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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큰동해시장, ‘꿈틀로’ 예술가와 기둥벽화 미션 거리 조성전통시장과 지역 예술가의 상생 콜라보레이션 포항의 전통시장과 지역의 예술가가 상생을 위해 힘을 합쳤다. 포항큰동해시장(상인회장 김병석)은 포항의 예술창작지구인 ‘꿈틀로’ 예술가들과 함께 시장 내 기둥벽화 그림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상북도, 포항시가 후원하는 ‘2019 포항큰동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기둥벽화 그림거리는, 그간 연결고리와 소통의 계기가 없었던 전통시장과 지역의 예술가가 함께 뜻을 모아, 전통시장은 시장 내에 지역 예술가가 역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가는 재능을 표출하여 전통시장에 색다른 콘텐츠를 제공하는 상생의 계기를 만들어내고자 조성되었다. 특히 이번 기둥벽화 그림거리는 포항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조성된 예술창작지구 ‘꿈틀로’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국가지원사업의 결과가 자생적 협력활동의 기반을 낳을 수 있다는 긍정적 사례를 보여주었음에 그 의미를 더했다. 주목할 점은 포항큰동해장의 기둥벽화 그림거리는 단순 벽화에 그치는 것이 아닌, 포항제철과 포항운하, 시장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표현하여 지역을 상징하는 테마로 만들어내었다는 것이다. 또한, 그간 전국의 수많은 벽화나 바닥화 등이 천편일률적인 콘텐츠나 삽화수준으로 머물러 포토존 그 이상의 기능을 하지 못한 것과 달리, 포항큰동해시장의 기둥벽화는 시장을 방문한 고객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도록 유도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형 미션벽화로 그려져 향후 지역의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기둥벽화는 큰동해시장 내 기둥 총 60개소에 그려져 있는데, 모든 기둥에는 포항큰동해시장의 캐릭터인 ‘해랑이’가 총 4가지 테마에 따라 귀여움을 뽐내며 그려져 있으며 각 그림은 테마별 미션을 품고 있다. 이번 기둥벽화 그림거리를 꿈틀로 작가들과 함께 조성한 포항큰동해시장 김병석 회장은 “포항의 가장 선진화된 전통시장인 포항큰동해시장이 지역의 예술가들과 협력하고 소통함으로 지역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이다”라며, “미션형 그림벽화를 비롯해 참신하고 흥미로운 다양한 콘텐츠를 시장에 만들어내어 고객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형 시장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큰동해시장은 이번 기둥벽화 조성을 기점으로 꿈틀로와 지속적 협력관계를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조직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시장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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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아빠 육아 골든벨·미션 트레킹’으로 행복한 가정 더하기....한자녀더갖기운동 예천군협의회 예천군에서는 ‘아빠 육아 골든벨·미션 트레킹’ 행사가 10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예천군 학생 실내체육관 및 남산공원 일원에서 가족 및 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자녀더갖기운동 예천군협의회(회장 안양숙)에서 주관하고 예천군이 주최하였으며,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아빠 육아 참여를 유도하여 ‘함께 육아’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가족 구호 만들기, 자연물 이용 곤충 만들기, 포토존에서 가족인증 사진 찍기, 아빠 육아 골든벨 퀴즈 대회 등을 통해 가족이 함께 사진도 찍고 만들기도 하고 가족끼리 즐거운 추억을 남길 좋은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었으며, 아이를 키우고 즐겁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아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종헌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아빠 육아 골든벨 미션 트레킹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더 나아가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 유도로 인구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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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세계 자살 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내가 너의 편이 되어줄게” 안동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9년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11일(수) 오후 2시 중앙문화의 거리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한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공동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내가 너의 편이 되어줄게’를 슬로건으로 생명존중을 위한 적극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생명존중 포토존, 스칸디아모스 생명사랑 액자 만들기, 캘리그라피 향초 만들기, 생명 