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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전도협회 구미지회, 비전센터 이전 감사예배"이 땅의 어린이를 예수님께로!" 선교 사명 다짐해 ▲구미지회 비전센터 이전 감사예배를 마치고 참석한 내빈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 구미지회(대표 라영국 목사) 비전센터 이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1일(목) 저녁 7시 비전센터에서 드려졌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는 어린이들을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전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자화하여 지역 교회로 정착시키는 목적을 가진 초 교파적이고 세계적인 선교 기관이다(210여 개 국가에서 사역). 주된 사역은 어린이 전도와 양육, 제자화 그리고 교사 훈련이다. 구미지회는 1999년에 창립되어 지난 22년간 오직 이 지역(구미시와 칠곡군)의 8만 어린이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비전을 품고 사역하던 중 이번에 새로운 장소로 비전센터를 이전하게 됐다. 예배는 구미지회대표 라영국 목사의 사회로 김경숙 대표(경북대표) 기도, 서영국 목사(한국대표) 설교, 안재호 목사(구미사랑의교회)·장상환 장로(국가 이사장) 축사, 정래화 목사(가촌교회) 격려사, 윤형구 장로(구미지회 이사장) 감사 인사와 광고, 진상권 목사(양무리교회)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서영국 목사는 설교에서 “복음을 전하는 환경이 어렵더라도 어린이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멈출 수 없다”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방법을 가르쳐주신다. 우리의 사역을 통해 더 많은 영혼이 구원받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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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신임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 드려제25대 공동대표이사에 류영모 총회장, 배광식 총회장 취임 ▲이철 감독회장, 배광식 총회장, 류영모 총회장. 예장통합 류영모 총회장(한소망교회)과 예장합동 배광식 총회장(대암교회)이 CTS기독교TV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했다. CTS기독교TV(CTS, 회장 감경철)는 11월 1일 CTS아트홀에서 ‘제25대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갖고 24대 공동대표이사인 직전총회장 신정호 목사와 소강석 목사의 이임식 및 류영모 총회장과 배광식 총회장의 25대 공동대표이사 취임식을 거행했다. CTS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한 류영모 총회장은 “CTS는 한국교회를 섬기기 위한 방송이다”라며 “위기의 시대에 방송 콘텐츠가 빛의 속도로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다. 한국교회 교단과 6만 교회, 1,000만 성도, 섬김의 헌신자들과 손잡고 CTS가 한국교회의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광식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순수복음방송인 CTS의 방송미디어 사역을 통해 한국교회가 새롭게 변화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 열심히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류영모 총회장 배광식 총회장과 함께 공동대표이사진을 이룰 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이 인사말을 전했으며, 김종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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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두문교회, 이종수 목사 위임 감사예배“지역을 섬기는 교회 될 것” 다짐 ▲위임식에서 이종수 목사 부부(왼쪽)가 위임국장 조영광 목사 앞에서 서약하고 있다. 예장통합 영주노회 봉화시찰 두문교회(봉화군 물야면 두문로 802-17)는 지난 7월 18일(주일) 오후 3시 노회 산하 목회자와 장로, 집사, 교우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수 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위임국장 영주노회장 조영광 목사의 인도로 봉화시찰장 정영욱 목사((창평교회) 기도, 이철희 목사(석포교회) 성경봉독에 이어 위임국장 조영광 목사가 “유일하신 하나님(고전8:1~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위임식은 위임국장 조영광 목사 집례로 진행됐다. 노회 서기 황현석 목사가 이종수 목사를 소개했으며, 이종수 목사의 서약, 교우들의 서약, 기도, 선포, 위임패 증정, 이종수 목사 인사 등의 순서가 있었다. 