되어 선호하는 종별에 따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활용도 범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장소는 대경무인항공교육[영천시 호국로 273(조교동)]에서 진행되며 김영상 원장, 권남현 전문교관이 맡아서 1:1 집중교육으로 전문인 3기생 15명이 양성된다. 자격증 취득 후 학교 방과 후 강사, 산불감시원, 인명구조, 도시정비 및 재생사업, 방재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드론별빛동아리에도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도 연계할 계획이다. 조명화 평생학습관장은 “드론지도사 전문인 양성이 4차 산업시대 유망직종으로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전원 합격해 별빛드론 동아리 가입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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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 사업 추진장애 유형별 특색 반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 ▲예천군은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경상북도가 공모한 ‘2021 경상북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지원 사업이며 장애인에게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와 적극적인 사회 참여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6개 장애인단체에서 참여했으며 △드럼 강습 △토탈공예(양말목&가죽공예) △한글&생활문해 교육 △천연 화장품 및 공예품 만들기 △취업 연계 평생교육(재봉)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가죽공예 등 장애 유형별 특색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누구나 배움을 통해 모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평생학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천 남종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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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구정책 우선순위 ··· 청년들과 함께 고민한다!17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인구정책대토론회 개최 ▲'2021년 제1차 경상북도 인구정책 대토론'를 마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17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 및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차 경상북도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인구정책 토론회는 저출산‧고령화‧청년유출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경상북도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인구정책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지역의 청년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의식행사는 최소화하고 토론 중심으로 최대한 밀집도를 낮추는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먼저 본격적인 팀별 토론에 앞서 이철우 지사와 고윤환 시장, 청년대표 6인은 ‘우리는 왜 결혼하지 않는가’라는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저출산 극복의 핵심 키워드인 결혼에 대해 청년들의 진솔한 의견을 들으며, 관련된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경청과 공감의 장’이 되었다. 이후 ‘경상북도 인구정책 현황 및 소개’와 함께 ▷청년‧일자리 ▷문화‧복지 정주여건 ▷자녀‧양육 평생학습 ▷일‧가정 양립 등 4개 분야를 팀별로 선택해 토론과 제언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우수한 정책을 발표한 2개 조를 선발해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어 7개 분임조별로 발표한 인구정책 제안에 대한 총평으로 마무리하면서 내년도 인구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2시간여에 걸친 토론을 마친 뒤 한 참가자는 “개인이 고민한 내용이 우리 지역을 살리는 사업이 되고 정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는 지역 문제에 대해 더 깊이 들여다보고 더 많이 고민해 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세대의 유출은 지역의 존재를 흔들리게 하는 중대한 문제로, 이번 토론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인구문제에 많은 관심과 열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청년이 함께 머물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는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더욱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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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경북도민대학 울진캠퍼스 입학생 모집수준 높은 평생학습 특강도 듣고, 다양한 수료생 혜택까지 ▲울진군청 전경.(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021년도 신규 평생교육사업인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의 입학생을 4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는 군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을 운영하는 평생교육사업이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는 총 40명 정원으로 30주의 학사과정으로 이뤄져 있고, 7개 영역의 공통·특화과정 특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을 제공하며 수료 시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울진캠퍼스는 학습커뮤니티를 통하여 자격과정과 학습자간 상호 학습활동을 추가 지원하는 등 타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 또한, 우수학습자 및 활동자에 대한 표창, 자격과정 운영에 따른 자격증 취득, 수료생에게 향후 울진군 평생교육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울진캠퍼스만의 다양한 특전이 준비되어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이 중요해진 시기에, 군민들에게 더 질 좋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 운영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가 명실상부한 지역의 평생학습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 입학 대상은 30~50대 울진군민으로,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기관/단체소식’에서 입학원서 등 신청서류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이메일(happycam3050@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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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자격증 취득 온라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무료 제공슬기로운 이(e) 학습으로 온(溫)종일 배움 ▲상주시, 슬기로운 이(e) 학습으로 온(溫)종일 배움 홈페이지.