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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등산안전용품 무상대여 시행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2일부터 탐방안내소에서 9시부터 17시까지 등산용 안전용품을 무상대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급작스런 날씨변화나 곳곳의 빙판으로 인한 겨울철 산행시 안전사고를 대비해 산행 초보자와 미쳐 장비를 준비하지 못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등산 스틱과 아이젠을 대여한다. 금오산을 방문하는 모든 탐방객은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증 확인 절차를 거치고 하산 완료 후 반납하면 된다. 연중 운영하며, 이용 횟수는 제한이 없고 1인 1세트를 대여할 수 있다. 김성학 금오산도립공원관리소장은 “금오산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사고 없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사용자 편의를 제공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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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길고양이 및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비 지원봉화군은 유실·유기동물 발생 최소화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금년도에 3,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길고양이와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성화사업은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해 생태계 안정과 소음으로 인한 사회갈등을 해소하고, 실외사육견의 관리 미흡으로 인한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와 유기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길고양이 중성화수술비 지원사업의 사업량은 100마리이며 신청인 1인당 2마리까지 가능하며, 사업신청인이 길고양이를 포획 후 지정동물병원에서 중성화수술을 받은 다음 후처치가 끝나고 회복 후에 다시 방사시키면 된다. 이때 주인있는 고양이와 동물등록 된 고양이, 임신한 길고양이 및 2kg 이하의 길고양이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비 지원사업의 사업량은 30마리이며 5개월령 이상의 마당개를 기르는 가구는 1마리까지 가능하며, 사업신청인이 실외사육견을 지정동물병원에서 중성화수술을 받으면 된다. 또한 중성화 수술에 참여한 가구는 반드시 실외사육견에 식별이 가능한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삽입하고 동물등록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이번에 지원하는 중성화 수술비지원사업을 통해 길고양이의 개체수가 조절되고, 실외사육견은 유실·유기되는 개체수가 줄어들어 군민의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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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겨울! 야외 눈썰매장 개장구미시는 낙동강 체육공원의 이용률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야외 눈썰매장을 오는 30일 개장해 내년 2월 12일까지 40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낙동강 체육공원 내 여름철 운영한 야외 물놀이장을 눈썰매장으로 전환해 성인용 슬로프(15m×75m)와 어린이용(10m×35m) 2개 코스를 준비했다. 또한, 빙어 잡기 체험, 눈동산 놀이터, 유로번지, 얼음썰매장 등 추가적인 즐길 거리와 이용객 쉼터, 푸드트럭 3개소, 의무실, 화장실 등의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도 갖췄다. 야외 눈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과 보수를 위해 휴장한다. 시는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구역별 안전요원과 간호 자격증 소지 간호요원 등 운영인력 20명을 배치하고, 눈썰매장 운영 기간 영조물 배상 보험(사고 당 무한, 1인당 1억 5천만 원)에 가입해 썰매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입장료는 청소년 및 성인(13세 이상) 6,000원, 유아 및 어린이(13세 미만) 4,000원이며, 저렴한 가격으로 더욱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구미시민은 입장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하천과 관계자는 “2023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야외 눈썰매장은 겨울방학 동안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도심에서도 쉽게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을 대표하는 즐길거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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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식 개최경상북도는 7일 포항시 장기면 금곡리에서 경북도 경제부지사, 해양수산부, 경상북도의회, 포항시장, 노르웨이대사 참사관 및 관계사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사업은 2020년 경북도와 포항시가 해양수산부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00억 원 중 테스트베드(28,570㎡)를 조성(300억 원)하는 사업이며, 내년에 준공되는 대로 연차적으로 배후 부지(195,570㎡)를 조성(100억 원)할 계획이다. 