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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 목사】 - 오직 예수님이 현 세 목사 예장통합 경서노회 직전노회장 황금동교회 담임 초대교회는 은과 금은 없어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대교회는 은과 금은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없어졌습니다. 교회는 예수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 그렇다면 교회에는 예수님만 보여야 하고, 예수님의 이름만 있어야 됩니다. 마태복음 17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셔서 변모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이 해와 같이 빛나고 옷이 빛처럼 희어졌습니다. 그리고 모세와 엘리야와 더불어 말씀을 나누셨습니다. 너무나 황홀한 광경을 본 베드로는 “주여 여기가 좋사오니 주님을 위해, 모세를 위해, 엘리야를 위해 초막 셋을 짓겠나이다” 그렇게 말합니다. 그러자 홀연히 빛난 구름이 덮이며, 구름 속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하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두려워 엎드렸고, 예수님이 일어나라고 해서 눈을 들어보니 모든 것이 사라지고 예수님만 보였습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구원하러 오신 유일한 구세주이십니다.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분입니다. 우리를 푸른 초장과 맑은 시냇가로 인도해줄 수 있는 유일한 목자이시고, 우리의 영육의 질병들을 깨끗이 치유해줄 수 있는 유일한 의원이십니다. 그러므로 2024년 새해에는 오직 예수님으로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으로 살아가려면 첫째는, 사람을 보지 말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모세와 엘리야는 절대적인 존재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어 나라를 세우게 한 건국자이고, 율법의 전수자입니다. 엘리야는 선지자 중의 선지자였습니다. 그렇게 존경하는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님과 같이 있는 것을 본 제자들은 감탄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만 남고 모든 것이 사라졌습니다. 아무리 위대한 존재라도 결국은 사라지지만, 예수님은 영존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교회 올 때 사람을 보지 말고 오직 예수님만 보아야 합니다. 사람을 보게 될 때, 교회가 왜 이래? 저게 목사야? 저게 장로야? 그렇게 비난하고 정죄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앙에도 회의감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 때문에 교회를 떠나가게 됩니다. 목사도, 장로도 그럴 수 있고, 우리 모두도 그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불완전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와서는 완전한 사람을 찾지 말고 완전하신 예수님을 찾아야 합니다. 둘째는, 환경을 보지 말아야 합니다. 베드로는 변화산 위에 초막 셋을 짓고 예수님과 엘리야와 모세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일어나 보니 그 좋은 환경이 보이지 않고 오직 예수님만 보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환경이 좋으면 교만해지고, 환경이 좋지 못하면 불평하고 원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바라보면 환경이 좋으면 좋아서 감사, 좋지 못하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을 믿기에 감사를 합니다. 예수님만 바라보고 참고 견디면 하나님은 반드시 좋은 환경을 주십니다. 셋째는, 신비한 것을 보지 말아야 합니다. 기독교는 신비의 종교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신비를 체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신비주의에 빠지면 안 됩니다. 내가 신비를 체험한 장소나 내게 신비를 체험케 한 그 사람에게 집착하면 안 됩니다. 그 사람이 내게 은혜를 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 사람을 통해 내게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비를 쫓으며 신앙생활 하지말고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는 신앙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율법의 모세, 예언의 엘리야, 복음의 예수님이 모두 계시는 오늘의 변화산이 어디일까요? 그곳은 바로 교회입니다. 여러분은 교회 와서 예배드릴 때마다 모세도 만나고, 엘리야도 만나고, 예수님도 꼭 만나시길 축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 보지 말고, 환경 보지말고, 신비도 찾지 마세요.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만 찾으세요. 그래서 새해에도 더욱 성숙한 신자, 훈련된 제자, 선교의 정예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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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작정과 가룟 유다의 배신, 예수님은 왜 가룟 유다의 배신을 방치하셨나?Q 질문 : ‘왜 예수님은 제자 중 하나인 가룟 유다가 자신을 배신하게 방치하였는가?’에 대한 의문이 계속 듭니다. 예수님이 그를 불쌍히 여겼다면 회개하고 구원받을 수 있게 뭔가 조치를 하셨을 것 같은데 그냥 구원 사역의 제물로 그를 이용하신 것일까요? A 답변 :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우리가 측량할 수도 없고 헤아릴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중 한 사람이 배신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이는 구약성경에 이미 예언된 것입니다(시41:9, 요13:18). 이 일에 사용된 사람이 바로 가룟인 유다였던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하신 뜻은 아니었지만, 하나님의 깊은 뜻에 속하는 것이었으며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위해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악을 기뻐하지 아니하시지만 이 세상의 모든 일은 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 들어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가룟 유다는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기 위해 사용된 사람입니다. 그래서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배신하고 예수님을 대제사장에게 넘겨주게 됩니다. 