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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기드온협회 영주캠프 제26회 정기총회기독교 실업인 및 전문 직업인들의 선교단체인 한국국제기드온협회 영주캠프 26회 정기총회가 5월 28일(금) 오후 5시 영주시민교회(담임목사 이경우)에서 42명(기드온 24명, 부인회 18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예배는 회장 도형섭 형제 인도로, 부회장 김동원 형제 기도, 영주시민교회 이경우 목사가 “복음전파의 사명(마태24:14)”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후 총무 김시용 형제가 광고하고 주기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총회에서는 회순에 따라 개회선언, 전 회의록 낭독, 사업 보고, 재정부, 신앙부, 성서부, 교회사역부, 기념성서부, 회원부, 신앙기금부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진 임원개선에서는 김동원 형제가 회장에 선출되어 제26회기를 이끌게 됐다. 김동원 회장은 “임원 및 회원들이 26회기의 성서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영주캠프가 되자”고 인사했다. 제26회기 신임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동원 △부회장: 전상욱 △총무: 김시용 △재정부장: 송규선 △신앙부장: 도형섭 △성서부장: 정병주 △신앙기금부장: 조성래 △기념성서부장: 변상태 △교회사역부장: 최교학 △회원부장: 황규원 △간증부장: 이세근. ▲영주캠프 제26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회원 기념촬영.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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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강타한 ‘칠곡할매글꼴’ 열풍한컴 오피스에도 정식 탑재 ▲칠곡군은 '칠곡할매글꼴' 홍보에 열정을 쏟고 있다. (사진=칠곡군 제공) “지역민으로서 칠곡할매글꼴을 쓸 수 있어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칠곡군에서 시작된 칠곡할매글꼴 열풍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지역민들이 앞장서 글꼴을 알리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27일 왜관읍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신혜경(39·네네치킨) 씨는 “정성껏 요리한 음식을 배달하기 전에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칠곡할매글꼴로 작성한 감사의 글을 상자에 붙인다”며 “다른 글꼴보다 칠곡할매글꼴이 진심어린 마음을 전달하기 좋으며, 작성하고부터는 매출액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같은 지역에서 칠곡할매글꼴로 만든 비닐봉투로 음식을 배달하는 김인숙(54·개미분식) 씨는 “독특한 글씨체라 고객들이 한 번 더 유심히 살펴본다”면서 “지역의 글꼴을 가짐으로 지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뒤늦게 한글을 깨친 할머니 400분 중 개성이 강한 글씨체를 선정해 글꼴로 제작했다. 글꼴은 글씨체 원작자의 이름을 딴 △칠곡할매 권안자체 △칠곡할매 이원순체 △칠곡할매 추유을체 △칠곡할매 김영분체 △칠곡할매 이종희체 등 5가지다. 이러한 글씨체는 로얄사거리, 회전교차로 등의 칠곡군 주요 거리에 설치된 현수막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지역 내에서 다양하게 퍼져나가고 있다. 비단 군민들뿐만 아니라 칠곡군 공직자들도 할매글꼴 홍보에 열정을 쏟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할머니 글씨체로 제작한 다섯 종류의 명함을 사용하며 글꼴 홍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또한, 칠곡군 공직자들이 내미는 명함 역시 삐뚤빼뚤한 칠곡할머니 글씨체로 제작했다. 칠곡할매글꼴은 지역 내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퍼지고 있다. 한글사랑운동을 펼쳐온 방송인 출신 역사학자 정재환 성균관대 교수가 칠곡할매글꼴 홍보 대사로 나서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경주 황리단길에는 칠곡할매글꼴로 제작한 대형 글판이 내걸리고 ㈜한글과컴퓨터는 한컴오피스 프로그램에 칠곡할매글꼴을 정식 탑재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의 한글 전용 박물관은 칠곡할매글꼴로 제작한 표구를 상설 전시해 관광객을 눈길을 끌고 있다. 귀신잡는 해병들도 칠곡할매글꼴에 매료됐다. 해병대교육훈련단이 위치한 포항시 오천읍에는 칠곡할매글꼴로 제작한 입대 환영 플랜카드가 내걸렸다.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듯 국립한글박물관은 최근 칠곡할매글꼴로 제작한 표구와 글꼴이 담긴 USB를 유물로 지정하고 영구보전하기로 했다. 심동섭 국립한글박물관장은 “칠곡할매글꼴은 정규 한글교육을 받지 못한 마지막 세대가 남긴 문화유산으로 한글이 걸어온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새 역사를 쓴 것”이라고 밝혔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할매글꼴은 특별한 의미와 개성으로 한글 사용자들에게 또 다른 기쁨과 만족을 줄 것”이라며 “칠곡할머니들의 굴곡진 삶과 애환이 담겨 있는 칠곡할매글꼴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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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과학관, 2021년 생활과학교실 사업 운영 시작!