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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평강교회 ‘추수감사절 이웃사랑 나눔’영주평강교회(담임목사 홍성욱)는 24일 휴천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한부모가구와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나눔상자 40개와 라면 50박스, 천마스크 100장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회 신도들 각 가정에서 햄, 참치, 치약, 세제 등 각종 생필품을 넣은 행복나눔상자를 정성껏 만들어 따뜻한 이웃사랑의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 영주시 휴천2동에 소재한 영주평강교회는 2019년부터 행복나눔상자 나누기, 반찬지원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홍성욱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교회에서 시작한 나눔이 마중물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손길이 더욱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만기 휴천2동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영주평강교회에 감사드리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연말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을 잘 살펴 행복한 휴천2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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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문화유산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고령군 문화유산 역량강화 워크숍 단체사진.(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1월 16~17일 1박 2일간 1500년전 백제 수도였던 충남 부여군에서 문화유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령군 문화유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용역』의 일환으로 문화유산 행정이 우수한 지자체와 비교를 통한 조직 및 인력 분석 그리고 변화하는 문화유산의 정책·보존·관리·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고령군 문화유산과 직원들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부여왕릉원 등을 견학하고 부여군 문화재과 직원들과 함께 특강 및 토론을 통해 업무 역량을 향상시켰다. 특강에는 황권순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이 ‘변화하는 문화유산 정책 방향’에 대해 강의했으며, 특강이 끝나고 질의응답을 하였으며, 두 지자체간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고령군은 향후 문화유산 중장기 발전계획이 수립되면 중장기 발전계획에서 설정된 기본방향 및 실천 계획을 반영하여 문화유산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한 고령군 문화유산과 직원은 이번 부여군과의 특강 및 토론을 통해 변화하는 문화유산 정책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동일한 업무를 하는 담당자와의 교류가 앞으로 문화재 행정을 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였으며, 향후 이런 역량강화 워크숍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군은 찬란한 역사문화유산을 보유한 대가야의 수도로 2019년 1월에 문화유산과를 조직하여 변화하는 행정수요와 효율적인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도 변화하는 문화유산 정책에 선제적으로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향후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고유의 문화자산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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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5년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유치 확정▲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전경.(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시장 김충섭)와 김천시체육회(회장 서정희)가 2025년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유치에 성공했다. 23개 시·군에서 시범종목을 포함한 29개 종목 25,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도내 최대의 체육대회로 김천시는 지난 2013년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 이후, 12년 만에 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민체전 유치 시 경북장애인체전, 경북생활대축전,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까지 뒤따라 개최되어, 이는 관내 숙박업소 및 음식점을 비롯한 시 전반에 걸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11만평의 종합스포츠타운을 비롯한 전국 최고의 체육시설 인프라와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및 KTX김천(구미)역의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가진 김천시는 2006년 제87회 전국체전, 제27회 전국장애인체전, 제36회 전국소년체전과 2000년 제38회, 2013년 제51회 경북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렀고, 매년 40~50여 개의 국제 및 전국단위의 대회를 유치 및 개최하며 풍부한 대회운영 노하우를 통해 도민체전 개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는 지역체육의 발전을 도모하면서 전 시민의 염원을 더해 도민체전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의지로 지난해부터 시·군 및 도체육회와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도민체전 유치를 준비해온 결과 2025년 도민체전 유치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025년 경북도민체전 유치가 스포츠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은 물론 스포츠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통해 시·군 화합과 경북체육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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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수출입은행구미출장소 폐쇄 반대 및 지점 승격 요구▲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사진=구미시의회 제공) 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장은 최근 수출입은행 구미 출장소 폐쇄 추진과 관련하여 반대 입장을 밝히며 오히려 구미 출장소를 지점으로 승격할 것을 요구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2019년에도 구미출장소를 폐쇄하려다 지역사회의 반발과 필요성, 공공성 등으로 철회한 바 있다. 불과 몇 년 전 사회적 논의를 거쳐 출장소를 존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새정부 들어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 추진에 따라 수출입은행은 또다시 구미 등 3곳의 출장소 폐쇄를 검토 중이다. 구미시는 작년 말 기준 283억불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전국 수출기업의 수출액의 5%와 경북 도내 수출액의 64%를 점하는 내륙 최대 수출기지이다. 