결국 가룟 유다는 악한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은 그런 것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가룟 유다는 잘못한 게 없지않느냐?’하는 의문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각자 행한 행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이것이 분명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악을 통해서도 자기 뜻을 이루시고 자기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하나님의 그러한 깊은 뜻을 피조물인 우리가 다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가룟 유다를 바라보는 예수님의 마음도 복잡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가룟 유다를 향해 “그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마26:24)고 하셨습니다. 선택과 악의 문제는 하나님의 오묘한 일에 속합니다. 따라서 그런 문제는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는 분명히 나타난 일 곧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행하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마지막 날에 밝히 알게 될 것입니다. 답변자 : 변종길 교수 (고려신학대학원 신약학) <‘크리스천 큐앤에이’(도서출판 등과 빛) 中 요약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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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빛을 발하라이 정 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이사야 선지자는 이사야 60장 1절과 2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빛이 아니며 빛을 발할 수는 없지만, 빛 되신 여호와의 영광이 우리 위에 있어 빛을 발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 빛을 받아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발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구의 유일한 자연, 위성인 달은 지구로부터 38만 4400Km 거리에서 지구 주위를 서에서 동으로 공전합니다. 달의 크기는 지구의 1/3보다 작으며 지름은 3476Km 정도입니다. 달은 태양 빛을 받아 반사해 빛을 냅니다. 만약 태양 빛을 받지 않는다면 우리는 달을 볼 수가 없습니다. 오로지 빛을 낼 수 있는 것은 태양 빛을 반사해 빛을 낼 뿐입니다. 이와 같이 이사야의 언급도 이스라엘 자체는 빛을 낼 수 없는 어두움이 이미 땅을 덮었고, 캄캄함이 엄습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빛 되신 하나님이 그들 위에 임하여 빛을 발할 때 그 빛을 받아 열방을 비추는 빛으로 삼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오직 여호와가 네게 영원한 빛이 되며 네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되리라”(사60:19)고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라’는 히브리어로 ‘쿠미’라는 단어를 쓰는데 그 뜻은 “이제 깨어서 활동하라”라는 의미로 이제까지 영적 무감각으로 인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해야 할 사명을 감당하지 못한 채 깊은 잠에 빠져 있었던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나 “이제 일어나 빛을 발하고 의를 행하라 또는 여호와의 영광을 나타내라”는 뜻입니다. 여호와의 구원의 날이 임하였으므로 이제 그의 백성답게 의를 행하며 여호와의 영광을 만방에 드러내라는 의미입니다. 2024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빛을 낼 수 없는 달 같은 존재입니다. 달이 태양의 빛을 받아 빛을 내듯이 우리는 주님의 은혜의 빛을 받아 은혜를 발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우리 위에 임할 때, 그분의 영광을 발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떠나면 우리 스스로는 캄캄한 존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지혜도, 건강도, 물질도, 가정도, 생업도, 생명도 주님의 은혜 앞에 있을 때,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분의 은혜 아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빛 되신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먼저, 신앙으로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인의 기본은 하나님에 대해서는 으뜸을 드리는 신앙입니다. (시간, 물질, 삶) 다시 말해,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대해서는 무교병을 먹는 것처럼 죄를 멀리하고 거룩함을 이루는 것이며 성령 하나님께 대해서는 순종하며 따르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하면서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신앙의 오리엔테이션이었습니다.(출13장)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 앞에 거함으로 그분의 빛이 항상 우리와 함께 있게 되고, 그분의 빛을 발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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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서라벌교회, 희망나눔 성금 기탁경주 서라벌교회(담임목사 홍석하)는 지난 11일 성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채우)를 찾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331만5000원을 기탁했다. 성건동에 위치한 서라벌교회는 매년 이웃돕기 나눔 캠페인에 함께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들에게 나누기 위해 힘쓰고 있다. 홍석하 담임목사는 “우리 성도들의 정성으로 모은 헌금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항상 주위를 살피고 이웃과 함께 걸어가는 서라벌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채우 성건동장은 “서라벌교회의 나눔문화 동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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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제30회 정기총회 개최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는 12월 19일(화) 오전 11시 선산제일교회(박태경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박태경 목사(선산제일교회), 선임부회장에 마영건 목사(행복이넘치는교회)를 선출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사무총장 마영건 목사의 인도로 구미시장로총연합회 회장 박병윤 장로의 기도, 회장 조민상 목사의 ‘오직 복음과 성령의 나타남으로’ 제하의 설교, 직전회장 조은수 목사의 축도 순서로 드렸다. 