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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안동에서 농업인으로 살아보기주말 체류형 영농현장 체험교육 참여 희망자 모집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시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영농실습을 겸한 교육으로 귀농에 대한 현장감을 부여하고, 안동시로의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돕고자 주말 체류형 영농현장 체험교육을 계획하고 3월 2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최근 도시민들의 자연 친화적인 삶에 대한 갈망과 본격적인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에 따라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많으나 기존의 생활 터전을 완전히 옮겨야 하고 경제적 문제, 자녀교육, 문화서비스 접근성 부족, 농업기술 부족 등 다양한 이유로 귀농 귀촌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안동으로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들이 직접 농촌 현장에서 이뤄지는 영농을 체험하면서 귀농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무엇보다 귀농에 관심은 있으나 평일에는 교육에 참여할 수 없었던 직장인들에게도 참여기회를 제공해 우수한 농업 후계인력이 농촌으로 유입되어 조기 영농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주말 체류형 교육을 계획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기초 영농기술교육 이외에도 농기계 교육, 사과 고추장 만들기 등 농산물 활용 체험 프로그램 운영, 귀농인의 농촌 정착 사례 소개와 함께 교육생 간 다양한 정보 교환으로 귀농 귀촌 희망자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안동시에 관심이 있고 안동시로 이주를 고려하고 있는 도시민은 우선 선정 대상이며, 기타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andong.go.kr/agritec)를 참고하거나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054-840-5620~1)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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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코로나19 2월 27일 브리핑… 추가 확진자 66명 발생 총 349명하루 만에 확진자 66명 증가, 신천지교회 관련 33명 포함 … 완치자 1명 퇴원 경상북도의사회 45명 오늘 추가 투입, 의료핫라인 개설, ‘국민안심병원’ 지정 경상북도에서는 2월 27일 오전 8시 기준, 전일(2.26) 오전 8시 283명 대비 66명이 증가하여, 총 3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는 신천지교회 관련 33명, 칠곡 밀알사랑의 집 1명, 기타 32명이다. 반가운 소식은, 경북 첫 번째 확진자였던 영천시에 거주하는 37번 확진자(48세, 남성)가 완치되어,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퇴원해 일상으로 돌아갔다. 이 환자는 2월 19일 확진판정 후 경북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고, 2월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격리해제 결정을 받고 퇴원했다. 도는 신천지교회 관련, 신도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있어 일부 조사 거부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총 4,05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일 08시 기준, 2,845명에 대한 조사를 완료해 70.1%가 진행된 상황이다. 이들 중 유증상자는 84명으로 나타났으며, 확진자는 2명이고, 30명은 검체 실시, 연락 두절이 30명이다. 또 신천지교회 신도 중에서 집단시설 근무자로 확인된 77명에 대해서는 해당시설에 통보하여 업무에서 배제하고, 자가 격리 조치를 완료했다. 도에서는 조사에 더욱 속도를 붙여 금일(2.27) 중으로 전수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특히 조사 거부자와 연락 두절자에 대해서는 경찰과 합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병상 확보 및 확진자 입원에 관련, 현재 도내 3개 의료원과 동국대 경주병원에 580개 가용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어제까지 대기자는 안동의료원, 김천의료원에 입원했고, 어제 오후 이후 확진자는 금일 중 입원토록 할 예정이다. ※ 도내 입원내역 188명 : 의료원(안동75, 김천60, 포항46), 동국대7 도는 경상북도의사회와의 협력에 대해서도 밝혔다. 어제 의사 3명이 경산시 보건소와 선별진료소에 투입된 것을 시작으로, 오늘 부터는 포항, 경주, 안동 등 5개시에서 45명의 의사가 3개 의료원과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하게 된다. * 포항 16명(포항의료원), 경주 15명(선별진료소), 안동 12명(안동의료원), 김천 1명(김천의료원), 상주1명(선별진료소) 아울러, 의료 핫라인 개설에 관해, 최근 확진자의 급증에 따라 도내 3개 의료원은 보다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오늘부터 권역 응급의료센터와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항 의료원은 포항 성모병원과, 김천의료원은 구미 차병원과, 안동의료원은 안동병원과 정보를 교환하고 중증환자 발생 시 환자 이송 및 치료에 공동 협조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2월 26일 코로나19 걱정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했다. 경북도에서는 안동성소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2개소가 지정됐다. 국민안심병원은 비호흡기 질환과 분리된 호흡기 질환 전용 진료구역을 운영해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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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5개 학교, 오는 3월 개교막바지 학생 맞이 준비 중 ▲오는 3월 개교 예정인 구미산동고등학교 전경.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3월 칠곡 석적유치원(단설), 구미원당초, 구미신당초, 울릉중(기숙형), 구미산동고 등 5개 학교를 개교한다고 17일 밝혔다. 칠곡 석적유치원은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6학급 정원 116명 규모의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개원한다. 유치원생의 쾌적한 교육환경과 안전을 위해 실내 스프링클러 설치와 미세먼지로부터 보호를 위해 전열교환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구미원당초와 구미신당초는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으로 산동면 소재지에 각각 36학급 1,180명, 46학급 1,289명 규모의 최신 시설로 들어선다. 아울러 구미원당초는 구미교육지원청과 구미시청의 협력으로 산책로, 휀스, 횡단보도 신호등 등을 추가 설치했다. 울릉중학교는 울릉중, 울릉북중, 울릉서중, 우산중 4개 학교를 통폐합해 지역거점 기숙형 중학교로 울릉읍 사동리에 신설되며 올해 학급편성 결과 7학급 137명이다. 구미산동고등학교는 구미국가산업 4단지, 옥계, 양포, 인덕지구의 고등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강동지역에 완성 24학급 624명(개교 8학급, 신입생 정원 208명) 규모로 개교한다. 특히 강동지역에는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구미 시내로 통학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구미산동고 개교로 인해 강동지역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8학급 208명의 정원을 모두 우선 선발로 채웠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감성을 키우는 환경에서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개교일에 정상적으로 학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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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복식 학급 지원을 위해 온 힘을 모은다!