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천시 누리집(홈페이지),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 획득▲김천시청 홈페이지 캡쳐. 김천시는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이 한국웹접근성 인증평가원으로부터 3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는 지능정보화기본법,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국가표준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을 준수한 우수 웹사이트에 품질인증과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김천시는 정보 취약계층을 비롯하여 모든 이용자가 차별 없이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적절한 대체 텍스트 제공, 텍스트 콘텐츠의 명도 대비, 키보드 사용 보장 등 24개 준수항목에 대해 사용자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모두 통과함으로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하게 되었다. 또한, 누리집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반응형 웹 도입, 통합검색기능 강화 등 사용자 편의 향상에 중점을 두고 높은 수준의 정보 접근성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김명환 정보기획과장은 “앞으로도 모든 이용자가 홈페이지에 접근하여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양군, 2022년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추진▲영양군청 전경.(사진=영양군 제공) 영양군은 지난 5월 25일부터 연말까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기, 등유, LPG, 연탄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2022년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월 25일부터 12월 30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대상은 소득기준과 가구원 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로, 소득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가구원 특성기준인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세대원수에 따라 ▲1인 가구 10만 3500원(하절기 7000원, 동절기 9만 6500원), ▲2인 가구 14만 6500원(하절기 1만원, 동절기 13만 6500원), ▲3인 가구 18만 4500원(하절기 1만 5000원, 동절기 16만 9500원), ▲4인 이상 가구 20만 9500원(하절기 1만 5000원, 동절기 19만 4500원)이 지원되며, 하절기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절기는 10월 1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하절기 바우처는 전기요금 차감 방식으로 지원되며, 동절기 바우처는 전기, 등유, LPG, 연탄 등 선택해 요금 차감 또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하절기 바우처 사용 후 잔액은 동절기 바우처로 이월 사용이 가능하며, 올해부터 동절기 바우처 최대 4만 5000원을 하절기에 당겨쓰는 제도도 신설되었다. 이원기 경제일자리과장은 “2021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으로 480여 가구, 6천여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지원대상 가구가 빠짐없이 신청토록 적극 홍보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청도군, 장애인 평생교육 「씽씽 배움터」 개강▲장애인 특성화 평생교육 '씽씽배움터' 개강식.(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23일 청도군장애인복지관 교육장에서 수강생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특성화 평생교육 「씽씽 배움터」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올해 경상북도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와 사회통합에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씽씽 배움터」는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한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일자리 및 취업 관련 교육 기회들이 대도시보다 부족한 부분을 해소하고 사회활동과 연계하기 위한 전문역량 강화교육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한 ITQ 교실, 자격증 취득지원 및 직무기능 향상을 위한 정리수납 전문가교실, 일상기능 강화를 위한 DIY생활공예교실 운영으로 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3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3개 반으로 나누어 각기 다른 분야의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특히 장애 유형과 장애 정도를 고려한 교육 진행을 통해 잠재능력 발굴과 역량 강화로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정재열 청도군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씽씽배움터」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참여활동에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유형에 고려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영양 석보교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부영양 석보교회(담임목사 최근상)는 5월 20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석보교회는 교회 설립 100주년을 맞아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근상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 주민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자 교인들이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초한 석보면장은 “항상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하며 도움을 주시는 석보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보내주신 