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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완성을 위해 다가가는 ‘행복영양’ 이야기경북하나신문 창간 기획 : 지방자치단체장 인터뷰 오도창 영양군수 인터뷰 ▲오도창 영양군수.(사진=영양군) 영양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영양군수에 당선된 오도창 군수는 “도약과 성장의 희망찬 미래 영양을 준비하고, 행복영양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로 지난 3년을 달려왔다. ‘행정의 달인’이란 명성답게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오도창 군수의 지난 3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들어보고자 한다. Q : 민선7기 3년이 지났는데, 소감 한 말씀 해주신다면. - 지난 3년간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을 기치로 행복한 영양을 만들고자 골목골목 군민들을 만나서 소통하며, 군민을 제일의 가치로 여기고 앞만 보며 달려왔다. 그런데 아직도 해야 할 숙제가 많이 있다. 저를 선택해 주신 군민 여러분의 엄중한 선택을 항상 되새기며 변화의 완성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 Q : 지난 3년 동안 군수님께서 생각하시는 주요 성과가 있다면. - 영양군 최초로 예산 3천억 원을 돌파했고, 코로나19 이전 영양산나물축제에서 역대 최고 인원인 16만 명을 기록했다. 또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실시, 어르신 무료 목욕상품권 지급, 장보기 배송서비스 등을 실시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영양분소과 로컬푸드 직매장 개소, 영양고추 최고 가격 대우, 군정알리미 시스템 구축, LPG 배관망 지원사업 완료 등의 성과도 달성했다. 그리고 군민들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고 있으며, 새뜰마을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왔다. Q : 군수님께서 군민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철학은 무엇인지. - 민선7기 출범부터 생활밀착 행정서비스로 군민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역량을 집중해왔고, 그 부분에 성과도 이루어냈다. 또 군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았다. 그래서 영양산나물 축제장을 영양읍내 중심지로 옮겨 개최했고, 영양사랑상품권을 지류형에서 카드형으로 발행하여 원활한 소비가 이루어지게 했다. 그 외에도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각종 조례 제·개정, 동·하계 전지훈련지 유치, 관내 상점 영업설비 교체 지원, 간판개선사업 등을 추진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Q : 인구문제에 대한 고민은 많은 자치단체의 공통된 문제이다. 영양군의 전략은? - 인구감소는 자치단체 존폐가 걸린 문제이기에 영양군에서는 혁신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우리 영양군민들도 인구 2만 회복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군에서는 ‘영양군 인구 증가정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1인당 10만 원의 전입축하금 지원, 매월 10만 원 씩 최대 3년간 지급되는 청년 직장인 주택임차료 지원사업, 귀농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여기에 영양소방서, 영양도서관 등의 공공기관 유치로 인구유입을 기대하며, 행복주택, 공공임대 주택 건립, 교육여건 개선 지원 등으로 이 어려움을 정면 돌파하고자 한다. Q : 복지정책에 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신다면. - 출산과 양육의 정책을 총괄하는 민간공동 인구지킴이 대응센터,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청소년 수련관, 어르신들의 참여와 소통의 공간인 노인복지관을 운영 중이다. 또 영양군보건소에서는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여 원스톱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지마을 건강사랑방’ 운영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아울러 초등학생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여 운영 중이다. Q : 마지막으로, 앞으로 남은 기간의 계획과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영양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부가가치를 높인 신성장 분야를 발굴하고, 영양의 정신을 살릴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함으로 새로운 행복영양의 기틀을 조성하겠다. 그리고 국도 31호선 2개 구간 개량사업, 지방도 920호선의 미개설 구간 조기 준공 등 도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다. 또한, 인재육성장학회 지원을 통해 영양군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인재를 계속 육성하겠다. 민선7기 3년 동안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낸 것은 모든 군민과 공직자들이 혼연일체가 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군수가 되어 행복으로 가득 찬 영양군 100년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영양군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오도창 영양군수. 사진은 오 군수가 직접 민생 현장을 방문해 지역민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다.(사진=영양군) /대담=박민성 대표, 정리=박은숙 편집국장/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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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기드온협회 영주캠프, 석포교회와 함께 성경 배포영풍 석포제련소 방문해 성경 600부와 전도용품 전달 ▲성경책과 함께 전달할 붕어빵을 직접 굽고 있는 석포교회 전도팀의 모습. 한국국제기드온협회 영주캠프(회장 김동원)에서는 석포교회(담임목사 이철희)와 연합으로 지난 7월 8일(목)과 19일(월) 두 차례에 걸쳐 영풍 석포제련소 제1공장과 제2공장을 방문해 성경 600부를 배포했다. 기드온협회 회원들과 석포교회 전도팀은 석포제련소 직원들에게 성경책이 들어있는 봉투를 전달했는데, 봉투 안에는 성경책 외에도 마스크, 전도용품, 석포교회에서 구운 붕어빵 등이 같이 들어있었다. 