조민상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의 지혜와 능력은 한없이 부족하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성령의 나타나심, 또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구미 땅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선포했다. 2부 회의는 지난 회기 사업보고, 산하기관의 신임회장 인사 및 보고, 회칙수정, 임원개선, 신·구임원 교체, (직전회장에게) 공로패 증정 후 기독교지도자협의회 회장 김영식 목사가 격려의 메시지를, 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윤성화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신임회장 박태경 목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면서 “주어진 회기 동안 구미지역 250여 교회와 또 연합회와 더불어 구미시 복음화를 위해 힘껏 달려가도록 하겠다. 많은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제30회기 신임 실무임원 명단. ▲직전회장:조민상 ▲회장:박태경 ▲선임부회장:마영건 ▲부회장:정래화 한인선 김성호 강경구 박병윤 나윤만 강수경 ▲사무총장:김경택 이병섭 ▲총무:백성현 ▲부총무:조준환 김완섭 ▲서기:서정필 ▲부서기:김경현 ▲회록서기:최희돈 ▲부회록서기:최요한 ▲회계:한상봉 ▲부회계:이기우 ▲감사:노형욱 최형진 이준욱 장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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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경서노회 ‘전도 컨퍼런스’ 개최예장통합 경서노회(노회장 조민상 목사)가 2024년에는 노회 산하 177개 교회들이 크게 부흥되기를 소망하며 대대적인 전도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경서노회는 지난 1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구미시민교회(위임목사 조민상) 예배당에서 ‘전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컨퍼런스는 목회자와 장로, 권사, 전도대원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9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전도를 향한 열정을 보였다. 경서노회장 조민상 목사는 지난 10월에 노회장으로 취임할 때부터 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목사는 “2024년에는 경서노회 교회들이 배가 되었으면 좋겠고, 이를 위해 노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전도,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야 한다!”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전도부흥운동에 동참할 것을 독려해왔다. 이번 전도 컨퍼런스 특강 강사로는 괴산중부교회 이요한 목사가 초빙되었다. 괴산중부교회는 이요한 목사가 처음 부임할 당시에는 1명의 성도가 있었는데, 그동안 거리(노방)전도를 중심으로 꾸준히 전도를 시행한 결과 지금은 100명 이상의 성도가 출석하는 부흥을 이룬 교회로 알려져 있다. 이 목사는 특강에서 “전도는 늘 다가가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면서 “전도가 쉽지는 않았지만, 전도를 한 번도 쉬었던 적은 없었다. 전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이기에 누구라도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전도를 꾸준히 하는 교회에 사람을 보내주신다”고 강조했다. 오후 시간에는 파트별 사례발표 시간을 가졌다. 발표는 6개 영역으로 나누어 △도농교회:최한우 목사(김천대광) △다음세대:조윤호 목사(구미영락) △도시자립대상교회:서대영 목사(구미선한목자) △농촌자립교회:이은성 목사(문경동성) △농촌자립대상교회:명덕용 목사(상주무릉) △도시자립교회:권혁진 목사(김천봉곡)가 진행했다. 이어 전도부흥운동 발대식을 한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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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제43회기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임역원 수련회 가져예장합동 제43회기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 백웅영 장로)가 12월 12일 경주코오롱호텔에서 임역원 수련회를 개최하고, 한 회기 동안 연합회의 사명을 열심히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개회예배는 연합회장 백웅영 장로의 인도로 부총무 최선용 장로의 표어제창, 부회장 권택성 장로 기도 후 총회전도부장 강창훈 목사가 ‘가시와 흔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강창훈 목사는 “하나님은 가시를 통해서 일하신다”면서 “그 가시를 믿음으로 수용하고 은혜 가운데 달려가면, 마지막 날에 주님 앞에서 영원한 보상이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백웅영 회장의 대회사, 참석한 내빈들의 격려사와 축사, 환영사 등이 이어졌다. 특별히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부흥의 역사를 감당하는 남전도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고, 부총회장 김영구 장로는 축사에서 “회장 백웅영 장로가 하는 일에 힘을 실어 달라. 43회기가 분명한 변곡점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 전국장로회 회장 오광춘 장로는 “위기가 기회다. 임원들이 힘을 내어 더 큰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울러 잘못된 관행이나 규칙은 고쳐져야 한다”고 말했다. 예배 후에는 심욱섭 목사(해운대제일교회)가 ‘포도원 품꾼의 비유’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고, 힐링 열린 음악회를 가졌다. 저녁 은혜의 시간에는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가 ‘그들 중의 한 사람’이란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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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제29회 정기총회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황광욱 목사, 이하 김기총)는 12월 7일 평화동교회(김명섭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사역을 되돌아보며 김천시의 복음화를 위해 더 정진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김명섭 목사(평화동교회), 수석부회장에 이동기 목사(김천북부교회)가 선출돼 새로운 회기를 이끌게 됐다.