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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지황 종근, 전국 보급률 80% 달성 올해 40톤 생산 기대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지황 종근생산단지에서 지황종근 전국 보급률의 80%를 달성하며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 임하면(임하면 신덕1, 임하1, 임하2리) 소재 21개 농가, 하우스 65동(4.5ha)의 지황종근 생산단지는 원종 종근 파종을 완료하고 현재 조직배양묘 정식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7월부터 약 5개월간 재배, 올 11월경에 수확해 전량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납품하고 이는 전국 농가로 공급된다. 전국 농가에서는 안동 지황 종근을 파종, 재배하여 한약 약제나 음료의 원료로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안동시 임하면 소재 11개 농가 34개 하우스에서 총 27,529kg을 생산해 1억 5천여만 원의 농가소득을 거뒀다. 올해는 원종 종근 1,000kg, 조직배양묘 185,850본 파종을 통해 약 40,000kg의 종묘·종근 수확이 기대된다. 임하지역은 배수가 잘되고 토질이 지황재배에 적합하여 지난 2019년 한 농가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지황종근 생산사업은 매년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 2019년 811kg, 2022년 27,529kg) 지황은 영양생식으로 번식하여 모본의 병해가 아랫대로 연계되는 특성이 있다. 안동에서 생산되는 우량의 무병종근으로 재배 시 생산량과 소득이 증가하기 때문에 전국 농업인들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 19일 권기창 안동시장은 임하면 종근 생산 하우스를 방문해 재배현장을 둘러보고 재배여건 개선과 농가소득 확대에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권기창 시장은 “우량종근 생산단지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우량 종근 재배 주산지로 더욱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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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화장품기업, 미국 최대 미용전시회서 1천185만 달러 수출상담경북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23 북미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Cosmoprof North America Lasvegas)’에 참가해 총 306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1천185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세계 3대 미용 전문전시회*로 화장품 소재 및 완성품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유통사 및 온라인 플랫폼에 이르는 제품 공급망 전반을 구성하는 기업 대부분이 참여하는 중요 행사다. * 세계 3대 뷰티 전문전시회 : ①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Cosmoprof Worldwide) ② 인코스메틱스(In-Cosmetics) ③ 뷰티월드 중동(Beauty World Middle East) 올해 총 40개국 1천415개사가 참가했으며 약 4만 명의 참관객들이 전시회를 찾았다. 경상북도 공동관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마스크팩, 기초화장품, 핸드크림 등 전통적 미용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과 함께 입술 보호기능 립스틱, 피부․두피 검사기, 샤워필터 등 독특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기업 등 총 10개사로 구성됐다. 경산에 소재한 ‘허니스트’는 글로벌 호텔 순위 3위 규모(2022년 기준)인 현지 호텔에서 약 250만 달러 규모의 욕실용 편의용품 개발과 납품을 요청받았다. 높아진 한국 미용제품의 위상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도 높은 상품성을 보유한 도내 기업들에게 앞다투어 입점을 제안하기도 했다. ‘코리아비앤씨’는 세계 최대 온라인몰인 아마존(Amazon)에서, ‘파워플레이어’는 세계 최대 건강 보조제품 플랫폼인 아이허브(iHerb)의 입점제안을 받고 구체적인 조건 등에 대한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세계 3대 화장품·미용 박람회에 최초로 경상북도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했다”면서 “한류문화가 불러온 긍정적 인식으로 미국 등 선진시장을 도내 우수 미용제품으로 공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마케팅 등 관련 지원을 더욱 강화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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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 봉화 고춧가루 미국 수출봉화군은 지난 11일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봉화읍 유곡리 소재) 고추종합처리장에서 봉화고춧가루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장, 박창욱 경북도의원, 이광현 농협봉화군지부장, 김운영 봉화군고추발전협의회장 등 수출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미국으로 수출되는 고춧가루는 1톤(2,000봉/500g)이며 봉화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인 봉화 고추를 HACCP시설과 원적외선 방식으로 건조 가공 처리한 세척청결 고춧가루 제품이다.