이종수 목사는 “부족한 종이 주님의 복음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며 “진리의 말씀 위에 바로 선 교회, 지역을 섬김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되도록 교우들과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3부 축하순서에는 부노회장 김영수 목사(예천교회) 축사, 이춘도 장로 광고 후 전노회장 김창진 목사(동산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봉화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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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꽃동산교회, 은퇴 및 임직 감사예배 드려영주 꽃동산교회(담임목사 이영식)의 은퇴 및 임직 감사예배가 지난 5월 30일(주일) 본 교회당에서 내빈과 축하객, 교우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먼저 1부 감사예배는 당회장 이영식 목사 인도로 영남시찰장 윤재현 목사 기도, 노회장 조영광 목사가 “하나님의 나라(로마서 14:13~2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은퇴식은 당회서기 전용식 장로가 은퇴자 장로‧권사 소개 후 당회장이 기도, 선포 후 임직패‧선물 증정, 김광찬 장로가 은퇴기념사, 전노회장 강성효 목사가 치사, 김명원 장로가 답사했다. 3부 임직식은 당회장이 임직자 서약, 안수기도(장로, 집사, 권사) 후 악수례, 선포, 임직패‧선물 증정이 있었고, 영주노회장로회장 최경도 장로가 신임장로에게 회원패 증정, 영주노회남선교회연합회장 최국낙 장로, 여전도회 연합회장 윤삼선 권사, 여전도회 영남지회장 조윤자 집사가 회원들에게 기념품 증정을 했다. 4부 권면 및 축하순서는 전노회장 김창진 목사 권면, 부노회장 김영수 목사 축사, 이하나 자매 축가, 이인협 장로의 임직자 대표인사, 전용식 장로 광고 후 전노회장 영주제일교회원로 허승부 목사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쳤다. 은퇴 및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장로은퇴: 김명원 김광찬 △권사은퇴: 이희자 박순남 △장로임직: 이인협 장도익 △집사임직: 김상진, 유병익 △권사임직: 박미정 류정민 석혜정 박성화. ▲은퇴 및 임직 감사예배를 마치고 임직‧은퇴자들의 단체 기념촬영.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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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6‧25 참전용사 초청 예배이영훈 목사 “국가안보와 복음통일 위해 기도하자” ▲이영훈 목사가 전종현 연로장로에게 꽃다발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3일 ‘제71주년 6‧25 전쟁 참전용사 초청기념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참전용사들과 성도들은 71년 전의 아픔을 기억하고 전쟁의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이영훈 목사는 “71년 전 전쟁으로 우리는 유엔군을 포함하여 52만 명이 희생했고, 부상자와 실종자를 합하면 100만 명이 넘는 인명 피해를 냈다”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말고 국방을 튼튼히 하여 평화통일의 날이 오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손길로 휴전선이 열려, 남과 북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통일되는 그 날이 오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노고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초청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 중 현재 생존해 있는 참전용사는 모두 159명이며, 이날 예배에는 거동이 가능한 45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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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제일교회, ‘아름다운 집’ 준공 감사예배 드려봉화제일교회(위임목사 이재형)는 지난 5월 29일(토) 봉화군 봉성면 다덕로 841(다덕 약수터 앞)에 위치한 아름다운집 광장에서 박현국 도의원, 김상희 군의원, 홍승철 체육회장, 금상균 전 의회 의장, 태백시 문화원장, 권영석 봉화일보 사장, 봉화제일교회 목사와 교우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집 준공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봉화제일교회 김성수 목사 인도로 드렸으며, 강종구 장로 기도 후 봉화제일교회 이재형 목사가 “하나님의 경영(잠언 16: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권미숙 권사, 류현강 집사, 은문양 성도 3중주 특송, 이재형 목사 축도 순서가 있었다. 우병열 집사는 “아름다운 집 준공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이 건물이 앞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지역사회를 위해 선한 일을 하는 데 많이 쓰였으면 한다. 기쁜 마음으로 참석해서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아름다운 집 앞에서 참석한 내빈들과 교우들의 기념촬영.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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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희망찬 미래, 부흥을 꿈꾸는 ‘구미서부교회’구병모 목사 위임, 이기택 원로목사 추대 및 임직‧은퇴 감사예배 ▲구미서부교회 이기택 원로목사(오른쪽)가 후임 구병모 목사를 격려하고 있다. 