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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월급 받는 청년농부 육성으로 농촌에 활력을!‘월급 받는 청년농부제사업’ 참여 희망 법인 모집 안동시가 오는 15일까지 ‘월급 받는 청년농부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을 모집한다. ‘월급 받는 청년농부제사업’은 청년들의 농업 분야 신규인력 유입촉진과 성공적인 영농정착 동기부여로 젊은 인력의 농촌진입 활성화 촉진을 위한 경북형 청년농부 일자리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농업법인과 미취업청년들을 매칭,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법인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청년과 법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 청년들은 향후 2년간 생산, 가공, 유통, 판매 등 실무를 익히고 향후 농업창업에 필요한 역량과 값진 경험을 쌓게 된다. 지원 자격은 법인설립 후 운영 실적이 1년 이상, 총 출자금 1억 원 이상인 농업법인으로, 6차 산업 인증 경영체와 청년대표 법인은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안동시청 홈페이지(www.andong.go.kr)에서 신청서, 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 후 농정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업 참여 희망법인 선정 후 참여 청년도 별도로 모집계획이며,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업법인에는 인력지원으로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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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서부1동, 새해부터 이웃돕기성금 기탁 줄이어서부1동 주민 및 단체, 연이은 이웃돕기 성금 기탁 서부1동(동장 이수일)에서는 2020년 새해를 맞아 각 단체 및 지역주민이 서부1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경산비전교회에서 200만 원, 서부1동 8통, 28~30통, 48~50통 주민일동이 80만 원, 경산옥산교회에서 20만 원, 그리고 지역주민이 성금 20만 원을 기탁하며 총 320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이들은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였다”는 모금 취지를 밝혔다. 이수일 서부1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다양한 참여로 서부1동의 이웃사랑 온도가 더욱 올라가고 있으며, 따뜻한 온기가 우리 이웃에게 전해져 삶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희망과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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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 농가 모집상반기 고용 근로자 재고용 가능…최장 5개월까지 고용 확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삼밭 작업 모습.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오는 10일까지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농가를 모집한다. 시는 연간 추진일정에 따라 농작업이 집중되는 3월부터 7월까지, 7월부터 11월말까지 상·하반기로 나누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절근로자 배정신청은 3월부터 7월까지 인삼 이식 및 사과 적과시기 등에 집중적으로 필요한 인력을 대체할 외국인근로자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한 접수는 오는 10일까지 진행하며 영농규모에 따라 1농가당 연간 최대 6명까지 배정을 받을 수 있다. 상반기 일하고 있는 근로자가 성실하게 일해 재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재고용(추천)사유서와 함께 신청하면 하반기에도 함께 일할 수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농가와 근로자간에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며 근로시간은 작업량 및 근로환경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근로자 임금은 월급제로 월 기준 180만 원 이상 지급해야 하고 근로자 산재보험은 고용농가 의무가입이며 일정수준 이상의 숙소기준(비닐하우스, 컨테이너, 창고개조 제외)을 충족해야 한다. 식사제공이 가능한 농업인이어야 최종 배정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영주시와 2019년 10월 베트남 꽝빈성과 체결한 국제·농업교류 협약(MOU)에 따라 베트남 꽝빈성 주민 근로자와 영주시 거주 결혼 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C-4비자(90일 체류) 및 E-8비자(5개월 체류/신설)를 통해 농업분야에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51농가 74명의 베트남 근로자가 관내 사과, 인삼, 호박재배 농가의 일손을 도왔으며, 2020년 상반기에는 40명의 베트남 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며, 재신청 농가는 전년도 근로자를 100% 재고용 요청할 정도로 근로자의 질적 만족도는 매우 높게 나타났다. 장성욱 인삼특작과장은 “베트남 꽝빈성에서 들어오는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제도는 농가 및 근로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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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2020년 신년사행복경제, 미래경북의 큰 틀 완성 … “대구‧경북 협력 강화해나가겠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2020년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동해의 일출과 더불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헤치고 세상을 비추는 태양처럼 밝고 환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변해야 산다는 말을 하루에도 수없이 되뇌며 달려온 2019년이었습니다. 환골탈태의 각오로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었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약의 주춧돌을 놓는데 주력했습니다. 