또한, 최근에는 SK실트론(2조 3,000억)과 LG이노텍(1조 4,000억), 방산(5,000억)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으며 10월 말 기준 5공단 입주 기업들이 81개에 분양률이 94%에 달하며 앞으로 구미 소재 기업들의 수출입 금융지원과 상담서비스 수요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지역의 해외 플랜트 등에 이행성 보증 발급 및 원자재 수입에 필요한 무역금융 등 정책성 여신 지원과 해외 진출 기업에 운영자금 등 금융지원을 제공해 주는 기재부 산하의 공적수출신용 기관이며 조직으로는 본점과 지점(부산, 대구 등 10개), 출장소(구미, 여수, 원주)를 두고 있다. 수출입은행구미출장소는 지난 2013년 개소해서 경북 11개 시군을 관할하며 2021년 기준 39개 기업에 약 2천억원의 금융 지원을 했다. 안주찬 의장은 “정부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폐쇄 방침은 고환율, 고금리, 무역수지 적자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에 또 다른 짐을 얹어주는 후진 혁신안으로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구미시는 한때 수출 300억불을 달성하며 대한민국의 수출을 주도했던 구미시의 경제 위상과 5공단 분양률, 일련의 대규모 투자유치등 기업수요를 감안하면 수출입은행에서는 오히려 구미출장소 기능을 강화해서 지점으로 승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구미시의회에서는 향후 대응 방안으로 의회 차원의 건의문 채택과 수출입은행 본사 항의 방문 등을 적극 고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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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레이즈코럴 합창단’ 2023년 공식 창단 예정▲더프레이즈코럴 합창단이 지난 9월 25일 상주교회에서 순회연주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프레이즈코럴 합창단이 2023년 공식 창단을 목표로 두고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순회연주회를 했다. 경북 문경·상주지역 교회 교인들로 구성된 더프레이즈코럴 합창단은 교회음악선교, 영혼구원, 영혼치유를 기치로 2019년 6월 점촌중앙교회에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창단 발대식에는 60여 명의 단원이 참석했으며, 단장으로 설동만 장로(점촌중앙교회)를 선출했고, 지휘자로 김이규 교수(명성교회 지휘자)를 위촉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년 동안은 간간이 연습을 하면서 명맥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올해 들어서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40여 명의 단원이 열심히 모여 일주일에 한 번씩 연습을 진행하게 됐다. 그리하여 지난 7월 18일에 첫 순회연주회를 점촌중앙교회에서 가질 수 있었으며, 이어 8월 28일에는 점촌시민교회에서, 9월 25일에는 상주교회(담임목사 곽희주)에서 연주회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더프레이즈코럴 합창단 지휘자인 김이규 교수는 명성교회찬양대 지휘자, 아가페여성합창단 지휘자, 프레이즈 예술신학교 교수 등 많은 활동을 하는 가운데에도 합창단의 연습 일정이 잡히면 매주 문경을 찾아 단원들과 시간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이규 교수는 작은 시골의 합창단 지휘를 맡게 된 이유에 대해 “교회음악을 제대로 배우고 훈련함으로써 자신은 물론 찬양을 듣는 이의 영혼을 치유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영혼구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는 저의 믿음과 설동만 단장의 믿음이 통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설동만 단장은 “오랫동안 기도하면서 준비했던 찬양 사역들이 하나씩 이루어지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김이규 교수와 우리 단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찬양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사명을 감당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합창단의 임원은 단장:설동만, 단무장:이현숙, 지휘자:김이규, 부지휘자:김은영, 반주자:김지혜, 총무:김지연, 회계:송종호, 서기:김현구, 소프라노파트장:하미영, 알토파트장:김혜정, 테너파트장:권재현, 베이스파트장:정진관, 홍보부:최희주 황은희 이다. 더프레이즈코럴 합창단은 단원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상주, 문경은 물론 지역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문의: 총무 김지연 010-7525-5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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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초읽기▲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모습.(사진=안동시 제공)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유력해졌다. 1일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외 17개 종목이 속한 ‘한국의 탈춤'(Talchum, Mask Dance Drama in the Republic of Korea)에 대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 이번 심사에서 평가기구는 한국 측이 제출한 신청서와 관련해 “사회적 기능과 문화적 의미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과도한 상업화에 따른 위험을 해결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을 잘 설명했다”며 준비가 잘된 모범 사례로 평가했다. 최종 등재 여부는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모로코에서 열리는 제17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결정된다. 특히, 한국의 탈춤,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최종 등재되면, 안동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를 모두 보유한 최초의 지자체가 된다. 이미 안동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하회마을, 봉정사, 도산‧병산서원), 세계기록유산(유교책판)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17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연구용역 등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한국의 탈춤’이 2020년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신청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2020년 3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전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지닌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으며, 안동시는 이제 유일하게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를 모두 보유한 최초의 도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진수를 관광 콘텐츠화하도록 가꿔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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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61회 경북도민체전 개최 일정 확정!▲울진종합운동장 전경.