성금을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가정의 달 5월, 어르신들에게 가벼운 발걸음 전달영천시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해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조보행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계시던 마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봄을 맞아 가까운 동네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보조보행기 지원은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사용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실버카 26대를 전달했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80대 한 어르신은 “굽은 허리로 걷기 힘들어 밖에 나가기 막막했는데 보행기를 지원해줘 고맙다”며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어 기쁘고, 조금씩 운동을 하여 건강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김찬복 민간위원장은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동을 열심히 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유철 공공위원장(화산면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행복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화산면 복지사각지대 ZERO가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해면 지사보협, ‘오지마을 찾아가는 한방진료사업’ 시행영덕군 영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통불편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지마을 찾아가는 한방진료사업’을 지난 27일부터 시행한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교통불편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건강과 이동의 어려움을 고려해 이달 27일부터 6월 22까지 3개월간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병곡보건지소 한의사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5개리 마을회관에 찾아가 한방진료와 처방을 하는 사업이다. 이에 대진1리 진료를 시작으로 대진2·3리, 대1․2리 마을의 진료를 희망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아 진료가 이뤄지며, 평소 증상에 따라 침 치료와 약재 처방으로 신체‧정서적 건강회복을 도모해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관계를 증진하는 데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협의체 지만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작년부터 시행되었는데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욕구가 작게나마 채워지실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정기 영해면장은 “영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 주셔 감사드리고, 우리 면에서도 소외된 이웃의 든든한 지지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부활의 확신이 영생의 뿌리부활의 확신이 영생의 뿌리(누가복음 24장 36~49절) 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36~37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38~39절) 본문 말씀은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그들에게 나타나시어 성경의 말씀이 이루어진 사실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성경대로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언약의 피를 흘리시고 고통 가운데 다 이루었다 하시며 운명하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경대로 삼일 만에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우리의 죄를 대신 벌 받아 십자가에서 대속의 희생양으로 죽임당하시기 위함입니다. 그사실을 성령이 계시와 감동으로 깨닫게 해주십니다. 오늘 우리가 성령을 통하여 깨달아지고 믿어질 때에 부활의 확신이 영생의 뿌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1.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신 예수님 예수님의 제자 중에 엠마오에 살던 글로바와 그의 친구는 예수님을 정치적 메시아로 알고 기대가 한껏 부풀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 형틀에 못 박혀 죽임 당하시는 속절없는 모습에 그들의 마음속에는 예수님에 대한 실망으로 가득 차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루살렘을 등지고 자기가 살던 동네 엠마오로 힘없이 걸어갔던 것입니다. 이때 슬픈 마음으로 탄식하며 가고 있던 그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이 왜 하필 부활하신 몸으로 낙심하여 고향으로 돌아가는 두 제자를 일부러 찾아가신 것일까요? 그것은 그들이 예수님의 죽음 앞에 크게 낙심한 것을 아시고 그들을 찾아가 부활 신앙을 갖게 하시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육신의 눈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즉시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그들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지 물었습니다. 이에 글로바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사흘이 지났는데, 어떤 여자들이 무덤에 갔으나 시체를 보지 못하고 예수님이 살아나셨다는 천사의 말을 들었으며, 우리 중에 함께 한 자들도 무덤에 가 보았으나 예수님을 보지 못하였다”라고 힘없이 대답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도 그들은 여전히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25절)하고 한탄하시면서, 모든성경에 쓴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27절)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는 예수님이 성경을 풀어 주시자 마음이 뜨거워지고 비로소 예수님이 부활하신 분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부활신앙, 그것도 생명 부활에 참여할 믿음의 확신이 없다면 예수님을 헛 되이 믿는 것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 부활의 확신이 영생의 뿌리이다 글로바와 그의 친구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확실한 증인으로 다른 제자들에게 말할 때에 예수님이 방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36절)라고 하십니다. 