그 결과 국비 4조4664억 원 확보, 신라왕경 특별법과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등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구미 상생형 일자리와 스마트산단, 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 등의 대형국책 사업도 유치했습니다. 대구․경북의 숙원이었던 통합신공항 이전절차도 확정해 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도민 여러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0년은 그동안 추진해온 변화와 혁신을 성장으로 이끌어내야 할 중요한 해입니다. 성장, 민생, 동행에 초점을 두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 주력산업 구조전환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집중해 행복경제, 미래경북의 큰 틀을 완성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경북의 하늘길을 여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영일만항은 환동해 거점항으로 만들어 물류와 관광의 바닷길을 열겠습니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겠습니다. 일자리 만들기도 청년, 4050, 고졸 취업자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1조원의 금융자금을 지원하겠습니다.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10대 예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출생과 보육만큼은 경북이 나서서 책임지고 지원하겠습니다. 도로‧철도 사업의 새로운 기획을 통해 국가계획에 반영시키는데 집중하고,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대응하여 공익형 직불금과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한편으로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변화할 시기를 놓치면 다시 일어서지 못하고 도태되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저는 지역의 진정한 변화와 성장은 대구와의 통합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인구는 줄어들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대구와 경북이 힘을 합쳐서 하나처럼 운영되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문화‧관광분야에서 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신공항과 영일만항으로 하나의 경제공동체를 만들어서 최종적으로 행정통합까지 나아가는, 하나 된 대구‧경북의 로드맵을 그려가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20년은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비롯해서 새마을운동 50주년, 6.25전쟁 70주년, 101회 전국체전 등의 대규모 행사가 우리 경상북도에서 개최됩니다. 이 기회를 잘 살려서 경북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저를 비롯한 경상북도 모든 공직자들은 푸른 새바람으로 좋은 일들을 많이 만들겠다는 녹풍다경(綠風多慶)의 자세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도약과 영광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경자년(庚子年) 한 해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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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병성교회 부설 병성경로대학, 겨울학기 개강“행복하고 싶은 분들은 오세요!” … 지역민과 어울리는 교회 상주 병성교회(담임목사 김종순)는 지난 12월 5일(목)에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겨울학기 경로대학을 개강했다. 개강 첫날에는 소문을 듣고 여기저기에서 100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찾아와 프로그램을 따라 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건강 체조, 상주아리랑 등의 민요 따라 부르기를 특히 좋아하셨으며, 선물을 드리고 황금잉어빵도 구워서 대접하자 더욱 기뻐하셨다. 병성경로대학은 외부의 지원 없이 100% 교회재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더욱이 농한기를 이용하여 운영하느라 환경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지역민에게 예수사랑을 전하는 일에 병성교회는 매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동안 교회를 향해 등을 돌리고 있던 지역의 어르신들이 마음을 열고 참석하고 있으며, 마을회관에 있으니 차로 데리러 오라고 연락이 온다고 한다. 김종순 목사는 “경로대학은 무디고 딱딱한 돌짝밭 같은 지역을 향한 사랑의 밭갈이요, 사랑의 씨뿌림이다. 뿌리지 않고는 거둘 수 없고, 땀 흘림 없이는 열매가 없다. 때가 되면 거둠의 계절, 수확의 계절, 푸른 계절이 반드시 온다”고 희망을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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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빛” 평화와 사랑으로 전해지길경북도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 성탄트리 점등하고 축제 행사 열어 ▲ “축 성탄” 2019년 성탄절을 앞두고 경북 도내 각 시‧군 기독교연합회는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열고 성탄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사진은 구미 시 원평공원에 세워진 성탄트리)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리고 축하하는 성탄트리가 올해도 경북 도내 곳곳에 밝혀져 어두운 세상을 비추게 되었다. 성탄절을 앞두고 경북의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는 성탄트리 점등식 및 문화축제 행사를 열고, 성탄의 참된 의미가 모든 가정에 평화와 사랑으로 전해기를 기원했다. 경북 구미에서도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안정현 목사) 주최, 구미시장로총연합회(회장 정규진 장로) 주관으로 지난 12월 1일(주) 오후 5시 원평공원에서 점등식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백승주 국회의원, 장석춘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구미시 기독교계 지도자 및 성도, 시민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이 자리에 참석해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1부 예배는 정규진 장로의 사회로 드려졌으며, 안정현 목사가 ‘말씀이 이루어지는 성탄’이라는 제목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모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성탄 메시지를 선포했다. 2부 행사는 이준욱 장로(구미장총 명예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축하와 격려 메시지, 코람데오 중창단과 위드콰이어의 특별 찬양 등 풍성한 축하 행사가 이어졌다. 