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번 미국 동부(LA)지역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으로 해외시장 수출 판매망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봉화군에서는 매년 지역의 우수 해외 수출 업체 육성을 위해 FDA인증 지원, 제품 디자인 및 수출포장재 지원, 수출물류비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농·특산물의 국내 판로망 확대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국내외 경쟁력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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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음식물류폐기물’ 친환경 바이오 에너지로 새 옷 입는다!포항시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입지후보지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포항시에는 자체 처리시설이 없어 하루 159톤에 달하는 음식물류폐기물 전량을 타지역의 민간업체에 위탁해 처리하고 있으나, 지난해 12월 ‘바이오가스법’이 제정돼 에너지 잠재력이 큰 유기성폐기물(음식물, 하수찌거기, 분뇨 등)은 단순 퇴비화나 사료화를 하던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친환경 에너지원인 바이오가스로 생산해 활용토록 제도화되면서 자체 처리시설 보유가 더욱 시급해졌다. 포항시는 시설 설치의 가장 큰 과제인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시설이 설치되는 읍면동의 주민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방향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입지 공모를 시작해 현재 4개 후보지에 대한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 중에 있다. 포항시는 오는 8월 용역 결과가 나오면 입지 선정 과정과 결과를 주민에게 공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는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시행해 시설로 인한 환경적 위해성을 검토하고 보완한 후 올해 12월경 최종 입지로 확정 고시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에서 추진 중인 음식물류폐기물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수거된 음식물류폐기물에서 비닐과 같은 이물질을 선별한 후 미세하게 파쇄해 밀폐된 소화조에 투입하고, 소화조 내의 음식물이 발효하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에너지로 활용하는 시설을 말한다. 바이오가스화는 기존 방식과 달리 음식물을 건조하는 과정이 없고 밀폐된 소화조 내에서 음식물을 발효해 악취 발생을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입고·선별·파쇄 등과 같이 냄새를 발산하는 전처리 공정은 지하화하거나 2~3중 밀폐구조의 실내에서 처리하는 한편 내부 공기는 음압을 유지하고 24시간 포집해 약품으로 세정 후 악취를 제거해 외부로 배출하게 된다. 또한, 음식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화 탈리액(폐수)은 전량 하수처리장으로 보내져 생활하수와 같이 연계해 정화 처리하고, 최종적으로 하천이나 바다로 방류 시에도 법정 기준치 준수 여부를 상부 기관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기준치 초과 여부를 감시하게 된다. 20여 년 전 음식물바이오가스화 시설이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됐을 당시만 해도 관련 기술과 운영 경험의 부족으로 시행착오를 겪었으나 현재는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 27개 지자체에서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서울, 순천, 청주, 구미에서도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바이오가스화 시설 중 서울 동대문구와 부산 동래구, 경기도 화성시의 경우에는 주거지와 인접한 도심지 내에 시설이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항시는 친환경적인 시설이라도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사업추진의 선제 조건이라는 방침으로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여러 차례의 설명회와 유사 시설 견학 등 시민 공감대 형성과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원학 포항시 환경국장은 “음식물처리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수 있도록 향후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 주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설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검증된 기술 적용으로 환경피해가 없는 완벽한 시설을 설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바이오가스화 시설 입지 선정에 많은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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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할매글꼴 만든 할머니들의 끝없는 도전, 래퍼와 힙합 댄서로 변신“고추 따던 할매들 땅콩 캐던 할매들. 우리도 랩을 해 계속해서 뱉을래. 소밥 주다 개밥 줘. 개밥 주다 소밥 줘. 그래도 난 연습해 랩을 매일 연습해.”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경북 칠곡군 할머니들이 대통령의 글꼴로 알려진 칠곡할매글꼴 제작에 이어 래퍼로 변신해 힙합 공연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9일 저녁 문화체육관광부 법정문화도시 ‘우리 더해야지’ 사업으로 북삼읍 어로1리 마을 공연장에서 ‘1080 힙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무대는 10대 청소년과 함께 평균 연령 77세인 보람할매연극단 소속 어로1리 할머니 9명이 힙합 복장을 하고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랩을 뱉어냈다. 