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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상주시 교회연합 찬양제 개최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상주시 교회연합 찬양제가 지난 8월 19일 상주교회(윤석원 목사 시무)에서 5년간의 공백을 깨고 새로운 축제의 장으로 다시 열렸다. 상주연합장로회(회장:이종연 장로)에서 주최한 이번 찬양제에는 상주지역 6개 교회, 7개 성가대가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그동안 준비한 찬양을 마음껏 쏟아냈으며, 오케스트라와 함께 찬양하는 팀, 수화로 신선한 감동을 안겨준 팀 등 팀마다 각기 색다른 소리와 모습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마지막 팀인 상주교회 성가대의 찬양발표 후 참가자 전체와 성도들은 ‘여기에 모인 우리’ 곡을 함께 노래하면서 상주지역 교회들이 한마음으로 연합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상주시 교회연합 찬양제는 2018년 상주연합장로회가 초교파 연합 찬양제로 만들었다. 각 교회 찬양대원들이 한 공간에서 찬양으로 서로 호흡하면서, 찬양을 통한 지역 복음화의 사명을 공유하고 은혜를 나누고자 마련한 축제의 장이다. 상주연합장로회 이종연 회장은 “하나님께서 이 찬양제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고, 함께 드리는 찬양을 통해 모든 교회가 힘을 얻고 신앙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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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경북도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 80,610톤(조곡 기준)을 9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산물벼는 9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분함량 약 23%인 상태로 매입하고, 포대벼는 10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분함량 13.0~15.0% 이내의 건조벼 상태로 40kg 또는 800kg 단위로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10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통계청에서 10일 간격으로 조사한 산지 쌀값의 전국 평균 가격으로 결정된다. 중간 정산금은 전년과 동일하게 3만 원(40kg 포대당)을 매입 직후 농업인에게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매입 시 지정품종(시군별 1~2개) 이외의 품종 혼입을 방지하고 정부양곡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한 품종검정제 표본검사 시료 5%를 채취한다. 채취한 시료에서 타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사실이 적발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공공비축미 매입 장소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차량 및 주변 사람을 안내,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매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공공비축미를 차질 없이 매입하고 출하 현장 내 농업인의 안전과 수매에 불편이 없도록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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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00세 이상 어르신 '장수축하금' 첫 지급구미시는 8월 말부터 주민등록상 시에 1년 이상 거주한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에게 생애 1회 100만 원의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 시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확대하는 의미를 담아 작년 12월 「구미시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경북 최초로 제정했으며, 올해 추가경정예산에서 관련 사업비를 확보해 100세 이상 어르신 46명 중 7월 말부터 현재까지 장수축하금을 신청한 35명의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 장수축하금은 주민등록상 100세 생일이 속한 달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 검토 후 익월 중 어르신 명의의 금융계좌로 지급된다. 대상자가 고령인 점을 감안해 본인이 직접 가지 않아도 가족이나 보호자 등에게 위임 신청이 가능하다. 장수축하금 지급 관련 기타 문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민등록 담당 또는 노인장애인과(☎054-480-5153)로 하면 된다.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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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권 최초,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계획 지정·승인경북도는 2018년 8월 후보지로 선정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지정·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후보지로 선정된 전국 7개의 후보지 중 가장 먼저 국가산업단지로 승인된 것이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경북 북부권에서 최초로 승인된 국가산업단지로 영주시 적서동 일원에 2,964억 원을 투입해 119만㎡(약36만 평)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앵커기업(베어링아트), 연구기관(하이테크베어링시험평가센터) 등 기존 산업기반을 활용해 연관기업의 집적 효과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첨단베어링 제조기업 집적화단지’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베어링산업은 2025년 전 세계 시장 규모 약 177조 원, 연평균 5.7% 성장하는 차세대 신산업으로 산학연이 집적화된 영주는 국내 베어링산업의 전초기지로 부상하게 된다. 경북도는 이번에 승인된 첨단베어링 국가산단과 지난 3월 15일 후보지로 선정된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단이 경북 북부권역 발전을 견인하게 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유치 활동과 정주 여건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경제 유발 효과 6조 5천억 원, 직·간접 고용 4,700여 명을 포함해 약 10,300여 명의 인구 증가 효과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에도 새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은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 앞으로 조성 속도를 앞당겨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기업이 필요한 용지를 적기에 공급해 경북에 투자한 기업이 빠르게 안정화되고 성공할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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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독 실업인·전문인 ‘제12차 CBMC 세계대회’ 개최한국을 포함해 세계 36개국에서 기독 실업인과 전문인 2,400여 명이 참석한 ‘제12차 CBMC세계대회’가 8월 15일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막했다. 기독실업인회(CBMC·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place to Christ)는 ‘일터 사역’을 통해 실업인과 전문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고자 세워진 국제적 사역 기관이다.