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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작약 기능성원료 표준화 연구 본격화▲태백작약.(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 농업기술원(봉화약용작물연구소)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면역력 증진 등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작약의 기능성원료 표준화를 위한 생산기술 개발에 나섰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에서는 올해부터 농촌진흥청, 안동대학교, 솔나라와 공동으로 작약의 기능성원료 표준화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작약의 유효성분을 안정적으로 함유하는 품종을 선발하고 모주의 형질을 유지할 수 있는 대량증식방법 및 안정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안동대학교에서는 작약의 식의약 소재 개발을 위한 기능성 평가를 맡고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 솔나라에서는 작약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함께 추진한다. 작약은 복통, 위경련의 진정, 진통, 해열, 부인병 치료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어 왔으며 당귀, 천궁, 황기, 지황과 함께 5대 기본 한방 약재 중 하나로 작약감초탕, 십전대보탕, 쌍화탕 등의 원재료로 많은 양이 소비돼 왔다. 약용작물의 대부분이 한약재로 소비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기능성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산업 소재로의 활용으로 소비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작약의 경우에도 작약추출물이 함유된 복합물이 위 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아 최근 여러 건강기능식품들이 개발돼 판매되고 있다. 약용작물을 이용해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기능성원료 표준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 기능성원료의 표준화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을 보장하면서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원재료의 생산에서부터 제조과정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기술을 계획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감염병 유행으로 인해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통한 약용작물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기능성원료 표준화를 위한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며 “작약의 기능성소재 표준화를 위한 생산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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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농산물 가공품 활용 특화음식 교육 개강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군위군 우리음식연구회원을 대상으로 10월 20일 농산물 가공품 활용 특화음식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군위군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조가공품을 이용한 음식개발 및 표준화 레시피 개발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2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6회로 진행한다. 신회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군위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고 상품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 향토음식을 계승 발전시키는 모임으로써, 2019년부터 김수환 추기경이 생전 즐겨 드시던 밥상연구를 통해 ‘행복한 바보밥상’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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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청년종합플랫폼 ‘영주청년정주지원센터’ 개소▲영주청년정주지원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영주 지역 청년들의 빛나는 내일을 이끌 청년종합플랫폼인 영주청년정주지원센터가 본격적 운영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9일 개소식을 가진 영주청년정주지원센터는 경북도 청년행복뉴딜사업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동양대학교 DYU타워 1층(풍기읍 동양대로 135)에 313㎡의 규모로 조성됐다. 이날 행사는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이하운 동양대학교 총장, 문희진 청년정책협의체 대표 및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주지원센터 경과보고, 테이프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구축에 들어간 센터는 △15명 정도 수용 가능한 강의‧스터디·네트워킹 등 다양한 코워킹 공간으로 쓰일 회의실 △방송·영상편집 장비를 갖춘 크리에이터실 △청년창업가의 레시피 개발과 원데이클래스 등을 할 수 있는 공유주방 △청년 컨설팅과 상담 공간인 운영지원실 등 크게 4가지 공간으로 구성해 청년 활동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개소 첫해 시행되는 청년정주지원 프로그램은 △체류형 체험프로그램인 ‘초보청년농부 체험’과 ‘청년로컬크리에이터 양성사업’ △청년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연결하여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프로젝트’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나누는 ‘원탁회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년문화클래스’ 등을 운영한다. 시는 저출생 고령화와 인구유출로 인한 지방소멸 시대에 영주청년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통한 다양한 청년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청년들의 정주수요를 높여 인구경쟁력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 청년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청년정주지원센터의 개소를 축하한다”며 “청년들과 지역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인 이곳에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꿈을 향한 열정이 샘솟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청년정주지원센터 프로그램 및 이용 문의는 유선전화 ☎054-630-1317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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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해양레저선박산업 육성 방향 세미나 개최▲경상북도 레저선박산업 육성 방향 세미나.(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30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선박산업 관련 연구원, 대학교수, 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레저선박산업 육성 방향에 관하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첨단 해양레저선박 개발과 향후 방향(박충환 중소조선연구원 해양레저안전연구센터장) ▷경상북도 해양레저산업 발전 방향과 주제(엄대영 위덕대학교 교수) ▷지역 중소조선산업 현황과 미래 과제(김수환 동성조선 대표)에 대해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박충환 센터장은 탄소중립에 따른 친환경 및 고효율 자율운항레저선박의 개발과 레저선박 표준화 및 인증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엄대영 교수는 해양친수문화 확산과 해양레저선박산업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경북도 해양레저산업 발전전략기구 설립을 제안했다. 