예장합동 구미서부교회는 지난 5월 15일(토) 본교회당에서 구병모 목사 위임, 이기택 원로목사 추대 및 임직‧은퇴 감사예배를 드리고 리더쉽 교체를 통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부 감사예배는 위임국장 최성수 목사의 사회로 증경부노회장 한상봉 장로 기도, 대명교회 장창수 목사 설교, 서울신학교 학장 김춘환 목사 축도 순으로 드렸다. 장창수 목사는 설교에서 “오늘날 목회 환경이 어렵지만, 목회자와 교회 중직자들이 먼저 선한 일의 본이 된다면 교회는 희망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교회가 변질되지 않은 원초적인 복음을 전파하며, 경건함과 성숙함을 통해 선한 일의 본이 될 때 교회에 부흥이 일어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될 것이다”라고 권면했다. 2부 목사 위임식은 위임국장의 집례로 서약, 위임기도 및 공포, 위임패 증정, 안재호 목사(구미사랑의교회)와 최재덕 목사(구미새로남교회 원로)의 권면,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회 원로)의 축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서 3부 원로목사 추대식, 4부 집사‧권사 은퇴식, 5부 권사 취임 및 명예권사 추대식이 은혜롭게 진행됐으며, 유태영 목사(전주 서광교회), 김재국 목사(대구 사수교회), 김형국 목사(대구 하양교회)가 축하와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구미서부교회를 1985년에 설립하고 지난 37년 동안 목회 사역을 감당해온 이기택 원로목사는 “지금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부족한 종을 믿고 따라준 성도님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후임 구병모 목사는 “원로목사님의 눈물과 기도와 헌신을 잊지 않겠다.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바라보며 교회의 부흥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임직자‧은퇴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권사취임: 장말숙 △명예권사 추대: 김순임 △집사은퇴: 이석응 △권사은퇴: 박순조 김영희. ▲위임국장 최성수 목사 집례로 진행된 목사 위임식에서 구병모 목사(왼쪽)가 서약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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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혼이라도 더 ···” 대구극동방송 구미본부, 전파선교 다짐대구극동방송 구미본, 2대 목회자자문위원장에 천석길 목사 취임 ▲신임 목회자자문위원장 천석길 목사(왼쪽)와 초대 목회자자문위원장 김승동 목사. 대구극동방송(지사장 백두현) 구미본부는 5월 26일 구미남교회(천석길 목사 시무)에서 목회자자문위원장 이취임예배를 드리고 전파선교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감사예배에서는 초대 목회자자문위원장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회 원로)가 ‘받았으면 갚을 줄도 알아야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갚을 수 있는 하나의 길이 바로 방송선교”라며 “전파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영적으로 혼탁한 세상에 희망과 소망을 전해주는 방송선교에 마음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2부 이취임식에서 구미운영위원장 손주식 장로(남구미교회)는 격려사를 통해 “지금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수고하신 김승동 목사님께 위로를, 천석길 목사님께 축하를 드린다. 극동방송을 통한 복음전파의 사역이 멈추지 않고 계속 전진하며 지경이 확장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신임 목회자자문위원장 천석길 목사(구미남교회)는 “방송은 우리가 찾아갈 수 없는 곳까지 다 찾아가는 능력이 있다. 극동방송에서 흘러나오는 찬양과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은혜를 회복한 사람들이 많다. 이 사역을 위해 목사님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안재호 목사 인도로 드렸으며, 조민상 목사 기도, 서정필 목사 성경봉독, 김영식 목사 축도 순서가 있었다. 이취임식은 박태경 목사 사회로, 강학근 목사 축사, 손주식 장로 격려사, 김승동 목사에게 감사패 전달, 구미본부 목회자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 바리톤 최용황 축가, 김주영 구미본부장 광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2017년 1월 1일 설립된 대구극동방송 구미본부는 FM105.9MHz로 방송하고 있으며, 경북 서부지역 방송선교를 위해 구미, 김천, 상주, 문경, 칠곡, 군위, 고령 등에서 33명의 목회자가 자문위원으로 협력하고 있다. ▲대구극동방송 구미본부 목회자자문위원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내빈과 목회자자문위원, 운영위원들의 기념촬영.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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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곡교회, 교회 창립 114주년 및 척곡면려회 창립 100주년 기념세미나 통해 ‘청년면려회 정신’ 재조명해 ▲피아노를 치며 ‘금주가’를 부르고 있는 김영성 원로장로(97세). 