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세계 기독실업인들의 축제의 자리다. 매 4년마다 열리는 세계대회는 지난 2018년 영국에서 열린 이후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다 5년 만에 이번에 재개됐다. 한국은 1977년 제1차 대회와 2005년 제8차 대회에 이어 제12차 대회를 주최함으로써 처음으로 세 번의 세계대회를 치른 국가가 됐다. 제12차 세계대회의 주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자(Unity in Christ)’이다. 3박 4일 일정 동안 ‘우리는 CBMC’ ‘하나의 사명’ ‘하나의 사역’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 등 날짜별로 소주제를 나눠 간증과 특강, 세션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예장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샬롬이 회복되고 부흥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권 목사는 “CBMC는 특히 문화명령과 지상명령을 완수하기 위한 공동체이기에, 크리스천 기업인으로서 이 사명을 감당할 때 성령의 능력과 은사로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폴 제닝스 국제CBMC 이사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2023년 세계대회의 주제는 하나됨, 즉 연합(Unity)이다”라며 “분열이 가속화되는 세상에서 우리의 소명은 연합을 이뤄 기업인과 전문인을 전도하고 양육해 일터 가운데 효과적인 그리스도의 대사가 되도록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세계대회를 통해 우리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역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피터 셔 대만 펑지아대 경영학석좌교수, 모소토 모에파 남아프리카공화국 선거관리위원장, 팀 필봇 전 미국 켄터키주 가정법원 판사, 인요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마크 휘태커 코카콜라 콘솔리데이티드 Culture&Care 부사장, 크리스 심슨 국제CBMC 사무총장 등이 특강과 간증에 나선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곽수광 목사(푸른나무교회), 정귀석 목사(주평강교회) 등이 강사로 초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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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동, 수년간 쓰레기 적치 가구···맞춤형 복지로 해결송정동은 10일 발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미회가 참여한 가운데 저장장애로 이웃들과 갈등을 겪는 가구를 위해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 대상자는 장애인 가구로 집안과 현관, 계단 등 공동주택 내 쓰레기를 수년간 적치‧방치해 악취, 벌레 발생 등으로 이웃들과 갈등을 겪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차례의 설득으로 쓰레기 정리가 시작됐으며, 약 4차례에 걸쳐 7톤가량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이후 발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미회 등 3개의 단체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발전협의회는 화장실 수리를 위한 300만 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배와 장판 교체를 위한 150만 원 △구미회는 싱크대 교체를 위한 150만 원을 지원했으며, 민과 관이 협력해 성공적인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향후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에 대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정신건강 상담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주민들은 “쓰레기로 인한 악취, 벌레로 오랫동안 생활이 불편했는데 여러 단체에서 큰 도움을 줘 우리 빌라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게 돼 정말 감사하다”라고 했다. 김용수 송정동장은 “그동안 생활 불편을 겪었을 주민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라며, “지속 관리를 통해 이와 같은 상황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힘쓰겠다”라고 했다. 이어 “주변에서 저장장애로 인해 사회적 고립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견한다면 언제든지 지원 요청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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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지체장애인 ‘찾아가는 한방사업’ 큰 호응 얻어청송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은 지체장애인협회 청송지회 소속 장애인을 대상으로 6월부터 매주 화요일, 8주간 보건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한방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지체장애인 한방사업은 고혈압·당뇨병 병력 사전조사 및 만성통증 질환자를 선별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통증 감소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고혈압·당뇨병 관리 교육, 한의사와의 1:1 상담 및 침술,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대면 건강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활동 증가 및 신체적·정서적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만성통증 및 장애로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등 청송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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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폭염 시 오전 9시 이후 가급적 외부활동 자제해달라”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안타까운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오전 9시 이후 어르신들이 논밭일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폭염 시간대 예찰활동을 강화해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또 “소방차량을 활용해 사이렌을 울려 사전 계도하고 예방순찰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마을 방송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힌 장마가 끝나자마자 경북도는 폭염대비 대응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9월 30일까지 9개 관련부서 및 시군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전담팀을 운영해 폭염에 따른 재산·인명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고령층 작업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3대 취약분야’를 설정해 취약계층 등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경북도는 폭염 대책기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고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를 통해 폭염 시 낮 동안 장시간 농작업, 나홀로 농작업은 피하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또 폭염대응 살수차 운영비 조기 지원(5억4천만원), 폭염저감시설 설치 지원 사업(스마트 그늘막 31개소, 그린 통합쉼터 7개소) 등 폭염 대책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1억7천만원을 시군에 조기 지원했다. 