이에 저희가 놀라서 무서워하며 영을 보는 것처럼 생각할 때, 예수님께서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38절)라고 책망하십니다. 이는 제자들이 의심의 불신앙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의심은 불신앙의 뿌리로 마귀가 주는 것입니다. 반면 부활의 확신은 영생의 뿌리가 됩니다. 즉 예수님이 생명부활의 첫 열매로 다시 사셨다는 부활의 확신은 우리 모두 예수님과 같은 생명부활로 영생에 들어갈 수 있는 뿌리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믿음을 끝까지 지켜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생명부활로, 그리스도의 왕국에 영광스러운 주인공들로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해 주실 것을 소망해야 할 것입니다. 이어 예수님은 그들에게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같이 나는 있느니라”(39절)하며 몸을 보이셨습니다. 이것은 물리적으로 확인해보라는 것입니다. ‘영은 살도 뼈도 없지만 나는 있다’고 말씀하신 것은 예수님이 신령한 몸으로 되살아나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 신령한 몸은 시간과 공간과 장벽의 제약을 초월합니다.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제자들에게 먹을 것을 요구하신 후 구운 생선 한 토막을 잡수신 것입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44절)고 전하십니다. 그때 제자들의 영의 눈이 밝아져 말씀하시는 분이 바로 부활하신 예수님이신 것을 비로소 알게 됩니다. 그들은 이후에 마가다락방에서 오순절날 성령충만을 받아 예수님의 부활을 믿어야 한다고 확실하게 증거하는 증인들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요15:26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회개하고 죄를 용서받은 사람들에게 성령이 임재하시고, 성령이 그들을 하나님 뜻 가운데로 인도하시어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거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3. 부활소망을 가져야 하는 이유 우리가 알고 있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죽었고, 이삭도 죽었고, 야곱도 죽었습니다. 육신은 다 죽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영은 그들의 죄를 영원히 피흘려서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살아 있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사람들은 예수님 안에 거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집이나 아파트를 아무리 자기 것이라고 보존등기를 해 놔도 그 사람의 생명을 하나님이 거두시면 그 사람의 소유권은 끝이 나고 맙니다. 이 세상 법은 살아 있을 동안에만 소유권이 보장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 이삭, 야곱 등 믿음의 사람들은 그들 모두가 영원하신 하나님의 소유된 자녀들이기 때문에 예수님안에서 영원히 살 것입니다. 마17:1절 이하에 보면 예수님께서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산에 올라가셨는데 이때 제자들 눈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님과 함께 말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여기서 제자들이 어떻게 1,600년 전에 살다 간 모세를 알아볼 수 있었겠습니까? 또 800년 전에 살다 간 엘리야를 어떻게 알아볼 수 있었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 그 세 제자에게 영의 눈을 뜨게 해 주셔서 그들이 영적 눈으로 영의 세계를 볼 수 있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영의 세계가 분명히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것을 믿으며, “나도 거기 들어가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처럼, 또 모세나 엘리야처럼, 영원한 생명 부활로 예수님과 같이 영생하는 그리스도의 왕국에 들어가야겠다”는 부활의 소망을 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소망이 확신으로 굳게 박히도록 성령의 역사가 임하기를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권면의 말씀)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였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잘못 알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이들에게 나타나시어 성경의 말씀을 깨닫게 해 주셔서 부활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비록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지 못하였던 그들이었지만, 불쌍히 여기셔서 그들에게 성령으로 깨닫게 하시어부활 신앙을 갖게 하신 것입니다.
-
경주시,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긴급 지원 나서▲경주시청 전경.(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56억원(국·도비)을 긴급 편성·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경주지역에 지난달부터 하루 1000~2000명에 이르는 확진자가 발생한데 따른 긴급 조치로, 올해 본예산이 소진됨에 따라 원활한 생활지원비 지급을 위한 것. 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2020년 2월부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입원 또는 격리 통지를 받고 이를 성실히 이행한 사람의 기본적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지급된다. 그동안 가구원 수와 격리일수 등에 따라 차등지급(1인/7일 기준 24만 4400원)됐지만, 방역지침이 변경되면서 지난달 16일부터 1인 10만원, 2인 이상 가구 15만원 등 정액지원으로 변경됐다. 단 격리기간 동안 유급휴가 제공받은 자, 공공기관 등 종사자, 해외 입국 격리자, 격리·방역수칙 위반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격리 해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긴급 예산 편성을 통해 생활지원비 지급 지연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 “추후 추경을 통해 시비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20년 998건에 6억 5200만원, 지난해는 3999건에 30억 2400만원의 생활지원비를 지급한 바 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
