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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면 이장협의회의 따뜻한 손길화재피해가구를 위한 성금 기부 상주시 공성면(면장 강주환) 이장협의회가 주택 화재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내놓았다. 지난 2월 23일 16시경쯤 관내 주민인 공성면 부면장의 오광리 자택이 전소됐다. 화재로 실의에 빠져 있던 부면장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던 이들은 평소 공성면의 발전을 위해 함께 일했던 이장단이었다. 공성면 이장협의회 이호상 회장은 “항상 면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 않고 고생한 부면장의 불행에 가슴이 아팠다. 작지만 지역 주민의 마음을 모아 그동안의 고마움에 보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주환 공성면장은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신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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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 58억 원 투입매월 학교 방역 실시, 200개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지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 방역비와 방역물품 구입비로 23억 원을 예비비로 추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에 1차로 학교 방역,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 구입비 35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2차 23억 원의 예비비를 지원해 총 58억 원의 예산이 학교와 교육기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이번 예비비는 학교와 교육기관에 부족한 마스크, 손소독제 구입비 6억 1,286만 원, 학교 방역비 5억 5,110만 원, 23개 교육지원청과 학생 수 500명 이상 200개 학교에 발열검사용 열화상카메라 설치비 11억 1,500만 원이다. 열화상카메라는 학생·교직원의 등교와 출근 시 체온을 자동으로 감지해 발열 의심자를 사전 선별해 출입을 통제하는 장비로 다수의 인원을 빠르고 동시에 측정하기 위해 대규모 학교에 설치하기로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개학 연기로 늘어난 준비 기간을 잘 활용해 코로나19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고, 부족한 방역물품을 보충하는데 이번 예비비가 즉시 투입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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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이겨내는 따뜻한 힘!농협구미시지부․농업인6단체, 구미시에 온정 나눠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2. 28(금) 농협구미시지부와 농업인6단체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힘을 쏟는 공무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딸기 2kg 20박스, 빵 200개, 우유 200개가 든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현재 구미시는 안전재난 컨트롤 타워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필두로, 방역과 선별진료소 업무를 담당하는 구미·선산보건소, 신천지 구미교회 신도 전수조사 실시 조사단 등을 운영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나중수 농협 구미시지부장 및 손정곤 구미시 농업인6단체장은 “코로나19 구미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구미시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전선에서 싸우는 모든 직원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연일 비상근무로 수고하는 구미시청 직원들에게 힘을 주신 나중수 구미시지부장과 손정곤 농업인6단체장에게 감사드리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철저하게 코로나19에 대응해 구미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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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회, 코로나19 피해 및 예방 지원금 1천만 원 전달코로나19 피해 지역민의 생계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 ▲안동교회는 27일 안동시에 코로나19 피해 및 예방 지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왼쪽 두 번째부터 권영세 안동시장, 김승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예장통합 안동교회(담임목사 김승학)는 2월 27일 안동시를 방문해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취약계층과 피해민을 위해 써달라며 지원금 1천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마스크, 손 세정제, 방역물품 등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물품 구매비와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의 생계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교회는 안동경로대학, 다문화가정 섬김이, 안동노인종합복지센터 등을 운영,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 때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교회이다. 