사랑 엽서 쓰기, 걱정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생명존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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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크루즈 선상 포항물회 축제’ 개최영일만 밤바다 선상 불꽃쇼와 포항물회 설머리 물회지구 운영위원회는 오는 9월 7일 포항영일만크루즈 선상에서 ‘제2회 포항물회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영일만 밤바다와 야경으로 이루어진 먹거리 관광을 홍보하고, 청년 농부와 연계한 지역 농수산물 판매와 더불어 6차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포항 설머리 물회축제의 시작은 설머리 물회 우수 외식업지구 운영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시상금으로 시작되었으며, 포항시와 설머리 물회지구 운영위원회 손휘준 회장 및 21개 업소 전 회원들이 올해 2회 행사를 성황리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일만크루즈 선상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의 1층에서는 포항물회 만들어 먹기 체험 및 시식행사, 2층에서는 컵물회 시식회 및 지역농수산물 판매를 위한 청년농부 파머스 마켓과 수산물 가공식품 마켓이 운영되고, 3층에서는 지역 곡주 시음과 더불어 해와 달을 상징하는 선상 포토존을 마련하여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포항!’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여객에게 포항물회 무료 시식, 포항물회 무료쿠폰 증정, 회 즉석 경매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영일만크루즈 불꽃쇼는 3만원에서 크루즈 승선비 2만 원으로 할인하여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휘준 설머리 물회지구 회장은 “지역의 관광자원인 영일만크루즈와 연계하여 포항물회를 선보이고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협약도 하기로 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포항물회가 지역 경제를 살리는 먹거리 콘텐츠가 되길 희망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포항물회를 전국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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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제10회 심산문화축제 개최8월 15일(목) ~ 16(금) 양일간 다양한 공연·체험·전시 열려 성주군(군수 이병환)과 사회적협동조합별고을광대(대표 김기태)는 심산 김창숙 선생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심산문화축제를 8월 15일(목) ~ 16(금)까지 2일간 성주 성밖숲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선정하는 ‘2019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운영지원 사업’에 사회적협동조합 별고을광대의 ‘심산문화축제’가 선정되어 기존에 하루였던 축제를 새롭게 이틀간 진행한다. 마당극 ‘앉은뱅이되어서야 옥문 나서니’, ‘만해 한용운’과 택견시연, 플래시몹 등의 공연이 펼쳐지고, 에코백만들기, 나도 독립군(포토존), 태극기 그리기 및 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한 심산 선생을 기리는 도전 골든벨이 초·중·고·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문화해설사의 설명이 곁들여지는 성주의 독립운동유적지 전시회도 같이 열린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는 성주 파리장서 4·2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써, 심산 선생을 기억하기 위한 심산문화축제를 8월15일 광복절에 개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심산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본받고 이어가기 위한 이 축제가 계속적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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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경산시지부, ‘마음의 창을 여는 피서지 문고’ 운영휴가철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한 피서지 문화 확산 새마을문고 경산시지부(회장 최상숙)에서는 8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남천 강변에서 ‘마음의 창을 여는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피서지 문고’는 건전한 휴가문화 정착과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간에 새마을문고에서 보관하고 있는 1,000여 권의 도서를 이동 비치하여 독서공간을 제공하고 대출해 주는 행사이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새마을문고 회원 5~6명의 자원봉사로 운영되며, 부대행사로 책 읽는 어린이 포토존 운영, 오행시 짓기, 장바구니 사용 홍보, 환경안내소 운영, 독서생활화 캠페인 활동도 함께 한다. 