장병학(87) 할머니는 홀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고, 최순자(78) 할머니는 다른 할머니와 함께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해 200여 명의 관객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어로1리 할머니들은 손주와의 소통은 물론 마음만은 젊게 살겠다는 생각으로 젊은 층의 전유물인 랩에 도전하기로 하고 지난해 9월부터 연습에 매진했다. 할머니들의 스승은 대구 출신 힙합 뮤지션인 래퍼 탐쓴(30)과 성인문해강사로 할머니들에게 한글을 가르쳤던 황인정(49) 씨가 맡았다. 래퍼 탐쓴은 한 달에 다섯 차례 정도 마을회관을 찾아 할머니들에게 랩을 가르쳤고, 할머니들이 작성한 가사를 라임이 있는 랩 형태로 바꾸었다. 또 자신이 부른 랩을 녹음해 할머니들에게 전달하며 연습을 독려하는 등 할머니 제자 양성에 정성을 기울였다. 황인정 씨는 자녀와 함께 랩과 힙합 춤을 배워 연습하며 할머니들을 지도했다. 손주들은 할머니들의 가정 교사로 나섰고, 할머니들은 이웃집 할아버지로부터 실성한 사람이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연습하고 또 연습했다. 10개월 걸친 할머니들의 눈물겨운 노력과 주변의 도움으로 할머니들의 일상과 삶은 물론 마을을 소개하고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4곡의 랩을 완성하고 무대에 섰다. 앞으로 할머니들은 초등학교와 유치원은 물론 각종 행사에서 랩과 힙합 춤 실력을 뽐내며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새로운 문화 창출에 나선다. 정송자(78) 할머니는 “며느리도 못 하는 랩을 내가 정말로 할 수 있을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제는 TV에 나오는 랩 가사가 들리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손주와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정규 한글 교육을 받지 못한 마지막 세대 할머니들이 문화의 수혜자에서 공급자로 우뚝 서고 있다”라며 “디지털 문해교육과 문화도시를 통한 인문 정신 확산은 물론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 생산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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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官이 함께 두드리면 열린다칠곡군이 6월 25일부터 7월1일까지 5박 7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에 파견한 해외 무역사절단이 실계약은 물론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이번 성과는 김재욱 군수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참가업체의 치밀한 시장 조사와 열정의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칠곡군 해외무역 사절단은 89건 4216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과 1225만 달러의 수출 MOU는 물론 1만 6670달러의 마중물 성격의 실계약을 체결했다. 김 군수는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이 부족할 수 있는 신뢰감 형성에 집중했다. 그는 현지 바이어들을 만나 “칠곡군이 기업과 제품의 우수성을 보증한다.”며 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는 반드시 베트남과 태국에서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열정과 의지로 상담에 임했다. 기업인들은 호텔에 마련된 상담회장에만 머물지 않고 식사를 걸러 가며 현지 업체를 찾아가 적극적으로 자사 상품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다. 유전 기자재를 생산하는 산동금속(주)은 300만 달러의 수출 MOU 계약을 체결하고 1차분으로 1만 6670달러의 실계약을 맺고 제품을 납품할 계획이다. 재생폴리에스텔 단섬유를 생산하는 대양산업(주)은 베트남 바이어가 회사를 방문할 예정이며, 김 군수는 바이어를 칠곡군청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11건의 수출 MOU가 체결돼 실계약 전망을 밝게 했으며, 인연을 맺은 바이어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수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호 ㈜신우P&C 대표는 “단체가 아닌 개인의 자격으로 진행했다면 이루지 못할 성과였다”며 “본격적인 수출 상담과 기업방문 등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서는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은 계획”이라며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 해외 무역사절단은 김재욱 군수를 단장으로 ▲세운물산(주) ▲부광테크 ▲대양산업(주) ▲(주)신우피엔씨 ▲(주)대구정밀 ▲(주)모야인터내셔널 ▲산동금속공업(주) ▲(주)에스엠씨티 ▲(주)알코메탈 ▲에스엠아이이노베이션(주)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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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착용형 로봇 재활프로그램 운영상주시(시장 강영석)는 7월 3일(월)부터 보행 기능 장애인을 위한 착용형 로봇보행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주시⟷장애인복지관⟷로봇생산기업 3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3년 선정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사회적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으로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이 보행 재활 로봇을 착용하고 전문치료사와 함께 주 2~3회 재활 훈련을 하는 사업이다. 