성탄의 불빛은 대부분 도시에서 1월 초까지 밝혀질 예정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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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촛불이정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대림절(Advent)이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세상에 오심을 기다리며, 정결한 마음과 경건한 생활로 자신의 삶을 닦아 가장 경건하고 정결한 모습으로 주님을 맞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절기입니다. 대림절의 색깔은 보라색입니다. 보라색은 설레임과 동시에 겸손과 근신을 상징합니다. 2019년 12월 1일은 대림절 첫 번째 주일입니다. 교회력은 대림절로부터 시작됩니다. 이때 교회와 각 가정과 직장, 사업 터와 공공장소에 성탄절 장식을 해서 내년 1월 6일(주현절-동방박사가 경배한 날)까지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합니다. 대림절 기간의 첫 번째 주일은 희망의 촛불(보라색)을, 두 번째 주는 평화의 촛불(연보라색)을, 세 번째 주일에는 기쁨의 촛불(분홍색)을, 네 번째 주일은 사랑의 촛불(흰색)을 켭니다. 성탄절에는 그리스도의 촛불(가운데 흰색)을 켜면서 대속주로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며 경배합니다. 초의 색깔이 차츰 밝은 색으로 바뀌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점점 가까이 다가오심을 상징합니다. 평화의 왕으로 다가오시는 예수님을 모시고 우리나라와 남북 관계를 넘어 온 세계가 평화의 촛불도 켜는 2019년도의 성탄절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시성 괴테는 “평화는 인류 최고의 이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원자탄을 만들었던 로버트 오펜하이머 박사가 미국 의회에 출두하여 의원들로부터 질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때 한 젊은 의원이 “이 무기의 가공할 파괴력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이 있겠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 때 오펜하이머 박사는 조용히 이런 대답을 했습니다. “단 하나의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평화입니다.” 젊은 의원은 다시 그에게 물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그 평화를 어디에서 얻을 수 있습니까?” 오펜하이머 박사는 고개를 떨어뜨리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화가 꼭 필요하다는 사실과 그것을 이루어 가려는 노력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평화가 어디에서부터 올 수 있는지는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 평화의 진정한 근원은 하나님으로부터 옴을 밝히고 있습니다. 가정의 평화도, 직장에서의 평화도, 인간관계 속에서의 평화도, 국가 간의 평화도 그리고 이 지구촌의 진정한 평화도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올 수 있습니다. 구약성경에 하나님이 가지고 있는 이름 중에 ‘야웨 샬롬’이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의 평화가 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태어났을 때, 천사들은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 2:14)라고 알렸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 그의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유언처럼 남기셨습니다.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요14:27). 평화를 바라는 많은 사람들은 지금 이 순간도 평화를 방해하는 정치적, 사회적 요인이 무엇인가를 분석하고 이 세상을 좀 더 평화롭게 하려고 끊임없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평화를 위협하는 적이 정치적, 사회적 요인이나 외적 환경에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평화의 깨뜨리는 무서운 적이 바로 죄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죄 문제의 해결이 없이는 평화라는 주제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 이 죽으심이 가져온 가장 놀라운 결과는 죄의 용서와 하나님과의 평화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때, 그분은 한 손에 아버지의 손을 쥐고 다른 한 손에 내 손을 쥐고 계셨습니다. 즉, 죄로 말미암아 단절되었던 하나님과 나 사이를 연결시키기 위해서 그리스도께서 친히 죄의 대가를 치르신 것입니다. 그분의 죽으심으로 인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임마누엘의 메시아로 오시는 예수님을 대망하고 하나님의 나라의 도래를 소망함으로 대림절 촛불을 하나씩 밝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Peace)로다 하니라”(눅2:14) 메리 크리스마스 !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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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1기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공식 출범“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노동조합 만들 것”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회장 박미정)은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강수명 경산시의장 및 시의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이연월 위원장 및 시․군․구연맹 공주석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시․군․구 노조위원장,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팝풀루티스트 