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김명섭 목사의 인도로, 서정식 장로(장로연합회 직전회장)의 기도, 한국기독교장로회 김천시찰목회자들의 특송, 김기총 회장 황광욱 목사의 ‘교회가 소망입니다’ 제목의 설교, 직전회장 최인선 목사의 축도로 드렸다. 황광욱 목사는 설교에서 “다윗이 하나님과 함께함으로 원수들을 이길 수 있었던 것처럼, 김천시의 교회들도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이며 세상의 소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회의는 회순에 따라 개회선언, 지난 회기 사업보고, 산하기관 보고, 회칙심의, 임원선거, 신·구임원 교체, (전 회장에게) 감사패 증정, 신안건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신임회장에 취임한 김명섭 목사는 “전임 회장님들의 열정과 헌신을 본받아서 최선을 다해 연합회를 섬기겠다”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함으로써 김천시 기독교의 부흥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 회원들의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김기총은 매년 신년조찬기도회, 부활절연합예배, 8·15기념광복절연합예배, 성탄트리점등예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기총에는 교역자연합회, 장로연합회, 김천시복음화운동본부, 아가페포럼, 여성연합회, 시청기독신우회가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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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강동교회 국광승 목사 위임식 열려구미강동교회의 국광승 목사 위임식이 지난 11월 25일(토) 오전 11시 본 교회당에서 내빈과 축하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축하 내빈으로는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시‧을),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경북노회장 서성수 목사를 비롯한 노회 임원, 경북노회 산하 목회자와 장로, 부산 수영로교회 교인 등이 함께했다. 1부 예배는 위임국장 김성길 목사(인동교회)의 인도로 드렸으며, 전용남 목사(신월교회)의 기도, 이성하 목사(기성교회)의 성경봉독 후 김재현 목사(오산제일교회)가 “진짜 교회를 꿈꾸다!”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김재현 목사는 “초대교회는 가르치기에 힘썼고, 떡을 떼는(교제하는) 사역을 했고, 오직 기도하기에 힘쓰는 교회였다”면서 “국광승 목사가 사역하는 구미강동교회가 초대교회를 모델로 삼고, 말씀과 기도, 교제에 힘씀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2부 목사위임식이 진행됐다. 국광승 목사는 “구미강동교회에 대하여 충심으로 목사의 직분을 다할 것”을 서약했고, 교우들은 “국광승 담임목사의 교훈을 받으며 치리에 복종할 것”을 서약했다. 이에 김성길 목사는 국광승 목사가 구미강동교회 위임목사가 된 것을 공포했고, 위임목사와 교우들에 대한 권면을 임용택 목사(동명교회)와 조무웅 목사(동신교회)가 했다. 축하 및 감사 시간에는 위임패 증정, 예물 증정, 축사, 격려사, 수영로교회 교역자 일동의 축가 후 경북노회장 서성수 목사가 축도했다. 국광승 목사는 “언제나 성령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기도로 씨름하고, 성도들과 사랑과 기쁨의 교제를 나누는 목사가 되겠다”면서 “구미강동교회가 복음으로 충만하여 예배마다 감격과 기쁨이 넘치고, 지역사회와 열방을 섬기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국광승 목사는 부산경성대학교 음악과(첼로) 졸업, 미국가톨릭음악대학 음악과(첼로) 석사 졸업 후 총신신대원 목회학석사(M.div)를 졸업했으며,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사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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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성탄절 축하 메시지 - 김승학 목사김 승 학 목사 경북기총 대표회장 안동교회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셨을 때 세상에 처음으로 빛이 생겼습니다. 빛은 어둠의 세계를 환하고 밝은 세계로, 무질서를 질서의 세계로 바꾸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빛으로 오셨다고 기록합니다.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요 12:46). 예수님은 어떤 빛으로 오셨을까요? 우선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정말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독생자 예수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시인하고 고백하여 영생의 선물을 받기 원하십니다. 성탄의 절기에 교회와 거리를 밝히는 성탄트리의 불빛을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구원의 은혜가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사랑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사랑이라는 말은 무성하지만 사랑이 식은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사랑이 실종된 곳은 지옥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뜨거운 사랑을 의미합니다. 성탄 절기의 캄캄한 밤을 밝히는 붉고 흰 십자가를 바라보는 모든 사람의 마음에 뜨거운 사랑이 다시 회복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소망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기술의 발달이 인간을 이롭게 할 것이라는 생각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기후위기에 따른 가뭄과 지진 등 자연재해, 전쟁의 소문과 테러 등은 우리를 절망의 나락으로 빠뜨리고 있습니다. 오늘이 절망스럽다 하더라도 우리는 외쳐야 합니다. “예수만이 소망입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절망을 벗고 소망을 회복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23년 성탄의 절기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구원의 빛, 사랑의 빛, 그리고 소망의 빛으로 가득 찬 가정, 교회, 한반도, 그리고 지구촌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 2023년 12월 성탄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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