김승학 안동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더는 확산되지 않고, 지역 안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에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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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코로나19 대응 28일 브리핑 … 추가 확진자 40명 발생, 총 389명전일 대비 확진자 40명 증가 … 신천지 관련 15명 포함 신천지 신도 전체 검사 결정, ‘지역차별 언론보도 및 행태 금지’ 요청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2월 28일 08시 기준, 전일(2.27) 08시 대비 40명이 증가하여, 누적 389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브리핑에서 발표했다. 추가 확진환자 발생 원인은 △신천지 관련 15명 △대남병원 관련 1명이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24명은 조사 중이다. 경상북도의 신규 확진환자(40명)는 전국 427명 대비 9%이며, 누적 확진환자(389명)는 전국 2,022명 대비 19%를 차지한다. 도는 확진환자의 조치로, 전체 확진환자 389명 중에서 350명이 입원했으며, 입원 대기하며 격리 중인 확진환자 30명은 금일 내 조치될 예정이고 나머지 환자들도 신속히 분류해 이송하겠다고 밝혔다. 대남병원 정신환자 확진환자에 대한 특별 조치로는 총 60명 중 17명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으며(중증환자 4명은 국립중앙의료원, 경증환자 13명은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송 대기 중인 43명에 대해서도 가능한 오늘 중으로 이송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했다. 병상 및 의료인력 확보와 관련해서는, 도내 4개 병원(3개 의료원 + 동국대 경주병원)에 248 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723병상에 대해서는 소개 및 음압격리시설과 의료 인력을 준비 중이다. 또한, 27일에 한 대구 확진환자가 병상이 없어 집에서 입원을 기다리다 사망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도내 영주 적십자병원과 상주 적십자병원을 신속히 준비해서 병상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대구의 확진환자들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료=경북도) 의료인력으로는 현재 포항의료원 등 감염병 전담병원에 의사 19명, 간호사 582명, 그 외에 587명의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행정요원 등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현재 의사 38명, 간호사 205명이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마스크 공급 현황에 대해,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방역마스크(KF94) 106만 장을 대구(90만 장), 청도(16만8천 장)에 배정해 시·군·구에서 일반 주민들에게 무료 배부했으며, 금일부터는 도내 228개 우체국, 308개 하나로마트 등에 균형 있게 마스크가 공급되도록 마스크 공적 물량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관련, 안동에서 지금껏 파악한 신도 외에 87명의 신천지 신도가 더 있는 것으로 확인돼 각 시·군에 추가로 조사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 도는 그동안 신천지 신도 총 5,269명 중 31번 확진자 접촉 신도(756명)를 제외한 4,513명을 모니터링했으며, 3,905명(86.5%)에 대해 조사를 마쳤고 608명(13.5%)은 연락 두절 상태이다. 조사 결과는 유증상자가 117명으로 나왔고 105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도는 당초 유증상자에 대해서만 검체 검사를 실시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전체 신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경북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대남병원 등 집단시설 감염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신천지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신천지 신도 5,269명 전체를 먼저 검사하고, 추가로 확인된 교육생 1,280명도 검사할 예정이다. 연락 두절 인원에 대해서는 경북경찰청과 협조하여 모두 검사를 할 방침이다. 도내 신천지 관련 시설 54개소는 이미 지난 2월 19일부터 26일 사이에 모두 폐쇄 조치를 완료했다. 그 외에도 코로나19에 대응을 위해 공무원 100명을 추가로 업무에 투입했으며, 선별진료소 검사 시 안전 및 편의를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적극 도입해 포항, 구미, 경산, 김천의 선별 진료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최근 대구경북에 대한 지역차별 행태가 언론에 여러 건 보도되고 있어 시·도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있음을 지적하고, 국무총리 주재 회의 시 국가적 차원에서 ‘지역차별 행태 금지’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엄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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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김천시는 지난 2월 27(목) 오전 9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혈액공급 부족을 해소하고자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하여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열악한 시기에 공직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이날 공직자 및 김천시민 120명이 헌혈에 참여하였으나 철분 부족, 복용 중인 약물 등으로 32명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88명이 헌혈에 동참하여 