폭염특보 발효 확대에 따라 오전 9시 이후 낮 동안 논밭일 자제, 마을 가두방송·안내방송 홍보 강화, 유선 및 직접방문을 통한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와 상황관리 철저 등 도지사 긴급 지시사항을 시군에 전파했다. 한편, 7월 31일 기준 경북도 온열질환자는 109명으로 이중 60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42명(39%)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는 실외 91명(작업장 25, 논밭 25, 길가 10 등), 실내 18명(작업장 8, 집 2, 비닐하우스 1 등)으로 실외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이상기후가 이제는 일상이 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과 협력해 사전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하라”고 지시하고, “도민들께서도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안전을 위해 낮 시간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간부공무원들이 폭염 피해 우려지역을 직접 찾아가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 행정지도와 계도활동을 실시하라”며 현장행정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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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단기 장애인 스포츠 강좌 요트 승선 체험 성료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울진군 요트학교에서 ‘2023 단기 장애인 스포츠 체험 강좌 요트 승선 체험’을 진행했다. 울진군이 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기금과 복권기금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와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관내 장애인, 보호자, 인솔자 등 30여 명이 참가하여 요트의 운영원리 및 작동 방법 등을 배우는 등 체험을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날씨도 좋고 파도도 크게 치지 않아 즐겁게 요트 체험을 할 수 있었고, 다음 기회에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 권리를 확보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강좌 개설 및 체험 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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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택배,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영남권 통합 물류 터미널' 구축!영천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로젠(주)(대표 최정호), 경북도(경제부지사 이달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하이테크파크지구 물류단지에 영남권 통합 물류 터미널 구축을 위한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로젠의 영남권 물류 터미널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부지면적 124,791㎡(38,000여 평)에 1,259억 원을 투자하여, 직접적 고용창 출 930여 명과 연간 400여억 원의 지역 주민 소득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로젠 택배회사 사업 투자’를 통해 영천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지역 간 산업연관분석을 사용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통해 분석한 결과를 보면, ∙경상북도 내에 미치는 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은 1,669억 원, 부가가치유발액은 684억 원, 취업유발은 1,005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국 단위에 미치는 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은 2,523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1,032억 원, 취업유발은 1,486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단위 : 억 원, 명) 구분 경상북도 경상북도 외 지역 전국 생산 부가가치 취업 생산 부가가치 취업 생산 부가가치 취업 사업 투자비 1,669 684 1,005 854 348 481 2,523 1,032 1,486 <자료 출처 : 경북테크노파크 전략산업기획단> 로젠(주)은 패션, 전자, 운송, 뷰티, 부동산, 항공사업 등 국내 49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대명화학 그룹을 모기업으로 하는 자회사의 하나로 물류 분야에서는 시장점유율 4위의 택배회사이다. 이번 투자로 로젠㈜은 부산SUB, 칠곡군 지천・영남권, 대구 터미널 등 4개를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에 대규모 영남권 물류 터미널을 구축, 2024년 1월에 착공하여 2028년 1월에 준공하여 로젠의 새 둥지를 마련하게 된다. 로젠(주)는 1999년 창립 이래 2022년 매출 6,935억 원, 전국 10개 터미널 근무인원은 일 2,300여 명에 이르며, 2018년 물류대상 대통령 표창, 2021년 물류대상 산업포장 상훈 표창, 6년 연속 소비자 추천 브랜드 택배 서비스 부분 1위 선정 등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로젠의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투자 결정은 영천시의 알짜기업 투자유치 의지와 지속적인 노력, 로젠의 미래성장 잠재력 평가가 결합된 것으로 특히 영천의 우수한 교통 물류 여건이 로젠의 입지 선정에 크게 반영되었다고 한다. 영천시는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된 영천IC·금호대창 하이패스IC, 대구포항 고속도로와 연결된 청통와촌IC·북영천IC·임고하이패스IC, 그리고 영천상주 고속도로와 연결된 동영천IC·신녕IC·북안하이패스IC 등 총 8개의 고속도로 톨게이트가 동서남북에 위치해 있어 대구·경북의 교통 중심은 물론 수도권과 전국 방방곡곡을 잇는 교통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군위・의성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발로 국제공항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사통팔달 물류유통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로젠은 패션산업 분야에서도 연 1조 5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모기업 대명화학 그룹을 통해 의류 부문 물류유통 사업도 확장되고 있어 앞으로 종합물류업계에 신흥강자로 성장할 전망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로젠의 지역 투자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에 지역주민의 고용 및 소득 창출로 지역 경제발전은 물론, 우리 시가 전국 교통망을 통한 물류산업 활성화라는 지역 성장 잠재력을 발휘하고 특히, 고용 및 소득창출, 인구증가 등 지역발전을 이끄는 획기적인 계기로서 작년 12월 화신의 영천하이테크파크 지구 내 투자와 함께 알짜 앵커기업 투자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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