최상숙 문고회장은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더위를 잊는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 문화와 독서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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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왕 방문 20주년 기념, 앤드류 왕자 안동 방문▲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요크 공 앤드루 왕자 안동시에서는 1999년 영국 여왕 방문 20주년을 기념해 차남 앤드루(Andrew) 왕자가 오는 5월 14일 안동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초청으로 4월 19일 한국을 국빈 방문해 “가장 한국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고 싶다며 안동 하회마을과 봉정사를 방문한 바 있다. 당시 여왕이 방문한 하회마을과 봉정사는 2010년과 2018년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안동시는 여왕이 다녀간 퀸스로드(Queen's Road)를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오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고, 이 행사에는 차남 앤드루 왕자가 퀸스로드를 따라 함께 할 예정이다. △ 대를 이은 영국 왕실의 안동 퀸스로드 방문 20년 전,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한국 방문은 1883년 한-영 수교 116년 만에 이루어진 영국 국가원수의 한국 방문이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4월 21일 73세 생일을 맞이해 “가장 한국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고 싶다”는 뜻에 따라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당시 “세기의 진객(珍客)”을 맞이한 하회마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여왕의 기념 식수는 물론, 충효당 내당에서의 김치, 고추장 담그기, 농부가 소를 끌고 쟁기로 밭을 가는 이국적인 모습을 여왕에게 선사했다. 담연재에서 마련된 생일상에는 궁중에서 임금에게만 올리던 “문어오림”과 매화나무로 만든 꽃나무 떡 등 47가지의 전통음식을 준비하였고,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했다. 당시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인 충효당에서 우리 방식대로 신발을 벗고 마루에 오른 모습에 대한 일화는 상당한 화제였는데, 서양에서 발을 드러내는 것을 금기시하는 문화에 생소한 국내 기자들은 여왕이 신발을 벗는 순간 플래시 세례를 터뜨리는 외신 기자들의 모습에 어리둥절해 했다는 일화가 전한다.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방문 당시(사진제공=안동시) △ 안동시, 퀸스로드를 활용한 국제관광도시 마케팅 나서 이어 안동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사과 선별작업과 딸기, 참외, 단감 등 인근 지역에서 출하된 농산물 경매 장면을 지켜본 뒤, 다음 코스인 봉정사를 방문했다. 고려시대에 건축되어 현전 최고(最古)의 목조건물은 극락전 앞 돌탑에 돌멩이 하나를 올려놓고 “돌탑을 쌓았으니 복을 많이 받겠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당시 봉정사 주지스님인 문인 스님은 “일념만년거(一念萬年去, 좋은 생각 한 번이 만 년을 간다)”라는 글의 족자를 선물했다. 여왕은 방명록에 “조용한 산사 봉정사에서 한국의 봄을 맞다”는 글귀 아래 영어로 Elizabeth라고 서명하고 산사를 떠났다. 안동시에서는 여왕의 발자취를 기억하고자 2009년에도 10주년 기념 행사와 퀸스로드라는 명칭으로 홍보하여 왔으며, 20주년을 맞이한 2019년에는 왕실 가족을 초청하여 20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방한하는 앤드류 왕자는 20년 전 여왕이 방문했던 하회마을, 농산물도매시장, 봉정사를 방문하는 일정을 진행한다. 여왕이 다녀간 이후 하회마을은 매년 1백만 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발돋움했고, 2010년에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국제적인 관광지로 변화했다. 이후 2015년에는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하고 있는 “유교책판”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봉정사는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안동시는 이러한 세계적인 문화유산 자원과 가장 한국적인 도시의 전통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다양한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 20주년 기념행사, 어떻게 진행되나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이와 같은 역사적이고 세계적인 명소인 하회마을과 봉정사를 중심으로, 20년 전 여왕이 다녀가고, 차남 앤드루 왕자가 대를 이어 방문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우선 무엇보다도 차남 앤드루 왕자 환영 행사가 14일 하회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앤드루 왕자의 방문을 맞이해 20년 전의 생일상 재현과 여왕이 방문한 하회마을, 농수산물도매시장, 봉정사를 잇는 퀸스로드를 차남 앤드루 왕자가 그대로 밟는다. 또한 5월 10일과 11일에는 주말을 맞이해 하회마을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가을 탈춤축제에서만 시연되는 “선유줄불놀이”가 시연된다. 또한 특별 장터와 체험 이벤트, 포토존 설치 등 여왕 방문 20주년을 맞이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행사 이후에는 국내 대형여행사와 제휴를 통해 “퀸스로드 체험 코스” 여행상품을 만들고, 안동을 방문한 역사적 인물들을 재조명하는 “안동로얄관광포럼”을 개최하여 국내외에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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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혼인신고 하면 축하 카드 및 경주시민 혜택 알리미 제공경주시는 3월부터 경주시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부부에게 혼인신고 축하 카드를 전해준다. 