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예수 부활! 나의 부활!2018년 부활절을 맞아 지난 1일 경북 도내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는 도내 곳곳에서 이웃을 초청해 ‘2018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 포항시 기독교총연합회(회장 조근식 목사)는 김장환 원로목사를 강사로 1일 오후 2시 30분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나는 부활을 믿습니다’라는 주제로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예배를 드렸다. 구미시 기독교총연합회(회장 서귀석 목사)는 곽선희 원로목사를 강사로 1일 오후 3시 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김승동)당에서 ‘예수 다시 사셨네!’를 주제로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예배를 드렸다. 그 외에도 안동시기독교연합회(회장 임보순 목사), 경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상정 목사), 경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상윤 목사), 의성군기독교연합회(김병준 목사), 영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간호남 목사), 봉화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명득 목사), 울릉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신영 목사), 고령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박문식 목사) 등 각 연합회는 지역별로 은혜롭게 연합예배를 드렸다.
-
포항제일감리교회, 새 성전봉헌 감사예배 드려“60년의 사랑을 백년의 섬김으로” 1952년 창립되어 지역복음화에 앞장서 온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최은석)는 새 성전 봉헌을 기점으로 지난 60여 년 동안 지역 사회에서 베풀어 준 사랑에 감사, 지역을 섬기는 교회로 나아가기로 다짐했다. 경북 동해안과 포항지역의 영혼구원을 위해 세워진 포항제일교회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포항시 북구 환호동 해맞이초등학교 맞은편에 새 성전을 건축하고 연회와 지방회를 비롯한 지역 목회자와 성도, 축하객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전건축봉헌 감사예배를 드렸다. 새 성전 로고스홀에서 최은석 담임목사의 집례로 드려진 감사예배는 이기순 장로 대표기도, 백미경 집사 성경봉독, 할렐루야찬양대 찬양, 삼남연회 권영화 감독의 ‘부흥을 선물로 주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권 감독은 설교를 통해 “부흥하는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와 ‘말씀을 가르치는 교회’, ‘전도 중심의 교회’”라며 “하나님 은혜로 좋은 예배당 시설을 갖춘 포항제일교회가 성령충만을 받아 영혼 구원에 힘쓰길 축복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2부 봉헌예식은 경북동지방 박두식 감리사(흥해성광)의 집례로 진행되어, 건축위원장 남려광 장로의 경과보고, 봉헌취지, 봉헌교독, 봉헌기도, 봉헌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3부 감사축제는 성출이 원로장로와 최단비 어린이의 성경필사본 봉헌, 건축영상 상영, 감사패 증정, 이민재 목사(부천제일)와 임상진 목사(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김정재 국회의원의 축사, 축하공연, 최규식 장로 광고, 김형진 원로목사 축도로 순서를 모두 마쳤다. 임상진 목사는 “눈물과 땀이 모여 봉헌된 예배당을 통해 포항제일교회가 더 크고 귀한 역사를 기뤄가길 기원”했으며, 김정재 국회의원은 “포항제일교회가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을 도와 따뜻한 포항을 만드는 일에 견인차 역할을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축하공연은 여수룬몸찬양 공연과 정기평 집사의 색소폰 연주, 포항극동방송 성악앙상블의 중창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기독교대한감리회 경북동지방회 포항제일감리교회는 1952년 12월 박주석 성도외 12명이 김명용 씨의 집에서 기도회를 시작으로 창립됐으며, 현 담임인 최은석 목사는 지난 2009년 5월 3일 제10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교회를 섬기고 있다. 이번 환호동 새 성전은 2004년 4월 새 성전 건축 결의를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됐으며, 2012년 10월 새 성전 부지를 매입한 뒤 지난해 2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3월에 준공됐다. 포항제일감리교회 새 성전은 포항시 북구 환호동 산 41-12외 1필지 내 부지 1천526㎡에 연면적 1천730㎡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예배공간은 460석의 로고스홀과 120석의 두란노홀이 마련됐다.