국내 식당, 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연어 대부분은 노르웨이가 원산지인 대서양 연어다. 세계 연어 생산량 480만 톤 중 양식 연어가 300만 톤을 차지하며 노르웨이에서 가장 많은 양식 연어(125만 톤)를 생산하고 있다. 기성세대들은 아직도 넙치나 강도다리와 같은 전통적인 횟감을 선호하고 있지만,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연어나 참치류의 소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연어 수입량은 10년 전 1만 5천 톤에서 지난해 7만 7천 톤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변화하는 수산물 소비패턴을 반영하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연어를 국내에서 생산하기 위해 테스트베드 운영을 위한 민간 법인(미래아쿠아팜 주식회사)을 공모 선정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연어 양식에서부터 가공·판매까지 많은 노하우를 보유한 노르웨이 닐스윌릭슨사와 공동 추진하는 기술협력 협약서를 이미 체결했다. 또한, 최근 고령화와 어업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순환 여과 시스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양식 표본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며 완공 후에는 수산양식 창업자나 한국 해양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의 기술 전수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내년에 시설이 완공되면 연간 대서양 연어 1천 톤을 생산하게 되고 2027년부터 배후 부지에 순수 민간투자 자금 2,000억 원이 추가로 투자되어 시설이 완료되면, 2033년까지 국내 수입량의 14%인 1만 톤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소비자와 시장이 원하는 품종의 지속적인 발굴과 수입대체 어종의 연구·개발은 물론이고, 국민 1인당 수산물 소비량 세계 1위인 우리나라의 수산업을 경상북도가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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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척수장애인 음악치료 힐링콘서트 개최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1월 1일(수) 상주시평생학습관 3층 강당에서 척수장애인 음악치료 힐링콘서트 ‘비비디바비디부(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 상주시지회(회장 김병길)가 주관하여 진행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척수장애인 학습자와 보호자, 강사와 전문 연주자가 함께 노래, 악기 연주, 댄스 등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치료 힐링콘서트 프로젝트’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중 하나로, 척수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음악치료를 활용하여 정서지원과 신체활동을 돕고 1인 1악기 레슨으로 문화활동을 지원해 주는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7일부터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한편, 상주시는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으로 누구나 계속 도약하는 학습도시 조성을 목표로 국비를 지원받아 올해 13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전문 자격증 취득, 지체장애인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 자격증 취득,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초등/중등 검정고시 합격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유헌종 평생학습원장은 “장애와 비장애 경계를 넘어 한 사람도 소외됨 없이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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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바느레 소나무 무단반출에 강력조치 나서영주시가 순흥면 바느레 소나무 무단반출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에 들어갔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경 순흥면 내죽리 순흥향교 인근에 심겨 있던 수령 3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소나무(반송)가 조경업자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 반출됐다. 바느레 소나무는 우계 이씨 문중 땅에 있던 것으로 수령 160년에서 300년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토지등기부 등본상 소나무 소유주인 우계 이씨 단곡종중 대표자가 순흥면 내죽리 산3-5번지 내 농업용 창고 신축 목적으로 Y씨(수허가자)에게 토지사용승락을 해줬고 Y씨는 영주시에 지난 5월 산지전용신고를 했다. 영주시는 산지전용신고 검토 과정에서 ‘바느레 소나무’는 보존 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해 인접 필지 문중 소유의 토지(순흥면 내죽리 17번지)에 바느레 소나무 식재 이식계획을 별도로 제출받아 지난 6월 신고를 수리해줬다. 이후, 수허가자가 아닌 제3자인 우계 이씨 단곡종중 대표자가 산지전용신고를 받지 아니한 상태에서 영주시 산림과로부터 소나무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 조경업자 K씨 등과 소나무 매매계약을 진행했고 조경업자 K씨 외 1인은 소나무를 지난 10월 4일부터 관외로 무단 반출하고자 했다. 