축하 카드는 경주시에서 부부가 됨을 축하하고 행복한 가정 가꾸기를 염원하는 내용을 담은 동시에 신혼부부가 경주에 주소를 두고 자녀출산 등 경주시민으로서 생활 속의 각종 혜택을 안내하는 ‘경주시민 혜택 알리미’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경주시청에서 혼인신고한 부부의 주소 현황은 전체 732건 중 부부 모두 타 지역에 주소를 둔 경우가 324건으로 44.3%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혼인신고 후 축하카드와 함께 경주시민의 혜택을 알려 주고 살기 좋은 도시 경주를 홍보함으로써 전입을 유도해 인구증가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밖에도 혼인신고 포토존을 설치해 경주시를 배경으로 부부가 기념촬영을 한 후 휴대폰으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민원 만족도도 매우 높다. 이영석 경주부시장은 축하카드 전달 후 “천년의 역사를 품은 경주에서 뜻깊은 혼인신고를 하고, 경주에서 정착해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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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성 금성산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 가져경상북도는 21일(목) 의성군 금성산 일원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 도민 및 학생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바람 행복경북!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깨끗한 숲, 행복한 경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1천 5백여 명의 참석자들은 3ha의 산림에 산벚나무, 대왕참나무 등 4,5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석류와 대추나무 3천여본의 묘목을 나눠주며 내 나무갖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경북도의 나무심기 행사는 1991년 4월 5일 칠곡군 왜관읍에서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연인원 22,3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저출산 고령화로 지역소멸 위험에 처해있는 의성군에서 다산(多産)과 풍요의 상징인 대추나무를 기념 식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편백나무 미니화분 만들기, 숲 해설, 얼굴 꽃그림 그리기(페이스페인팅), 나무심기 인증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에 참석한 300여명의 학생들에겐 체험 교육장이 되어 숲이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을 다시금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 경북도는 미래 세대에게 풍요로운 산림의 혜택을 물려주기 위해 올해 1,764ha의 산림에 223억원을 투입해 4월말까지 31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미세먼지가 심각한 환경문제로 떠오른 시점에서 식목일을 맞아 전 도민이 나무심기에 동참해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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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촌체험형 도시텃밭 분양경북 영주시가 건전한 여가활동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행복 체험공간인 ‘도시텃밭’을 분양한다. 14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9일까지 영주시 거주 비농업인 세대를 대상으로 도시텃밭 분양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분양신청을 받는 도시텃밭은 가흥2동(아지동) 233-1번지에 위치하며 2500㎡면적으로, 세대당 10㎡씩 분양할 계획이다. 도시텃밭 경작 희망 세대는 영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식을 작성해 농정과수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도시텃밭 운영을 위해 3월중 밑거름을 뿌리고 밭갈이 후 10㎡규모로 220여개의 텃밭을 조성해 분양에 들어간다. 경작자는 4월초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가흥2동(아지동) 233-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도시텃밭 앞쪽에는 휴식공간인 쉼터와 함께 소규모 원예동산을 만들 계획이다. 원예동산에는 호박, 여주 등 넝쿨식물을 이용한 터널을 만들고, 화단을 조성하여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도시텃밭은 매년 신청 세대가 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도시민 211세대와 유치원 및 초등학교 10개소를 선정해 농작물을 경작했다. 김재필 농정과수과장은 “도시텃밭은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키우며 힐링과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공동체 텃밭을 가꾸며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이 되고 있다”며. “나아가 참여세대의 자아실현으로 삶의 질을 개선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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