-
“참 자유란 무엇인가?”목록 본문 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우종휴 목사, 이하 경북기총) 주최 ‘8.15 나라사랑 구국기도회’가 지난달 17일(목) 오전 10시 30분 영천제일교회(담임목사 민광) 본당에서 4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복 72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구국기도회는 한국교회의 현주소를 진솔하게 돌아보고 믿음의 선진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와 민족의 당면한 문제들을 놓고 충심으로 기도하고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우종휴 목사(구미황상)의 사회로 드려진 2부 예배는 윤선률 장로(경북장로총연합회장)의 기도, 김봉환 목사(상임서기, 구미금전)의 성경봉독, 영천제일교회 찬양대의 찬양, 곽선희 원로목사(서울소망)의 ‘참 자유의 복음’(요9:31~36)이란 제목의 메시지 선포가 있었다. “Freedom is not free.” (자유는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곽선희 목사는 “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참 자유는 마땅한 값을 치루어야 얻어지는 것이다”라고 했다. “내 책임은 내가 지는 것이요, 너의 잘못도 내가 지는 것이 참 그리스도인이다. 원망과 불평은 ‘죄’의 노예이며, 그리스도인은 죄와 사망과 율법으로부터 자유인이다”고 강조했다. 그리스도인은 죄와 율법과 사망으로부터 자유인 또한, 일제 치하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안중근 의사와 같은 분의 희생을 재조명하면서 그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가 쓴 편지 중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것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 맘 먹지 말고 죽으라”라는 부분을 소개할 때는 장내가 숙연해졌다. 곽 목사는 “해방을 누릴 수 있는 형편을 허락하신 하나님,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우리만 자유인이 아니라 억압을 당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도 자유케 하는 사람이 되도록 힘쓰자“라고 말했다. 85세의 고령임에도 20대 청년 같은 곽 목사의 힘있는 목소리와 메시지는 영천 땅을 넘어, 경북, 대한민국 전역을 향해 울리는 하나님의 메시지였다. 이어 한상봉 장로(회계, 구미상모)의 헌금기도, 안동서부교회 그루터기중창단의 특송, 증경회장 민광 목사(영천제일)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마치고, 김관용 경북지사와 김영석 영천시장, 남유진 구미시장의 축하 인사말이 있었다. 3부 구국기도회는 이장희 목사(대표부회장, 주사랑)의 인도로 이어졌다. 대표기도 순서를 맡은 임상진 목사(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정신덕 목사(영천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진호 목사(구미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조근순 목사(청송군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상정 목사(경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김화기 장로 (도청신우회 전회장), 박영규 목사(청도군기독교연합회 회장)는 차례대로 강단에 올라가 ‘북한 구원과 북한 지하교회를 위하여’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하여’ ‘경북기총과 경북 복음화를 위하여’ 한국교회의 연합과 하나 됨을 위하여‘ ’대한민국 교회의 복음을 방해하고 흔드는 이단 세력이 물러가도록‘ ’전쟁 없는 한반도 통일을 위하여‘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방지를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이어 김대원 목사(사무총장, 흥해영광)의 구호제창과 이정우 목사(상임회장, 안동서부)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