특별히, 석포교회 이철희 목사는 “석포교회에서 여러분의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예수님의 복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라는 내용의 인사글도 함께 봉투에 넣어 전달했다. 이날 성경 배포에 참석한 기드온협회 회원 황강섭 장로는 “성경을 전달받으신 모든 분들에게 복음의 귀한 열매가 맺기를 함께 기도하자”라며 “늦은 시간까지 수고한 회원들과 교우들에게도 그 섬김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봉화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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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사람변하지 않는 사람 조병우 목사 김천제일교회 어떤 목사가 목회를 하면서 가장 절망적인 상황에 대한 자기 마음을 털어놓은 적이 있다. 그것은 사람에 대한 기대가 무너졌을 때라고 했다. 결국 목회란 사람에 대한 기대를 마음에 품고 한평생을 기다리는 부모의 마음을 닮았다는 것이 솔직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기대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어서 마음속에 행복감을 심어주는 성도들도 많다고 했다. 목회하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사람들이 자신의 지난 삶에서 잘못된 것들을 털어내고 새 삶을 사는 모습을 보는 것이라고 했다. 사람이 사람에게 기대를 하는 것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고, 사람이 성숙했다는 것은 자기에게 주어지는 기대감을 의식하며 사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할 수 있다. 기대감이 현실이 될 때 우리는 그 사람에 대한 믿음을 마음에 새기게 된다. 모든 생명에는 기대감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그런데 기대감이 실망이 될 때 기대감을 포기하는 대상이 되고 만다. 기대감을 포기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내 마음에서 내려놓는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 사람을 포기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내가 변해야 한다는 의식이 없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성경에도 과수원을 가꾸는 품꾼의 이야기가 있다. 열매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3년을 기다리며 열심히 가꾸었지만, 아무 열매가 없게 되자 주인은 그 나무를 찍어버리라고 한다. 다시 말하면 기대감을 더 이상 가지지 않는다는 것은 버림을 의미하는 것이다. 변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에게는 영적으로 기대할 것이 없다. 영적으로 기대할 것이 없다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을 접기 쉬운 상황 앞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우리에게도 기대감을 포기한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것을 생각하면서 자기 스스로를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기대감을 포기한다는 것은 미래에 대한 포기이다. 미래에 대한 포기는 한 인생에게 느끼는 가장 무거운 절망감이다. 사람은 미래에 대한 연관성이 깊을수록 기대감을 크게 가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사람이 사는 곳이 다 그러하겠지만, 가정과 교회는 가장 기대감이 높은 곳이고 그 기대감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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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우리에겐 희망이 있습니다.아직 우리에겐 희망이 있습니다. 이정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미국 오하이오주의 대표 신문사인 플레인 딜러(The Plain Dealer)의 인기 칼럼니스트인 레지나 브렛은 그의 칼럼들을 묶은 책 「행복한 사람은 있는 것을 사랑하고 불행한 사람은 없는 것을 사랑한다」에서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지만 행복은 생각한 대로 찾아온다.”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하고 싶은 말의 핵심은 모든 행복은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이지, 미래의 어느 순간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는 미래의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현재의 소중함을 놓친다면 그것은 불행을 자초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모두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 하에서 많은 것을 잃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아직 가지고 있는 것이 많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만약 우리가 있는 것만이라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한다면 멋진 인생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대부분은 없는 것에 마음을 다 빼앗겨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불행을 선택하고 맙니다.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이츠하크 펄먼이 있습니다. 그는 네 살 때 소아마비를 앓은 후유증으로 항상 무대에서 의자에 앉아 연주합니다. 무대에 서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펄먼이 뉴욕 링컨 센터의 애버리 피셔 홀에서 초청 연주회를 가졌을 때의 일입니다. 펄먼은 힘겹게 하지만 기품을 잃지 않은 채 걸어가 무대 중앙의 의자에 앉았고, 목발을 바닥에 내려놓고 다리의 보조 장치를 풀었습니다. 이어 몸의 균형을 잡고 바이올린을 들어 턱에 받친 뒤 지휘자를 향해 준비되었음을 알렸습니다. 사람들은 숨을 죽이고서 그 모든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연주가 시작되고 불과 두세 소절밖에 진행되지 않았을 때, 바이올린의 현 하나가 끊어지게 되었습니다. 마치 총을 쏜 것처럼 “탕!”하는 소리가 연주회장에 울려 퍼졌습니다. 사람들은 펄먼이 다른 바이올린으로 바꾸든지, 아니면 줄을 갈아 끼워 다시 연주하든지 둘 중의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펄먼은 잠시 눈을 감고 앉아 있다가 지휘자에게 다시 연주를 시작하라고 신호를 보냈습니다. 