김수환 동성조선 대표는 지역 중소조선산업의 현황과 문제점, 해외사례 분석을 통하여 중소조선산업의 육성 및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박세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과학기술정책실장의 주재로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 서경석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사업기획실장, 민정탁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전략사업본부장, 경북대학교 로봇 및 스마트시스템공학 조한길 교수, 이종호 한일뉴즈 총괄이사, 윤상현 대구경북 연구원 연구위원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문가는 우리나라의 조선 산업은 대규모 조선소가 입지한 울산, 경남 등에서 주도하고 있으며 경북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경북은 중소형 친환경, 레저선박을 중심으로 설계 및 건조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부품 및 기자재 표준화, 인증 지원이 필요성 등이 제시됐다.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올해 해양수산부 공모를 통해 해양레저장비 및 안전기술 개발사업(총사업비 465억원/국비 325억원, 지방비 80억원, 민자 60억원)을 유치했다”며 “앞으로 도는 지역의 중소 조선기업과 협력해 친환경 중소형 해양레저선박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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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추진행정 데이터 통합 인프라 도약에 박차 ▲영천시청 전경.(사진=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공공데이터 통합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영천형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조달청 입찰공고 중인 이 사업은 활용도 높은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표준화를 거쳐 개방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와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의 데이터 기반 정책의 일환이다.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의 주요 구성으로 ▲공공데이터 발굴, 정제, 표준화 기능 ▲대용량 데이터 저장소 기능 ▲데이터 분석(키워드, 소셜 미디어, 뉴스 등) 기능 ▲분석 데이터 시각화 기능 ▲공공데이터 포털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향후, 행정기관 내부에서는 부서별 데이터의 공동 활용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정현안 사업 추진이 가능하고, 데이터 플래그십, 기업매칭 등 각종 데이터 뉴딜사업 공모가 용이할 것이다. 또한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시민들은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통해 앱 개발 등 창업의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공공데이터의 전면 개방을 목표로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특히 데이터를 활용한 특화산업이 육성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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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감 봉봉초콜릿」 제조 특허기술 통상실시고품질 감 디저트 등 가공식품 개발로 떫은감 소비 확대 기틀 마련 ▲감 봉봉초콜릿.(사진=상주시 제공)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7월 29일 상주시 특산물인 ‘떫은감’을 활용해 개발한 [감 봉봉초콜릿의 제조 방법(제10-2256307호, 2021.5.20.)] 특허기술을 식품환경연구센터,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 이전하였다. 이 기술은 초콜릿 안에 곶감, 감말랭이를 넣고, 감술 또는 감식초 당액을 넣어 알딸딸하거나 톡톡 쏘는 식감을 주는 제품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이번 기술 이전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 공공의 목적 그리고 상주시 시책의 추진을 위하여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식품환경연구센터에 무상으로 통상 실시를 진행했다. 기술 이전한 식품환경연구센터(대표 : 나혜진)는 식품 관련 정책연구, 시장조사, 제품개발, 공정표준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의 제품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2021년에는 상주시와 협업하여 감을 활용한 고품질 디저트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제품 개발에 이번 특허기술을 접목하여 [감 봉봉초콜릿] 제품을 개발하고 상주시 감재배 농가에서 직접 제조하도록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감 소비는 10월에 곶감, 홍시를 구입하는 형태로 집중되어 연중 소비가 가능하도록 가공제품 개발의 필요성이 컸다. 그리고 50대 이상 소비자 구매 비율에 비해 젊은층 구매 비율이 낮았다. 이번 「감 봉봉초콜릿」 제조방법 기술 이전을 통해 최근 젊은 층의 소비트렌드에 부합하는 단맛이 강하고 독특한 식감의 제품으로 개발되어 매니아층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송인규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장은 “상주의 특산물인 곶감의 소비 감소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라며 “감 봉봉초콜릿과 같이 다양한 감 가공 기술이 개발돼 새로운 소비트렌드를 창출하고 감 소비량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상주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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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집 조리종사자 대상 저염·저당 요리교실 열어“저염식 요리로 어린이 건강 챙겨요” 상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센터 조리실에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의 원장·조리원 등 조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염 깍두기, 저당 간식 요리교실’을 열고 있다. 센터 측은 어린이집 35개소와 지역아동센터 3개소, 유치원 1개소의 조리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타민 깍두기와 저당 감자 치즈볼 요리법을 선보였다. 비타민 깍두기는 어린이를 위한 저염 깍두기로, 무와 콜라비·연근·단호박·붉은 파프리카 등 다양한 채소를 넣어 만들었다. 맵고 짜지 않아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도록 센터 측이 개발한 레시피다. 또 다시마, 버섯, 멸치육수 등 다양한 재료를 첨가해 염도를 낮춘 만능간장 만드는 법도 가르치고 있다. 만능간장은 저염 요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소스다. 센터는 교육이 끝난 후 식재료 꾸러미와 영상 교육 가이드를 함께 제공해 급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인수 상주시 보건소장은 “매년 저염, 저자극 어린이 김치와 저당 간식 레시피를 보급해 어린이 급식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보급해 신뢰받는 어린이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상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조리실에서 열리는 요리교실.