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 운영으로 과학교육 격차 해소 기여 구미과학관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인 2021년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 사업 운영센터로 2017년부터 5년 연속 선정되어 올해에는 국비 47,345천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5월 17일부터 시작되는 생활과학교실 사업은 구미과학관이 주관하고 구미시, 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작은 도서관 등에 구미과학관에서 개발한 실험·체험·탐구 중심의 과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과학교실’이다. 구미과학관은 ‘밤이 되면 반짝이는 부엉이’, ‘날아라! 빨대 에어로켓’ 등 10개의 상반기 프로그램 개발을 마쳤으며 올해에는 약 46개 기관, 총 3,000여 명이 과학문화 체험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감동 영상 편지 만들기’ 과정을 준비 중으로, 전문직 은퇴자를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양성과정도 별도 진행하여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SNS 활용 창업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구미과학관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실시한 운영기관 평가에서 2017년도부터 ‘매우 우수(최고등급)’ 2회, ‘우수’ 2회를 받는 성과를 달성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 외에도 매년 과학 부스, 방학 캠프 등 계절별 특별행사를 개최해 사회적 배려계층의 교육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과학문화 확산 및 우수인재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 운영은 코로나 19와 관련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미과학관 홈페이지(http://www.gumisc.or.k)를 참조하면 된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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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방송 촬영지로 각광, 언택트 힐링관광 부각TV 예능·교양·다큐 등 촬영으로 관광명소 노출 관광객들의 관심과 방문 끌어들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송화면 캡쳐.(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 주요 관광 명소들이 예능, 교양, 다큐 프로그램 등 공중파 방송촬영지로 각광받으며 김천시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부터 김천시 관광명소들이 SBS 「백두대간 인문캠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생생정보통」, KBS 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 소개되면서 관광객들의 관심과 방문을 끌어들이고 있다. 유명 관광지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던 김천시는 방송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가깝고, 안전하면서도, 숨은 매력이 넘치는 관광지들이 자연스레 노출되면서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품격있는 언택트 힐링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방송 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나, 촬영지를 묻고 답하는 실시간 댓글, 증가하는 관광지 SNS 포스트 등은 김천시에 대해 커진 관심을 방증한다. 사명대사공원 건강문화원 한옥 숙박을 이용한 한 관광객은 “방송에서 우연히 보고 김천 여행을 결정했는데, 저렴한 가격에 깔끔한 신축 한옥, 찍으면 인생샷이 나오는 아름다운 야경까지 너무나 만족스러운 힐링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TV,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관광마케팅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아름다운 자연, 고즈넉한 풍경, 다양한 체험과 신나는 액티비티까지 볼거리, 즐길거리 많은 김천 많이 찾아와 달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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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부모와 함께하는 주말 프로그램 청소년 가족캠프 성료11월 21일부터 1박 2일간 금강송에코리움에서 실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시간 마련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가족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이 팀빌딩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부터 1박 2일간 관내 금강송에코리움에서 실시한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가족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가족캠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야외활동은 