펄먼은 중단됐던 부분에서부터 바이올린 연주를 계속 이어나갔습니다. 현 하나가 끊어진 채로 그는 청중이 이제껏 들어본 적 없는 뜨거운 열정과 힘과 순수성으로 넘쳐나는 새로운 곡을 연주해 나갔습니다. 그는 남아있는 세 줄만으로 곡을 연주하기 위해 머릿속에서 매 순간 편곡을 하고, 재작곡을 해 나간 것입니다. 그가 연주를 마치자 연주회장에는 경이에 찬 침묵이 흘렀고, 청중들은 일제히 일어나 열광적인 박수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펄먼은 침착하고 울림 있는 목소리로 “때로는 자신에게 남아있는 것들을 갖고 아름다운 작품을 창조하는 것이 예술가가 하는 일입니다.”라고 말한 뒤 목발을 짚고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받으며 무대를 떠났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현재 가진 것이 있고 또한 갖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인생에서 현재 자신에게 없는 것을 찾으려는 노력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잘 사용하고 사랑하며 누리는 것입니다. 그때 만족과 감사와 행복을 맛보게 됩니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이 말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모진 고생을 당한 뒤, 다시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어 전투에 임하는 이순신 장군이 선조에게 한 말입니다. 이순신 장군은 12척의 배가 남아있는 상황이 비참한 상황이 아니라, 아직 배가 12척이나 남아있다는 희망의 상황으로 본 것입니다. 바울은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자족하기를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우리에게 큰 유익이 됩니다. 그래서 아직 우리에겐 희망이 있습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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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종합민원실, 위지영 작가 ‘who 展’ 개최뜨거운 여름, 유쾌한 인물들을 만나다.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위지영 작가의 ‘who 展’을 김천시청 종합민원실 북카페에서 2021. 8. 2.(월) ~ 8. 31(화)까지 한 달간 전시한다고 밝혔다. 종합민원실 북카페에 전시된 그림 속 인물들이 독특한 개성과 눈빛에서 나오는 익살스러움으로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작품들은 수묵과 파스텔, 아크릴 등을 사용하여 인물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이끌어낸다. 특히,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포스터, 영화배우 등의 인물들이 무언가를 이야기하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받는다. 위지영 작가는 김천 미술협회 회원으로서 초상화 아카데미 회원전, 인천미술전람회 특선, 솔거미술대전 특선, 서울인사대전 입선 등 다수의 입상과 전시 경력을 가진 유망한 인물화 작가이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작가의 재능기부로 열렸다. 장성윤 열린민원과장은 “시민에게 작은 기쁨과 삶의 여유를 드리기 위한 시민행복민원실 전시회에 협조해 주신 김천미술협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민원실은 시민을 위해 열린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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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계신 어르신에 쾌적한 보금자리 마련”영천시 화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화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화북면 자천리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사진=영천시 제공) 화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안사열, 김금필) 주관으로 회원 16여 명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화북면 자천리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집을 수리하지 못한 채 혼자 살고 계신 어르신 댁에 화장실 개보수 공사 등 필요한 곳을 수리하여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힘을 합쳤다. 안사열 화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김금필 화북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오늘처럼 회원들이 단결하여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번기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에 본인의 일처럼 발 벗고 참여해 주신 화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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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경산! 시민참여단과 함께하는 현장 모니터링임당역 일원 현장 모니터링 및 다양한 의견수렴의 시간 가져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9일에 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에서 시민참여단과 함께하는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한 안심 거울을 점검하고 새로 설치할 장소를 모색하는 한편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숙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은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와 협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주 여성가족과장은 “무더운 날씨에 함께해 준 시민참여단 회원들께 감사를 전하며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로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20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공청회 참석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기관 벤치마킹, 취약지역 안전순찰 캠페인, 안심 계단 및 안심 거울 설치 의견제시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으로 여성 친화 정책추진에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경산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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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아동급식위원회」 개최아동급식 지원대상자 선정 및 급식 지원방법 심의·의결 ▲저소득 결식 우려 아동 및 지역아동센터 급식을 위한 아동급식위원회 회의를 하고있다.