이에, 영주시는 산지전용신고 내용과 다르게 허가 또는 신고 없이 사업계획이나 사업규모를 불법 변경한 수허가자뿐만 아니라 토지소유자인 문중과 조경업자에게 목적사업 중지를 명령했다. 지난 10월 5일부터 24일까지 7차례에 걸쳐 현장방문 및 공문 발송을 통해 기존사업계획 유지, 산지전용 신고사항 이행 철저, 소나무생산확인표는 반출증이 아니며 소나무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용임을 수차례 행정안내, 공사중지 안내표지판 설치 등 행정조치 및 처분을 했다. 지난 24일 오후 7시경 조경업자 K씨 외 1인은 산지전용 신고지 내 공사 중지 안내표지판 무단 철거 후 소나무를 불법 굴취 무단반출해 약 680m 이동 중 순흥향교 인근에서 적발돼 지역 주민과 함께 영주시에서는 반출을 막았다. 영주시에서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순흥면민과 소나무 무단반출 저지를 위해 소나무 원위치 및 원상복구 명령, 소나무 무단굴취에 대한 위반사항 인지통보, 산지전용변경신고서 불수리 처분, 산지전용 신고 취소에 따른 사전통지 등 행정조치했다. 조경업자 K씨 외 1인은 우계 이씨 단곡종중과 정당한 매매거래로 취득한 소나무를 개인 사유재산이라고 주장하면서 법적 처벌을 감수하더라도 10월 27일 무단반출을 강행했다. 이에 영주시에서는 원상복구 명령 등 필요한 행정조치와 소나무 무단반출에 대하여는 관련 법에 따른 사법처리를 진행 중이며, 철저히 수사해 엄중 조치할 방침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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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식량대전환사업 추진···도농복합 선도도시로 재도약구미시는 식량작물 수급 불균형에 따른 식량자급률 향상과 밀·콩 이모작 재배도입을 통한 농가소득원 개발을 목표로 2023년부터 5년간 50억 원을 투입해 식량대전환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전국의 쌀 소비량이 2013년도 67.2kg/1인에서 56.7kg/1인으로 10년간 지속 감소하고 있고, 밀이 제2의 주곡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자급률은 1% 수준으로 식량작물 수급 불균형이 심각해 쌀 위주에서 밀·콩 위주로의 생산체계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시는 밀·콩 이모작 도입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밀산업밸리화 시범사업, 들녘특구 시범단지조성사업, 논이용이모작 생산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밀제분시설(1개소 165㎡), 밀·콩재배단지(100ha), 밀체험장(165㎡), 국립종자원 밀종자 채종포(20ha) 등 쌀재배 위주에서 밀․콩 이모작 도입 정착을 유도한다. 또한, 우리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은 것에 착안, 제빵에 적합한 품종(백강, 황금알)을 도입해 재배표준화를 유도하고 NIR검사*로 품질등급을 관리함으로써 우리밀가루의 고급화를 추진하고 있다. *NIR 검사(Near-Infrared Spectrometer) : 근적외선 영역의 빛을 이용하여 유기화합물의 정성·정량에 이용, 주로 농산물의 원산지 검사에 사용됨 생산자와 소비자 연계를 위해 제빵제과 업체와 협업, 제분된 밀가루가 짧은 시간내 신선한 빵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지난 5월 우리밀발전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우리밀을 활용한 제빵제품을 개발하고 10월에 개최하는 푸드페스티벌을 통해 우리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시는 쌀품질 고급화를 위해 프리미엄 영호진미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5년까지 300ha재배를 목표로 프리미엄급 완전미를 시민에게 공급함으로써 구미쌀의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관내 83%가 재배하고 있는 ‘일품’이 최근 기후 온난화에 따른 품질 악화가 심화됨에 따라 2027년까지 구미맞춤형 벼품종 선발보급을 통해 소비자 기호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보급할 예정이다. 맞춤형 벼품종이 보급되면 프리미엄급 영호진미와 고급형 반찰, 중만생종벼가 ‘일품’을 완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비료 △농약 사용량 △단백질 함량을 줄인 3저 재배법을 보급하고, 드문 모심기로 과밀 재배법을 개선하는 등 품질 고급화를 확대하고 있다. 기존 다수확 위주의 재배법을 품질관리 재배법으로 전환하기 위해 들녘특구 아카데미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인 의식 전환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식량대전환사업을 통해 식량생산 구조를 개선해 농가수익을 창출하고, 생산자단체와 소비자단체가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시대적 변화에 대응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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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섬 지역 생활물류(택비) 추가운임지원 사업 실시울릉군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운임지원 사업’에 국비 763백만 원을 확보해 추석기간(9.1.~9.30.) 민생안정책의 일환으로 울릉군에 주소지를 둔 주민의 택배서비스 이용분에 대한 추가배송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지원 사업’은 8개 지자체(인천, 경기,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에 지원되는 사업으로 울릉군은 전체 예산 65억 원 중 763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도서 시군구중 배분율 2위(11.74%)를 달성했다. 울릉군은 택배 1건당 6,500원, 1인당 지원 한도금액은 12만원을 지원하며, 지원금 신청대상은 울릉군에 주민 등록된 19세 이상 울릉주민은 누구나 가능하다. 