물론 여행이 쉽지 않았던 관내 청소년 가족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10월 말 사전 신청한 관내 20가정 40명(청소년 1명과 부모님 1명)이 참가하였으며, 일정은 금강송 테마전시관 견학, 금강송 숲길체험, 요가강습을 통한 건강챙기기, 나만의 컵만들기,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하고, 레크레이션과 팀빌딩 활동 등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과 부모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스트레소 해소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울진군 모든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사전 방역과 손 소독제 비치, 참가자의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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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 학생자치참여 리더십 캠프학교민주주의를 이끌어 갈 고등학교 학생대표 한자리에 모여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21일까지 경주 화랑교육원에서 도내 고등학교 학생대표 150명을 대상으로 3기에 걸쳐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경북 학생자치참여 리더십 캠프를 한다. 이번 캠프는 단위학교 학생대표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자치의 기초를 다지고 학생자치활동을 내실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자치참여 리더십 캠프는 학교민주주의의 터전을 다지기 위해 도내 고등학교 학생 대표들이 참석해 리더십 함양과 진로설계, 학생자치참여 활성화 방안 논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바탕으로 단위학교에서 출발해 지역 단위의 연합학생자치회를 구성·운영하고, 시·군별 대표로 구성된 경북 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운영한다. 학생들의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수렴과 정책 제안 활동을 활성화해 학생자치활동이 실질적, 체계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등학교 학생대표가 한자리에 모인 학생자치참여 리더십캠프가 경북의 학생자치참여 활성화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학생자치활동이 더욱 더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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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여름 주바라기 온라인 선교비전캠프 무료로 연다”1차, 8월 8일(토) 오후3시 / 2차, 8월 15일(토) 오후3시 주바라기 유튜브 채널 통해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2020년 여름 주바라기 온라인 선교비전캠프가 오는 8월 8일과 15일, 2차에 걸쳐 무료로 개최된다. 하재호 목사(주바라기선교회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을 다시 세우는 기회로 삼기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각 교회에서의 대중집회 환경이 조성되지 않아 대부분 행사 및 교회수련회가 취소됐으며, 교회들은 다음세대 교육의 방향에 대한 대안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 실정이다. 하재호 목사는 “선교회에 전국 각지 교회에서 캠프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지만 정상적인 캠프를 진행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매년 동절기 캠프에 7천여 명, 하계 캠프에 1만여 명의 청소년과 교사들이 참석하는 집회의 맥이 끊겨 많은 교회들과 함께 고민이 깊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하 목사는 “그동안 매년 주바라기선교비전캠프를 찾아줬던 교회들을 생각하면 이대로 있을 수는 없었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의 끈을 늦출 수 없어 올 여름 선교비전캠프를 ‘온라인캠프’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바라기선교회가 주최하는 ‘주바라기 선교비전캠프’는 매년 400~500여 교회에서 약 1만여 명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해 헌신을 다짐하는 전문적인 청소년 캠프로 알려져 있다.(캠프 문의:042-631-2000)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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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지원사업 지역 캠프’ 운영11개 팀 26명의 청년이 경주를 찾아 구체적인 사업 구상 경주시는 13~14일 이틀간 문정헌 및 황리단길 일원에서 ‘2020년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지원사업(이하 넥스트로컬) 지역 캠프’를 운영했다. 