우리가 경험한 것을 같이 나눕시다▲씨감자생산사업 자재 기증, 한국대사와 함께 <독자 기고문> 우리가 경험한 것을 같이 나눕시다 최영섭 소장 KOPIA 짐바브웨 센터 지난 4월 포항시농업기술센터소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생활 41년간을 정리하고 농촌진흥청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Korea Programs on International Agriculture)에 참여하여 지금은 아프리카 대륙의 중심지에 가까운 짐바브웨 KOPIA센터 소장으로 근무하게 되었다. 처음은 두려움 반, 기대감 반으로 첫발을 내 딛고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다. 과연 우리 대한민국이 이 나라의 농업·농촌발전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도와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인지 나름대로 고민이 많았다. 사실 짐바브웨는 지난 1980년 영국으로부터 아프리카 대륙에서 최후로 독립된 나라이다. 그만큼 매력이 많았던 나라라고 생각했으며, 6개월 정도 현지에서 생활해 본 결과 그 이유를 이해할 것 같았다. 짐바브웨는 연 평균온도가 23도시 정도이며, 연강수량이 820mm정도로 농업을 하는 데는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조건이 좋은 상태라고 판단되었다. 더군다나, 부임한지 얼마 안 되어 업무협의차 주짐바브웨한국대사관에 가는 도중에 수도 하라레시에 인접한 농업지대를 지나가며, 우리나라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나 볼 수 있을 정도로 희귀한 대단위 관개시설(Pivot)을 보고, 이런 나라에 내가 대한민국 농업을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가 하고 사실 덜컹 겁이 났다. 과거 짐바브웨는 아프리카의 Bread Basket이라고 불릴 정도로 비옥한 농토와 자연환경으로 많은 농산물을 생산하여 자급자족할 만큼 생활이 풍족한 나라였다. 그러나 다시 한번 농촌진흥청의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 지침을 보고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내용인즉 “우리가 경험한 것을 나누어 가지는 것을 좋아한다”였다. 우리가 짐바브웨국가에 물질적 지원보다는 우리의 경험과 기술을 나누어 가진다는 것이다. 찢어지게 가난한 1960년대를 거치면서 녹색혁명, 백색혁명 그리고 현재 스마트팜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었겠는가? 그 과정에서 습득한 경험과 기술을 주재국가에 같이 함께 나눈다는 슬로건은 너무 가슴에 와 닿았으며,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농촌진흥청은 아프리카 대륙, 동남아시아 그리고 남미에 21개소의 KOPIA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뛰어난 농업기술을 나누어 가지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아프리카는 굶주리고 헐벗고 형편없는 나라들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 와 보면 많은 것을 새롭게 느낄 것이다. 물론 어렵고 힘든 계층도 있지만 깜짝 놀랄 만큼 편견을 가지고 있었음을 금방 깨달을 수 있다. 물질문명에 있어서 한국과 차이는 있지만 도로의 차량이라든지, 유통센터 등을 둘러보면 그런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물론 농촌지역으로 들어가 보면 아직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지하수개발 부족으로 공동 지하수 펌프를 활용하는 낙후된 생활을 볼 수도 있다. 농촌진흥청은 많은 예산지원은 아니지만 주재국과 협력과제를 통하여 우리의 과거 경험과 기술을 지원하여 세계 곳곳에서 많은 활동으로 세계 인류평화와 이웃국가들의 번영을 위하여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토종닭사업 자재 배부
-
포항 K-POP 페스티벌 한류스타와 함께 열광 속으로▲181028 포항 K-POP페스티벌 한류스타와 함께 열광속으로 지난 27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2018 포항 K POP 페스티벌이 1만5천 명의 관람객과 함께 포항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구었다. 참가 가수로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황치열, 에이핑크, AOA, 여자친구, 빅톤, 인투잇, 하이라이트 양요섭 등이 참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포항 K-POP 페스티벌은 한류 문화의 확산으로 시민들에게 한류 문화를 접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포항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에너지와 문화 욕구를 분출할 기회 제공으로 청년층의 공감대를 강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포항시에서 야심 차게 준비하였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해외모객을 위해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 중국, 일본 대만 등 슈퍼 블로그를 통해 모객 등 경북관광공사와 함께 해외관광객유치에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한류를 통한 중화권 관광객유치에 심혈을 기울였다.