섬 지역 택배 추가운송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주민은 신청서 사전 접수(신청기간: 8.16.~9.27.)가 필수이며, 거주하고 있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에 본인 인적사항과 금융기관 정보 등을 기재하여 제출하면 되고, 울릉군에서는 택배사에서 제공하는 신청인의 택배 이용내역을 확인해 지급대상자를 확정 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신청인 본인 계좌로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문의 :울릉군청 경제투자유치실 일자리경제팀(☎790-6271~2) 남한권 울릉군수는 “그동안 택배 이용 시 기본요금과는 별도로 도서지역 추가비용을 지불해온 주민들이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지원 사업을 통해 올 추석에는 택배비 부담이 덜어지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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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 드시고! 쿠폰도 받고!경북도는 수산물 소비위축 및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시장의 경기 활성화와 안전한 수산물 홍보를 위해 여름 피서철을 맞아 「漁서옵쇼 수산물 할인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漁서옵쇼 수산물 할인행사는 8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6일간 안동 중앙신시장, 영덕 동광어시장, 울진 후포어시장에서 열린다. 수산물 구입 시 구매금액에 따라 2~4만원 미만은 5천원, 4만원 이상은 1인당 최대 1만원 한도로 시장 내 사용쿠폰이 지급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경북도에서 시장경기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개최되는 행사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시장 소비활성화를 위해 8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 4일간 포항 구룡포 전통시장에서 개최한다. 행사기간 중 국내산 수산물 또는 원재료의 비중이 70% 이상인 가공품(젓갈류 등) 구매 시 구매금액 3만4천 원 이상~ 6만7천 원 미만은 1만원, 6만7천 원 이상 구입 시 최대 2만 원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된다. 수산물 구입 후 카드 및 현금영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환급부스에 제시하면 쿠폰 및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다만,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이라는 행사 취지에 따라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 수산물은 온누리상품권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상인들에게 보탬이 되고, 시민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부담 없이 제공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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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더위 피하러 도서관 갑니다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관내 시립도서관이 무더위 쉼터이자 문화쉼터로 지역주민들의 여름나기에 힘이 되고 있다. 일찍부터 시작된 장마 속에서도 김천시립도서관 본관과 율곡도서관, 작은 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문화강좌 및 여름 특강, 길 위의 인문학, 신중년 인문학 프로그램인 ‘지혜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주민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졌다. 본격적인 방학이 시작되면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서관을 찾는 가족 단위 이용객의 발길은 더 늘었다. 특히 지난 7월 말 본관에서 먼저 진행된 여름 특강은 생태교육과 라탄·캔들·비누 만들기 공예 체험을 마련하여 어린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8월 율곡도서관에서 예정된 여름 특강도 성황리에 접수가 마감되었다. 8월 첫 프로그램으로 본관에서 진행된 ‘책으로 노는 게 제일 좋아!’는 그림책 <내 친구 브로리>의 이사랏 작가가 직접 펼치는 1인극 공연과 책 속 주인공 브로리 가면 만들기 체험으로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한껏 매료시키기도 했다. 이밖에도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예술, 영화, 철학 등을 주제로 한 심도 있는 인문학 탐구 프로그램 ‘지혜학교’, 인문학 강연에 탐방을 겸한 ‘길 위의 인문학’과 ‘함께 걷는 인문학’, 책 출판 프로그램 ‘그림책 공작소’, 어린이 대상 하반기 문화강좌가 오는 8~9월 늦여름까지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관내 작은 도서관 9개소 역시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쉼터로, 인근 주민들의 작지만, 알찬 도서관으로 더위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이야말로 손쉽게 찾을 수 있는 훌륭한 피서지”라며, “무더위에 언제든 들러 쉴 수 있는 공간이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여 여름 더위를 식혀줄 지역주민의 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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