경주시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의 극복 방안으로 ‘경주에서 살아보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넥스트로컬 사업 또한 그 일환이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가 지역의 자원을 연계·활용해 창업모델을 발굴하고 꿈을 실현할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기는 13개 지역 총 205명의 서울 청년들이 참여했다. 청년창업자들은 13개 지역 중 제주, 강원도 평창과 더불어 경주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경주가 청년창업자들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꼽혔다. 이번 캠프에는 11개 팀 26명의 청년이 경주를 찾아 창업 공간이 될 경주 구석구석을 접하고 구체적인 사업을 구상했다. 경주시는 청년들에게 경주의 다양한 자원을 소개하고 지역 멘토단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창업을 넘어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팀 가운데 ‘휴힐러’팀은 “자연 속 휴식을 모티브로 문화관광 여가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 구축을 통해 대표적인 관광도시인 경주에 활력을 더하고 싶다”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 관계자분들 덕분에 경주의 매력에 흠뻑 취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면식범’팀은 “일명 `못난이`로 불리는 비규격품 농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품 생산을 통해 지역 농촌 지역의 소득 증대와 상생에 기여할 것”을 희망했고, ‘삿갓’팀은 “창업과정에서 현장조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지역의 다양한 멘토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계기로 문화예술, 관광, 공유오피스, IT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갖고 경주를 찾은 청년 창업자들이 사업화에 성공해 지역에 활기를 더하고 청년 인구 유입의 물꼬 역할을 톡톡히 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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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9회 경상북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개최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쳐요! 영주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간 영주시청소년수련원,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9회 경상북도 청소년 종합예술제(Happy Rainbow–창의예술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후원하고 영주시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하며 경상북도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뮤지컬 댄스, 발레, 현대무용, 유튜브 편집·제작 및 캘리그라피 등 6개 분야에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 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의와 교육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10월 13일 부문별 발표와 시상으로 이루어졌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표출할 수 있는 교류와 경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수련원은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에 위치한 시설로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다목적 강당을 갖추고 있으며, 2016년부터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주변 시설로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이 있어 관광 명소를 체험할 수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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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최초의 순교자, 소텔 선교사(3)안동지역 최초의 순교자, 소텔 선교사(3) 김승학 목사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안동교회 담임목사 소텔 선교사(Chase C. Sawtell, 1881-1909) 목차 1. 서론 2. 소텔 선교사의 가정(家庭) 3. 소텔 가정의 신앙(信仰) 4. 소텔 선교사의 소명(召命) 5. 소텔 선교사의 성품(性品) 6. 소텔 선교사의 파송(派送) 7. 소텔 선교사의 사역(使役) 8. 소텔 선교사의 순교(殉敎) 9. 소텔 선교사의 부인, 캐더린 10. 캐더린 선교사의 특별한 공헌(貢獻) 11. 결론 7. 소텔 선교사의 사역(使役) 부산선교부의 배위량 선교사가 안동에 처음으로 복음을 전했다. 그는 1893년 5월 5일 안동에 도착했는데, 이 날 배위량 선교사 일행이 안동에 머문 시간은 하루도 되지 않았지만 이 때 뿌려진 복음은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였다. 그 후 1902년 3월, 대구선교부의 안의와 선교사가 조사 김기원과 함께 안동의 시장에서 복음을 전하였고, 이후 방위렴, 부해리, 맹의와, 어도만 선교사도 안동을 중심으로 경북 북부지방을 순행하며 복음전파에 열심을 내었다. 안동을 포함한 경북 북부지역에 그리스도인들이 급속도로 증가하자 안의와 선교사와 부해리 선교사는 안동에 선교부가 설립되어야 함을 강력하게 주장하였다. 