경주시,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공모 선정사업비 13억 투입,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 지원 ▲경주시청 전경.(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설에 거주 중인 장애인들의 사회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원방안 마련 ▶전국적 확대 가능한 운영모형 개발 ▶자립지원 대상자 발굴·지원기준 구체화 ▶자립지원 체계 조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대상자는 장애인 거주시설에 입소 중이거나 입소 대기 중인 장애인 가운데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으로, 자립지원 인력을 통해 ▶주거공간 관리·유지 ▶일상생활·사회참여 ▶권익옹호 등을 지원한다. 구체적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임대주택 연계 ▶주거환경 개선 ▶자립지원 인력 배치 ▶활동지원서비스 별도 지원 ▶건강검진비 40만원(연간) ▶보조기기 구매지원 300만원(연간) 지원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심숙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을 시행해 장애인의 주거 결정권을 보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해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경주지역 전체 장애인 수는 1만 6616명으로 전체 시민의 6.6%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시설 거주 장애인의 탈시설 자립 지원과 재가 장애인 시설입소 예방을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체험홈, 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주간보호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장애인 맞춤형 좋은 일자리 발굴·제공, 장애인 기초재활교육센터 및 편의시설 지원 확대 등 장애인 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
회개를 재촉하시는 재앙들회개를 재촉하시는 재앙들(아모스 4장 1~13절) 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사마리아의 산에 있는 바산의 암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는 힘 없는 자를 학대하며 가난한 자를 압제하며 가장에게 이르기를 술을 가져다가 우리로 마시게 하라 하는도다 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하시되 때가 너희에게 이를지라 사람이 갈고리로 너희를 끌어 가며 낚시로 너희의 남은 자들도 그리하리라(1~2절) 내가 너희 중의 성읍 무너뜨리기를 하나님인 내가 소돔과 고모라를 무너뜨림같이 하였으므로 너희가 불붙는 가운데서 빼낸 나무 조각 같이 되었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1절) 본문 말씀이 기록될 당시의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 2세가 왕으로 다스린 때였습니다. 이때가 가장 풍요롭고 번성해 가는 시기였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심으로 북이스라엘이 블레셋을 쳐부수고, 또 아람과 암몬이라고 하는 나라를 정복해서 그 나라들로부터 특산물 중에 좋은 것은 사마리아로 전부 조공 바치도록 하였습니다. 그런데 본문 내용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풍요로운 생활을 베풀어 주셨으나,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자기들 멋대로 잇속만 챙기며 잘못 살고 있는 그들을 심판하시겠다고 아모스 선지자를 통하여 경고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베푸신 은혜를 소중히 생각하고, 혹 잘못한 일이 있다면 회개하여 하나님께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1. 사마리아에 내리신 징벌 본문 4:1절에 보면 “사마리아 산에 거하는 바산 암소들아”라고 부른 대상은 사마리아(북이스라엘의 수도)의 권력 잡은 사람들의 아내들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들이 어떤 일을 하였다는 것입니까? “너희는 힘없는 자를 학대하며 가난한 자를 압제하며 가장에게 이르기를 술을 가져다가 우리로 마시게 하라”(1절)고 한 것을 볼 때, 이는 이들이 권력을 빙자하여 어려운 사람들에게 횡포가 심했던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잘 살게 해주신 것은 그들을 기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육신의 조건이 풍요로워지자 더 많은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저버렸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사1:19~20)고 전합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육신도 이 땅에 기름진 것으로 배불리 먹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면 심판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본문의 이스라엘 나라에 대해 하나님은 더 이상 영적 소망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셨기에 그들에게 징벌을 내리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본문 2절에 “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하시되 때가 너희에게 이를지라 사람이 갈고리로 너희를 끌어 가며 낚시로 너희의 남은 자들도 그리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을 일으켜서 그렇게 권력을 빙자해서 욕심을 채우고 사치하며 방탕했던 이스라엘 사람들을 포로로 끌려가게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은 “너희가 성 무너진 데를 통하여 각기 앞으로 바로 나가서 하르몬에 던져지리라”(3절)고 말씀합니다. 