(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3년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도민체전 개최 일자가 확정됨에 따라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부 최초 2번째 개최되는 도민체전 준비를 위해 이번 10월 전담부서인 도민체전추진단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도민체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대회 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등 상징물을 확정 짓고 다음 달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유관기간 및 단체들과 도민체전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발대식을 열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 등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체전 26개 경기 종목 중 울진에서 열리는 21개 종목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울진종합운동장 및 체육시설에 대한 개보수 작업에 착수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종목별 경기장 사전 점검을 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울진군은 앞으로 남은 기간 개·폐회식 등 주요 행사 준비, 자원봉사자 모집, 관내 숙박·음식점 점검을 시행하는 것을 비롯하여 주차장 확보, 안전관리 및 교통 대책 마련 등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북 도민체전은 도민 화합을 견인하는 경북 최대의 스포츠 축제로써 스포츠 메카 도시인 울진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2023년 제61회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전 행정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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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황금사과, 3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2019년 한국시리즈 경기장에서 홍보하는 모습.(사진=청송군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과 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오는 11월 1일 인천문학경기장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한국시리즈 개막전’에서 생산자단체와 농협 등 사과유통 관계자들과 함께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는 주제로 청송사과 홍보행사를 연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야구경기 관람객들에게 청송사과 무료나눔과 시식행사를 진행하면서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청송군에서 펼쳐질 제16회 청송사과축제 홍보와 함께 대한민국대표브랜드 10년 연속 대상인 청송사과의 명예와 위상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다양한 품종을 가진 사과 중에서 청송군은 특히 시나노 골드를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청송황금사과 브랜드를 개발하여 국내 소비자들의 눈맛과 입맛을 사로잡는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을 펼치고 있다 과수 산업이 고도화됨에 따라 과일 생산량이 증가하고 품목이 다양해진 과수시장에서 주 소비층 이외의 새로운 구매고객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생산농가에서도 3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행사가 농가 판로개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벌써 세 번째를 맞이하는 한국시리즈 청송사과 홍보행사는 시민들에게 청송사과도 맛보고 야구경기도 즐길 수 있는 기쁨이 배가 되는 ‘작지만 알찬, 제2의 청송사과축제의 장’으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한국시리즈 개막전과 함께하는 청송사과 홍보행사를 통해 청송에서 생산된 사과가 전국 1등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 국민의 관심을 갖는 스포츠 경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통해 청송사과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유지해 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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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 남부봉사관 드디어 개관▲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남부봉사관 개관식 테이프 커팅식.(사진=경북도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남부봉사관이 2년간의 공사 끝에 28일 경산 하양읍에 위치한 경산 지식산업지구내에서 개관식을 갖고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류시문 대한적십자 경북지회장,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과 남부권 봉사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그간 경북 남부지역은 2016년에 도청의 안동 이전과 함께 적십자 경북지사 본사도 2019년 9월에 안동으로 옮기면서 영천, 경산, 청도, 성주, 고령의 남부지역의 적십자 구호활동, 전문교육 등 적십자의 각종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또 5개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130개 조직 4639명의 봉사회원들도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남부봉사관의 개관으로 북부지역의 적십자 경북지사(안동 본사), 서쪽의 서부봉사관(구미), 동쪽의 동부봉사관(포항)과 함께 도내 4개 권역을 아우르는 적십자의 통합적인 봉사시스템이 완성돼 보다 유기적이고 효과적인 적십자의 각종 활동들이 가능하게 됐다. 남부봉사관은 남부지역 중 봉사회원이 가장 많고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경산시(경산 지식산업지구 내) 하양읍에 자리 잡았다. 887㎡ 부지에 연면적 942㎡의 3층 건물로 1층에는 직원 사무실, 구호물류창고, 휴게시설과 2~3층에는 조리실, 응급처치․심폐소생․청소년 봉사교육 등 교육시설과 대강당을 갖췄다. 이로써 경북 적십자의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신속하고 빈틈없는 구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어렵고 힘든 곳마다 제일 먼저 도착하여 마지막까지 남아 있기로 유명한 적십자의 노란조끼 봉사회원분들의 희생과 나눔의 정신은 이번 사상 최악의 울진 산불과 포항 태풍피해 현장에서 큰 힘을 발휘했다”면서 “우리 회원분들에게 꼭 필요했던 이번 남부봉사관의 개관을 통해 적십자의 인류애와 봉사정신이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에게 더욱 더 빛을 비추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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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귀농인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열려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0월 26일, 27일 양일간 자매도시 대구 동구청을 방문하여 김천시 귀농인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대구 동구청과는 지난 2019년 10월 우리 시와 상호 교류, 우호증진을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대구 동구청 열린 광장에서는 김천시로 귀농한 10여 농가가 참여해 샤인 머스캣, 사과, 표고버섯 등 다양한 물품을 전시·판매하여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향의 우수한 농산물을 팔아주기 위해 재구 김천 향우회 박원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여 고향의 정을 느끼게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김천시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했으며 25백만 원의 판매고를 올려 귀농인들의 소득에도 보탬이 되었다. 김병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부산 영도구와 대구 동구는 자매결연 맺은지 얼마 되지 않았고, 코로나 19로 인해 상호 교류가 어려웠다. 우리 시 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시작으로 폭넓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자매도시 간 더욱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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