소텔 선교사는 대구선교부에서 주어진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었다. 그는 다재다능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재정 서류 작성도 능수능란했고, 건물의 기계적 문제도 거뜬히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대구 동산병원에 물을 상시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작은 풍차를 만들어 세우기도 했다. 이처럼 소텔 선교사는 대구선교부에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선교사였다. 그러나 안동, 영주, 청송 등 경북북부지역의 복음화 필요성이 대두되자 선교협의회는 1908년 안동선교부 설치를 확정하고 소텔 선교사가 초대 주재선교사로 임명되었다. 소텔 선교사는 1908년 12월 1일 대구를 출발하여 안동에 도착하여 선교기지가 될 임시주택 한 채를 구입하였다. 또한, 1909년 2월 강원도 원주에서 사역하던 오월번 선교사가 조사인 김영옥과 함께 안동으로 내려왔다. 이후 의료선교사인 별리추가 원주에서 안동으로 전임함으로써 안동선교부는 비로소 선교부로서의 완전한 조직을 갖추게 되었다. 안동선교부의 초대 주재선교사로 도착한 소텔 선교사의 주된 사역은 캠프를 개설하여 성경공부반을 운영하는 일이었다. 7일 동안 계속된 캠프에는 무려 150명이 참석했는데, 소텔 선교사는 이들을 조 편성하여 낮에는 전도하고, 밤에는 집회를 열어 하루 일과를 나누었다. 그 결과 안동읍 유일한 교회였던 안동교회는 매일 밤 신자들로 가득했다. 안동선교부가 개설된 이후 1년도 경과하지 않은 상황에서 안동으로 온 소텔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던 것이다. 복음을 들은 사람들이 결신하였고, 결신한 자들을 모아 훈련시켰으며, 훈련받은 이들을 마을로 보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게 했다. 소텔 선교사의 복음전도 패러다임은 전도, 양육, 파송의 방식이었다. 낮에 복음을 전하고 돌아온 사람들과 복음을 수용한 사람들, 또한 복음에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을 모아 밤에 집회를 열었는데 무려 200명이나 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비록 소텔 선교사가 안동선교부에서 활동한 기간은 길어야 1년, 짧으면 수개월에 불과했지만 안동선교부가 조직된 지 1년 만에 이루어진 놀라운 성과는 이와 같은 소텔 선교사의 사역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후 복음이 활발하게 전파되고, 훈련된 평신도들의 증가로 인해 안동 땅에 자생적인 교회들이 세워질 토양을 만드는데 소텔 선교사가 크게 기여했던 것이다. ▲소텔 선교사가 구입한 안동선교부의 첫 임시주택. 오월번 선교사 가족도 1910년 6월 3일 안동에 도착하여 7월 7일 두 번째 주택으로 이사하기 전 까지 한 달 남짓 거처했다. 8. 소텔 선교사의 순교(殉敎) 1909년 가을, 소텔 선교사와 오월번 선교사는 안동에서 수일 동안 전력을 다해 복음을 전한 이후 소텔 선교사는 안동에서 북쪽으로, 오월번 선교사는 서쪽으로 나누어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전도의 길을 떠난 지 10일 만에 소텔 선교사는 장티푸스에 걸렸다. 소텔 선교사는 선교 후원금을 아끼려고 인내하면서 조랑말을 타고 대구에 도착했다. 처음에 소텔 선교사의 병은 중한 것이 아니었지만 별세하기 이틀 전부터 심각한 상태가 되어 안타깝게도 1909년 11월 16일, 28세라는 젊은 나이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소텔 선교사의 무덤은 현재 대구동산병원 경내의 은혜정원에 있다. 남편을 먼저 보낸 부인 캐더린 선교사는 남편의 묘비에 “나는 그들(조선인들)을 사랑하겠노라”라고 적었다. 그런데 이 문구는 소텔이 오마하 신학교에 다닐 때 자신이 한 말이다. 소텔의 신학교 동창인 월트 레이놀즈가 기억하고 있다가 묘비에 새긴 것이다. 소텔 선교사는 조선을 사랑했기 때문에 내한했고, 조선과 조선 사람들을 사랑하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늘나라로 갔으며, 지금도 하늘나라에서 한국인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있을 것이다. 그는 안동 땅에 순교의 피를 뿌린 최초의 순교자였다. 안동 선교는 이처럼 피를 흘림으로써 시작되었던 것이다. 안동선교부의 초대 선교사로 부임한 소텔 선교사가 1909년 11월 16일, 장티푸스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자 안동 선교부의 정상적인 선교활동이 다소 지연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동지역의 선교는 결코 지체될 수 없는 일이었다. 순교의 피가 뿌려진 지 2개월도 채 지나지 않은 1910년 1월, 권찬영 선교사가 안동에 부임함으로써 안동선교는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권찬영 선교사는 소텔 선교사가 순교한 지 1년이 지난 후 소텔 선교사의 동서가 되었다. 안동에 발령받은 그는 별세한 소텔 선교사의 처제인 엘렌과 1911년 2월에 결혼하였으며, 정년으로 1950년 미국으로 귀국하기 전까지 무려 40년 동안 안동지역의 선교에 온 힘을 다 쏟았다. 권찬영 선교사가 소텔 선교사가 졸업한 미국 오하마 장로교 신학교 동문이었다는 사실은 안동을 향하신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깨달을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로 안동에서의 구원사역은 큰 단절 없이 계속될 수 있었던 것이다. ▲1909년 10월경 사진. 오른쪽이 오월번 선교사, 왼쪽이 소텔 선교사이고, 그 옆에 김영옥 조사가 서있다. 김영옥은 1911년 9월, 안동교회 초대 담임목사가 되었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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