(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시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근 KBS 미디어 평생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온라인 형식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과목은 반려동물 관리사, 병원코디네이터 등 70여 개 자격증 취득 과정이며, 해당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국가등록 민간자격증으로 취업 시 이력서에 정식 기재가 가능하다. 상주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시민 온라인 교육(민간자격증 취득 온라인 무료 강좌)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와 온라인 시험 응시 비용은 무료다. 단, 자격증 발급 희망자는 소정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상주시는 지난해 경북 최초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해 주목을 받았고, 올해도 온라인 민간자격증 취득 과정을 포함해 생애 주기별 온라인 교육 ‘온런 타래’와 ‘방구석 평생학습 TV’ 등 다양한 비대면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민을 위한 온라인 무료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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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평생교육원, 「2021 두레교실」 참여마을 모집마을이 교실로, 주민이 강사로! ‘우리 동네 학습관’ 만들기 김천시민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참여마을 신청 가능 ▲2020년 '할머니가 화가라' 수업 모습.(사진=김천시)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2월 22일(월)부터 2월 26일(금)까지 우리 동네 학습관 사업으로 추진하는 『2021 두레교실』 참여마을을 모집한다. 두레교실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별 특성에 맞는 학습프로그램을 선정·운영하게 되며, 배움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자치와 평생학습 협업을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대상은 두레교실 운영을 희망하는 통·리 또는 아파트 단위 주민이며, 8개 내외 마을을 선정, 마을별 최대 2개 프로그램의 강사료를 지원하고, 시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관련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마을은 주민강사 발굴, 학습장소와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5명 이상의 참여자를 모집한 후, 마을 대표가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평생교육원(☏421-26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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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유치아르헨티나‧스페인과 경쟁해 유치 성공 2022년 하반기, 36개국(494개 도시) 2,000여 명 참가 예정 ▲안동시가 2022년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15일 온라인 유치 설명을 마친 뒤 박성수 부시장과 평생학습원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했다.(사진=안동시 제공 )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세계 교육 올림픽으로 불리는 ‘2022년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안동시는 2003년 대구·경북 최초 평생학습도시 선정, 2010년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가입, 2019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에 가입 등 교육도시로 자리 잡아 왔다. 국제교육도시연합은 1994년 창설돼 현재 36개국 494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된 교육 관련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가진 조직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다. 교육도시헌장에 부합하는 정책을 개발하고 회원 도시 간 평생학습 및 교육 시책 공유를 주요활동 목적으로 하고 있다. IAEC 세계총회는 1990년 제1회 스페인 바르셀로나 총회를 시작으로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총회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취소됐다. 이번 세계총회 유치는 안동시가 지난 1월 IAEC 사무국에 유치신청서를 접수한 이후 당초 3월 핀란드 탐페레에서 열리는 정례회의 시 유치 제안발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인해 취소되어 10월 15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온라인(ZOOM)으로 유치신청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박성수 안동시 부시장은 15분의 발표와 30분의 질의·응답을 통역 없이 영어로 진행했다. 안동시는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스페인의 빌바오와 간디아 등 총 4개 도시와 경쟁을 펼쳤다. 투표결과 안동시가 50%의 지지를 받아 2위 스페인 빌바오(30%)를 제치고 2022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안동시는 2022년 하반기에 도산면 일대에 조성된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총회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총회 기간은 3일간으로 전 회원 도시가 참가하는 총회, 상임이사 도시회의, 주제별 워크숍, 교육도시 홍보부스 운영 및 세계유산 시티투어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22년 총회에는 국내·외 약 2,000여 명의 방문객이 안동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모두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것을 1년간의 철저한 준비로 성공시킨 만큼 내실 있는 총회 준비에 나서겠다”며 “세계 494개 회원 도시뿐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 비회원도시의 참여를 유도하고, 서로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유치 설명에서 박성수 안동부시장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안동시 제공)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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