35,200ml 혈액을 수급하였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외부활동을 꺼려하는 이 시기에 시민들과 공무원이 사랑의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시 한 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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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종 미래통합당 구미시(갑) 예비후보, ‘자영업자와 고통 함께하기 범 구미시민 운동’ 제안자영업자 매출 30% 이상 급감 … “생존 위기” 지적 “코로나19 진정국면까지 임대료 조정, 경영안정 자금 대출 등“ 제안 ▲ 유능종 예비후보 유능종 미래통합당 구미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기침체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까지 겹치면서 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자와 고통 함께하기 범 구미시민 운동’ 전개를 제안했다. 유 예비후보는 26일, “전국적으로 자영업자의 폐업률은 2016년 77.7%에서 2018년 89.2%로 크게 올랐고, 특히 2018년에는 자영업자 58만 6천여 곳이 폐업에 이를 만큼 현 정부의 실패한 경제 정책으로 서민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까지 겹치면서 전통시장, 음식점, 숙박업체 등의 매출이 평균 30% 이상 급감하는 등 자영업자들은 생계를 넘어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위급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유 예비후보는 특히 “공단도시인 구미에는 2019년 현재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비롯한 7천 5백여 개의 식품접객업소가 있으며, 미용업와 숙박업 등 공중위생업소를 포함할 경우 1만 개를 훨씬 웃돌고 있는 상황”임을 강조하고, “지역 및 서민경제의 중심축인 자영업자들과 고통을 함께하는 차원에서 코로나19가 진정국면에 들어설 때까지 건물주의 임대료 낮추기, 시민들의 자영업 애용하기, 행정당국의 경영안정 자금 대출·보증·지방세 지원, 금융당국의 대출만료 기한 연장 등을 내용으로 하는 범 구미시민 운동을 전개하도록 하자”고 호소했다. 유 예비후보는 “타 지역 일부 전통시장 점포의 건물주와 일반 상가 건물주들의 경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감염병 사태가 진정국면에 들어설 때까지 임대료를 20%에서 높게는 60%까지 인하하거나 일반 건물주들 역시 휴업 기간 동안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자영업자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자영업자와 고통 함께하기 범 구미시민 운동’을 펼치자”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행정과 지방의회에 대해서도 서민경제 대응팀 운영을 통해 ‘자영업자와 고통 함께하기 범 구미시민 운동’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능종 예비후보가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유능종 예비후보가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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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코로나19 2월 27일 브리핑… 추가 확진자 66명 발생 총 349명하루 만에 확진자 66명 증가, 신천지교회 관련 33명 포함 … 완치자 1명 퇴원 경상북도의사회 45명 오늘 추가 투입, 의료핫라인 개설, ‘국민안심병원’ 지정 경상북도에서는 2월 27일 오전 8시 기준, 전일(2.26) 오전 8시 283명 대비 66명이 증가하여, 총 3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는 신천지교회 관련 33명, 칠곡 밀알사랑의 집 1명, 기타 32명이다. 반가운 소식은, 경북 첫 번째 확진자였던 영천시에 거주하는 37번 확진자(48세, 남성)가 완치되어,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퇴원해 일상으로 돌아갔다. 이 환자는 2월 19일 확진판정 후 경북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고, 2월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격리해제 결정을 받고 퇴원했다. 도는 신천지교회 관련, 신도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있어 일부 조사 거부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총 4,05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일 08시 기준, 2,845명에 대한 조사를 완료해 70.1%가 진행된 상황이다. 이들 중 유증상자는 84명으로 나타났으며, 확진자는 2명이고, 30명은 검체 실시, 연락 두절이 30명이다. 또 신천지교회 신도 중에서 집단시설 근무자로 확인된 77명에 대해서는 해당시설에 통보하여 업무에서 배제하고, 자가 격리 조치를 완료했다. 도에서는 조사에 더욱 속도를 붙여 금일(2.27) 중으로 전수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특히 조사 거부자와 연락 두절자에 대해서는 경찰과 합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병상 확보 및 확진자 입원에 관련, 현재 도내 3개 의료원과 동국대 경주병원에 580개 가용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어제까지 대기자는 안동의료원, 김천의료원에 입원했고, 어제 오후 이후 확진자는 금일 중 입원토록 할 예정이다. ※ 도내 입원내역 188명 : 의료원(안동75, 김천60, 포항46), 동국대7 도는 경상북도의사회와의 협력에 대해서도 밝혔다. 