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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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K-면역력 밥상 ··· 1시군 1특화밥상 개발 나서농업기술원, ‘농가맛집 특화 밥상 프로젝트’ 추진으로 민생 살리기 나서 ▲농가맛집 전경.(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역 민생 살리기의 일환으로 농산물과 향토식문화를 접목한 농촌형 외식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가맛집 특화 밥상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살린 ‘1시군 1특화밥상 메뉴 개발 및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포스트코로나 대비 도시락, 밀키트 등 도시민들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배달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해 치유기능을 갖춘 복합 식문화 공간(오픈주방, 포토존, 야외테크시설 등)을 조성해 경상북도 ‘식도락’ 투어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추경 10억 원을 확보하여 도내 농가맛집과 향토음식점 25개소에 특화 밥상 레시피 개발과 배달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제품 개발로 코로나19에 대응해 민생 살리기에 나선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2010년부터 농가형 외식사업장 ‘농가맛집’을 도내 25개소에 육성하여 평균소득 7백만 원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작년 영업매출이 75% 감소하는 등 큰 타격을 받았다. 따라서 경북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과 연계한 지역특화 밥상 개발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1인 가구 및 배달음식 소비 증가 등 최근 소비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7회에 걸쳐 (사)한국컬리너리투어리즘협회와 협업하여 푸드큐레이터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이 교육을 통하여 식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을 연계한 특색있는 향토음식을 메뉴화하여 농가형 외식사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가맛집 특화 밥상 프로젝트 사업으로 경북의 K-면역력 밥상을 대표할 수 있는 1시군 1특화 밥상을 개발함으로써 농업·농촌의 소득을 높여 민생을 살리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하며 “이번 푸드큐레이터 교육이 경북지역의 훌륭한 음식문화를 홍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큐레이터 교육 현장.(사진=경북도 제공)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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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쌤과 함께 떠나는 구미 봄맞이 랜선여행「퇴근길 랜선 타고 ON 굿 이브닝 구미」 2강 구미의 건강한 먹거리 홍보로 농가도 살리고, 건강도 지켜 코로나극복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 담아 요르신과 제철음식 요리대결 펼쳐 ▲장세용 구미시장(오른쪽)과 김태훈 요르신(왼쪽)의 요리대결 장면.(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18일 「제1기 구미시정아카데미」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2강 구미시 문화관광분야와 농특산물 수업을 진행했다. 첫 번째 시간에는 구미의 주요 농특산물 소개와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 등에 관해 설명하며, 현재 주요역점사업인 구미형 푸드플랜 사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 시장은 <구미농산물을 부탁해> 코너에서 김태훈 요르신(고아읍 관심2리 이장)을 초청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은 구미농산물 레시피를 공개하고 함께 요리대결을 펼쳤다. * 요르신(요리하는 어르신),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 출연 두 번째 문화·관광시간에는 구미시 최초 공립박물관으로 등록된 구미성리학역사관의 역사적 가치와 야은 길재부터 여헌 장현광으로 이어지는 성리학 5현에 대해 알아보고, 구미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왕산 허위, 장진홍, 박희광 선생의 일대기를 돌아보는 등 우리 지역의 역사를 깊이 있게 공부해 보았다. 이어진 <구미관광, 어디까지 가봤니> 영상코너를 통해 전국체전 마스코트 새롬이·행복이와 함께 구미의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봄맞이 랜선 여행을 떠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2강은 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을 위해 특별히 랜선여행을 준비했다”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정직한 우리 농산물 많이 이용해주시고, 소개해드린 관광지에서 힐링되는 봄을 맞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정아카데미」는 시의 주요정책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며 산업경제, 문화관광, 사회복지, 도시환경 등 평소 시민들이 시정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강의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19시에서 20시까지 주 1회, 한 시간씩 진행되며, 모든 강의는 장세용 구미시장의 직강으로 운영된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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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문화도시 캠페인 사업, ‘방콕챌린지’ SNS 이벤트 진행안동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재)안동축제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하나로 문화도시 캠페인사업과 연계한 ‘방콕챌린지’ 이벤트를 5월 10일까지 진행한다. ‘방콕챌린지’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어린이집과 학교 등의 휴원과 휴교가 장기화하고 있어, SNS를 통한 문화적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이벤트이다. 코로나19 사태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높아진 피로감을 극복하고 시민 정서 안정을 위한 대안으로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를 공유함으로써 코로나19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위축된 일상생활에 문화적 활력을 줄 계획이다. 집에서 하는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으로, 층간소음 없이 방구석 장기자랑, 나만의 레시피로 홈 카페 놀이, 재활용품을 활용한 친환경 장난감 만들기 등 외출이나 집단 활동 대신 집에서 일상생활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문화도시 안동’ 공식 인스타그램(andong_culture)을 팔로우하고 집에서 즐기는 다양한 활동들을 영상·사진으로 #방콕챌린지 #힘내요안동 #안동문화도시캠페인 해시태그와 함께 포스팅해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결과는 5월 12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고 있는 안동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방콕챌린지’에 참여한 30명을 선정해 문구점 20만 원 상품권(1명), 안동 사랑상품권 3만 원(4명), 안동 사랑 상품권 1만 원(10명), 커피 기프티콘(15명)을 전달할 예정이다.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방콕챌린지를 통해 위축된 문화 활동 분위기가 가정 내 생활문화 활동으로 이어지고, 안동 시민들의 다양한 연령층의 문화 연대감이 형성되길 바라며, 나아가 장기화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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