(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7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군 관계자와 아동급식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급식위원회(위원장 황영호)를 개최하였다. 아동급식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부군수, 군의회 의원, 교육청, 학교, 음식업협회, 학부모, 각종 민간단체 대표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여름방학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아동급식 지원대상자 선정 및 급식 지원방법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아동급식 지원기준에 적합한 아동 261명(지역아동센터 36명, 저소득 결식 우려 아동 225명)과 위원회 심의대상 아동 28명 등 총 289명에게 1인당 1식 5,000원을 겨울방학 전까지 지원하고, 급식방법은 식품권(청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결정했다. 대상아동들은 토·일·공휴일 및 방학 동안 군 내 청도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식당을 이용하거나, 주·부식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황영호 위원장(청도 부군수)는 “급식지원은 저소득 및 결식우려가정의 아동들의 결식예방 및 영양을 개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는 만큼, 관내 결식우려아동이 없도록 힘쓸 것이다”며 “위원님들 또한 민간 사회안전망을 잘 구축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협력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도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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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여름 바캉스! 성주는 즐겁다!코로나19 속 안전한 물놀이 「2021 성주썸머아트바캉스」!!! 성주군은 코로나19 속에서도 군민들의 시원한 여름 보내기를 위하여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1 성주썸머아트바캉스를 7월 24일(토) 개장하여 8월 15일(일), 23일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문화예술회관은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도 가족단위 개별 물놀이풀장 및 성주역 미니기차, 미니바이킹, 유로번지, 전동범퍼카 등의 놀이기구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전시실에서는 신기한 바다 생물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작품 전시와 디지털 인터랙티브를 이용한 체험존이 마련된 ‘해저 탐험전’이 운영되며 로비 작은 영화관에서는 애니메이션이 상영, 금요일과 토요일은 대공연장 특설무대에서는 관객과 하나 되는 ‘달콤한 작은 음악회’, 마지막 주에는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의 지구를 위한 마지막 동화 ‘랑랑별 때때롱’ 그림자극이 공연된다. 이번 아트바캉스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이용객에게 물놀이풀장을 이용 시를 제외 한 모든 구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행사장 입구에 있는 열화상 카메라 발열 체크, 자가 문진표 작성 등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매일 사용 용수를 교체하여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 군수는 “안전하면서도 재미있는, 군민 모두가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이용에 다소 불편하더라도 방역 지침과 이용 수칙를 꼭 준수해 주시기 바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여름 바캉스 ‘2021 성주썸머아트바캉스’ 로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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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슬기로운 부모가 되기 위한 예비부모교실!육아 지식 습득 기회 제공 및 출산에 대한 불안감 해소 ▲울진군은 '슬기로운 부모생활' 예비부모교실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전찬걸)은 지난 19일 「슬기로운 부모생활」 예비부모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예비부모 10여 명을 대상으로 임신 및 출산·육아에 대한 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교육을 통해 임신·출산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비대면(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자궁수축(진통)과 출산 진행과정(영상 및 태아인형 설명), 감통 호흡법 및 출산호흡법(실습) 등의 내용으로 예비부모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울진군 보건소는 예비부모교실 뿐만 아니라 철분제·엽산제 제공, 산전검사·초음파검사 쿠폰 등으로 예비부모에게 출산·육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의 시작을 돕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분만 및 모성역할에 대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산전교육이 되었기를 바라며 올 한해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울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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