여기 하르몬이라는 곳은 이스라엘 지도에는 없습니다. 아마 다른 나라인 것 같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바벨론에 멸망을 당해 포로가 돼서 쇠사슬 혹은 밧줄에 묶여 여러 날 끌려갔는데, 가다가 필요 없는 사람들은 중도에 버려지기도 했습니다. 이곳을 하르몬이라 불렀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버림받으면 그 인생의 가치는 죄악 세상에서도 쓸모없는 존재가 되어 포로로 끌려가다가 중간에 하르몬에 다 버려진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그들은 하나님의 징벌을 피할 길이 없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회개를 재촉하시는 재앙들 본문 6~11절까지 하나님은 이들에게 회개를 재촉하시는 재앙들을 하나하나 행하십니다. 이는 그들에게 먹을 양식을 없게 하시며, 비를 내리지 않으심으로 물이 없게 하십니다.(6~8절) 그리고 온갖 벌레들로 과목들을 먹게 하시며, 전염병이 임하여 사람들이 죽고, 또한 전쟁이 일어나 청년들이 죽게 됩니다.(9~10절) 마지막으로 성읍까지 무너지게 하십니다.(11절) 이 말씀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만 정성을 다해 섬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 가운데 양식을 끊으시어 회개하라고 말씀하시지만, 그들은 물이 있으니 안심이다 하며 하나님이 아닌 물을 의지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비를 거두시어 물이 없게 하시자 백성들은 비가 오지 않아 농사는 망쳤지만 우리에게는 포도원과 무화과나무와 감람나무가 있으니 살 수 있다며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각종 벌레들로 과목들을 먹게 해서 그들의 소망을 끊고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바라셨지만, 백성들은 역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전염병을 주셔서 많은 사람이 쓰러져 죽게 하셨지만, 그 백성들은 아직 청년들이 있으니 나라의 미래는 소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전쟁을 일으켜서 청년들이 죽임을 당하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모든 소망이 끊어졌으니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직 튼튼한 사마리아성이 있으니 우리는 안전하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원수들로 하여금 성읍을 무너뜨리고, 그들의 입장이 불붙은 나무 조각처럼 되게 하셨지만, 그들이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회개를 재촉하시는 재앙들을 내리심에도 이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아니한 것을 아모스 선지자는 하나님의 안타까운 마음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과정을 볼 때 하나님은 죄에 대하여 철저히 심판하시지만,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서 은혜로 살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오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12절)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을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알리실 때 생각을 돌이켜서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서두르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왜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신 것입니까? 그것은 바로 회개하고 돌아오게 하시어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살게 해주시려는 사랑의 채찍이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시길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29:11절)고 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회개를 재촉하는 재앙들을 내리시며 돌아오기를 바랐음에도 그들은 하나님께 끝내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 하나님에 대해 아모스 선지자는 “보라 산들을 지으며 바람을 창조하며 자기 뜻을 사람에게 보이며 아침을 어둡게 하며 땅의 높은 데를 밟는 이는 그의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니라”(13절)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시며 자신의 뜻을 선지자를 통해 사람에게 알리신다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살면 심판을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려면 하나님으로부터 재앙을 내리시는 뜻을 깊이 깨달아 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길뿐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시고 인생을 하나님의 은혜보장으로 살리실 것이고, 또 하나님 뜻대로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권면의 말씀) 본문 4~5절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배 형식은 흉내 내어 지켜가고 있지만, 오히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각종 우상에게 정성을 다하며 스스로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요즘 교회마다 이런 사람들이 많이 있음에 주의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넘치도록 채워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베푸신 은혜를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산다면 징벌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를 재촉하시는 재앙이 내리는데도 끝까지 고집을 부리며 회개하지 않은 것처럼 우리는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됩니다. 철저히 회개하고 돌아오면 하나님은 다시 기회를 주시고 회복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신앙인들로 거듭나시기를 바랍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