서가비의 공연으로 시작된 출범식은 노동조합기 입장, 노동조합동영상 시청, 국민의례, 출범사 및 축사, 연대사 와 함께 임원소개, 단체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출범식에서는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과 전남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과의 자매결연 협약을 하고 행정․경제․문화․체육 등 각 분야에 걸친 교류 협력을 통해 양 조합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축사에서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을 28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경산시공무원노조는 시정의 파트너로서 서로 협력하며 상생과 소통을 통해 희망이 넘쳐나는 건전한 공직사회를 노사가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박미정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오늘 노동조합이 출범하기까지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조합원의 바람과 희망으로 직장협의회에서 노동조합으로 새롭게 출발한 만큼 조합원의 이익과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당당하고 행동하는 노동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미정 위원장과 시군구연맹 공주석 위원장은 출범식에 앞서 최영조 경산시장과 원포인트 협약을 통해 조합원들이 가장 바랐던 주말 일직 대체휴무 건의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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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전국장애인합창대회 「YES 구미합창단」 대통령상(대상) 수상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의 「YES 구미합창단」은 11월 25일(월) 오후 2시 부산 KBS홀에서 열린 `제27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7개 팀이 자유곡으로 경합했으며, 「YES 구미합창단」은 우리나라 민족성을 상징하는 꽃인 ‘무궁화’를 불러 대상을 수상, 상금 500만 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 최초, 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YES 구미합창단」은 2016년에 창단되어 합창을 통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화음으로 많은 이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감동을 선사해왔다. 김희숙 센터장은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열심히 준비해 준 합창단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합창예술을 통해 정신장애인에게 재활 의지를 도모하는 문화생활을 창출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한편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054-480-4049)는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사회기술훈련 및 재활프로그램 및 보호작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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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경북지역 7개 노회, 신임 임원 조직하고 새출발“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4:1~2) 오늘의 한국교회는 인본주의 신앙, 물질만능주의 가치관, 외적 성장 추구 등으로 속절없이 무너지고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길이 어둡고 막막할수록 우리는 하나님 말씀으로, 초대교회의 영성으로 다시 돌아가 민족과 사회를 선도하는 교회 본연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예장(통합) 경북지역 7개 노회 신임 임원이 지난 10월 정기노회를 통해 새로 선출되었다. 이에 임원들의 당선을 축하하며, 모든 성도들의 기도와 협력으로 노회가 발전하고 교회가 안정되고 경북의 복음화가 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신임 노회장들의 취임사와 함께 신임 임원진을 소개한다. <취임사 - 경안노회 제186-187회기 노회장 김영윤 목사> 사도 바울이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라”고 고백한 것처럼 돌아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처음 목회를 시작할 때의 그 간절한 심령이 눈물이 되고 기도가 되어 지금 이 자리에 서게 되었으니 더욱 겸손할 따름입니다. 혼탁한 현시대 속에서 지금의 목회 현장에는 그 어느 때보다 우리의 기도와 성령의 능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다시 한 번 한국교회를 선도(先導)해 나갈 수 있는 경안노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취임사 - 경북노회 제185-186회기 노회장 하동오 목사> 교회가 가고자 하는 길은 생명과 평화, 치유의 길입니다. 교회는 말씀으로 시대를 품고 위로하며, 하나님 나라로 초대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회는 그런 교회들이 함께 손잡고 걸어가는 길벗 공동체, 성령의 공동체입니다. 104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라는 이정표를 제시했습니다. 경북노회는 총회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온 세상에 울려 퍼질 희망을 노래하는 행복한 길벗, 아름다운 동행이 되겠습니다. <취임사 - 영주노회 제72-73회기 노회장 송인화 장로> 부족한 종이 노회를 섬길 수 있게 허락하신 하나님과 노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노회장으로서 성경과 교단 헌법, 노회 규칙에 따라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기에 노회 기관들이 소통하고 연합하며 성장‧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주노회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노회, 한국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은혜로운 노회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경안노회] [경북노회] [경동노회] [경서노회] [포항노회] [포항남노회] [영주노회]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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