-
봉화제일교회 우병열 집사, 전국색소폰 경연대회에서 은상 수상봉화제일교회 아가페 선교단 단장 우병열 집사가 지난달 9월 16일 영일대해수욕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전국색소폰 경연대회에서 독주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주관한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150여 명의 참가자들이 독주와 합주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 우병열 집사는 아가페 선교단 회원들과 함께 평소에 각종 음악회 및 소외 계층을 위한 방문 연주 등으로 봉사활동과 전도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회원들은 음악실 ‘소리가 바람을 만나며’(봉성면 다덕약수탕 소재)에 모여 매일 찬양과 연습을 통해 선교 비전을 키우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수상 이후 더 활동 범위가 넓어져 지난 10월 6일(토) 경주횡성공원 금연캠페인 작은 음악회에 초청 연주, 7일(주) 봉화제일교회 제2남선교회 주관 ‘작은 음악회’에서 연주, 9일(화) 충북 제천 전국색소폰경연대회 참가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우병열 집사는 “많은 회원들이 색소폰 연주를 통해 삶이 더욱 풍성해지고 주님의 은혜에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갔으면 한다”며 “이번에 받은 상은 더 충성하라고 하나님이 주신 상으로 알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상패와 부상으로받은 색소폰 1대 ▲왼쪽에서 두번째가 우병열 집사
-
포항제일교회, 박영호 담임목사 위임식 개최▲ 위임식에서 선서하는 박영호 목사 포항제일교회 박영호 담임목사 위임식이 지난 14일 본교회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후 5시에 시작된 ‘제16대 포항제일교회 박영호 목사 위임예식’에는 김정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조중의 포항CBS 본부장, 교계 지도자와 교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부 감사예배는 예장통합 포항노회장 박석진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강양훈 장로(부노회장) 기도, 김계주 목사(포항시찰장) 성경봉독, 연합찬양대 찬양 후 김지철 목사(서울소망교회)의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는 교회’ 제하의 설교가 이어졌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목사에게는 ‘말씀과 사랑’이란 두 가지의 권위가 있어야 한다”며,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성도들과 나눌 때 목사에게 권위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성도들을 사랑하고 기도하고 위로할 때 권위가 생긴다”고 했다. 또한, 김 목사는 대한민국을 넘어 지구촌 곳곳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적 역할을 감당하는 포항제일교회가 되기를 축원한 뒤, “각종 사역을 성령의 역사에 맡길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제2부 위임예식은 박석진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으며, 서약, 위임기도, 선포, 신성환 목사의 권면, 황수석 목사의 권면, 허원구 목사와 김종렬 목사의 축사, 박영호 목사 답사 등의 순서가 있었다. 박영호 목사는 부산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장로회신학대학교와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시카고대학교에서 신약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2005년에는 시카고 약속의교회를 개척했으며, 2015년부터 최근까지 한일장신대학교 신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박영호 목사는 “부족한 저를 불러 주시고 이 자리에 설 줄 있도록 해주심에 감사한다”며, “목사다운 목사가 되겠다. 열심히 달려가겠다. 부족한 우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길 원한다”고 말한 뒤 기도를 부탁했다.
