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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신협, 장애인 가정에 ‘어부바 박스’ 50상자 후원봉화신협(이사장 안병주)이 지난 19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어부바 반찬지원사업’으로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분관에 ‘어부바 박스’ 50상자를 후원했다. 어부바 박스는 한우불고기, 당면, 김자반 등 식료품과 일회용 마스크, 손소독제, 고무장갑 등 코로나19 예방용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봉화군 내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에 전달됐다. 이번 ‘어부바 반찬지원사업’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는 전국 신협 및 지역별 두손모아봉사단의 사회 공헌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봉화신협 안병주 이사장은 “장애인 가정에 어부바 박스를 후원해 주신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감사하며, 반찬나눔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봉화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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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형 씨암소 수정란 이식 업무약정 체결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와 안동 한우 개량 촉진을 위해 상호협력 안동시와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3월 12일 ‘안동형 씨암소 수정란 이식 지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했다. 한우 번식우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안동 한우의 생산증대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추진하는 본 사업은 안동의 우량 한우 씨암소(엘리트 카우)를 이용한 우수 수정란 이식 시범사업으로, 시행 첫해인 올해에는 안동 한우 번식우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총 80두 이식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본 사업 추진을 위하여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안동시 축산 농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우량 한우 씨암소 3두를 공란우로 선발하고 OPU(Ovum pick up, 생체난자흡입술) 기법에 따라 채취한 난자와 유전능력이 최상위인 보증씨수소의 정자로 80개 이상 수정란을 생산하여 신선 또는 동결-융해된 형태로 희망하는 번식우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게 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업무 약정을 통해 안동 한우를 체계적으로 개량함으로써 안동 한우의 특수성을 확보하고 대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와 상호 협력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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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상주시장, 설 앞두고 가축시장 방문강영석 상주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2일 오전 축산물 가격동향을 살피고 축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상주 가축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강영석 시장은 경매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가축시장을 운영하는 축협 관계자와 경매에 참석한 축산 농가를 격려했다. 이날 출하된 한우 송아지는 243여 두였으며, 수송아지가 430만 원, 암송아지가 315만 원 선에서 거래됐다. 상주가축시장은 연간 10,400여 두의 한우가 경매 방식을 통해 거래되고 있다. 혈통등록 송아지는 매월 1, 3주 화요일에 거래되고 일반 우는 매월 2, 4주 화요일에 거래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한우 경매를 위해 새벽부터 준비한 가축시장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철저한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가축시장을 만들어 달라”고 말하고 “한우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상주가축시장은 2006년 7월에 개장해 현재까지 140,000여 두의 한우가 거래됐고. 시설 규모는 부지 13,484㎡, 건축 면적 1,020㎡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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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신협 ‘온(溫) 세상 나눔캠페인’ 실천영덕군 드림스타트와 연계하여 난방 전기요 기부 영덕신협(이사장 조원태)은 지난 5일 영덕신협 본점 2층에서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난방 전기요를 기부하는 ‘온(溫) 세상 나눔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영덕신협은 매년 동절기 캠페인을 통해 이불기부, 연탄 봉사 등 지역 환원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덕군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 7세대에 추석맞이 한우세트와 과일 140만 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저소득 장애아동 가구에는 친환경 한지벽지와 장판 교체, 샷시 교체 등 집수리 사업으로 4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조원태 이사장은 “예전보다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어 소외계층의 고통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드림스타트와 이번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보람된다. 앞으로 지역환원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일준 주민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협력업체로 감사현판을 전달하며 “영덕신협이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기부 활동을 이어온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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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내 몸에 맞는 영주 농·특산물 36.5초 영화 공모전’ 실시북위 36.5 소백산을 당신에게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민과 소비자가 소통하는 문화 콘텐츠 조성을 위해 ‘내 몸에 맞는 영주 농·특산물 36.5초 영화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북위 36.5°에 있는 청정지역 영주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사과, 인삼, 한우, 인견 등)을 소재로, 사람의 체온과 같은 36.5초 분량의 단편 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4인 이내)) 응모할 수 있으며 대상 한 명 500만 원, 최우수상 2명 300만 원, 우수상 6명 150만 원으로 총상금 2천만 원에 최대 9 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촬영 장비나 기법에 제한은 없지만 공모기간 이내 제작된 참가자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심사는 영상 분야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작품성, 기술성, 활용성 등을 평가하며, 결과 발표 및 시상은 12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영주시에서 2차 저작물로 재가공해 인터넷 등 홍보 매체를 통한 영주시 홍보에 사용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농민과 소비자 간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내 몸에 맞는 영주 농·특산물 36.5초 영화 공모전’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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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세쌍둥이 송아지 탄생! 0.1% 미만의 기적용궁면 대은리 이성우 씨 농장 소 예천군(군수 김학동) 용궁면 대은리 이성우 씨 농장에서 사육 중인 암소가 세쌍둥이 송아지를 지난달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공수정사가 수정시킨 어미 소는 17년 5월생(39개월령)으로 애초 출산 예정일보다 보름가량 일찍 수송아지 1마리, 암송아지 2마리를 낳았다. 