또한, 대구·경북권 소재 장애인복지관 중 최초로 진행하고 있으며, 상주시는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재활 로봇 2대(성인용 1대, 아동용 1대)를 보급하고, 프로그램을 신청한 장애인의 보행기능평가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 총 20명(아동:10명, 성인:10명)이 전문치료사와 함께 서기, 걷기 등 맞춤형 로봇 재활 훈련을 하게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7월부터 착용형 로봇 보행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참여하는 장애인의 보행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점을 보완하여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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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민영웅’ 박항서 감독, 칠곡군 일일 세일즈맨 변신 ‘눈길’“칠곡군 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베트남의 ‘국민영웅’으로 칭송받는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일일 칠곡군 세일즈맨’으로 변신해 무역사절단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27일 베트남 하노이에 마련된 ‘칠곡군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베트남 경제와 문화 전반을 설명하고 기념촬영을 이어 가며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또 현지인에게 베트남 하노이를 찾은 칠곡군 무역사절단에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고 나섰다. 박항서 감독의 방문은 김재욱 칠곡군수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날 박 감독이 호텔에 들어서자 현지인과 무역 관계자는 베트남어로 ‘안녕하십니까’라는 의미인 “신짜오”라고 반갑게 맞았고, 상담회장에 칠곡군 관계자와 기업인들은 일제히 일어나 손을 흔들며 환호했다. 박 감독은 “김 군수와 칠곡군 기업인들의 초청에 감사하다”라며 “칠곡군 무역사절단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 협력 강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 군수는 “여러 일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선뜻 칠곡군 무역사절단을 응원해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박항서 매직과 같은 돌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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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시설 원예작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실시성주군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채소 재배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6월 27일(화)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원예작물 수경재배 기초 및 토양·비료 관리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시설재배농가들의 연작장해 및 염류집적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 및 품질 저하 문제가 증가됨에 따라 수경재배의 특징 및 종류, 시스템 등에 대한 수경재배 기초교육과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원예작물 토양 및 비료 관리기술에 관한 내용을 교육하였다. 수경재배란 토양 대신에 작물 생육에 필요한 양분을 적정 농도로 녹인 양액과 배지를 이용해 작물을 재배하는 양수분 관리기술로 토양의 특성과 관계없이 연속 재배를 할 수 있고, 정밀한 양·수분 관리로 생산량과 품질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수경재배 및 토양 관리기술 교육을 통해 채소 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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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주)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우수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27일 군위군청에서 대구의 대표 유통업체인 ㈜신세계백화점 대구점(대표 민병도)와 군위군 우수 농·특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최대 유통업체인 ㈜신세계백화점 대구점과 군위군이 상호 유기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매장 내 홍보관, 특설매장 설치 운영 및 직거래장터 판촉 행사 등으로 우수 농특산물 판매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7월 1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편입을 기념해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7일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지하 1층 군위군 특설매장에서 친환경농산물 및 축산물, 가공품 등 50여 가지 품목으로 대구신세계 고객에게 다가간다. 군위군 농업은 지난 해 말, 군위군 자연순환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시행하였고, 우리 환경을 유지·보전하면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이에 따른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소비자에는 건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생산자인 농업인에게는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우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mou)체결을 계기로 군위군 농산물의 고품질 프리미엄 청정 이미지를 더욱더 확고히 하고, 대구지역에 군위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매장에 안정적으로 납품되어 지속적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농가 판로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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