-
포항시, 지진방재 첨단 드론·스카이십 도입한다!포항시와 주식회사 케이티는 지난 12일 흥해초등학교에서 지진대피 가상훈련과 함께 스마트 지진방재 시스템의 일환으로 도입된 ‘지진방재 드론(Drone)과 스카이십(Skyship) 시연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지진피해 지역인 흥해 전체 초·중·고등학교에 포항시와 ㈜KT가 함께 스마트 지진방재 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한 가운데, 이날 지진 발생으로 지진감지 센서에 경보음이 울리고 건물의 붕괴 위험이 감지된 것을 가상하여 훈련이 진행됐다. 학생들이 지진경보 알림과 함께 매뉴얼대로 일제히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가운데, 현장의 상황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 드론과 스카이십이 상공을 비행하며 학생들의 대피상황을 전파하고 모의 인명구조와 통신을 복구하는 훈련이 실시됐다. 지진방재용 드론은 지진이 발생하게 되면 현장을 실시간으로 촬영 후 고화질의 영상을 재난상황실로 전송하여 긴급 복구와 지원이 필요한 지역을 신속히 알려주고, 실종자와 부상자 수색 및 생명연장을 위한 긴급조치, 접근 불가 고립지역에 식량 등 물품을 구호하는 데 활용된다. 스카이십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의 인명구조 지원과 의약품 등 응급구호, 야간수색, 경고 메시지 전파 등 다양한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지진 발생 시 기지국 파손이나 사용량 폭주로 인한 통신두절로 신속한 복구와 수습에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긴급 통신복구를 위한 이동식 기지국도 지원된다. 허성두 지진대책국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지진감지 센서가 설치되고, 지진방재 드론과 스카이십이 도입되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졌다”며 “향후 4차 산업을 접목한 방재시스템을 도시 전반에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항시-경북선관위, 전국최초 기관협업 주민소통 플랫폼 구축!이강덕 포항시장과 경북선관위 김종대 사무처장이 주민참여 온라인 정책투표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다. 포항시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경북선관위)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의 주민참여 온라인 정책투표, 일명 P-voting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P-voting’은 지난 7월 경북선관위 협업을 통하여 중앙선관위에 시책사업으로 공모, 지난 8월 전국최초 기관협업 주민참여 플랫폼에 선정됐으며, 10일 경북선관위와 업무 추진 협약식을 시작으로 11일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요즘 주민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광범위한 분야의 시정을 운영함에 있어 주민들의 목소리 하나하나를 반영하기는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선관위와 우리시가 P-voting을 통한 시민 공감․소통이 활성화되고 다른 지자체로도 소통행정 모범사례로 확산되어, 직접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대표적 협업사업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선관위 김종대 사무처장도 “사회 전반에서 직접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커지고 공적 영역 의사결정수단으로 투표가 강조되고 있다”며, “최근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모바일 환경이 확산되어 온라인 정책투표야말로 가장 쉽고 민주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통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항시 온라인 정책투표(P-voting)는 우선, 오는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포항불빛축제 개최시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추진사업, 민선7기 중점 사업분야 등 5개 안건에 대해 실시한다. 포항시민은 누구든지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포항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쉽게 투표할 수 있으며, 거리에 붙은 포스터나 홍보 리플릿의 QR코드를 스캔하여 투표 가능하다. 또한, 관내 29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3주간 정책투표소가 설치되어 방문객들도 위촉된 투표안내도우미의 안내를 받아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 각종 대규모 행사장에도 ‘찾아가는 현장투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선관위와 지속적인 협업은 물론 내년도에 중앙선관위가 개발한 앱을 활용, P-voting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시정운영으로 직접 민주주의의 가치를 높이고 전국의 대표적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러 지방협력포럼, 성공 개최를 위한 첫발 내딛다포항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성공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 및 추진위원회 출범식이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10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하여 외교부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등 유관기관·단체 등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준비상황을 소개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포럼 성공개최를 위한 구호 제창을 시작으로 경북도지사와 포항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각 기관·단체 관계자, 전문가, 시민 등 33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출범하는 한편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추진상황 보고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두 나라간 상생의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자 경북도가 북방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하여 포항이 글로벌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무엇보다 지진과 철강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지난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렸던 한-러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하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락하는 형식으로 포럼 출범을 합의하고 공동 성명서를 채택했다. 오는 11월 포항에서 열리는 첫 포럼에는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17개 광역자치단체가, 러시아 측은 연해주를 비롯한 극동연방관구 소속의 9개 주 단위 지자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두 나라 지방간의 경제·통상, 교육·과학,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는 상호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14년 첫 시장 취임부터 북방교류협력에 관심을 갖고 러시아와 중국 동북3성 등과의 발 빠른 교류를 펼쳐왔던 이강덕 시장은 약 한달 앞으로 다가온 이번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하여 포항시가 ‘환동해중심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