운영 매뉴얼 개발, 연수와 온라인 컨설팅 등 복식 학급 지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복식 학급의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수업권 보장을 위해 복식학급 운영 매뉴얼 개발, 담당교사 연수와 온라인 컨설팅 등 다양한 복식학급 지원 계획을 9일 밝혔다. 복식학급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자유학구제 도입, 복식 학급 편성 학생 수 기준 하향 조정과 농산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등으로 2018학년도 대비 36학급이 줄었으나 여전히 복식 학급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창의적인 복식학급 운영과 학생 수업권 보장을 위해 복식 학급 운영 매뉴얼 개발,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와 온라인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복식 학급 운영 매뉴얼’은 복식 학급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절차와 유형, 복식 학급 경영 등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여 8월중에 보급한다. 이 매뉴얼에는 ‘복식 학급 운영 Q & A’와 복식 학급의 다양한 수업 사례 등 복식 학급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수록한다. 또한 13일 경주에서 복식 학급 담당 교사와 지역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한다. 이날 복식 학급 운영 관련 전문가인 영주 이산초 우동하 교장의 주제 강의, 운영 사례 발표와 담당 교사 간의 업무 공유와 정보 교환의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수업나누리 온라인 컨설팅 지원, 수업 공개와 나눔 등을 통해 복식 학급 수업 개선을 지속 지원한다. 이용만 경북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 수업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자료 개발과 복식 학급 담당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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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신도시 검무산 등산로 조성 주민설명회5억원 투입, 주민의 수요파악 반영해 힐링공간으로 조성 예천군은 8월 7일 호명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신도시 내 ‘검무산 등산로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학동 군수, 도·군의원을 비롯해 이장 및 아파트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 주도의 일방통행 행정이 아니라 주민 요구를 적극 청취하고 주민 생활공간과 밀접한 지역 등산로 정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검무산 등산로 개설사업은 국비 2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5억 원의 사업비로 신도시 제2·3근린공원에서 검무산 일원에 이르는 사업구간에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신도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검무산 등산로 정비 사업구간, 정비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질의응답,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고 특히, 신도시민의 힐링 공간으로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의견 교환뿐 아니라 향후 사업추진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사업설명을 마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면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실시설계에 반영하여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검무산은 신도시민이 힐링하기 좋은 쾌적한 공간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더욱 사랑받는 쉼터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목식재, 산책로, 휴게시설, 운동시설, 조명 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로 정주여건 개선 및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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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면, 「소통과 화합의 장」 역대 용궁면장 초청 간담회 개최용궁면 면정에 관한 행정 노하우 전수 및 용궁면 발전방안 모색 용궁면(면장 전재익)은 8월 1일 오전 11시 30분 용궁면행정복지센터 2층 면장실에서 역대 용궁면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강식 전 용궁면장(22대, 25대)을 비롯한 10명의 역대 용궁면장과 예천군의회 김은수 의원, 용궁면행정복지센터 각 팀장 및 농업인상담소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역대 용궁면장으로 역임하면서 쌓은 면정 운영에 관한 행정 노하우를 전수하고, 성공리에 개최된 제8회 예천용궁순대축제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하며, 회룡포 개발 등 용궁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이후 점심식사 시간에는 용궁면 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들을 서로 교환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이어갔다. 전재익 용궁면장은 “용궁면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신 역대 면장님들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드린다”고 하며, “김학동 군수님의 군정 방침인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한 오늘 이 자리에서 역대 면장님들이 말씀하신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용궁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강식 전 면장은 “공직생활을 떠난 지 오래된 우리를 불러줘서 고맙고 비록 공직은 떠났지만 후배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용궁면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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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학대 피해치유 업무협약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 인적자원 교류 및 복지지원 등 협력강화 영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소장 김인석)와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보호기관(관장 임윤령)이 지난 3일 학대피해 아동 정신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대피해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고 가족의 기능 강화와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상호 간 정보 교환을 통해 학대피해 아동과 그 가정을 대상으로 상담, 보호, 프로그램 제공, 다양한 지원을 공유함으로써 영주시 거주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학대피해 아동과 가족의 대상자 의뢰 및 정보교환 △학대피해 아동의 효율적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복지자원 연계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홍보 등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김인석 소장은 “학대피해 아동 및 가정, 학대행위자 조기발견, 사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정신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과전문의를 자문의사로 두고 정신보건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문제로 고통받는 이와 그 가족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 교육 등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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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폐건전지·종이팩 교환사업 시행폐건전지·종이팩을 모아서 새 건전지·화장지로 바꿔가세요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재활용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폐건전지·종이팩 교환사업을 시행한다. 