학계에 따르면 소는 한배에서 한 마리 새끼를 낳는 단태동물로 쌍둥이를 낳을 확률 5% 미만, 세쌍둥이를 낳을 확률 0.1% 미만으로 보고 있다. 이성우 농장주는 “한우 사육을 15년째 하고 있지만 세쌍둥이는 처음인데 복덩이 같은 세쌍둥이 송아지와 어미 소를 자식같이 생각하면서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우 씨는 2005년부터 한우를 기르기 시작해 현재 34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2019 경북 한우경진대회’에서 암송아지 부분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예천 남종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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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축산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간담회 개최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변모할 수 있는 기반 구축 도모 ▲박원수 신임 축산진흥과장이 경산시 축산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7일 경산시농업인교육관에서 축산단체 대표들과 함께 경산축산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원수 축산진흥과장 주재하에 진행되었으며 한우, 한돈, 낙농, 양계 등 주요 축산단체 대표와 경산축협장이 참석했다. 안건으로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퇴비부숙도 의무화 시행, FTA 등 악화하고 있는 주변 환경으로 인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이에 따른 타당성 있고 효율적인 사업발굴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 도시민 유입으로 인한 주거복지 욕구 증대로 가축분뇨 및 악취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중요하다는 것에 모두 공감하였으며, 특히 농가· 축협·관련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축질병 청정구역 경산시”의 명성을 이어가자는 것에 의기투합했다. 박원수 과장은 시대가 원하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 IOT·ICT를 접목한 미래 축산을 통해 국내·외 여건변화에 유연하게 대응 할 수 있는 경산축산발전의 기반을 함께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경산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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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농업인교육 재개토양비료 및 작물생리반 새롭게 편성 ▲지난해 사과핵심리더반 실습 교육 현장 모습.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잠정중단 됐던 농업인교육을 ‘포항시농업인대학 사과기초반’을 시작으로 20일 재개한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부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농업인대학, 귀농귀촌, 청년농부, 떡 제조기능사, 복지원예전문가, 농촌전통문화학교, GAP교육, 농기계교육 등 23개 과정 15,070명의 농업인교육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하였으며, 이달부터 △포항시농업인대학 △귀농귀촌 아카데미 △청년농부 아카데미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포항시농업인대학’은 사과기초반, 사과핵심리더반, 농식품가공반, 한우반으로 4개반이 개설되었으며, 총 178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신입생 입학식은 생략하며 4개 과정 모두 이론 및 실습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포항시농업인대학 심화과정으로 토양비료반과 작물생리반을 새롭게 편성하여 과학영농의 기본인 토양과 식물재배학 수강을 통해 토양관리와 영양관리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는 복지원예전문가 양성과정은 원예치료를 통해 장애인, 어르신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정서치료와 재활을 돕는 복지원예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교육도 실시한다. 포항시 최상훈 농촌지원과장은 “내실 있고 수준 높은 강사로 농업인교육을 구성해 영농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경영비 절감, 고품질 농산물 생산, 경영능력향상, 전문농업 CEO양성, 전문성 극대화 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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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도시’ 상주에 네쌍둥이 송아지 탄생 ‘경사’축산농 김광배 씨 25개월 암소, 암수 두 마리씩 낳아 어미 소와 송아지 모두 건강, 네 마리 출산은 드물어 상주시 함창읍 태봉리의 축산농인 김광배(남, 61세) 씨의 한우가 송아지 네 마리를 낳아 화제다. 축산 전문가들은 네쌍둥이 한우는 드문 사례라고 밝혔다. 김 씨의 한우는 지난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간에 걸쳐 암송아지 2마리, 수송아지 2마리 등 네 마리를 순산했다. 김 씨는 수의사의 도움 없이 직접 송아지를 받았다. 김 씨는 이날 오후 처음 암송아지를 낳았는데 크기가 너무 작아 실망했다고 한다. 이후 2시간여 뒤 송아지 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다시 찾았을 때 수송아지를 낳았고, 이어 두 마리를 더 낳았다고 했다. 송아지들은 출산 예정일(3월 5일)보다 일찍 태어났다. 어미 소는 2018년 1월생(25개월령)으로 이번이 초산이다. 김 씨는 어미 소의 배가 크게 부르지 않아 한 마리만 가진 것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사료도 다른 소들과 같이 먹였고, 송아지를 많이 낳기 위해 특별하게 한 것은 없다고 했다. 김 씨는 1984년 한우 1마리를 시작으로 현재 한우 100두를 사육하고 있다. 김 씨는 “36년간 한우를 키우면서 쌍둥이 송아지를 낳은 게 소원이었는데 네쌍둥이를 낳아 정말 기쁘다. 현재 어미 소와 송아지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김 씨는 “복덩이인 어미 소와 네쌍둥이 송아지를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한우가 쌍둥이를 출산할 확률이 1% 미만인데, 세쌍둥이도 아닌 네쌍둥이 낳은 경우는 드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안영묵 상주시 축산과장은 김 씨 농장을 방문해 “한우 사육 두수가 전국 최상위권인 상주에서 이런 경사스럽고 기록적인 일이 생겨 매우 기쁘다. 어미 소와 네쌍둥이 모두 건강하게 잘 키워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상주시의 한육 사육 두수(2019년 12월 말 기준 가축통계조사)는 8만2,130두로 전북 정읍시의 8만9,413두에 이어 2위로 나타났다. ▲송아지 네쌍둥이와 축산농 김광배 씨.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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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울릉군수, 한우축산농가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져김병수 울릉군수는 민선 7기 취임 이후 군민과의 ‘소통행정’,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한우축산농가와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30일(화) 개최된 간담회에는 한우사육농가 및 한우사육희망농가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울릉한우(울릉약소·칡소)의 사육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이 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번 축산농가 소통간담회는 대내외적인 축산환경변화, 사육환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알고 해결해나가는,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섬유질배합사료(TMR)의 지속적 생산·공급방안, 공동사육방안,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등의 건의사항에 대해서 관계법령 및 예산을 검토하고,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하겠으며, “동물복지형 녹색축산기반의 확대, 울릉한우 종축 보존 등을 통해 울릉약소·칡소를 대표 관광브랜드로 육성하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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