어제 의사 3명이 경산시 보건소와 선별진료소에 투입된 것을 시작으로, 오늘 부터는 포항, 경주, 안동 등 5개시에서 45명의 의사가 3개 의료원과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하게 된다. * 포항 16명(포항의료원), 경주 15명(선별진료소), 안동 12명(안동의료원), 김천 1명(김천의료원), 상주1명(선별진료소) 아울러, 의료 핫라인 개설에 관해, 최근 확진자의 급증에 따라 도내 3개 의료원은 보다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오늘부터 권역 응급의료센터와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항 의료원은 포항 성모병원과, 김천의료원은 구미 차병원과, 안동의료원은 안동병원과 정보를 교환하고 중증환자 발생 시 환자 이송 및 치료에 공동 협조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2월 26일 코로나19 걱정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했다. 경북도에서는 안동성소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2개소가 지정됐다. 국민안심병원은 비호흡기 질환과 분리된 호흡기 질환 전용 진료구역을 운영해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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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대응 긴급 재난관리기금 투입감염병 예방물품(마스크, 손소독기 등) 구입 다중이용시설, 취약시설, 집단이용시설 등 방역소독 강화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 재난관리기금 22억5천8백만 원을 투입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전염 차단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일선 의료기관과 소방․경찰 등 시민 접점기관, 택시․버스 등 대중교통 종사자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등 시설에 배부한다. 또한 감염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단 내 근로자들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의 감염병 예방물품을 지원한다. 이는 사업장의 생산라인이 중단되는 것을 예방하고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지역 내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감염위험지역을 비롯해 역사․터미널․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관공서, 경로당․외국인이주상담소 등 집단 이용시설, 취약시설, 27개 읍면동 등 구미시 전역에 촘촘한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식품․공중위생업소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긴급소독 등 방역소독비를 투입하여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에서 26일 0시부터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시행하여 우체국, 농협 등 공적 판매처로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 출고한다고 발표하였으나, 현장에서 시민이 체감하기에는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분야별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개별 마스크를 확보해 점차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는 구미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견고하게 갖추고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스크 77,000개(의료종사자, 소방․경찰, 읍․면․동) 배부, 다중이용시설 열화상카메라, 손소독기, 손소독제 설치, 공동주택과 소단지 관리업체 방역약품 배부, 시민예방수칙 홍보를 위한 구미시 전 가용매체 활용 등 코로나19의 지역유입 차단과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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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뚫고 김천딸기 태국으로 수출길에 올랐다!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6일 새김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김천딸기 태국 수출 선적식’을 갖고 딸기 286kg을 태국으로 수출길을 열었다. 이날 선적식에는 서범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새김천농협조합장,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 생산자 등 6명이 참석했다.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대표 고성택)은 태국과 산타, 알타킹 딸기 286kg을 1차분 첫 선적하여 5월까지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천시에서는 이번에 태국으로 수출되는 김천딸기는 태국 상류층을 대상으로 백화점과 프리미엄 마트에 납품될 예정이며, 태국 진출에 이어 할랄인증으로 홍콩, 중동 등 본격적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딸기와 포도는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품목으로 김천시는 품질, 저장성, 가격 등의 측면에서 경쟁력이 높은 샤인머스켓을 중심으로 신선농산물 수출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딸기는 수출물량이 국내 생산량의 2.4%, 포도는 1.1%밖에 차지하고 있지 않아 수출물량을 확대할 여지가 많은 품목이다. 시장 개방화 시대에 농식품수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김영우 농식품유통과장은 “수출품목 확대는 농업인조직화를 통한 수출 농업인, 행정, 농협이 힘을 모아야 하며 품목별, 국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세워 수출시장과 품목을 다변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글로벌인증과 할랄인증에도 집중 지원해 나갈 방침이며, 해외시장에서의 신 유통망 확충에 전력을 기울이고 우수농산물 생산으로 딸기와 포도가 스타농산물로 집중 육성해 나간다는 것이 김천시의 핵심 농업정책이라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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