교환사업 대상 재활용품은 일반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건전지와 종이팩, 두 품목이다. 교환이 되는 폐건전지 종류는 수은전지, 산화은전지, 니켈카드뮴전지, 리튬1차전지, 망간전지 등 일반건전지이고, 종이팩은 우유팩, 두유팩, 음료팩 등 살균팩·멸균팩이 교환대상이 된다. 교환방법은 폐건전지와 종이팩 모두 0.5kg 이상씩 모은 다음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새 건전지와 화장지로 교환을 요청하면 되고, 무게 0.5kg당 폐건전지는 새 건전지 1세트(2알), 종이팩은 두루마리 화장지 1롤로 바꿀 수 있다. 시는 처음 시행하는 교환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작은 이벤트도 시행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매월 첫 번째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재활용품 교환을 요청하면 되고, 첫 번째로 교환하는 시민께는 교환품목 이외에 새 건전지 1세트 또는 두루마리 화장지 1롤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상효 환경보호과장은 “재활용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교환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재활용품을 모아 교환사업에 참여한다면 아이들이 환경을 소중히 여기게 하는 또 하나의 교육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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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이전 공공기관, 경북혁신도시 발전 위해 한목소리도청 회의실, 경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초청 간담회 가져 경상북도는 13일(목)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과 이배수 한국전력기술(주) 사장 등 11개 이전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기관의 최고 의사결정자들이 모여 경북혁신도시 조성 전후를 되짚어보고 경북도와 이전 공공기관이 경북혁신도시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원도심인 김천시와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경북도는 경북혁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혁신도시-김천 원도심 상생을 위한 직결 도로 개설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사업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전략계획 수립 ▲정주여건 개선사업 등에 대한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이전 공공기관이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전 공공기관장들은 경북도의 요청으로 매년 수립하는 지역발전계획과 지역협력 사업을 점검하고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혁신도시가 인구 22천여 명의 신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공공기관의 이전과 공공기관 임직원의 이주가 큰 역할을 했다”면서 “일자리 분야만 보더라도 매년 100여 개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은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공공기관과 연관된 기업이 산학연클러스터로 이전하고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장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경북도는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이 지역에 정착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경북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천시 율곡동 일원에 조성된 경북혁신도시는 총사업비 8,676억 원, 조성면적 3,812천㎡(115만 평)에 인구 2만6천 명의 신도시 조성을 목표로 2007년 착공해 8년에 걸친 대공사 끝에 2015년 말 기반조성공사를 마무리했으며, 2016년 4월 초 12개 공공기관 이전을 완료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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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원어민교사, 독도... 온몸으로 느끼겠습니다전국 원어민교사 70여명, 10일부터 2박3일 독도탐방... 21일까지 4회 280명 참가 “한국 학생들이 독도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이번 기회에 독도를 확실히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학생들을 보다 충실히 가르칠 수 있을 것 같다.”(미국, Alexa Zambrano) 경상북도는 독도재단과 함께 1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경북‧서울지역 초중고에 근무하는 미국, 캐나다, 남아공, 영국 등 6개국 출신 원어민교사 70명을 대상으로 제1차 ‘세계인과 함께 하는 독도탐방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매년 한 차례 경북지역의 원어민교사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해 오던 ‘독도탐방’은 지난 2016년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총 4회에 걸쳐 전국 규모로 확대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오는 21일까지 총 4회 280명이 참가한 가운데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첫 탐방에 나선 원어민 교사들은 먼저 지난 10일 한동대 이희언 교수의 ‘South Korea,s claim to Dokdo’라는 주제의 전문가 특강을 들은 후 11일 독도 땅을 밟았다. 독도관련 업무 활동 자, 근무 연장자 순으로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탐방단원들은 독도탐방 후 소감발표와 토론을 통해 독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12일(수) 열린 수료식에서 참석자 전원이 ‘독도명예주민증’을 받았다. 한편, 경상북도의회 정례회 참석차 울릉도를 찾은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1일(화) 오후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원어민교사의 독도탐방 소감발표 및 토론장을 직접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적‧지리적 인식을 바탕으로 일선 교육현장에서 홍보 전도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09년부터 시행된 ‘원어민교사 울릉도․독도 역사 문화탐방’은 지난해까지 총 10회 1,100여명이 참석해 독도 방문은 물론 울릉도․독도 지질공원의 지질명소를 체험하고, 특강을 통해 ‘한국 땅 독도’에 대한 공간적 인식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실까지 분명하게 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창호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한국에 거주하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직접 독도를 소개하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국내 거주 유학생, 다문화가정 등 외국인에 대한 독도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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