봉화 척곡교회(담임목사 박영순)가 5월 16일(주일) 본교회당에서 ‘교회 창립 114주년 및 척곡 청년면려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를 드렸다. 박영순 목사 인도로 드린 1부 예배에서는 경안대학원대학교 박성원 총장이 ‘역사의 저장과 재생’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고 최갑도 목사(풍기성내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2부 기념행사는 김영성 장로(척곡교회 원로) 회고사, 이교남 목사(한국기독교교회사 주영연구소 대표)와 임만조 장로(안동교회 원로) 기념사, 조승호 목사(춘양교회) 축도 순서가 있었다. 3부 세미나에서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임희국 명예교수가 ‘늘푸른 청년 봉화척곡교회’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청년면려회의 역사와 정신을 재조명했다. 김영성 장로는 “1921년 5월 19일 척곡교회 청년면려회 창립 당시 회의록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문화재 자료로 지정돼 남아있는데,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제1회 기념예배를 드리게 돼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역사에 따르면, 1907년에 창립된 척곡교회는 청년 교회로 시작했으며 향후 기독청년들의 독립운동 회합장소로 사용됐다. 1920년대 장로교회는 교회 부흥회, 주일학교운동, 청년면려회운동을 진행했고, 이후 전국적으로 면려회가 확산 조직됐다. 당시 청년들은 면려회운동을 통해 신앙성숙과 성경읽기, 절제와 경건 생활을 도모했다. 청년면려회는 오늘날 남선교회로 이름을 바꿔 활동하게 됐다. 한편, 이날 행사 마지막에는 97세인 김영성 장로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당시 면려회가인 ‘금주가’를 다같이 불렀다. 김영성 장로는 “나라가 어지럽고 교계가 침체된 오늘, 1세기 전 척곡기독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이 되살아난 듯한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척곡교회는 5월 16일(주일) ‘교회 창립 114주년 및 척곡 청년면려회 창립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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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당교회(예장합동) 제25호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지정“곡절의 역사 지킨 연당교회” ··· 강두수 영수 후손 4대째 교역자로 섬겨 ▲소강석 총회장이 연당교회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오른쪽 강경희 전도사) 예장합동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25호로 지정된 연당교회(예장합동, 강경희 전도사 시무)의 사적지 지정 감사예배 및 현판 제막식이 4월 19일 연당교회에서 열렸다. 총회역사위원회(위원장 신종철 목사) 주관으로 드린 감사예배는 위원장 신종철 목사 사회, 회계 손원재 장로 기도, 총회장 소강석 목사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역사의 연대를 기억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소강석 총회장은 “곡절의 역사를 담고 있는 연당교회를 사적지로 지정하게 돼 감사하다. 연당교회를 지켜온 강두수 영수와 그의 후손들, 그리고 연당교회 성도들을 축복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소강석 총회장은 연당교회 강경희 전도사와 성도들을 격려하기 위해 새에덴교회 이름으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제막식에 앞서 가진 지정식에서는 총회훈장상훈위원장 박창식 목사 사적지 소개, 강경희 전도사 사료 증정(연당교회 초대 당회록, 연보 책자), 안동노회장 박현준 목사 환영인사, 증경부총회장 윤선율 장로 축사, 장욱현 영주시장 인사 등의 순서가 있었다. 한편, 영주시 평은면 예봉로 47길 41에 위치한 연당교회는 영주지역 초기 교인인 강두수 영수가 1908년 11월 24일에 세운 교회이다. 특이한 점은 강두수 영수의 후손들이 4대째 연당교회 교역자로 섬기고 있다는 것이다. 강두수 영수는 스무 살에 복음을 받아들인 후 3시간 거리인 안동 방잠교회까지 다니며 신앙을 키우다가, 1907년 영주에 최초의 교회인 지곡교회를 세우고, 1년 뒤에 두 번째로 연당교회를 세웠다. 이후 아버지의 신앙의 모범과 교회에 대한 헌신을 보고 자란 아들 강대은 목사, 그리고 손자인 강성원 목사에 이어 현재는 증손녀인 강경희 전도사가 연당교회를 섬기고 있다. 연당교회는 113년의 역사 속에서 많은 핍박과 교회의 존폐 위기 등 질곡을 견뎌왔다. 일제가 초가 예배당을 불태우기도 했으며, 문을 닫고 지곡교회와 병합되는 수난도 겪었지만, 목회자와 교인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교회를 지켜냈다. 이러한 믿음의 선진들의 삶과 신앙을 배울 수 있는, 신앙적 유산을 지닌 교회라는 점에서 교단 제105회 총회에서 높이 평가를 받아 기독교역사사적지로 지정됐다.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25호로 지정된 연당교회 사적지 현판 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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